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이 공략은 사정거리 11~15M인 UMP45, 백터 슴지말고

사정거리 6M MP5, UZI 슴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임 (백터도 본문에 언급하는 포지션으로 쓸 순 있음)

이겜의 리스폰시스템은 다음과 같음

1. 플레이어 눈에 안보이는곳

2. 최전방에 있는 유저 근처에서 리스폰함

위 정보는 ACT2-2 유용한남자, ACT3-1 멀리떨어진곳, ACT6-1 성역은 없다 에서 크게 다가오는데

1. 일단 대놓고 큰 문이 가림 (플레이어 눈에 안보임)

2. 최전방에 있는 유저 근처에 스폰됨 (일단 최전방 근처는 맞음)

이런지라 뒤에서 전만 부치면 리스폰한거 또잡고 또잡고의 반복이 된다

이때 뭔지모를 좆같음을 느끼며 제발 누군가 좀 총대메고 앞으로 가줬으면 느낄때가 분명 있을건데

그리고 이걸 해주는게 SMG 으로 추정됨

여기서 SMG 포지션은 소음기와 기동력을 이용해 최소한의 교전으로 길을 뚫고

안전한지역에 깃발을 꽂아 리스폰을 막아버린 다음 정리가 됐다 싶으면 다시 런을 뛰는식의 포지션으로 추정된다

이겜이 처음 나왔을때 파쿠르 기능을 강조하며 홍보했던것도 아마 이런거때문이였을거임

자동샷건도 돌파력 높지않음?

돌파력이 높긴한데 돌파력만 높음

정작 깃발꽂고 특좀들에게 괴롭힘당해서 오래 못있는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SMG 의 모든 문제점이 마법같이 이해됨

왜 딜딸림?

첩보원에게 칼쥐어주고 전쟁터 뛰노라고 하니까

댐이랑 사정거리 병신인 이유가 뭐임?

깃발꽂고 팀지키는 런-서포터 역할인데 대미지덱 가고있으니까

왜 탄용량 딸림?

나보다 이속느린 공습도 못붙는 군인, 고름리든 잡겠다고

뒷라인에서 탄 다 꼬라박고있으니까 (잡아봤자 또 리스폰됨)

왜 특좀 잘 못잡음?

반대로 템도안떨궈주는 특좀을 왜 정직하게 다 잡고있음?

smg가 전투쪽에도 좋다고말하는쪽도 있긴한데 슴지는 운용이 좋은거지 전투는 구린게 맞음.

정확히는 딜은 괜찮음 다른쪽이 문제지...

"엥? DPS는 소총이랑 같은데욥?"

라플 1발쏠때 슴지는 3발쏘는데 DPS가 비슷하단건 그만큼 탄 부담이 쩔어준다는건데

슴지는 사거리도, 스텀블도, 탄약용량도 딸리고 제압사격같은 씹사기카드효과도 못받음

기본 탄용량이 소총의 300%여도 모자랄판에 150%밖에 안한게 엄청 치명탄데

이게 단순 기본용량뿐만 아니라 탄주머니, 탄박스 모든부분에서 이러니까 팍팍해질수밖에 없음

막말로 노글리칭, 노탈라로 각오했음 탄벨트,탄노새,운반자,제자리에 찍어도 탄딸려 운용못하는게 SMG니까

물론 프로토타입378이 있다지만

걔는 목격자랑 비슷한 취급으로 SMG의 영역이 아닌 무언가니까 넘기고.

이런거 보면 슴지 애초에 이놈은 정면전투하라고 만든게 아니고

- 건앤런, 광기, 걸날살, 아드레날린, 초집중, 재장전관리찍고 깃발꽂이맨 하라고만든 포지션으로 생각됨

위 짤 같은경우 저기까지 가려면 2~3분정도 걸리는데 (대부분의 유저는 구역을 정리하고 진행하는걸 선호하기때문)

슴지있음 20초로 줄일 수 있거든

무리안한다고 치면

- 런앤건, 광기, 아드, 초집중, 재장전 관리 정도?

이럼 나머지 카드슬롯은 전부 팀지원에 집중할 수 있겠지

근데 여기서 생기는 모순은 위에서 여태껏 설명한게 되는 스펙이면 굳이 깃발을 꽂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다는거임

중간중간 러너억까가 있다곤 하지만 「분대방어구」「음파교란기」 2개면 대부분 막을 수 있고

러너가 안전가옥까지 뛰지 않고 짧게짧게만 뛴다 가정해도

후방딜러 입장에선 찌꺼기 정리한단 느낌이 들어 좆같은것도 사실이고

(솔직히 총덱 입장에선 슴지런 뛰는놈이나 근접픽하고 혼자 뛰나가는놈이랑 비슷하게 좆같을거임)

이게 감정적인 부분까지 들어가면 팀원이 별로 좋아할수가 없는 포지션이란 말이지

SMG가 잘쓰면 진행속도 빨라지고 좋은메타긴 한데 균형맞추기가 참 어려운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