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문적으로 마이닝 장비를 이용해 채굴하는 것이 아닌,
가볍게 시작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5는 이론적인 내용, 6~11은 실용적인 내용입니다.
1. 채굴(마이닝)이란?
채굴은 해시 함수를 풀어서 정답을 구하는 과정입니다.
해시 함수는 간단히 말해, "abc"를 넣으면 "900150983cd24fb0d6963f7d28e17f72" 가 나오고
"abd"를 넣으면 "4911e516e5aa21d327512e0c8b197616" 가 나오는 함수입니다.
보다시피 입력과 출력의 연관성이 전혀 없으며, 해시 함수는 역함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900150983cd24fb0d6963f7d28e17f72"를 가지고 "abc"를 구하는것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채굴에서는 문제를 통해 블록을 찾습니다. 블록을 찾기 위해서는,
"e9ccfd2cb24ef00917734ebb512b90c7" 를 구하려면 뭘 넣어야 하게? 답은 97368~176234 사이임 ㅎ"
하고 문제가 나오는 식인데, 역함수가 존재하지 않기에 그냥 무식하게 전부 돌려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채굴자가 107638을 넣었더니 저 값이 나오는 걸 알아냅니다.
이 때 발견자는, 다른 채굴자들에게 정답을 알려주고, 다른 채굴자들은 검증을 거친 뒤 답이 맞다면 인정해주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다음 블록의 문제는 이전 블록을을 통해 생성되기에,
여러 채굴자들은 발견자에게 블록 소유권을 인정해주고 그 다음 블록을 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발견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1ZNY도 받지 못하는 겁니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서 마이닝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걸 마이닝 풀이라고 합니다.
A와 B가 있다면 A는 1~10000을 돌려 볼테니, B는 10001~20000을 돌려 보라는 식으로 말이죠.
둘 중 누가 발견했더라도 보상을 나눠 받기로 합의하는 겁니다.
물론, 실제 컴퓨터는 성능의 차이가 있기에, 연산 성능을 기반으로 나눠 받을 비율 또한 정하게 됩니다.
2. 비트제니의 설정값
http://bitzeny.org/ 에서 비트제니의 설정값을 알 수 있습니다.
코인 최대 발행량은 2억 5천만 ZNY이고, 블록 생성 시간은 90초, 블록 보상은 250이며
보상 반감기는 50만 블록마다입니다.
코인 최대 발행량은 말 그대로 최대 발행량입니다. 비트코인과 비트제니는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가끔 발행량이 제한되지 않은 코인도 있습니다. 도지코인 같은 경우 발행량 제한이 없어 1100억개가 공급되어 있죠.
3. 블록 생성 시간(Block time)과 난이도(Difficulty)
위에서 말했다시피, 블록은 이전 블록의 정답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문제가 항상 동일한 난이도로 나온다면, 채굴자가 많아질수록 블록은 엄청난 속도로 생성될겁니다.
이 때문에 채굴자가 얼마나 많든, 네트워크 전체의 연산량에 따라 다음 블록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이것으로 평균적으로 90초마다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즉 새 블록이 생성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4. 블록 보상(Block reward)과 반감기(Halving)
블록 보상은 블록의 발견자에게 주어지는 코인의 양입니다.
즉 어떤 블록의 답을 찾았다면, 250ZNY를 받게 되겠죠. 이게 마이닝 풀이라면 250ZNY를 나눠 갖게 됩니다.
또, 코인의 과잉 공급을 막기 위해 일정 주기마다 보상을 반토막냅니다.
50만 블록마다 반토막나므로, 107만 블록인 현재 블록의 보상은 250*0.5^2 = 62.5 가 됩니다.
즉 지금은 하루에 약 960여개의 블록이 발견되고, 매일 평균적으로 60,000ZNY가 공급되고 있겠네요.
물론 블록 발견은 운의 영향을 받으므로 6만보다 적기도, 많기도 할 겁니다.
결론적으로, 채굴을 하게 되면 결국 자신의 지분을 늘리는 것입니다. 시간 당 제니의 발행량은 변화가 없습니다.
