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그것은 네적고 연재

마참나 아싸씨노의 마수에서 회피를 성공후 총독집에 도착한 김케인씨

다시 뵙군요 커미사르님, 오시는길에 사고가 생긴점 사과드립니다.

각하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 행성의 총독인 이상, 이곳에서의 모든일은 제 책임이기도 합니다.

정확히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현재 조사중입니다 각하. 지금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있지만, 

역시 제일 가능성 있는건 커미사르님이 드레키아에서 처리하셨던 이단들의 잔당이 복수를 꾸민게 아닌가 싶습니다.

터무니없군

그말은 즉슨 총독관저의 시종들중에 이단과 관련있는자가 있다는 뜻이 아닌가

고려해야할 가능성이기도 하네

진실이 얼마나 고통스럽던간에 이런 상황에서는 밝혀내는것이 최우선이자 최선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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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식으로 아이언파운드 관련 군 인사들 소개하고 회의함

오시릭: 아르비테스

디프로이: 총독관저 경호원 대장

포튼장군: pdf 지휘관

헤렌 제독: 궤도방위군 총사령관

계속 등장하는 인물들인지는 아직 뒤에 안읽어서 모름. 

배고픈 케인은 다과 냠냠하면서 엘다침공 관련 회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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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심층에서 이상활동이 있는지를 면밀히 지켜봐야 될겁니다."

포튼이 말했다.

"분명히 엘다놈들의 함대가 궤도에서 침입할때. 그 웹웨이라는것을 이용해 양동작전을 펼칠게 확실합니다."

"저또한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동의했다.

"하지만 그 심층에서 얼마나 되는 적이 등장할지가 미지수입니다."

"대충 무한대쯤이라 보시면 될꺼에요"

회의실의 문이 활짝 열리며 새로운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엠벌리가 걸어들어오는것을 보며,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녀의 뒤로 거대한 황동문이 닫힘과 동시에, 그녀는 펄쳐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일어나실필요는 없어요 셉티무스"

"마담 베일"

그녀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했을법했지만. 그는 침착하게 말했다.

"죄송하지만 지금 이 회의는 극비사항인지라...."

그의 얼굴에 혼란이 떠올랐다.

"분명히 경호원들이..."

"네, 잘 지키고 있었어요"

엠벌리는 디프로이를 위해 비워놨던 빈 좌석에 앉았다.

"하지만 이걸 보여주니 비켜주더군요"

그녀는 손바닥을 들어 빛을 발하는 인퀴지터의 문장을 보였다.

"애초에 안그러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정체를 드러낸 뒤, 엠벌리는 평소대로 그녀의 치장상자를 작동시켜

진홍빛 가죽장갑과 회색 코트를 꺼내입었다.

그녀의 허리춤에는 볼트 피스톨과 함께 여러개의 주머니가 달린 허리띠가 둘러메어졌는데

아마 그 안에는 위험천만한것들이 가득했을것이다.

(주:그냥 평범한 여성을 위한 잡동사니들 뿐이었다. 탄알집, 손수건, 디스플레이서 장치, 그리고 수류탄 몇개와 배고플때를 대비한 건조식품들)

"당신이 인퀴지터였습니까?"

펄쳐는 급히 오시릭(베크만한테 이단조사받음. 물론 극비사항이라 총독한테도 말 못함)을 바라보았다.

"이게 사실인가?"

"'제가' 인퀴지터입니다"

베크맨의 존재를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서

그가 뭐라 답하기도 전에, 엠벌리는 말을 가로챘다.

"오 그거 시나몬 빵인가요?"

"하나 가져다 드리죠"

나는 사람들 사이에 퍼져나가는 경악의 공기를 즐기며, 그녀에게 다과를 가져다주었다.

"르까프도 한잔 필요하신가요?"

물론 마신다고 할것이다. 

"그럼요, 그리고 계피가루도 한꼬집 뿌려주세요"

내가 음료를 따라주자, 그녀는 화사한 미소로 답했다.

총독도 바보는 아니었기에, 그녀의 개인적 취향까지 아는 나의 행동을 보고

우리 둘 사이엔 무언가 관계가 있음을 눈치챈듯했다.

회의 내내 케인&엠벌리 듀엣이 펼쳐짐

다들 그냥 고개 끄덕끄덕임

근데 아무리 인퀴라고 해도. 게다가 엄연히 한 행성의 총독인데 갑자기 회의 쳐들어와서 이래도 되냐고?

근데 어쩔껀데?

너가 뭘 할수 있는데

이 xx새끼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