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메인처럼 케더릭도 일리시드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싶은데

발더란의 회상 장면에서 발더란이 달오름 탑에 찾아간 시점에는 이미 케더릭은 샤신도가 되어 있었음

(스샷의 샤신도 암흑심판관 석상을 통해 확인 가능)

그리고 당시 달오름탑에는 일리시드 군체가 이미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발더란은 올챙이에 감염되어 황제가 됨

달오름탑에 언제부터 일리시드 군체가 들어와있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적어도 케더릭의 샤 개종 직후에는 달오름탑이 일리시드 군체였음은 확신이 가능함

케더릭은 자신이 미친 원인을 아내와 딸의 죽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일리시드의 세뇌를 받아 악신교로 두번이나 개종을 하고 이후 절대자 프로젝트까지 참여한게 아닐까?

다만 이 가설의 문제는 게임 내에서 케더릭과 케더릭의 집에 세들어 살고 있던 일리시드의 군체와의 관계를 상당히 대충 묘사하고 있으며 (도대체 왜 100여년전 부터 달오름 탑에 일리시드 군체가 있었는지 알 수 없음. 케더릭이 세뇌를 당해 일리시드한테 달오름탑 지하실을 내어줬나?)

스토리 변경 등으로 인해 100여년 전 이소벨의 사망원인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이며

 나아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발더란의 수명 문제 등 이런저런 허점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