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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방갤문학 단편] 자살여행 -완결-

사탕수수농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2 22: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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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 짹 짹'



"....... 하아아아.......!!!!"



새 소리와 틈세 사이로 들어오는 햇볕에 눈이 떠졌다, 새벽까지 별을 바라보다 텐트 안에서 마주하는 아침. 몸은 조금 뻐근하지만 카스미와 함께였기에 이것 역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늦잠을 잔건지 카스미는 깨어있었고, 텐트 벽을 보며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다가 내가 일어나는 소리를 듣자 미소지으며 내 몸을 일으켜 세워 주었다.



"방붕이는 잠꾸러기네~"


"미안 많이 기다렸어?"


"아니야~"


"벌서 열시네, 배고프겠다. 카스미 텐트 해채하고 있을테니까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는지 검색해줄래?"


"방붕아..."


"왜?"


"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인데 내가 원하는 대로 해도 될까?"


"좋아!"


"그럼 우리 막차 타기 전까지 여기 있자"


"단 둘이 있는건 정말 기쁘지만 그래도 배고프지않아?"


"과자는 많이 가져왔으니까 이걸로 괜찮을 것 같아!"


"그래!"



카스미가 주도적으로 행동하려는 모습에 행복감이 몰려왔다, 카스미는 텐트 바닥에 누워 내 어깨를 잡아 끌었고, 서로 옆으로 누워 마주보는 자세가 되었다. 한 순간도 놓치기 싫은 것 같이 집중하는 카스미의 시선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눈을 조금 피할까도 생각했지만 한동안은 학업에 열중해 서로의 관계가 소홀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피하지 않고 카스미와 눈을 맞췄다.



"키스해줘"


"알았어"


'!!!'



카스미와 첫 관계를 가진 이후부터 스킨쉽에 망설임이 사라졌다, 하지만 손을 잡고, 입을 맞출때의 두근거림이 전보다 덜하진 않았다. 입을 맞추고 있을때의 내 심장은 마치 자신의 존재가 여기 있음을 외치듯 빠르게 뛰며 몸을 뜨겁게 만들었다.



"옷 벗을까?"


"지금?"


"응!"



한시간 정도를 키스를 한 이후 카스미와 나는 서로의 옷을 벗겨준 뒤 마주보며 바닥에 앉았다.



"지금은 네 체온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 옷 마저도 방해되는 것 같아서........ 역시 이 곳에선 부끄럽겠지?"


"아니야"


"다행이네, 이리와"


'스윽'



카스미는 두 팔을 뻗으며 가슴에 머리가 파묻히도록 강하게 껴안아주었다, 흥분돼야할 이 상황에서 마치 바닷가에 있을 때 카스미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안정됐던 것 처럼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이 느껴졌다. 서로의 체온이 맞 닿으면서 가슴 사이로 흐르는 카스미의 땀은 다시 증발하면서 좀더 본능을 자극하는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렇게 해가 지기 전 까지 포옹한 상태로 거의 미동도 하지 않은채 있었고, 노을이 지는걸 보면서 우리들의 여행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생각에 서글픈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벌서 여섯시네"


"그러게, 아쉽다"


"야한거 할까?!"


"좋아"


'!!!!!'



카스미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를 거칠게 눕히고 몸 위에 올라타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카스미 조금만 천천히......"


"하아 하아 하아!!!!!!"



강도 조절 없는 카스미의 움직임에 얼마 못가 사정하고 말았다, 하지만 발기가 가라앉기 전에 절반정도 단단해진 상태로 카스미는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였다. 카스미랑 더 오래 관계를 가지고 싶어서 천천히 했던 것이 카스미의 욕구를 쌓이게 만든 것일까?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면서 카스미가 움직이는 것을 멈추게 하고 싶었지만 오늘 만큼은 하고싶은 대로 놔두고 싶어서 올라가는 손을 등 뒤에 밀어 넣었다.



"사랑해..... 사랑해...... 방붕아.......... 사랑해......!"


"나도...... 나도 사랑해!"


"하아..... 하아!!!!!"



나와 카스미는 짧은 관계를 마치며 서로 조수를 뿜은채로 쓰러졌다, 몸 위에 올라탄 카스미가 앞으로 넘어져 내 가슴 위에 머리를 대고있는 상황, 서로 뿜어낸 사랑의 흔적들은 비릿하면서도 야한 향기를 풍겨 머릿속을 흥분하게 했지만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않은채 격렬하게 움직여서 체력이 바닥나버렸다.



