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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Cadian Honour - 3부 - 1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4 22: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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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께서는 황제를 미워하는 자들을 멸하실지니, 그 분의 분노는 타오르는 불꽃이 되리라.

- 밴다이어의 성가


-


던틀리스급 순양함 '시스티나 제독(Admiral Sistina)'이 포텐스 궤도로 접근하며 속도를 늦추고, 약간의 보안절차 후 고궤도 계류장에 도킹을 하는 과정에서 요란히 흔들렸다.


순양함의 요란한 진동이 잠들어있던 밴딕트 장군을 깨웠다. 갑작스레 잠을 깬 그는 약간의 혼란을 느끼며 자신의 몸을 살펴보았다.

검과 볼트 피스톨의 홀스터... 그리고...

코를 긁어보려 손을 움직였지만 손이 있어야할 자리엔 그저 붕대가 감겨진 팔목이 나무 그루터기처럼 자리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제야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파악되었다.

자신의 과거와, 손이 잘려나간 이유....


제국의 가장 강력한 요새인 카디아가 무너진 아픔에 비하면 손 하나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는 다시한번 카디아의 상실을 깊이 절감하며, 벽을 부여잡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카디아의 몰락 이후엔 비통과 흐느낌만이 밴딕트가 아침을 맞는 방식이었다.


더더욱 끔직한 사실은.. 그 머저리 드 바르카가 말한 것, 카디아는 신뢰받았지만 그를 저버리고 말았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는 것이었다.


-


도킹 경보가 울릴 무렵 미르가 노크를 했다.


'들어오게'

미르가 식사를 들고 들어왔다.

밴딕트가 애써 의관을 정제하며 미르에게 말했다.

'선장으로부터 뭔가 소식이 있었나?'

'네, 유감스럽지만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현실 우주로 재진입한 후 새로운 정보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일부는 아직 해독중입니다만, 해독된 정보 중 키프라(Kypra) 행성과의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내용이 확인되었습니다.'


'키프라라고!?' 밴딕트가 소리치며 우주지도를 급히 확인했다.

키프라, 최전선에서 한달정도의 워프 항해 거리에 위치한 곳이었다.

이제 그곳이 함락당했다면 포텐스까지는 단거리 워프 도약만으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다.


소름돋을 정도로 대담한 움직임을 구사하는 스커지드의 지도자인 드라쿨-카르는 현재 체계가 갖춰진 대군을 지휘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적들이 제국의 방어를 보기 좋게 속여넘겼군'

밴딕트가 말했다.

'아마 워프 항해 능력이 있는 함대도 보유하고 있겠지. 성계를 양단하고 포텐스를 점령하게 되면 홀리 테라로 향하는 길도 뚫리고 말겠군'

미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스커지드는 단 몇달만에 가로우 클러스터의 절반을 제국의 손에서 떼어낸 것이다.


'그 망할 워문드 개자식은 알고 있었어. 그 자식은 날 여기에 죽으라고 보낸게 분명해'

벤딕트가 화를 내었다.

'내가 실패하길 바라는거야'

'그렇다면 그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겁니다. 우리가 행성에 도착하면 상황을 파악하고, 장군님의 휘하 연대를 다시 지휘하실 수 있을겁니다.'

밴딕트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내심 자신의 옛 부대와의 재회가 두렵게 느껴졌다.


'그 친구들이 나보다 더 늙어있었으면 좋겠군' 밴딕트가 말했다.

카디아의 몰락 후, 밴딕트는 자존심도 명성도 절제도, 이젠 손도 잃은 초라한 모습이 되어있었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미르가 말해주었다. '장군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밴딕트는 기밀 보고서를 읽기 시작했다.

101st는 카디아 이후 하이브 마크그라프에서 끔찍하고 절망적인 유혈사투를 펼쳤다.

사투 끝에 101st는 섬멸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스커지드의 전진을 막을 수가 없었다.


밴딕트를 위해 리카프 한잔을 따르는 동안, 밴딕트는 문득 그가 미르에게 너무 쌀쌀맞게 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안하네, 미르' 마침내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솔직히.. 난 좀 불안하다네. 아마 어디엔가에 세워진 명판과 동상을 보며, 누군가의 아들이 어머니에게 "카디아가 뭔가요? 쇼크 트루퍼는 또 뭐고?" 라고 앞으로 말하겠지. 그 어머니도 알지 못할 것이고 말이야. 우리 카디안은 죽어가는 혈족일세. 우리의 전통도 그렇고. 언젠간 카디안 쇼크 트루퍼라는 이름은 그저 역사에만 남겠지.'


