아토피가 너무 심하고 번지고 염증이 심한상태에서는 그 무엇도 도움이 안됨.

이때는 이 염증발정기(내 경험상으로 이름정의함)

이 시기를 최대한 약물과 수면, 자극적인 것x(음식이든 어떤 행위이든)  으로 버티고 염증발정기가 끝나갈 기미가 보일시기에 비로서 운동이든 어떤식단이든 해야할 타이밍이 오는거임.
왜냐하면

다들 알고있겠지만 만성아토피는 염증의 강도가 주기적으로 정해져있음.

염증의 강도를 숫자로 표현하면 (가장심한염증이 10 일때)
10 5 3   10  5  3  10  5 3

이런식으로 누구는

5 10 1  5  10 1  5  10  1
각자 개인만의 염증강도 주기가 있음 (이건 아토피의 유명한 특징)
즉 자기의 염증강도 주기에서 8~10  이 뜨는 이시기에는 어떤 개지랄을 떨어도 8 밑으로는 안떨어짐..

여기서 ㅈㄴ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환우들은 보통 자기가 가장힘들때 새로운 해법을 찾고.. 여기에 기대를 ㅈㄴ해버림

개지랄떨어도 염증이 쉽게 안없어지는 시기에 새로운 해법으로 자기 에너지를 왕창 쏟아버리니까 사람심리가 무너져버리고

결국에는 어떤방법이든 아토피는 호전이 안되고 나는 글렀어..

내 인생 끝났어.. 죽고싶어..

등등 후회,우울,분노가 맥스를 찍어버리는거임..
결국엔 새로운 해법이나 노력들을 8~10 염증의 시기가 아닌

1~3  정도 시기에 해야만 효과가 있다는거야.
자신의 염증 주기가 10 5  3 인 사람이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는 시기를 3일 때 적용하고

이 새로운 방법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면

이사람의 염증주기는 이런식으로 간다.
10 5 3

10 5 3

10 5 2

10 5 1

9   5  1

9   4   1

...          (몇년뒤)
2  2   1  ( 최상의 기대값)
내말이 무슨말인지 알길바람..

나도 초중증에서 경증오면서 깨달은 사실인것들이고

사람마다 아토피가 좋아지는 방법들은 정말.. 천차만별이다.

단

어떤 방법이든 적당한 근거만 있다면 주저없이 시작해보길 바라고

자신의 염증상태가 많이 줄었을때 비로소 적용하길 바람.

절대로 급한마음을 가지지말고

절대로 포기할 생각하지 말자.

결국엔 시간은 니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