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때 갤주 처음 봤고 그날 완전 신나게 즐긴 머글 후기임 참고로 본진이 따로 있는 아이돌 괜이지만 갤주 무대가 제일 재밌었다고 했었음 월타 갤주관에 갔는데 포토월에서 사진 찍어줄까 예의상 물어보니 정색하며 됐다고 함 예상은 했었음ㅋㅋㅋㅋㅋ 암튼 연달아 무대하고 첫박수 타임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같이 박수치다 뻘줌해하고 갤주가 삐뚜루 하고 부르니 재밌어 함 ㅋㅋㅋㅋㅋㅋㅋ 들주싶 나오니까 너무 반가워하며 내적 들썩임이 보였고 중간중간 갤주 멘트에 웃고 즐기는게 보이더라 중간중간 머글 관찰하느라 나는 가자미눈이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 마시면서 어느 노래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보니 교펼이라고 해서 놀랐음 들주싶이나 비숙이라고 할 줄 알았다고 하니 그것도 좋은데 교펼 굉장히 집중해서 봤다면서 사회 비판적인 가사가 귀에 때려박히면서 본인 강의실 눈앞에 펼쳐지더래 원래 심각한 노래 취향 전혀 아니라 너무 신기했음 산책타임 이야기 나와 슬쩍 페벌 같이 가자 하려는 찰나 본진 단콘 한다길래 입 다물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