5. 채굴 장비
알다시피 마이닝은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때, 연산을 하는 장비가 코인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크게는 CPU 마이닝, GPU 마이닝으로 나누지만 정말 가끔씩
하드 디스크 마이닝같은 변태같은 코인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채굴에서 항상 비싼 장비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위 표는 이더리움 채산성 표입니다. 보다시피, 더 비싼 1080이 1070에게 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1050은 아예 0이네요. 왜 저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이는 이더리움의 채산성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그래픽카드의 코어 수가 아니라 VRAM이기 때문입니다.
두 그래픽카드의 메모리 용량은 같고 종류는 다릅니다. R9 Fury X는 4GB이지만 GDDR5가 아닌 HBM이라 차이가 나네요.
그렇다면 1070과 같은 8GB GDDR5인 RX480과 RX570이 비슷한 채산성을 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엔 코어 갯수의 영향을 받는 Zcash의 채산성 표를 봅시다.
이번엔 1080이 날아다니네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의 성능 지표는 코어 갯수로 따지기에
CUDA 코어가 2560개인 1080이 CUDA 코어가 1920개인 1070을 이길 수 있는 것이죠.
비트제니는 CPU로 마이닝을 합니다. yescrypt는 cpu 연산에 적합하며, gpu는 억지로 하더라도
효율성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직접 돌리고 있는 데스크탑과 랩탑의 스크린샷입니다. i5-7500에 비해 i7-4710MQ쪽이 2배가량 더 많이 캐지네요.
추측이지만, 아마 클럭의 영향은 약간만 있고, 스레드나 캐시의 영향을 더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6. 전기 요금
채굴하다 보면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질문은 대부분 이겁니다.
"전기세 값은 나옴?"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오니까 다른 사람들도 캐고 있겠죠?
주택용 전력은 저압과 고압으로 나뉩니다. 고압 전기가 더 저렴하며, 이는 주택이나 아파트에 따라 저압/고압 여부가 다릅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요금표 밑에 보험약관마냥 작게 적어놓은 저 부분인데,
7~8월과 12~2월에는 1000kWh를 초과하면 이전 단계 요금에서 2.6배가 뜁니다.
저 단계 들어가면 자칫 적자를 볼 수도 있긴 한데, 어지간하면 가정집에서 1000kWh는 넘지 않습니다.
특히 7~8월은 온도 관리에도 문제가 생기는 계절이라 아예 채굴을 건너뛰기도 합니다.
그냥 전 달 전기요금 지로용지 보고 보통 몇 kWh가 나오는지 보면 됩니다.
만약 300kWh 이하라면, 채산성은 대폭 증가하게 됩니다.
전력 계산은 하루 24시간 돌린다고 가정할 때, W * 24 * 30 / 1000, 뒷부분을 상수로 두면 그냥 W * 0.72 하면 kWh로 나옵니다.
제 i5 데스크탑의 TDP가 65W, i7 랩탑의 TDP가 47W로 둘이 합쳐서 대략 80.64kWh를 먹겠네요.
고압 전기를 300kWh 쓰던 집에서는 11,878원정도가 됩니다. (단, 400kWh를 넘는 순간 저 6,060원의 기본료가 더 붙습니다)
그런데 기준이 된 TDP는 정확한 전력 소모량이 아니라, 열 관련 수치입니다.
저것보다 더 많이 먹을수도, 더 적게 먹을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저것보다 더 적게 먹습니다.
TDP와 전력 소모량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들어간 전력 이상의 열 에너지가 방출될 수는 없으니까요.
어쨌든 수치 자체는 비슷하게 나오므로 대략적인 참고 자료로 잡는겁니다.
i9 같은 예외가 있긴 한데, 거긴 TDP는 140W인데 실제 소모량은 250W 넘어간다는 특수한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7. 부품 수명
채굴을 돌리면 부품 수명이 엄청 짧아진다. 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중고차는 택시 사지 말고, 중고컴은 PC방컴 사지 말라고 하듯이 사용 시간이 길어서 상태가 좋을 리는 없죠.
이는 곳 채굴에 의해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컴퓨터 부품이 그렇게 빨리 죽지는 않습니다.
관리만 잘 해주면 채굴 풀로 돌리고도 충분히 몇 년 돌아가거든요. 특히 CPU는 그렇게 빨리 망가지는 부품은 아닙니다.