"미안..... 오늘은 이렇게 하고싶었어...... 힘들었지?"


"아니...... 카스미 너라면 언제든 받아줄 수 있어"


"기뻐"


"나도"


"일곱시네, 막차까진 조금 남았으니까 조금만 여기서 자고가자. 알람은 내가 맞춰놓을게"


"잠깐 쉬더라도 여관이나 모텔에서 쉬는게 낫지 않을까? 씻기도 해야하고"


"그냥..... 지쳐서"


"알았어, 잘자"


"사랑해 방붕아......정말 많이 사랑해...."


"나도"



그렇게 우리는 열차를 타기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잠에 들었다.



#



'부스럭.... 부스럭......'



얼마나 잠들었을까..... 누군가의 인기척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카스미가 일찍 깬걸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 접근하고있는걸까? 사유지가 아니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 둘다 알몸인데 빨리 옷을........



"어! 카스미 어디 가려는거야!"


".....!"



'터벅 터벅 터벅 터벅 터벅'



눈을 떠보니 카스미가 옷을 입은 채로 텐트 지퍼를 열어 밖으로 나가려 하고있었다. 그리고 나와 눈을 마주치자 빠르게 뛰어나갔다, 나는 그제서야 카스미의 말을 듣고 잠에 든 것을 후회했다. 아직 마음을 돌렸다는 확신이 들만한 대답도 듣지 못했는데 왜 나는 착각하고 있었던걸까....... 나는 잠이 덜 깬 몸과 적응되지 않은 시야를 필사적으로 굴리며 잡히는 옷을 입은 뒤 저 멀리 뛰어가고 있는 카스미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



"후우..... 후우...... 카스미....! 부탁이야..... 제발 멈춰줘....."


"..................."



카스미와 벌서 10분째 밤 산길을 달리고 있었다, 내가 조금더 빨랐는지 거리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는 것 같았지만 아직도 서로의 거리는 50미터는 족히 넘는 것 같았다. 조금더 달리니 산을 전부 내려와 등산로 입구 쪽까지 왔고, 카스미는 일직선으로 달리다가 이대로 가면 잡힐 것 같다 생각했는지 근처에 있던 폐 요양병원 건물로 필사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아마도 잠겨 있겠지만 열려 있다면.........



"카스미..... 제발 ........ 후우.......... 나랑 돌아가자!!!!"


".......!! ..............."



내 간절한 외침에 카스미는 잠시 몸을 떨으며 멈췄지만 이내 결심을 했는지 창문이 빠져있는 1층 벽을 넘어 병원 안으로 들어갔다.



'터벅! 터벅! 터벅! 터벅!'



고요한 밤 카스미가 계단을 올라가는 소리는 멀리있는 이 곳에도 들릴 정도로 요란하게 울렸고, 나는 그 소리를 쫓아가며 건물 옥상까지 올라갔다.



#



'철컥 척'


'쾅쾅쾅'



카스미를 거의 잡을 뻔 했지만 눈 앞에서 옥상 문에 막혀 놓치고 말았다, 문이 잠기는 소리는 들렸지만 잠금장치가 녹슬었는지 힘으로 밀어보니 조금은 밀리는 것 같았고, 그 마저도 카스미가 몸으로 막아서 완전히 닫히고 말았다.



"카스미..... 부탁이야..... 문 열어줘......"


".......미안.....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어째서......"


"여행을 가기전 그 날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내가 안좋은 결심을 하면 네가 항상 내 곁으로 달려와주네...... 역시 우리는 뭔가가 있나봐.....!"


"그런가봐....... 다음에도..... 다음 다음에도...... 언제든 달려와 줄테니까 문 열어줘........."


"약속이니까 안돼....~ 같이 죽어준다 했지만 역시 네가 죽는건 싫어........ 나 같은 것도..... 이렇게까지 ........ 해줬으니까....... 그 마음이면......... 좋은 여자친구도...... 생길거야......... 나는..... 기억에서 지워줘......."


"무슨소리야....... 다른 여자는 필요없어........ 그리고 아직 오늘 안 지났잖아......... 두시간........ 그 안에...... 반드시....... 돌려놓을테니까.....열어줘........"


