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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Leviathan Chapter 5-1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2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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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athan Chapter 4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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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Leviathan)


제 5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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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움(Regium) 행성,

삼니움 지역(Samnium Province),

자락스(Zarax) 인근 숲



루코(Luco)는 경련이 서서히 온몸을 좀먹어 가자,

사지를 번갈아 가며 쭈욱 뻗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었다.

지금 그가 피신처로 사용하고 있는 동굴은

동굴이라기보다 깎아지른 듯한 벼랑 한켠에 난 좁다란 벽감처럼 매우 비좁은 곳이었기에

온몸을 웅크려야 겨우 자리를 잡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덩이였다.

그 옆으로 대략 40~50 피트[약 12~15미터(m)]의 깎아 세운 듯이 가파른 절벽 아래에는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울창한 수해(樹海)가 보였다.


루코는 번성하고 있는 가지들 사이, 그러니까 저 무성한 숲의 바닥까지는

수렁처럼 훨씬 더 깊은 나락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칫 잘못해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그는 목숨을 부지할 수 없으리라.

하지만 그가 시체처럼 꼼짝도 하지 않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뱀처럼 긴 몸뚱이에 날개가 돋아난 형상을 가진 오얼랩(Orlap)들이

이 절벽 면 전체에 걸쳐 둥지를 틀고 있었다.


오얼랩 성체 대부분은 그보다 훨씬 큰 몸집을 가졌으며,

근력 자체도 대단하지만, 치악력도 엄청난 종족이었기에

이빨이 한가득한 놈들의 턱뼈는 그를 단숨에 찢어발길 수 있었다.

게다가 이들은 야생 포식자들이 으레 그러하듯이 매우 신경질적인 생명체였다.

이 때문에 그가 부주의하게 움직이기라도 하면,

놈들은 끔찍한 소음과 함께 폭발하듯 둥지에서 뛰쳐나와 대기를 비명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그 소음의 근원이 폭력과 유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십대처럼,

혈혈단신인 인간 한 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놈들이 알아차릴 때까지 말이다.

그 뒤엔 누가 그를 잡아먹을지를 두고, 놈들 사이에서 광란의 혈투가 벌어질 것이다.


루코는 자신이 절벽 면에 혼자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해낸 다른 경쟁자들이,

오얼랩 성체가 사냥하러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틈을 노리려고,

자신처럼 숨죽이고 벼랑에 숨어있는 것은 아닐지가 궁금했다.


오얼랩 머리 하나면 피의 시험(Blood trial)을 통과하고도 남겠지만,

루코는 오얼랩 성체와 당당하게 겨루기에는 아직 힘과 기술이 부족했다.

그렇지만, 이틀 동안 절벽 구덩이에 죽치고 앉아, 의미 없이 시간만 죽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루코는 확실한 승리를 위해 오얼랩을 세세하게 관찰하고 있었다.

지망생 중에 그처럼 생물의 행동에 대해 진득하게 앉아 연구하는 사람은 없었다.

개중에 루코처럼 포식자들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도 없었다.

가족이 사망한 이후 그에게 이것은 일종의 집착이 되어버렸고,

이 강박 덕분에 그는 모든 방면에 있어 누구보다 뛰어난 지망생이 되어있었다.

따라서 다른 지망생 중 누구도,

특별한 산비탈에만 서식하는 이 날아다니는 뱀이 더 막강한 포식자의 사냥감이라는 건 알지 못했다.


그때, 루코가 숨어있는 구멍 바로 아래에서 비명이 울렸다.

수많은 오얼랩들이 동시에 빽빽거리며 울어 대고 있었다.

살짝 고개를 내밀고 아래를 내려다본 루코는 자신의 인내가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거대한 포식자 하나가 비탈면에 들러붙어서는 닥치는 대로 오얼랩을 입안에 쑤셔 넣고 있었다.

키질(Kizil)은 단단한 비늘이 피부를 보호하고, 넝마 같은 날개로 퍼덕거리며 날아다닌다는 점에서,

오얼랩과 외형상 상당히 흡사해 보였지만,

크기 면에서 볼 때 키질의 덩치는 오얼랩보다 열 배는 더 컸으며,

식욕 면에서는 오얼랩보다 열 배는 더 굶주렸다.


눈이 뒤집힌 키질은 날개를 격렬하게 떨며 바위 절벽을 제멋대로 오가면서,

맹렬한 속도로 일방적인 학살을 자행하고 있었다.

놈은 벌써 허기를 채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의 오얼랩을 죽였지만,

앞발을 멈추지 않은 채, 그저 살육을 즐기고 있었다.

먹히지도 못한 채 지나치게 도륙된 희생물들은 수해 위로 속절없이 버려졌다.

키질의 흉포성은 경악할만한 수준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생물체의 경이로움이 줄어들지는 않았다.


루코도 살아있는 키질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는 경외감마저 드는 이 생명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키질을 포식자 중에서도 그 정점에 있는 생물이었다.