대개 부품이 맛가는 경우는 높은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올해 1월 이더리움 채굴 붐이 터졌을 때, 컴퓨터 부팅하는 법도 모르는 아저씨들이 퇴직금 털어다가
1070 채굴기 사서 죄다 망가트린걸 중고시장에 잔뜩 풀린 적이 있죠.
그래픽카드 따닥따닥 붙여놓고 90도 100도 찍어가는데 그 정도면 열팽창으로 망가지든 땜납이 녹든 멀쩡할 리가 없죠.
그 결과 중고시장에 냉납으로 뻗은 채굴 1070이 잔뜩 돌았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 따구로 굴린 부품이 몇 달은 버틴게 어떻게 보면 튼튼한 셈이죠.
채굴에서 안정적인 온도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지만, 80도를 넘어가면 좋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동의합니다.
아예 70도 밑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고, 심하면 수냉으로 50도를 노리기도 합니다.
몇몇 채굴기는 이 때문에 현재 온도를 표시해주기도 하죠.
가능하면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여의치 않다면 프로세스 할당 CPU 점유율을 강제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잘 관리해주며 채굴을 돌린 부품은 막 굴린 부품보다 상태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먼지에 떡칠된 채로 90도를 넘나들던 급식이의 그래픽카드와, 컴덕에 의해 수냉으로 50도를 유지하며 채굴 뛰던 그래픽카드를 비교하면
후자가 상태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물론 수냉 구축해서 채굴하는 사람은 적지만요.
온도는 채굴기나 알고리즘에 따라 같은 부품이 60도에서 90도까지 변하기도 합니다.
채굴기에 따라 출력 제한을 걸 수도 있는데, 비트제니 공홈의 마이너는 자체적인 출력 제한을 지원하지 않기에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HWINFO 등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도를 체크할 수 있으며,
CPU의 써멀이 오래되면 굳게 되고, 쿨링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다면 써멀 재도포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8. 시작하기 전에
위 내용을 모두 보고, 최종적으로 마이닝을 시작하기 전에 고려할 요소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만약 채굴기를 가동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 사용하던 PC에서 마이너를 돌린다면
위에서 계산한 전력 소모량보다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CPU가 100% 로드된다고 해서
50% 로드된 상태의 2배만큼 전력을 소모하진 않거든요. 50%가 50W 썼다면, 100%가 70W 사용하는 식입니다.
가장 가성비 좋은 채굴을 하고 싶다면 컴퓨터를 24시간 켜 놓는게 아닌, 끌 때는 끄지만 켰을때만 채굴기를 돌리면
가장 전력손실 적게 채굴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컴퓨터는 쓸 거였으니까요.
두 번째는, 만약 오버클럭 마이닝을 한다면 부품 수명은 압도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마이너는 100% 로드, 혹은 그 이하로 돌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조사에서 보증한 클럭으로만 돌죠.
하지만 오버클럭은 아닙니다. 최적 오버클럭 값을 찾았더라도 101% 이상을 돌게 되는데,
사실 오버클럭으로 성능이 10% 향상되었다고 전력도 곱게 10%만 더 쓰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15%~20%씩 더 먹게 됩니다. 쿨링하는 데 드는 전력도 높아질 거구요.
이 때문에 전성비를 따지다 보면 1070 GPU 마이닝이 오히려 70% ~ 80% 출력으로 마이닝하는 게 가장
전성비가 좋게 나온다던가 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부품 성능 + 전성비 면에서 오버클럭 마이닝은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반감기를 앞둔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그야말로 시간이 금인 상태가 아닌 이상에야 말이죠.
멀리 보고 마이닝을 한다면 오버클럭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 풀 마이닝은 안정적인 제니 수급이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붙습니다.
솔로 마이닝은 수수료 없이 모두 혼자 갖게 됩니다.
단, 풀 마이닝은 1kHash/s으로 한 시간만 돌려도 적당한 수익을 얻지만,
솔로 마이닝은 혼자 블록을 찾아내기 전까진 아무 보상이 없습니다.
BitZeny Core > 도움말 > 디버그 창 > 정보 > 현재 블럭 수
에서 현재 블럭 수를 볼 수 있는데, 107만 블럭인 지금 블럭 발견 보상은 62.5ZNY입니다.
