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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상실되고 저주받은 자들] - (24)

bladeguard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23 1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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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테라 공성전: 상실되고 저주받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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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y-Four




강철의 군주
아이언 서클
뛰어난 지능


복수하는 원혼, 테라 고궤도 정박, 콰르투스의 9일


페투라보는 불쾌한 기분으로 복수하는 원혼에 도착했다.

그의 스톰버드는 함선의 지휘 중추 위에 있는 작은 격납고로 들어갔으며, 그곳에는 빛나는 갑옷을 입은 선즈 오브 호루스 병사들이 군단 간 외교의 모든 화려함을 뽐내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호루스의 악의적인 눈이 새겨진 선홍색 깃발과 갑옷에 매달린 세련된 해골이 없었다면, 그 인사는 대성전 기간 동안 이루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시대는 끝났다. 페투라보는 화면을 꿰뚫어봤다. 그곳엔 과거의 영광도 명예도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그의 형제가 그를 개인적으로 맞이하지 않고 환영식에서 위협만을 본 모욕을 당했으며, 호루스 악시만드가 그를 맞이하기 위해 앞으로 나섰을 때 그 느낌이 더욱 강해졌다.

‘페투라보 전하,’ 악시만드가 말했다. ‘복수하는 원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전하께서 우리에게 존재를 보여주신지 너무 오래 되셨습니다.’

페투라보는 작은 호루스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는 빌린 자신감으로 가득찬 가식적인 남자였다. 워마스터를 닮았다는 이유로 남들보다 자신이 더 낫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더러운 물에 비친 호루스의 이미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 그의 얼굴은 망가졌고, 그마저도 아니었다.

‘나를 어서 호루스에게 데려다 주도록.’ 페투라보가 투덜거렸다. ‘이런 무언극을 할 시간이 없다. 난 내 형제와 직접 이야기하겠다.’

스톰버드의 측면 해치가 쾅 닫혔다. 철제 발이 금속을 밟는 굉음이 배의 뱃속에서 울려 퍼졌다. 6개의 우뚝 솟은 전투 로봇으로 구성된, 페투라보의 경호병인 아이언 서클이 행진하여 주인 주위에 초승달 모양을 만들고 위험한 줄무늬가 있는 방패를 함께 부딪혀 그 뒤에 벽을 만들었다.

‘일행이 있으시군요.’ 악시만드가 말했다. 눈썹을 치켜 올리려는 그의 시도는 그의 얼굴의 흉터가 있는 잔해를 잡아당기고 그를 더욱 추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아이언 서클은 내가 가는 곳으로 간다.’ 그가 말했다.

‘더 많은 병력을 데려오셨습니까? 왜 그들을 부르지 않으신거죠?’

‘언제나 더 있다.’ 페투라보가 말했다.

개조된 카타프락티 갑옷을 입은 10명의 아이언 워리어들이 갑판으로 나와 배틀 오토마타 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그들의 무기를 주인에게 겨누었다.

‘저기 제가 보고 있는 자가 포릭스 중대장입니까?’ 악시만드가 그들의 무력 과시를 무시하며 부드럽게 물었다.

‘저 녀석?’ 페투라보가 완전히 무관심하게 말했다. ‘그렇다. 그가 포릭스다’

‘제가 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악시만드가 말했다.

‘이들은 여기 남을 것이다. 내 스톰버드를 지키기 위해 머물 것이다.’ 페투라보가 말했다. ‘휴식은 필요없다.’

악시만드는 터미네이터로 무장한 스페이스 마린들과 오토마타를 바라보며 약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하의 신중함은 전하의 천재성에 대한 공로입니다만, 전하께선 형제분을 믿으셔야 합니다.’ 악시만드가 말했다. ‘전하께선 이곳에서 높은 존경을 받고 계십니다. 두려워하실 것이 없습니다.’

페투라보는 못마땅한 듯 쳐다봤다.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하지만 난 아무도 믿지 않는다.’ 그가 말했다. 그가 작은 호루스를 지나칠 때 그의 칼날 망토가 뒤에서 사그락거렸다. ‘설령 내 형제일지라도.’ 아이언 서클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주인을 따라갔다.

악시만드는 포릭스를 바라봤다. 아이언 워리어는 헬멧을 살짝 내리는 것으로 그를 인정했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악시만드는 비뚤어진 미소를 짓고 격납고에서 페투라보를 따라 나섰고, 두 프라이마크의 아들들은 그들의 총 너머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었다.