너무나 성공적으로 진화한 나머지 동시대의 어떤 생명체보다도 긴 수명을 자랑했다.

방패 같은 비늘로 덮여있는 키질의 가죽을 뚫어 버릴 수 있는 건,

그야말로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지금 루코가 허리에 차고 있는 이빨이 그중 하나였다.


루코는 이빨을 뽑아 들고는 은신처에서 뛰쳐나왔다.

더 이상 숨어서 숨죽일 필요가 없었다.

생존하기 위해 필사적인 오얼랩에겐 그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워낙 고산지대라 조금만 움직였음에도 루코는 숨이 턱까지 차 헉헉거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작스러운 움직임 때문에 겨우 억누르던 경련이 순식간에 사지로 번졌다.

루코는 이빨로 만든 칼을 입에 물고,

사냥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엉금엉금 기다시피 절벽 꼭대기에 올랐다.

그는 최대한 빨리 이동해야 했다.


물론 루코 말고 다른 지망생들은

그처럼 절벽 틈바구니에 시체처럼 숨어있다가 사냥할 염두도 못 내겠지만,

우연히 근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를 발견했다면,

그에게서 탐스러운 과실을 가로채려 할 수 있었다.

거기에 포식한 키질은 금세라도 둥지로 돌아갈 태세였다.

벼랑 끝에서 잠깐 안정을 취한 루코는

한 손에 이빨로 만든 칼을 움켜쥐고 뛰어내릴 준비를 했다.


바로 그때, 귀에 익숙한 신호가 천 길 낭떠러지를 타고 메아리쳤다.

그건 맹금류의 울음소리 같았지만, 루코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알고 있었다.

그가 절친인 바라카(Baraca)에게 가르쳐준 특별한 휘파람이었다.

그리고 그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할 때 서로를 부르기 위해 약속한 신호였다.


바라카가 지금, 이 신호를 보냈다는 건,

그것도 그들의 운명을 좌우할 시험 도중, 이 신호를 보냈다는 건,

그가 아주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는 뜻이었다.


루코는 신호를 애써 무시하려 했다.

성공을 목전에 둔 상황이었다.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란 걸 증명해 줄 기회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

이것만 성공하면 그는 스페이스 마린 후보생(Aspirant)이 될 것이고,

언젠가는 황제 폐하를 모시는 죽음의 천사가 될 수 있었다.

이런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다시 한번 신호가 메아리쳤다.

이번 신호는 조금 전보다 훨씬 절박했다.

소리로 추측해 보건대 신호가 발신되는 위치는 루코의 바로 아래,

그러니까 수해의 녹색 차양 아래였다.


루코는 마음속으로 육두문자를 쏟아냈다.

절호의 기회를 포기해야만 한다는 작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간절히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친구를 못 본 체 무시할 수는 없었다.


루코는 기습을 포기하고 조심스럽게 절벽 면을 따라 하강하기 시작했다.

그가 얼마 내려가지도 못했을 때,

갑자기 발밑이 무너지면서 돌이 떨어지더니,

이내 돌무더기로 변해 절벽을 시끄럽게 울리며 떨어졌다.

이 작은 산사태에 오얼랩을 헤집던 키질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췄다.

놈은 살덩이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턱을 들어 올리더니, 갑작스레 그에게 고개를 돌렸다.

커다란 키질의 눈동자가 빙그르르 돌더니 그를 빤히 쳐다보았고,

그 와중에도 키질의 입 주변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루코는 잠시 머리를 굴려보다가 키질이 움직이기 전에 먼저 행동에 나섰다.

그는 거리를 가늠한 뒤, 바로 절벽에서 도약해 키질의 등 위로 뛰어내렸다.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키질이 포효하더니,

발톱으로 절벽을 밀치면서 벼랑에서 떨어져 나와 날개를 펼쳤다.

놈의 양 날개 한가운데에 착지한 루코는

일격을 날리기 위해 이빨로 만든 단검을 들어 올렸다.


그 순간 키질은 제자리에서 몸을 비틀어 루코를 돌벽에 처박았다.

하지만 루코는 떨어지는 대신, 어떻게든 놈의 어깨 부위에 단검을 쑤셔 넣었다.

키질은 귀에 거슬리는 날카로운 소리를 내지르며 절벽 면에서 뛰어내리더니,

수해 위로 기다란 핏줄기를 남기며 날아올랐다.


그 기세에 튕겨 나간 루코는 망가진 수레바퀴처럼 옆으로 빙빙 돌며,

멀리 떨어진 나무를 향해 하염없이 떨어졌다.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는 찰나, 그의 온몸은 참기 어려운 고통에 휩싸였다.

루코는 이리저리 긁히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가지들 사이로 떨어지는 와중에도,

바라카가 숲 아래에서 또다시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를 들을 수 있었다.


다음 순간, 뭔가가 그의 두개골을 바스러뜨리는 바람에

루코의 의식은 완전히 날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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