만약 풀을 통해 마이닝했을 때 하루에 10ZNY정도 들어왔다면, 대략 6.25일마다 블럭을 하나 발견할 것이고
한 번 발견하면 62.5ZNY가 전부 지갑에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찾는건 운이 따라줘야 하기에, 실행하고 1분만에 블럭을 찾을 수도 있고 10일 넘게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해시 파워가 모자라다면 풀 마이닝을 추천합니다. 만약 하루에 1ZNY 정도 모이는 사람이 솔로 마이닝을 하면
평균 두 달에 블럭 하나를 찾으므로 운이 없다면 서너달째 아무 소식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네 번째로, 최고의 상황과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봅시다.
최고의 상황은 제니-붐이 터져서 시세가 대폭 오르는 경우입니다.
한달에 200제니, 약 10만원가량 모인다고 생각하고 채굴했더니
1제니가 500엔으로 폭등했다면 100만원이 된 겁니다.
반대로, 비트제니가 폭망해서 거래소에서 줄줄이 상장폐지가 된다면
아예 제로가 됩니다.
어지간한 경우에는 전기세는 1주마다 현금화시키기만 해도 1주일에 한달 치 전기요금 추가분은 나옵니다.
또 다른 손해는 바로 기회비용인데, 망할 줄 알았으면 차라리 다른 코인 캤으면 나았다. 정도겠죠
하지만 어떤 가상화폐를 채굴하든 시세가 고정된 코인은 없습니다. 뭘 캐든 시세변동은 감안해야 해요.
차라리, 폭등의 가능성이 적은 메이저한 알트코인보다는 수익을 계산한 뒤 적당히 메이저 들어가기 전의 알트코인이 더 유망할수도 있습니다.
채굴은 코인 홀딩기간이 길수록 투자의 성향이 짙어집니다.
환전은 ZNY > BTC > KRW 로 두 단계를 거치기에, 수수료를 감안해서 어느 정도 기간마다 환전할 지,
혹은 환전하지 않고 투자의 개념으로 들고 있을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9. 지갑 만들기
세 가지 지갑을 소개하자면,
가장 안전하고 기본적인 BitZeny Core를 사용하는 방법,
웹 지갑인 BitZeny Wallet 를 사용하는 방법,
트위터 봇인 @zenyhime 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정성은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떨어지며, 접근성은 그 반대입니다.
가장 안전하게 지갑을 사용하려면 BitZeny Core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BitZeny Core는 표준 지갑이며, 사용법은 BitCoin Core와 거의 동일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bitzeny/120
위 글을 따라 동기화를 실행해야 하고, 블록체인을 모두 저장하기에 용량을 2기가정도 차지합니다.
그러나 안정성이 가장 뛰어납니다.
한글 번역이 살짝 불안정하지만 한글판 기준으로,
설정 > 지갑 암호화 를 통해 지갑의 암호화가 가능하며, 비밀번호는 절대 분실해선 안 됩니다.
파일 > 지갑 백업 으로 지갑 파일을 백업해 둘 수 있습니다.
파일 > 받은 주소들 에서 수신용 주소를 볼 수 있으며,
그 주소로 보내면 입금 처리됩니다.
받거나 보낸 비트제니는 즉시 사용할수는 없고, 거래 탭에서 승인 완료가 되면 사용 가능합니다.
BitZeny Wallet은 웹 지갑으로, https://bitzeny.jp/ 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수신 주소를 받아
그곳으로 입금하면 됩니다. 출금 역시 가능하며, 인터페이스가 간단해서 번역기만 돌리면 긴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겁니다.
사이트 자체가 터져버리면 결국 공중분해되므로, BitZeny Core보다는 덜 안전합니다.
트위터 봇인 @zenyhime는 트위터를 이용해 사용합니다.
단, 도움말에서도 다량의 제니 보유에는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소액만 운용하기를 권장합니다.