페투라보는 복수하는 원혼을 빠르게 걸어갔고, 아이언 서클은 지칠 줄 모르고 뒤에서 따라갔다. 함선은 포에서 사격하는 시간에 맞춰 흔들거렸다. 몇 주 동안 루나 뒤에 숨어있다가, 드디어 나와서 옥좌세계 폭격에 합류한 것이었다. 호루스는 선두에서 리더쉽을 과시하고 있었다. 구축함과 호위함의 전위대들은 페투라보가 그의 형제가 그를 행성계의 가장자리에 두지 않았다면 여러 번 파괴했을 방어 포대로부터 기함을 보호했다. 이야기는 예전과 동일했으니, 페투라보는 추방되었고, 무시되었으며, 최후의 수단으로서 요청받았다. 그는 이를 좌시하지 않았다. 이미 물질 과학의 대가인 그는 워프의 힘을 탐냈다. 그가 물질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자신의 천재성이 이룰 수 있는 것 이상의 가능성을 보았다. 하지만 그는 경계했다. 그의 조사는 철저했다. 그는 자신의 형제들을 따라 지옥으로 들어가 신의 자비에 맹목적으로 몸을 던지는 대신, 신을 완전히 피해 스스로 신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가 함선을 통과하는 동안, 그의 갑옷의 자동화 센서는 나중에 조사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기록했다.

복수하는 원혼은 워프의 힘을 이해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살아있는 교과서였다. 모든 면에서 더 나쁘게 변해 있었다. 돌연변이 오염이 모든 것에 가득했다. 페투라보는 강하게 반대했다. 워프는 혼돈이었다. 부주의하게 접근한다면 통제할 수 없었다. 그는 질서를 소중하게 여겼다. 그는 형제들이 하지 않은 혼돈에 질서를 부여했다. 펄그림은 자신의 신격화를 확보하기 위해 페투라보를 속였으나, 궁극적으로, 앙그론처럼, 그의 열정은 꼭두각시가 되었다. 마그누스는 비밀스러운 길을 선택했고 그곳에서 타락했다. 모타리온은 겸손했다. 로가는 그가 풀어준 생물들에게 버림받았다.

그는 페투라보였기 때문에 이런 일은 그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충동적일 때 그는 논리적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경솔했을 때 그는 체계적이었다. 그들이 관대할 때 열정이 없었다. 그는 강철의 군주였고, 그들보다 더 뛰어났다.

복수하는 원혼이 그의 배였다면, 그는 썩은 것을 불태웠을 것이다. 호루스는 그걸 숨길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타락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대기 순환 장치에서 썩은 고기 냄새가 진동했다. 승무원들과 군단병들은 살이 바뀐 흔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사령부 갑판으로 향하는 거대한 계단을 올라갔을 때 그는 욱신거리는 살덩어리들과, 눈을 굴리고 구멍들을 드리우는 광기를 나타내는 피부의 태피스트리로 뒤덮인 벽 전체를 마주쳤다. 오토마타들이 그 벽을 지나자, 경고음을 울리고 무기를 작동시켰다. 그들에게 물러나라고 명령하고 궤양을 자르라고 보내지 않는 것은 최고의 노력이었다.

페투라보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봤다. 그의 사이킥 능력은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프라이마크였고, 워프에 대해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항상 현실에서 흐느끼는 상처를 볼 수 있었고, 그는 그것을 오큘라리스 테리부스(Ocularis Terribus)*라고 불렀다. 복수하는 원혼에 탑승한다는 것은 눈동자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아서 눈을 돌릴 수 없었다. 그곳에서는 현실이 뒤바뀌었다. 진짜는 아무것도 없었다. 모든 원자 뒤에 거짓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는 복수하는 원혼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노예의 냄새가 났지만 페투라보는 누구의 노예도 아니었다.

그는 악시만드의 짜증 없이 격납고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으나, 개가 그를 따라잡아 발뒤꿈치를 물어버렸다.

‘전하,’ 악시만드가 페투라보를 따라잡기 위해 걸으며 말했다.

‘원하는 게 뭐냐, 악시만드?’ 페투라보가 말했다.

‘어디로 가십니까?’

