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아씨, 저쪽에서 큰 소리가...! 아직 생존자가 있을지도 몰라요.

??? : 노아씨, 생존자가 있어요! 아직 인형이 되지 않은 것 같아요.

노아 : 미아, 잘 찾았다. 괜찮은가, 인간의 기사여. 지금 꺼내주도록 하지. 철창에서 떨어져라.

미아 : 괜찮으신가요, 기사님. 당신도 사건에 휘말린 것이군요...

미아 : 이 마을은 사람의 마음을 파괴한 뒤 육체를 인형으로 바꿔버리는 무서운 마을...

노아 : 이곳은 인형으로 바꿔버리기 위해 잡아둔 사람들을 가두기위한 감옥이다.

미아 : 아! 저는 보는 바와 같이 인형이지만, 좀 달라요! 결코 그 남자에 의해서 인형이 된게 아니에요!

미아 : 저는 그 남자가 <<힘>>을 사용했을 때 뭔가 마력이 사용되어서... 그렇더니 우연히도 그 방에 있던 인형으로 영혼이 옮겨져버렸지 뭐에요!

노아 :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녀와 잠시 함꼐 있었지만, 이상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

노아 : 나와 그녀의 목적은 단 하나. <<그 남자>>, 리암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노아 : 이 꼭두각시 마을의 주인. 사람을 인형으로 바꿔 자신의 지배하에 두는 인형사...

노아 : 기사여, 우리와 함께 가지 않겠는가? 보아하니, 꽤나 도움이 될 것 같군. 힘을 빌려주게.

- 예 선택 -

노아 : 동료가 늘면 마음이 든든하지. 잘 부탁하마.

노아 : 그럼 가도록하지. 주변을 경계하면서 가도록.

노아 : (반드시, 죽여주지... 리암...!)

츠바이 : 어느 틈에 감옥에서!? 도망치려는거면 그렇게 둘 수 없어! 마스터에게 너희들을 놓쳐지 말라고 명령받았어! 너... 오리지날에 대해 잘 아는 듯 한데, 절대로 놓칠 수 없어...! 너도 어짜피 오리지날이 좋은거겠지... 그래... 어짜피 나는 모조품... 나는... 나는... 나는... 나나나나나는나나나...

츠바이 : 큿...! 역시... 나는... 모조품... 실패작... 인거야...?

노아 : 기사여, 잘해주었다. 이녀석은 리암이 만든 인형중에서 가장 아끼는 물건인듯 하다. 여차하면 이녀석을 방패로 삼도록 하지.

츠바이 : 큿...! 그만둬! 잘도...!

노아 : 기사여, 유혹당해서는 안된다. 마음이 있는 척하지만, 단순한 인형이다.

노아 : 위대한 인형사의 레시피를 흉내낸 모조품에 불과해.

츠바이 : 틀려...! 나는 모조품 같은게...!

미아 : 노아씨, 그래도...그렇게 난폭하게 다루시면 불쌍해요... 조금은 상냥하게...

노아 : 닥쳐! 말대답 하지마라! 인형에... 리암이 만든 것 따위에게 자비를 베풀 것 같으냐!

노아 : ......큰 소리를 내서 미안하군. 가도록 하지...

노아 : ...로자리아...! 그런... 설마... 리암녀석... 나의 존재를 눈치채고 로자리아를 자객으로...!? 기, 기사여... 부탁한다. 로자리아는 파괴하지 말아주게! 그녀는... 나의...!

노아 : 기사여... 그녀를 놓아주어서 고맙다... 그녀는... 로자리아는... 나의 약혼자였다... 나는... 인형사가 되기 위해, 계속 리암의 밑에서 수행했었다.

노아 : 리암을... 존경하고 있있다...! 나는 녀석에게 약혼자를 소개해줬고, 부디 결혼을 축복해줬으면...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그녀석은...!! 그녀를...!

미아 : 다...당신은...! 기사님, 이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저를 인형으로 만들려고 마법을 걸었어요! 그 때문에 제 마음이 이 인형 안에...!

미아 : 노아씨의 소중한 사람도 그 때문에...! 용서할 수 없어요...!

미아 : 큿... 그 남자, 어디로...! 계속 기분나쁜 웃음을 지어서는... 뭐가 재밌다는거죠! 마음이 죽어버린 인형들을 다루는게...!

미아 : 게다가 그 사람, 츠바이가 저희들에게 잡혀있는 것을 봤으면서도 아무 말도 안했어요... 흥미를 보이지 않았어요... 어째서...?

노아 : 적이다! 미아! 피해!

미아 : 네? 꺄아아악!!

노아 : 아...아니?

오르키스 : 기사여, 오는게 늦었구나. 에이미는 원군을 부르러 갔다. 당신 덕분에 무사해.

노아 : 대체 어떻게 된거지...?

노아 : 츠바이와... 같은... 인형...?

츠바이 : 오리지날......!!

미아 : 당신도 저와 같이 영혼이 인형에 갖혀버리게 된 건가요?

오르키스 : 아니, 나는 인형이야. 너와는 다른 만들어진 존재. 지금은 기사의 동료라고 생각해줘.

노아 : 우리들은 츠바이를 만든 리암이라는 남자를 쓰러뜨리기위해 왔다. 녀석이 모든 일의 원흉이지.

오르키스 : 그래... 기사여, 당신도 가는건가? 그러면, 나도 동행하지.

오르키스 : 그녀의 마스터는 나에게 흥미가 있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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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첨부 개수가 최대 20개인건 처음알았네.

다음에는 필요없는 사진 부분은 없애고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