@zenyhime의 주요 커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잔액 확인
@zenyhime balance
입금 주소 확인
@zenyhime deposit
타인에게 전송
@zenyhime send @트위터아이디 zny
출금
@zenyhime withdraw 지갑주소 zny
전액 출금
@zenyhime withdrawall 지갑주소
10. 풀 마이닝
풀 마이닝을 위한 사이트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LA Bitzeny Pool
Miso Soupool - みそスープール
BitZeny Mining Pool - うさぎコイン発掘所 BitZeny版
wmapool bitzeny(β)
BitZeny Mining Pool - 大人の自由研究
zeny MDpool
BitZenyPool 寛 永 通 宝
보통 비슷한 인터페이스라서 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4자리 PIN 번호는 자주 쓰게 됩니다. 또 다른 비밀번호 같은 거구요.
이제 왼쪽의 My Workers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Worker Name에 이름을 적고, Worker Password에 비밀번호를 적습니다.
크게 복잡할 필요는 없고, 간단하게 만들어도 됩니다.
다음으로 http://bitzeny.org/ 에서 마이너를 받습니다.
여기서 OS버전에 맞는 마이너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SSE4.1 지원 여부는 HWINFO 등의 프로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CPU는 지원합니다.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홈 화면에 가면 보통 저렇게 풀 주소를 적어놓습니다.
채굴할 것은 BitZeny인데, 보면 난이도에 따라 주소를 분리해놨습니다.
보통 마이너는 캐다 보면 성능에 맞춰 난이도를 유동적으로 변화시켜주기에 적당한 난이도의 주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아마 lapool에서 난이도 0.000001 짜리를 캐보면 yay!!!가 도배되는데, 효율성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제 메모장을 켭니다. 메모장에
minerd -a yescrypt -o 풀 주소 -u 아이디.워커이름 -p 비밀번호
를 적으면 되는데, 아이디와 워커 이름은 아까 Worker를 만들던 화면에 위와 같이 뜹니다.
이런 식으로 적으면 됩니다.
minerd.exe가 있는 폴더에 파일 형식을 모든 파일 (*.*) 로 지정하고 풀 이름.bat 정도로 저장하면 됩니다. 이름은 자유지만,
여러 풀을 사용한다면 풀 이름으로 하는 것이 편합니다.
bat 파일을 실행시켜서, 위와 같이 yay!!! 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잘 작동하고 있는 겁니다.
마이닝 풀 홈페이지에서 Dashboard에 가보면 위와 같이 채굴 현황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래의 Account Information인데, 채굴된 ZNY 양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Confirmed는 즉시 출금가능한 제니이고, Unconfirmed는 아직 승인되지 않아 곧 승인될 제니입니다.
채굴기를 종료하더라도 Unconfirmed는 곧 Confirmed로 넘어갑니다.
출금은 Edit Account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Payment Address에 자신의 비트제니 지갑 주소를 적고,
Cash Out탭에서 PIN 번호 네자리를 적고 Cash Out버튼을 누르면 바로 출금됩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Confirmed된 제니가 전액 출금됩니다.
Automatic Payout Threshold에 값을 적어놓으면 1제니 이상 모였을 때 자동으로 지갑으로 전송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동 출금이든 자동 출금이든 0.1ZNY가 수수료로 붙으니 그냥 적당할 때 수동으로 출금하는게 나을거에요.
또, Donation Percentage에서 풀에 기부할 제니의 비율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11. 솔로 마이닝
솔로 마이닝을 위해서는 BitZeny Core의 동기화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bitzeny/120
위 글을 참조해 먼저 동기화를 끝내 주세요. 동기화가 완료되었다면 BitZeny Core를 실행하는데만 10분 넘게 걸립니다.
먼저 코어에서 노드를 설정할 때 사용한 bitzeny.conf 파일을 열어 수정합니다.
rpcuser = 아이디
rpcpassword = 패스워드
rpcallowip = localhost
rpcport = 포트
daemon = 1
server = 1
gen = 0
위 내용을 붙여넣고 저장합니다.
풀 마이닝때와 마찬가지로 minerd.exe가 있는 폴더에 bat파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minerd -a yescrypt -o localhost:포트 -u 아이디 -p 패스워드
포트는 적당히 다른 네트워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포트를 적으면 되는데,
다섯 자리 숫자로 65535 이하의 숫자를 적당히 적으시면 됩니다.
이 상태로 실행시키면 yay!!! 가 좀처럼 뜨지 않을텐데, 한 번 뜨면 지갑으로 62.5제니가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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