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출처가 렉시카눔과 팬덤위키인데 그 쪽에서 6판 다크 엔젤 코덱스와 사이퍼 데이터슬레이트에 있는 내용이라고 함.

근데 난 6판 닼엔 코덱스나 사이퍼 데이터슬레이트가 없음

-다크 엔젤의 여러 하위 챕터 중 라이온 세이블(Lions Sable)이라는 챕터가 있음

- 파운딩된 시기는 세컨드 파운딩 때. 근데 지금은 제국 기록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챕터. 모행성은 Nachwald.

- 이 챕터가 어디로 갔는지는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s)의 역사를 봐야 함

- 잊혀진 전쟁은 580.M31부터 632.M32까지 천 년간 벌어진 전쟁임.

- 발단은 엔젤 오브 벤전스가 오크 함대를 추격하다가 고딕 섹터로 진입하면서 시작됨.

- 고딕 섹터 근처의 램노스(Lemnos)의 광산 행성에서 내전이 일어남. 엔젤 오브 벤전스가 이 신호를 포착했는데 다크 엔젤의 옛 전투 코드 중 하나의 방식으로 전송된 것임. 폴른이 자주 사용하던 방식이기도 함.

- 해당 메세지에 따르면 렘노스에서 싸우는 용병단 리더는 검은 파워 아머를 입고 있었고 혼자 전투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잘 싸우는 중.

- 엔젤 오브 벤전스의 라이브러리안들이 원거리 탐색을 통해 이 자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함. 원래 목표는 The Mauler라는 남성이었음.

- 곧 라이온 엘 존슨의 진 시드와 유사한 형질의 진 시드 패턴이 발견. 엔젤 오브 벤전스 1중대 터미네이터들이 체포를 위해 파견되고 많은 희생 끝에 Mauler를 포획하는데 성공.

- Mauler는 곧장 다크 엔젤의 더 록으로 이송됨. 그곳에서 Mauler는 폴른 Sytrx였으며 심문관 채플린들의 영적 심문에 굴복해 자신과 함께 했던 폴른 최소 10여 명의 이름을 댐. 곧 더 큰 음모가 밝혀지고 다크 엔젤, 엔젤 오브 벤전스, 라이온 세이블이 개입하기로 결정.

- Sytrx에 따르면 알파 리전이 고딕 섹터 내 6개 행성계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음. 그리고 그 음모를 꾸미는 존재는 사이퍼. 따라서 다크 엔젤도 조심스레 접근해야 했음.

- 이 때 다크 엔젤과 엔젤 오브 벤전스는 테라의 하이 로드로부터 오크 토벌의 지시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부대를 잘게 쪼개어 여러 곳에 분산 배치해 하이 로드의 눈을 피해 자신들의 비밀 임무를 수행 중. 사이퍼 수색은 마침내 폴른 틸리우스가 행성방위군 사령관으로 있던 Brigia 행성까지 이름.

-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Purson은 고딕 섹터 전체에 퍼져 있던 언포기븐 부대를 소집해 Brigia 행성에 대한 공격을 감행함. 엔젤 오브 벤전스, 라이온 세이블에 엔젤 오브 리뎀션까지 가세함.

- 그러나 이미 알파 리전이 매복을 깔아둔 상태. 인구 밀집 지역에서 컬티스트가 뛰쳐나오고 알파 리전 카오스 터미네이터들이 순간이동으로 난입해 언포기븐 부대를 공격함.

- 어찌어찌 알파 리전을 격퇴했지만 사이퍼와 틸리우스는 이미 튀어버림. 빡진 언포기븐은 그대로 추격 개시.

- 추격전은 아이 오브 테러로까지 이어짐. 아이 오브 테러까지 간다면 테라에 무슨 변명거리를 제시해야 했지만 이너 서클은 아이 오브 테러로의 돌입을 개시함.

- 라이온 세이블의 스트라이크 크루저 칼리반의 분노가 선봉에 서서 다크 엔젤, 엔젤 오브 벤전스, 엔젤 오브 리뎀션, 라이온 세이블의 병력을 태우고 아이 오브 테러로 돌입함. 코키투스 1(Cocytus 1) 행성 궤도에 도착해 행성 강하를 개시함.

- 행성에서 사이퍼의 흔적을 찾음.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Purson이 추가 지원군을 불러들임. 다크 엔젤과 엔젤 오브 리뎀션의 절반, 엔젤 오브 벤전스의 3개 중대, 라이온 세이블 전체가 전투를 개시함.

- 돌연변이, 컬티스트, 반역자들을 분쇄하며 전진했지만 갈수록 더 많은 카오스 종자들에게 압도당하기 시작. 게다가 워프 폭풍이 다가오고 있고 심지어 사이퍼가 빨리 행성에서 떠나라고 메세지까지 보냄.

- 빡친 Purson은 사이퍼가 옳았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경호대만 데리고 행성에 남기로 결정함. 궤도 상에 아직 언포기븐의 6척의 함선이 남아 있으니 나머지 병력들은 철수하라고 지시함.

- 그러나 라이온 세이블은 철수를 거부하고 Purson과 함께 행성에 남기로 결정. 다가오는 워프 폭풍에 의해 호위함 벤데타가 워프 폭풍에 휩싸임. 나머지 함선들은 카디안 게이트를 통과해 더 록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이너 서클에 보고함.

- 심지어 놀라운 건 워프에서는 몇 년 지나지 않았는데 현실 우주에선 천 년이 흘러버림. 게다가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가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사이퍼가 다시 나타남. 대놓고 신호를 흘리며 더 록과 비슷하게 생긴 행성계에 나타났는데 거기서 다크 엔젤은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의 무구, 비밀의 검과 사자의 투구가 가지런히 놓여 있음을 발견함.

- 워프에서 돌아온 생존자들은 타락의 흔적을 찾기 위해 채플린들의 '시험'을 거침.

- 언포기븐은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정. 마침 제국은 더 비스트의 와아아아아!!!!!!와 참수 사건으로 인해 일련의 혼란기를 겪고 있어서 타이밍이 미묘하게 맞아 떨어짐. 더 록에 의도적인 플라즈마 폭발을 일으키고, 라이온 세이블의 모성에 남아 있던 자산과 인원들은 엔젤 오브 리뎀션과 엔젤 오브 벤전스에게 분배됨.

- 그리고 테라에도 라이온 세이블에 대한 기록 삭제를 요청함. 이 기묘한 행동을 조사하던 이단심문관 셋이 '의도하지 않은 사고'로 사망하는 등 다크 엔젤에 꽤나 운이 따라줌.

괜히 다크 엔젤이 눈에 불을 켜고 사이퍼를 잡으려 드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구글에서 라이온 세이블을 검색하면 세이블 라이온이라는 자작 챕터가 검색되는데

렉시카눔이나 팬덤위키의 라이온 세이블 페이지에는 해당 챕터의 컬러 스킴, 도색 작례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