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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퍼라이어 - 6장 -

ㅇㅇ(112.169) 2023.07.15 20:10:32
조회 194 추천 10 댓글 1
														

침입자가 연병장에서 죽은 지 거의 일년, 혹은 그보다 조금 더 지난 후였다.

그 사건은 더 이상 언급되지 않았으며, 코그니타이 역시도 마찮가지였다.

나는 열심히 일을 했지만, 모돈트 여사와 비서가 날 주의깊게 주시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나는 거의 25살이었다.


새로운 임무가 하달되었다. 내가 선택되었다. 파리아와 코를람은 물론 슬슬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마프로다이트를 제치고 말이다.

블랙와즈(Blackwards) 상점 건물을 침투하라는 지시였다.  정보가 필요했다.


임무 준비가 완료된 후 -- 보통 이틀에서 사흘이 걸린다 -- 나는 도시의 아랫길을 통해서 목적지로 출발하였다.


잘 모른다면, 퀸 마브는 불규칙적으로 놓여진 아랫길(holloway) 혹은 안갯길(harrowed path)을 통해 이리저리 연결되어 있다.

그것들은 수 세기 전에 성 오르파에우스라는 성인이 이 행성에서 순례행을 하면서 걸었다는 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신성시되는 도시의 거리들이었다.

그가 천상으로부터 돌아와서, 불의 선물을 갖고 왔을 때 이 길을 걸었다고 한다. 

그가 걸었던 길들은 신성한 길로 불리우며 통행이 금지되어 있었고, 퀸 마브의 주민들도 그 성지를 침범하지 않았다.

그 결과 그 길들은 단순히 몰락되고 전쟁에서 눈이 먼 자들의 장소가 되어 버렸다.


아랫길은 도시를 양분하며, 여러 구획으로 나누는 역할을 했다. 

고작 길 하나 사이로 (비록 아무도 안 다니는 길이라지만) 갈라져 있지만 두 구역이 매우 다른 특성을 가지는 일도 있었다.

아랫길을 우회하기 위한 다리와 터널들이 돌아가기엔 지나치게 거리가 먼 장소 곳곳에 건설되었다.


나는 언제나 아랫길을 좋아했다. 거리와 거리에 늘어선 건물들은 버려진 그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고, 시간이 그것들을 닳게 만들고 있었다.

그것들은 조용하고 먼지가 자욱했고, 거의 모든 색이 바래진 채로 수세기의 풍파로 인해서 바스라져 가고 있었다.

먼지가 자욱한 유리창을 통해서 마치 거주민들이 당장에라도 뛰쳐나올 것 같은, 점심을 먹거나 카드 놀이를 하는 것 같은 방들을 엿볼 수 있었다.

상점들에게는 여전히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거미줄이 쳐진 유리창을 통해, 부스러진 물건들의 찌끄레기를 볼 수 있었다.


제국 성인에 대한 공경심은 이 거리를 단 하룻만에 비워지게 만들었고, 마치 화산 분화 경고로 인해 시민들이 탈출한 도시와 같았다.

그리고 이 거리의 신성한 지위는 그 어떤 자들이 들어오는 것도 막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도시의 최하층민들은 그곳으로 온다. 그들은 비바람을 피할 곳을 찾으러, 도시 경비대에게서 숨기 위해 오곤 한다.

그리고 그들이 그곳을 찾아올 때는 성인의 후광에 축복을 받길 원하며 찾아오곤 한다. 축복을 받거나, 치유함을 받거나, 구원을 바라면서.


전쟁맹인(warblind)들도 물론 그곳에 있다. 
전승에 따르면 성인 본인이 전쟁의 상이용사들을에게 부탁하여 그들의 정신적 고통과 전쟁에서 돌아온 이래로 참을 수 없는 폭력의 욕구를 멈추고,
아랫길을 보호하는데 헌신하도록 설득했다고 전해진다.
전쟁 맹인들은 아랫길의 수호자들이다. 그들의 갱들과 부족들은 그곳에서 머물고 있으며, 그 어떠한 침입자도 죽이거나 쫓아내 버린다.
극빈자들은 전쟁맹인 갱단이 근처를 지나가면 그곳을 피하는 법을 알고 있다.

미궁의 후보생들은 이 아랫길을 이용해서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몰래 도시 안을 이동할 수 있다.

물론 그것은 철저히 금지된 행위이긴 하지만, 우리의 교육 자체가 우리가 가면 안되는 곳에 안전하게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었기에,

따라서 이는 합당한 것일 뿐만 아니라 매우 적절한 것이기도 했다.

또한 기술적으로는 위험한 것이었으나, 우리는 수갑을 비활성화 해서 우리의 존재감 없음이 다른 이들을 막도록 하였다.

그 누구도 우리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심지어 가장 야만적으로 생기고 신체를 기계화한 전쟁맹인 살인갱단들 조차도.


그 결과, 나는 가끔씩 아랫길을 마치 관광객처럼 산책을 하고 다니곤 했다. 서두를 필요도, 숨을 필요도, 도망칠 필요도 없었다.

나는 수세기 동안 사람들이 보지 못했을 텅 빈 곳들을 보았다. 전쟁맹인들은 확실히 그것들을 쳐다보지 않았다.

그들은 그저 가늠쇠를 통해 보여지는 삐죽삐죽하게 흐릿한 세계만을 볼 뿐이었고, 

화학물질과 트라우마로 인해 도진 붉은 안개와 같은 분노와 살육 충동만 느낄 뿐이었다.