‘루퍼칼의 궁정이다. 나는 길을 알고 있으니, 네놈은 길 잃은 아이처럼 따라오지 않아도 된다. 썩 물러가라, 난 워마스터와 이야기하러 왔지, 망한 모사품(facsimile) 따위가 아니다.’

페투라보가 멈췄다. 그가 멈춘 순간, 아이언 서클도 그렇게 했다. ‘그는 어디 있나?’

‘그 분의 신전입니다. 함선의 새 위치입니다. 저는 전하를 그 곳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라.’ 페투라보가 말했다.

악시만드는 그들을 돌아서서 일행을 다시 계단 아래로 이끌고 대형 승강기 플랫폼으로 향했다. 페투라보는 그와 그의 로봇 수호자가 오르기 전에 수상쩍은 눈으로 그것을 바라봤다.

‘난 계단이 더 좋다.’ 그가 말했다. ‘기계적인 간섭으로 암살할 기회가 적으니.’

악시만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종 장치들을 조작해 지휘 첨탑의 기지로 올려보냈다.

맨 아래에서, 그는 페투라보를 좌현 창문이 함대의 멋진 전망을 보여주고 우현 쪽이 수천 명의 수다스러운 입에서 헛소리를 하는 긴 복도로 안내했다. 마침내 그들은 희미하게 빛나고 짐승같은 얼굴을 한 검은 돌로 조각된 화려한 출입구 앞에 도착했다. 페투라보는 탈란의 저주 속에서 그런 돌을 본 적이 있었다. 그 문이 워프의 유물임을 알아차린 그는 욕심에 갑옷의 장치를 작동시켜 분석했다. 언제나 그렇듯, 돌은 그의 장비에 빈 공간으로만 보였다. ‘아이언 서클은 외부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악시만드가 그의 평가를 방해하며 말했다.

‘내 기계들은 호루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는 여전히 검은 돌 위에서 그의 기기들을 갖고 놀며 말했다.

‘전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작은 호루스가 말했다.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페투라보의 분노에 찬 회색 눈이 그를 노려보았지만, 그는 주먹을 들어 꽉 쥐었고, 아이언 서클은 동시에 뒤로 물러났다. 그들의 망치가 바닥에 쿵쿵 부딪히고, 방패는 몸을 가로질러 가져왔으며, 그들은 하나가 된 것처럼 비활성화되었고, 해방된 압력의 쉭쉭 하는 소리와 함께 스스로를 가라앉혔다. ‘만족하나?’ 강철의 군주가 말했다.

작은 호루스는 고개를 숙였고, 다시 그의 존경의 표시에는 조롱의 기운이 감돌았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전하.’ 그가 말했다.

문이 열렸다.

페투라보는 혐오감이 느껴질 만큼 오랫동안 작은 호루스를 노려보다가 문을 통과했다.

문이 그의 뒤에서 닫히자, 그는 원래 있어서는 안 되는 방에 갇혔다.



페투라보는 벽감에 말 없이 서있는 호위병들, 바닥에 푹 꺼진 도랑에 고인 기묘하게도 생기있는듯한 시꺼먼 기름, 이질적인 우주를 바라보는 창문을 지켜보았다.

호루스는 문들과 같이 검고 빛나는 돌로 만들어진 통로의 맨 끝에 있는 옥좌에 앉았다. 그는 부주의하게 몸을 쭉 뻗고, 갑옷을 입은 다리를 앞으로 내밀며, 비명을 지르는 악마 머리에 손을 얹고 팔걸이에 손을 댔다. 꿰뚫는 듯한 불안감이 페투라보를 쥐고 있었다. 워프는 여기에 가까웠고, 초자연적인 조수가 그의 발에 거의 찰싹 달라붙었다. 빛은 어두웠지만 물질계에서는 볼 수 없는 고통스러운 파장으로 빛났고, 페투라보는 그의 형제를 보기 위해 눈을 가늘게 떴다.

호루스는 무장하고 있었으며, 그의 손은 그의 파워 클로의 거대한 기계에 싸여 있었고, 그의 강력한 파워 마울은 옥좌에 기대져 있었다. 그는 몸을 휘저으며 똑바로 앉았다. 그의 전투 장갑판의 기계 장치들은 무덤 속의 고요함에서 시끄러웠다.

‘형제여,’ 워마스터가 말했다. ‘다시 보니 반갑도다.’

페투라보는 망설였다. 그는 그의 형제에게 가야 했다. 조심스러움이 그를 붙잡았다.