"후...... 문 열어주면 껴 안은 상태로 안 놔줄 거면서....... 방붕이는 바보네~ 속보이는 얘기만 하고......."


"............."


"방붕아..."


"어......"


"이제서야..... 아리사의 속 마음을 알 것 같아....."


"그게 무슨......"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이 죽은 상황에서.......... 이겨낼 수 없는 어떤 시점이 오면...........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내가 아무리 행복하게 해주려 노력했어도........ 아리사는 억지 미소를 지으며 몸 속을 갉아먹히고 있었던거야........ 무엇을 해줘도 차도가 없는 것을 스스로가 알면서도....... 자기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너무 고마워서....... 그리고 상처 받을까봐 그런 사실을 못 말하는게 미안해서........ 그 마음을 품고 버티고 버티다....... 결국은 이렇게 돼버린거야....... 미안해 방붕아........ 네가 나 없이 못 사는 것 처럼..... 나도 아리사 없이는 못 살 것 같아.......... 나하고 약속해줘........ 너는 나같이 되지 않기로........."


"그게 무슨소리야...... 같이 돌아가면......."



'터벅 터벅 터벅 터벅 터벅 터벅'



'쾅쾅' " 카스미!!" '쾅쾅'



카스미의 발소리가 들리자 나는 본능적으로 몸을 부딛혀 문을 부수려 했다, 한쪽 팔과 어깨가 감각이 없을 정도로 강하게 부딛히니 문이 열렸고, 나는 옥상 벽을 올라가고 있는 카스미의 모습을 보았다. 그물같은 철조망 위에 넘어갈 수 없도록 둘러쳐져 있는 가시 철조망을 맨 손으로 잡으며 피가 흐르는데도 정신력으로 넘어가려는 모습을......



"안돼..... 안돼!!"


'텁'


"놔줘...... 부탁이야......."


"돌아가자...... 제발......."


"나 편해지고 싶어...."


'철컹 철컹 철컹'


"움직이지말아줘...!!!!"


"어..... 어!!!!!"










'끼익'




"......으..... 아.......... .....으.......윽......."


"카스미.....카스미!!!!!"



카스미가 한쪽발이 잡힌 상태로 발버둥 치자 녹슨 철조망이 살짝 휘며 카스미의 균형을 깨뜨렸다. 결국 덤불같은 가시 철조망이 목에 걸려버리고, 겨우 내가 다리만 붙잡아 지탱하는 형태가 되고 말았다...... 카스미는 패닉 상태에 빠져버리고, 손 마저도 깊게 파여있어 철조망을 풀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카스미...... 카스미..................."


"..........!.......!"



철조망이 목에 점점 감겨와 이제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 하는 모습이었지만...... 나는 점점 힘이 풀려 정신력 하나만으로 카스미의 몸을 지탱했다...... 마치 그동안 우리가 했던 행동들과 같은 결말인 것 같아 눈물이 나오며 몸이 떨려왔지만 집중력이 풀리는 순간 주저 앉을 것 같아 눈물 마저도 참으며 카스미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5분정도를 버티다 힘이 풀린 나는 뒤로 넘어져 버렸고 그 순간




'우드득'


'...................................'



카스미는 목뼈가 부러지는 소리를 내며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나때문에....



"카....... 카........ 카!!!....... 카......스미........!!!! 왜 ...... 우리는............. 이래야만 하는거야....... 흑..... 흑...... 어째서!!!!!!!!!!"



철조망에 걸려 매달려있는 카스미의 시채를 껴안고 나는 절규하며 벽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리고 그 순간



'끼익!'



철조망이 뒷쪽으로 꺾이며 나와 카스미를 바닥으로 내던졌다, 나는 아래로 떨어지면서 카스미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주마등 처럼 떠올렸고 얼마 못가 엄청난 충격에 온 몸이 마비되는 느낌을 받았다.



"카스미................"



여자친구의 이름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말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유난히 별이 잘 보이던 날이었지만 어제와 다르게 반짝거림이 사라진 카스미의 눈에는 더이상 별들이 비치지 않았다..... 마지막 힘을 짜내 살짝 찢어져 피가 흘러나오는 카스미의 입에 키스를 했다. 미지근한 피가 입속에 들어온다, 마치 식어버린 사랑의 결말을 의미하듯 점점 차가워지고있다.




자살여행 이것으로 마칩니다, 후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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