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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아이언죠즈 뉴 로어 일부앱에서 작성

오거아저씨

2023.09.13 06:28:33

조회 1266 추천 2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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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고 강한 놈들이라는 아이언죠즈의 선민의식이 크라그노스의 등장으로 위협받기 시작함.

아이언죠즈는 고드락을 필두로 강회된 짐승 마법의 영향을 틈타, 구르에서 모든 문명의 흔적을 날려버릴 와아아아아!를 선포함.

새 시대에 맞춰, 충격에 힘입어 다양한 무장과 짐승들이 아이언죠즈의 군세에 포함되기 시작함.

모-그룬타 또한 대표적인 예 중 하나인데, 원래 이 극도록 위협적이고 무모한 멧돼지들은 아이언죠즈 입장에서도 길들일 수 없는 그림의 떡 같은 짐승들이었음.

뿔 부수는 크라그조그가 개발한 '크라그조그 기돈술'을 통한 방법으로 최초로 모-그룬타를 잡아타는데 성공했는데, 이는 좁은 협곡으로 모-그룬타들을 몰아넣은 뒤 단체로 자기 머리를 후려치는 '하카'로 위압하여 길들이는 것이었음.

물론 뭐 제대로 길들여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만, 아가리에 사슬 걸어 같이 끌려다닐 수 있는 정도는 되었으니 나름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함.

크라그조그는 거대한 호그보이즈 무리를 이끌고 '편편 지구'를 만들기 위해 흙먼지 날리는 와아아아!를 진행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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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시대 이후 더 많이 등장한 이 새로운 유형의 희생자들은 위어드브루트 레커즈라 불림.

종종 와아아아!에 과도하게 사로잡히면, 헛소리를 해대고, 녹색 담즙을 토하는 등 기묘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를 동료들은 '짱 이상한' 상태라 부름.

폭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이상한 증상에 아이언죠즈들은 크게 당황하여, 그들 중 가장 현명할 거 같은 주술사들을 찾아가지만, 주술사들이라고 딱히 지혜로운 해결책을 내놓지는 않음.

두개골에 뼈와 철로 만들어진 가면을 박아넣는 시술을 통해, 이러한 증상을 줄일 수는 있다지만, 정작 수술을 받은 본인은 앞으로 엄청난 격통 속에서 온 세상을 녹색불로 타오르는 지옥도로 보게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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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이야말로 고크다움의 전형 중 하나로, 이 거대한 갑옷입은 야만인들 사이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음.

종종 한 주먹에 스타드레이크를 때려잡는다거나, 오고어 타이런트는 한 입거리라던가, 메가-가간트를 헤드록으로 잡았다는 황당무계한 모험담이 이들 사이에서 돌기도 하는데, 아무리 멍청하고 단순한 아이언죠즈라도 종종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치명적이고 신랄한 사실 검증이 벌어지기도 함.

아무튼, 어떠한 방식으로도 자존심의 상처를 받은 브루트들은 분노에 휩싸여, 자신의 대단함과 전공을 자랑하기 위해 갑옷을 벗어던지고, 큰 무기를 든채로 전투에 나선다고 함.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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