그 장면의 많은 부분이 틀렸다. 다수의 워드 베어러들은 입구에 서 있는 두 명의 유스타이린 경호병들을 크게 압도했고, 그들의 존재는 이것이 선즈 오브 호루스의 함선이라는 것을 유일하게 인정했다.

‘형제여,’ 호루스가 다시 말했다. ‘망설이는 건 자네답지 않군. 내게로 와서 내게 인사하게. 자넨 잘했네. 자네에게 감사를 표하네. 우린 논의할 게 많다네.’

강철의 군주는 자신의 걱정을 감추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갔다. 페투라보는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는 마음 속까지 편집증적이었으며, 마음의 숨겨진 부분에 배반과 죽음을 속삭이는 목소리가 그에게 나가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나의 형제여.’ 그가 말했다. 그는 자신의 내적 갈등을 숨겼다고 믿고 있었지만, 호루스가 그를 날카롭게 관찰하여, 그가 자신을 배신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어렵게도, 그의 유명한 전투 장갑판, 로고스는 거대한 구조물이었기에, 페투라보는 그의 형제의 발 앞에 무릎꿇었다.

‘나의 워마스터여.’ 그가 말했다.

‘일어나게, 강철의 군주여.’ 호루스가 말했다.

페투라보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는 복종해야만 했다. 호루스의 재능은 부하들을 지휘하는 능력이었다. 오래전부터 그는 의지의 힘만큼이나 논증과 설득을 통해 교묘하게 사람들을 지휘했다. 그의 카리스마는 다른 사람들이 기꺼이 그를 따르도록 설득했다. 이제 그의 존재는 복종을 요구했다. 그에게는 그런 힘이 있었지만, 그는 또한 페투라보가 그의 형제를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보다 더 약했다. 거만함이 고귀함을 대신했다. 온화한 미소는 아는 체 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의 사려깊은 얼굴은 약간 거칠어졌고, 너무 끔찍한 지혜를 암시했다. 그러나 그가 옥좌에서 일어나 페투라보를 다정하게 바라봤을 때 늙은 호루스를 엿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강철의 군주는 자신을 의심하게 되었다.

‘우리 둘이서 이야기 좀 하세.’ 호루스가 말했다.

뜨거운 열기가 워마스터에게서 솟구쳤다. 그의 목가리개에서 뿜어져 나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빛은 그의 피부를 끔찍한 마젠타색으로 물들였다. 그렇게 많은 힘이 호루스에게 투영되었다. 페투라보는 그것을 봤을 때 권위를 인정했고, 그를 지배할 다른 이들을 피했지만 호루스에게 마지못해 복종했다.

‘자넨 날 소환하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렸군.’ 페투라보가 냉정하게 말했다. ‘왜 나를 메카니쿰 상륙대와 함께 내려보지 않았지? 나는 그들의 작업을 조사했다. 그것은 기껏해야 보행자일 뿐. 그들의 공성 진영은 약점으로 가득 차 있다네. 돈이 자신이 생각하는 지혜의 절반을 가졌다면, 그는 이미 공성 진영을 12번이나 점령했을 것이네. 그가 거만하고 두려워하며 그의 요새 뒤로 숨는 것을 선택한 것은 우리에게 행운이네. 메카니쿰으로부터 돈의 노력이 얼마나 미약한지 보여주겠네. 테라에 보내주게, 워마스터여, 내가 자네를 위하여 이 전쟁을 이길 것이네. 자네는 나에게 명예와 존경을 약속했고, 그 다음 나를 도랑 파는 외부 행성계에서 시들게 내버려뒀네. 우리가 공격해야 할 때를 늦춘다면, 우리는-’

‘페투라보,’ 호루스가 말하며 그를 침묵시켰다.

말이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자 페투라보의 굳은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불평하지 말게. 그대가 내 말을 다 듣기 전까진는 안 되네.’ 호루스는 그의 형제 곁으로 다가오기 위해 옥좌 연단에서 내려왔다.

‘워마스터여,’ 페투라보는 숨을 헐떡이며, 다시 말할 수 있었다.

