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를 좀 해봤다면 어디가 상위인지 알 것이다.

기사단원 대부분이 강력한 백야 백화

일부인원이 강력한 exos 최백

비슷한인원이 많이 포진된 금색 원스탭 리시오

1그룹은 챔피언1안에 기사단원이 몇명있냐로 갈리기에 최백이 못 들어가고 리시오가 들어갔다.

그럼에도 최백을 상위권기사단이냐 아니냐로 하면 아니라고 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현재메타는 구성이 거의 비슷하다.

높은 확률로 픽되는건 지혜샤롯 메레오레오나 블랙아스타 마녀왕이다.

이 네 개를 기반으로 덱이 엄청 파생되기에 위 네 개를 제외한 나머지 두 개를 비공개하면 무슨덱인지 확정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빅게임이 버린 기술덱하는 형님들은 리스펙

그러므로 기사단아레나 최상위권을 유지하려면 방덱을 수시로 바꿔야한다.

이를 상대하는 기사단들은 모든 투력을 기록하면서 해당 덱이 무슨 덱인지 기록을 남기며 선발대가 투입되면 그 뒤로는 다 뚫린다

과거에는 투력합 30만이상 걸어놓으면 이기지도 못했다.

 이게 빅게임이 바라는 이상적인 아레나메타일 수 있다.

하지만 유저가 바라는 메타일까

블랙아스타가 출시됨으로서 과금러와 무과금러의 갭이 엄청 줄었다.

'돈으로 팬다'라는 표현이 불가능에 가까울정도로

이러한 과금러는 상위권유저에 많이 분포된다.

지난 기사단아레나에서 압도적 1등을 차지했던 백야다.

허나 현재순위는 백화 금색 백야 exos 리시오 원스탭 최백

백화는 백야와 비슷한 전력으로 분류되어 납득할 수 있지만 금색이 백야보다 강하냐고 하면 모두 아니라고 한다.

과금액이 많아도 밀린다는 것이다.

상위권의 현실은 이렇다.

 이제 게임은 어떨까

빅게임은 아레나 PVP컨텐츠를 메인으로 밀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과금의 차이를 줄이는 것은 무과금 유저들에게 과금 유저를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하여 게임을 오래하게 만든다.

하지만 신규유입을 하기에는 한정케릭터들이 판을 치는 아레나에서 생존하기 힘들다.

운좋게 상위리그에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매칭에 잡히는 상대들을 못이길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케릭이나 전무를 획득하기 쉽냐?

그것도 아니다.

위에 언급했던 지혜샤롯 블랙아스타 메레오레오나 마녀왕 중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마녀왕 하나다.

심지어 힐러라 단일이면 쓸데도 없다.

과금러는 돈을 박았는데 순위를 유지하지 못해 절망하고

신규유저는 진입장벽이 높아 게임에 재미를 붙일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새로운 PD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