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조류 (blood tide)


혈조류는 알파리전 출신의 데몬프린스 커낙스 볼도리우스( Kernax Voldorius)가 수십억의 필멸자들을 도살할때 사용한 기술의 암흑기의 유물이다.

상세

혈조류는 수십억 나노로봇의 집합체이다.그것의 진술에 따르면 '그것들'은 인류제국의 궐기 이전에 창조되었으며 본래는 나노봇 하나 하나가 미약한 섬광과 같은 의지를 지니고 있었지만 오랜 혼수 상태 끝에 '섬광'들은 하나의 의식으로 통합되었다고 한다.


그것들은 희생자들의 혈관들에 침투해 혈액을 외부로 팽창시켜 폭발을 야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이러한 메커니즘은 수백만의 희생자들을 상대로 동시에 진행되며 종국에는 온 행성의 생명을 피의 바다 속에 익사시킨다.그러나 혈조류는 알수 없는 존재에게 제압되어 대지 깊은 곳에 수감된 채로 봉인되었고, 그저 수많은 전설들 중 하나로 은하계에 전해져 왔다.그러나 이 봉인은 데몬프린스 볼도리우스에 의해 헤체되고 고대의 무기는 그의 의지에 복종하게 되었다.혈조류는 누군가에게 묶인채 복종해야 하는 삶을 전혀 원하지 않았지만 그것의 작동방식은 스스로 자살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였다.


혈조류는 은빛의 인간형 형태를 취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것은 빛나는 형광색 형태에 보기 거북할 정도로 평안해 보이는 표정을 띈 얼굴과 깊고 견고한 붉은색 눈을 가지고 있다.그것의 몸체는 액체와 같이 소용돌이 치고 잔물결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화기의 공격으로부터 면역을 가지고 있다.그것의 은빛 형체가 투사하는 모습은 남성 혹은 여성도 아니며 어린아이나 노인의 모습조차 띄지도 않지만 그것의 지성은 인간형 구조체의 눈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가능하였다.(intelligence was capable of being gleaned from the eyes of this construct)


이미 이 무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볼도리우스는 다시한번 혈조류를 사용하고자 하였고 그의 쿠인투스(Quintus) 행성 정복전쟁 시기, 혈조류는 행성을 해방시키기 위해 파견된 레이븐 가드 스페이스 마린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아스테르테스들의 무기는 그것의 존재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못했고 혈조류는 자동적 반응으로 그것의 나노봇 일부를 살포하여 전투형제 밀리엑스 (Meleriex)와 샤한(Shahan)을 포함한 여러 스페이스 마린을 쓰려뜨렸다. 그들의 향상된 육체조차도 자신들의 혈액이 육신에서 강제로 터져 나오는 것을 막아내진 못했다.

그러나 레이븐가드가 볼도리우스의 적임을 인지한 혈조류는 서전트 콜카(Kholka)와 소통하려 시도하였고, 계속 볼도리우스에게 남용될 바에 자신을 죽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혈조류는 자신이 불에 취약함을 밝히고그것의 상당부분이 한 인간 여성을 감염시켜 볼도리우스가 온 행성에 혈조류를 퍼뜨리려는 계획에 이용될 예정이라는 것을 누설하였다.


화이트 스카의 코'사로 칸이 데몬프린스 앞에 대면하던 때, 그는 즉시 태워 없애야 하는, 제대로 조작되지 않은 혈조류 장애물과 마주하였다. (he faced an obstacle of raw Bloodtide, which needed to be burnt in order to clear his way.)볼도리우스가 파괴됨에 따라 쿠인투스 행성의 혈조류도 같이 파괴되었지만 혈조류에 감염된 인간 여성은 여러명의 레이븐 가드 마린들과 함께 실종되었다고 한다.

두번째 혈조류

41번째의 천년기 876년, 혈조류는 블러드써스터 '카'자가'나쓰'(Ka'jagga'nath)에게 복종하여 반호른(Van Horne) 행성에 살포되었다. 그러나 혈조류와 '카'자가'나쓰'의 군세는 타락하지 않은 오더 오브 에본 찰리스( Order of the Ebon Chalice) 소속 전투자매들을 살육하곤 그녀들의 빨간색 물감으로 만든 순결의 부적으로 보호받는 그레이 나이트들에게 격퇴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