‘친애하는 형제,’ 호루스가 말했다. 그는 그의 거대한 클러를 페투라보의 어깨에 얹었다. 워마스터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초자연적 힘에 의해 페투라보의 이빨과 뼈가 아팠다. ‘항상 고기에 있는 독을 찾고 결코 연회에서 찾지 말게나. 내가 지금까지 정당한 이유로 자네를 부르지 않았으며, 자네 마음 속에 떠도는 의심과는 정반대라고 확신하네. 자네는 내가 믿는 우리 형제 중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진실로 내가 자네에게 나처럼 일하도록 지시했을 때 자네는 사악함을 보지. 이를 유의하게. 자네는 내가 자네를 향한 애정에 눈이 멀었지. 그것은 나를 화나게 하네.’

‘워마스터...’ 페투라보가 멈칫하며 말했다.

‘펄그림은 날쌔다.’ 호루스가 말했다. ‘앙그론은 분노에 휩싸여 있다. 모타리온은 그의 자존심의 칼에 타락했다. 마그누스는 자신만을 섬기는 자이기에 믿을 수 없다. 하지만 자넨 여기 있지, 페투라보, 자넨 여전히 강해. 자넨 넷의 자비를 갈망하지 않았지. 자네는 내 안에서 워프의 진정한 힘이 무엇을 부여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네.’ 그는 다른 손을 들었다. ‘난 판테온의 주인이지, 그들의 하인이 아니다. 다른 이들은 어둠의 노예, 피조물로 전락했지. 길을 잃고, 저주받은 자들이네.’ 호루스는 안타까운 미소를 지었다. ‘그들은 충분히 강하지 않았네. 그들은 워프의 한 작은 측면에 자신을 바쳤지. 하지만 자네, 페투라보, 자네는 그러기엔 너무 현명하다네. 너무 영리하고. 다른 이들이 사라진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개성을 잃었을 때 자넨 자신의 개성을 보존했다네.’

‘난 자유로워지기 위해 황제와 결별했지, 더 나쁜 주인들에게 나 자신을 노예화하기 위해 한 게 아니네.’ 페투라보가 인정했다.

호루스가 킬킬 웃었고, 그 뒤쪽 어딘가에서 사자같은 으르렁 소리가 들렸다. ‘넷이 자네를 듣는다. 자네의 오만함이 그들을 기쁘게 한다. 그들은 자네를 존경한다. 다른 이들은...’ 그는 고개를 저었다. ‘그들은 도구이다. 그들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네와는 다르지, 강철의 군주여.’ 호루스는 창문을 통해 생생한 화면을 보기 위해 옥좌에서 몇 발자국 걸어왔다.

‘자네는 낭비되기에 너무 중요하지. 자네 아들들도, 그들은 가치있다네! 내가 왜 자네를 내려보내서 약으로 피를 흘리겠나? 난 자네에게 더 좋은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모타리온의 아들들이 옥좌세계에 있다네.’ 페투라보가 심술궂게 말했다. ‘우린 데스 가드보다 불굴의, 더 불굴의 존재들이네. 그들은 이 전투에 적합하지 않아. 난 그곳에 있어야 하고, 싸워야 하네.’

호루스는 몸짓으로 그의 우려를 일축했다. ‘그들은 내가 자네에게 맡긴 역할과는 다른 역할을 할 거라네. 모타리온의 아들들은 임무를 수행하다 무리를 지어 죽게 되겠지. 난 진짜 일을 위해 자네와 자네 아들을 아껴두는 걸세, 형제.’

페투라보의 찡그린 얼굴은 두피에 박힌 입력 케이블 주위에 수백 개의 다른 주름을 만들었다. ‘언제부터 내 아들들의 생명이나 내 재능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었나?’

호루스는 그를 가엾게 바라봤다. ‘언제는 안 그랬나? 자넨 그들 중 최고라네, 형제! 이건 공성전이라네. 공성전이라고, 페투라보. 다신 이런 전투는 없을 것이라네. 자네는 은하계 최고의 기술자고. 나는 내 최고의 자산을 보존하네. 난 적절한 순간을 위해 그것들을 보존하는 걸세. 자네는 자네의 장점을 버리지 않는다네.’

‘그럼... 그럼 마침내 내 가치를 인정하겠다는 건가?’ 페투라보가 딱딱하게 말했다. ‘마침내? 난 항상 자네 가치를 인정했다네!’ 호루스가 말했다. ‘그래서 내가 자네와 단둘이 이야기하는 거라네. 다른 형제들은 함께 다루어야 하지, 아이처럼, 하지만 대담하고, 용감한 페투라보, 자넨 아닐세. 우린 남자로서 대화할 수 있네. 자네와 나, 우린 다른 이들보다 더 닮았지. 동등하지, 거의, 우리의 지성의 규모와 야망의 범위는.’