그리하여, 타행성에서 방문한 바이어의 수행원으로 위장한 나는 하트힐(Hearthill) 아랫길을 걸어서 블랙와드 상점을 향해 남쪽으로 가던 중, 그 자를 보았다.

그리고 나는 그 자 역시도 나를 봤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짐승과도 같은 남자였고, 매우 큰 덩치를 가진 자였다. 

나는 전설에 나오는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전사를 본 적이 없지만, 그는 그들이 가졌다고 상상하던 것 만큼 덩치가 컸다.

매우 키가 컸고 넓적했으며, 어깨와 팔뚝에는 강대한 힘이 깃든 자였다.


그는 자신의 증강된 것 같은 신체 위로, 판금과 쇠사슬 갑옷과 가죽으로 엮어 만든 갑주를 입고 있었다.

그는 정말로 나이가 많은 자였고, 전쟁에서 살아남은 유물과도 같은 참전 용사였다.

쇠사슬과 낡은 스크랩으로 덧댄 판금 부분은 녹을 제거하다 보니 모든 도색과 코팅이 벗겨져서 금속과 세라마이트 재질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금속 부분은 칙칙한 광택이 났고, 마치 회색과 초록색을 띤 무광의 돌과도 같았다.

그의 상반신에는 먼지막이 망토가 둘러져 있었으며, 찢겨진 대지에서 사는 자들 처럼 어깨에서 세바퀴 휘감겨져 있었다.

나는 그들의 모습을 민족사학 서적에서 본 적이 있었다.


그의 어깨의 견갑에 그려진 붉은 V자 갈매기 휘장으로부터, 나는 그가 터스크 슬로프 전쟁맹인단에 속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전투 바이저의 뺨 부분, 빛나는 웅웅소리를 내는 광학 장치 슬롯 바로 아랫 부분에는 이름이 하나 적혀져 있었다.
그것은 휘갈겨쓴 엔마빅어로 “데스로우(Deathrow, 사형수)”라고 적혀 있었다.

그의 너덜너덜한 망토 아래로 보이는 그의 주먹에는 장착된 칼날로 가득했었다.
나는 그의 몸에서 나는 악취를 맡을 수 있었고, 
비록 거리가 좀 떨어져 있었음에도 폐허의 냄새와, 쓰레기더미를 뒤져 확보했을 그가 먹은 썩은 음식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그는 발치에 개 한마리를 데리고 있었다. 그것은 크고 못생긴 목양견이었고, 

상처 투성이의 가죽에는 옛 공격성 증폭기 증강물이 제거되거나, 아니면 뜯겨져 나간 것 같은 자국이 남아있었다.

그 개는 나를 눈짓하면서 목구멍 속으로 으르렁 거리면서 쳇바퀴 속에서 놀란 새 처럼 퍼드득 거리고 있었다.


나는 발걸음을 멈췄다. 물론 그래서는 안되었지만. 나는 도망쳤어야만 했었다. 

리미터가 해제된 상태에서도 그가 나를 확실히 볼 수 있었기에, 나는 도망쳤어야만 했었다.

살육 갱단들은 그들의 영역을 지나가는 퍼라이어들을 전혀 쳐다본 적이 없었고, 눈길조차 준 적이 없었다. 

그런 일이 있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다.


그가 나를 볼 수 있었기에 난 도망쳤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 사실이 나의 발길을 멈췄고, 그의 의도에 호기심을 가졌기에 그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데스로우. 그 이름은 악명 높았다. 가장 잔혹한 전쟁맹인 중 한명이고, 살육 갱단의 우두머리였다.

바로 그 본인이란 말인가?


양치기 개의 으르렁 거리는 소리는 록크리트 위를 굴러가는 수류탄 같았다. 바람이 불면서 먼지와 종이조각이 아랫길에 흩날렸다.


나는 그에게 한 발자국 다가갔다. 그의 어깨는 경계하면서 살짝 올라갔다.


전투 준비 태세였다. 아마도.


그의 바이저의 광학 장비는 더욱 시끄럽게 웅웅거리기 시작했고, 호박색의 커서가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점멸하기 시작했다.

그의 전투 바이저의 입 부분 아래로, 그의 입과 턱과 목덜미가 

마치 붉은 감초 막대사탕을 한데 짓이겨 뭉쳐서 뽑아 당긴 것 처럼 생긴 상처 덩어리인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지? 난 망토 아래에 작은 접이칼 말고는 어떠한 무기도 없었다.

내가 이 전투 맹인보다 빨리 달릴 수 있다 하더라도, 그의 개보다 빨리 달릴 확신이 없었다.


“당신은 내가 보이는군요” 나는 구어체 마비스와스(Mabiçoise)어로 말했다.


그의 바이저는 웅웅거렸다. 그의 냄새는 정말 역겨웠다.


“내가 보이나요?” 나는 다시 물었다.


웅웅.


“난 베이타라고 해요” 나는 말했다.

어째서 내가 지금 취한 위장 신분인 라우라엘 라에시데 대신에 베이타라고 통성명을 했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의 양치기개가 나에게 답했다. 순간적으로, 그것이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마치 부풀어 오르면서 “데스” “로우” 라는 소리로 변하는 것 같았다.

난 사람 말을 하는 개 따윈 믿지 않지만, 이것 만큼은 확실하다고 맹세한다.


“데스로우” 나는 따라했다. 그 개는 으르렁거림을 멈추고, 땅바닥의 자국의 냄새를 계속 맡기 시작했다.


나는 예의바르게 나의 머리를 숙여 인사했다.


“당신을 오늘 처음 만나서 반갑군요” 나는 말했다.


나는 몸을 돌려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웅웅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죽음은 나를 뒤에서 덮쳐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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