미르의 표정이 굳어졌다.

'죄송합니다만 장군님. 그것이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밴딕트는 카디안 쇼크 트루퍼의 장군으로서 뮤니토룸의 비밀 전문을 가지고 있었다.

'가능성이 높네.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고. 제국은 놀라운 속도로 카디안을 잃어가고 있고, 그를 대체할 이는 없지. 이 속도대로라면 10년 후에는, 카디안은 아무도 남지 않을걸세'


미르는 잠시 골똘히 생각하다가 다시 말했다.

'우리가 사라진다면, 제국이 버틸 수나 있겠습니까?'

밴딕트가 웃었다.

'자네 진정한 카디안이로군. 맞아. 우리가 사라진다면 제국이 버틸 수가 없을 걸세'

'그리고 그 대답은 무엇이겠습니까?'


밴딕트는 카디아의 마지막을 기억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겨우 다잡았다.

'이제는, 내가 가졌던 확신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네. 마치 표류하는 배처럼 목적도 방향도 잃었지. 요즘은 내가 뭔가를 안다는 자각도 들지 않네. 내게는 내 부모님이 물려주신 카디안으로서의 자부심이 전부거든. 적어도, 우리가 죽어가는 혈족임에 분명하다면, 적어도 역사학자들이 우리를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의 긍지마저 잃어선 안되겠지.'


-


시스티나 제독의 선체를 따라 도킹 절차가 완료되었는데도 한참동안 하선할 수가 없었다.

리치스타 가문의 최연장자이자 당주가 아팠고 아침식사를 늦게 했다는둥 하는 변명을 들으며, 밴딕트와 미르는 점점더 짜증이 치솟았지만 내색하지는 않았다.


제국의 움직임을 막는 것은 군인들이 아니라 행정부 스스로의 막중한 무게와, 리치스타 같은 부패한 귀족들이 조장하는 사회불안과 이단들이었으니까.


밴딕트는 자신의 소지품인 볼트 피스톨과 파워 소드, 그리고 마카리우스의 원정기 사본과 낡은 슈트케이스 한쌍만을 미르와 함께 들고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야 마침내 리치스타 가문이 하선하기 시작했다.

경호원마저 호화롭게 입은 행렬의 끝에는 생명보조장치로 몸을 감싼 여성이 호위병의 부축을 받아 걷고 있었다.

한 경호원이 방송했다.

'비앙카 가주님께서 납시었습니다(The Lady Bianca,)'

리치스타 가문의 수장인 그녀는 겉보기엔 열여섯 정도로 보였지만 거듭되는 생명 연장 수술을 받은 흔적이 보였다.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마치 밀랍인형 같은 위화감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하지만 그렇기에 온갖 음험한 음모를 거친 살인자와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비앙카가 밴딕트를 지나치려다 우연히 눈이 마주쳤다.

'당신이 밴딕트 장군님이시군요'

밴딕트가 경례했다.


'장군께서 여기 계시다니 정말로 기쁩니다.'

비앙카가 말했다.

'저희 가문은 장군님과 휘하 부대를 신뢰하겠습니다.'

'저희는 그저 황제께 봉사하고, 제국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칠 뿐입니다.'


-


리치스타 가문의 뒤를, 두 남자가 따라 걸어나왔다.

한 남자는 평범한 갈색 작업복 차림이었지만 신발을 신지 않았고, 다른 남자는 가죽 끈으로 짜여지고 은 사슬로 결박한 서간 (leather-bound folio lashed onto his back with tarnished silver chains)을 등에 지닌 고해신부였다.


고해신부가 밴딕트를 알아보고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다가왔다.

'밴딕트 장군님.' 강렬한 인상을 지닌 그가 말했다.

'제 이름은 샤리아 스타본(Shaliah Starborn)입니다. 소식을 전하는 전령이지요'


-

사족 : 밴딕트가 가진 볼트 피스톨의 원문은 'Von­Neidder bolt pistol' 라고 되어있지만 의미를 알수 없어 일단 사족에 기재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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