페투라보는 초조했다. 그는 자신의 지능이 다른 모든 이들, 심지어 호루스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자네의 군단이 오르도 리둑토르와 소타-눌의 하인들보다 더 잘해낼 걸세.’ 호루스는 페투라보의 자존심에 너그럽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물론 자넨 여전히 성벽을 압박하고 있겠지. 이지스 방어막의 취약점을 밝혀낸 게 자네 아니었나? 공중 공격의 성격을 제안한 것 또한 자네 아니었나? 난 자네를 의지한다네, 형제. 지금은 위험한 시기라네. 내 관심은... 다른 곳에 있다네. 우리는 신중해야만 하네, 천사들이 발 딛기 두려워하는 곳으로 서둘러선 안 되네.’ 고대의 격언을 인용하는 그의 미소가 한없이 넓어졌다. ‘달걀은 숨는 삶을 위한 강한 그릇이지...’ 그는 클러를 낀 손을 들어올렸다. ‘압력, 압력, 압력, 달걀은 압력이 너무 커서 달걀이 깨질 때까지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다네.’ 그의 클러는 칼을 치는 듯한 소리와 함께 가위질했다. ‘작은 틈, 단독 공격, 이러한 작은 침입은 방어자들이 극복할 수 있지. 황궁은 한 번에 모든 전선에서 강제로 넓혀져야 한다. 우리의 공격은 너무 어렵고 광범위하여 그걸 막지 못할 것이다.’

호루스의 미소에는 인간미가 없었다. 그것은 이교도 사원 위 가고일 석상의 비웃음이었다.

‘자네는 지상으로 가도록. 군단을 지휘해 황궁 성벽을 포위하고 포위망을 구축하라. 그래, 공성 진영을 개선하라. 그래, 자네의 스토르 베자크(Stor Bezahsk)**의 포격 수행 방법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도록 하라. 하지만 이게 내가 바라는 전부는 아니다. 곧 테라 주변 워프에 대한 황제의 지배력이 풀릴 것이다. 모타리온, 앙그론, 펄그림이 강하할 것이고, 우리의 후원자들이 약속한 불생자 동맹들도 곧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자넨-’ 호루스는 갑자기 말을 끊고 고개를 들어 페투라보가 들을 수 없는 목소리를 들었다. 워마스터의 시선이 움직이지 않는 워드 베어러들의 줄을 따라 미끄러졌다. 그는 한동안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바라보다가, 그의 형제를 다시 생각했다.

‘그럼 거짓 신들이 내 승리를 훔치는 동안 도랑 더 파는 것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건가?’ 페투라보가 말했다.

‘아니, 내 친애하는 형제. 시간이 시작된 이래 생겨난 모든 악마들은 우리의 승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도 그렇다. 우리에겐 더 큰 힘이 필요하다.’

‘타이탄들.’ 페투라보가 단호하게 말했다. ‘타이탄이 파괴되지 않고 상륙하는 것이 관건이다. 황궁에서 너무 멀리 상륙하면, 그들은 반격당할 위험이 있다. 너무 가깝다면, 저들의 상륙선이 표적이 되어 격추될 것이다.’

호루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순간적으로 날카롭게 보이는 이빨을 따라 뾰족한 혀가 미끄러졌다. ‘자넨 자네 승리를 얻어낼 것이고, 모든 승리는 자네에게 달려 있다. 자네가 내가 정한 임무를 완수한다면, 은하계의 모든 생명체들이 자네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고, 모두가 자넬 두려워할 것이다. 아무도 자네의 훌륭함을 의심하지 않으리라.’

페투라보는 넋을 잃고 들었다.

‘오직 자네만이 할 수 있다.’ 호루스는 페투라보의 견갑을 양손에 쥐고 그의 눈을 응시했다. 워마스터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그의 갑옷을 따뜻하게 데웠다. ‘자넨 내게 타이탄들이 성벽을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네, 페투라보.’ 호루스가 말했다. ‘그리고 바로 황궁으로 향한다.’



* = 아이 오브 테러

** Stor-Bezashk : 대성전~헤러시 시기 존재했던 4군단 공성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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