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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네메시스] 파트 1 처형 - 3장(3)

Echo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7 2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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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송선은 대서양 평원의 표면에서 올라오는 상승기류를 통과하느냐고 흔들렸다. 

화물칸 안에는 추진부의 출력에 골조 부분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수송선의 하부 아래로는 특색 없는 사막이 휙휙 지나가고 있었고, 바람에 떠오른 녹슨 모래들이 선체를 할퀴고 있었다.

먼 과거, 수천 년 전에는 이곳은 테라를 뒤덮은 대양 중 하나의 바닥이었다. 

허나 지금은 겨우 바다라고 불릴 만한, 캐러반 지구가 둘러싼 점점 줄어드는 진흙 호수들보다 약간 큰 내해들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평지는 도시권에 흡수되었지만 아직도 누군가의 영역이 아닌 무법지대가 많이 남아있었다. 

이런 무법지대에는 오래전에 잊힌 바다가 만들어낸 언덕과 옛 함선들의 잔해가 빼곡히 찬 협곡들이 있었다.


테라에서 진정 황무지라 불릴만한 곳들은 적었지만, 이곳은 그 적은 곳 중 하나였다.

비행정의 파일럿은 솜씨가 좋았다. 전면부의 콕핏 포드에 따로 자리 잡은 그녀는 자신의 신경 임펄스를 해석해 

비행정의 윙렛과 엔진 출력을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조종석에 연결되어 있었다.

비행정은 빠르게 일직선으로 날아갔다. 불모지를 가로질러 에이조르 고지(Ayzor Ridge)의 봉우리들 주위로 

형성된 도시구역을 향해 많은 파일럿들에게 익숙한 항로를 따라갔다.

안전한 걸 선호하는 파일럿들은 미니소토룸과 어뎁투스 테라의 요원들에 의해 관리되는 항공회랑을 사용하여 

더 높은 고도에서 비행했다. 하지만 이는 더 많은 연료와 시간을 소모했다. 

그래서 여유가 없는 환경에서 일하는 과격한 파일럿들에겐 낮게 난다는 위험하지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선택을 하곤 했다.


저공비행의 위험은 녹 폭풍이나 바람에 의한 위험도 있었지만 사람에 의한 위험도 있었다.

드넓은 대서양 평원은 야만적인 쓰레기 사냥꾼 부족과 도적떼의 집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첫눈에는 비행정이 실은 화물은 별로 특이사항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그냥 숫자만을 채우기 위한 화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비행정의 진짜 화물은 비행정에 탄 두 승객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너무나도 달라 같은 곳에서 보낸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콘스탄틴 발도르는 정화된 물을 담은 큐브 컨테이너 사이에 다리를 꼬은 채 앉아 있었다.

그의 거체는 망토로 둘러쌓여있었고 그 안에 내열 장갑을 연결해서 만든 슈트를 입고 있었다.

그가 평소에 입는 정교하면서 장엄한 커스토디안의 무구와 전혀 연관이 없는 물건들로 

그가 지금 입은 방어구는 단순하면서 사용흔이 짙게 남아있는 물건이었다.

발도르의 육체를 덮은 갑옷은 마치 그를 억눌러 형태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였다. 


 그의 옆에는 오래된 테크노매드 부족의 룬이 새겨진 롱 라스와 생존도구, 보급품이 들어있는 탐험자의 짐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강화된 생리 덕분에 발도르는 흙이나 곤충들의 살점에서 얻은 수분 몇 방울만 있어도 수주 간 광야에서 살 수 있었다.

허나 롱 라스는 쓸데가 있을 터였다.

발도르의 위장은 아주 얄팍해서 심층 분석을 피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 정도 위장이면 주의를 너무 끌지 않고 그가 가야할 길을 갈 정도로는 충분했다.

발도르는 블러드 게임이나 다른 중요한 임무를 위해 이런 일을 많이 해보았다.

그 것들과 다를 바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화물칸 건너편, 캔버스 천으로 된 좌석에 불편하게 앉아있는 발도르의 일행은 허리를 구부린 채 오른팔을 뻗고 있었다.

발도르가 입은 방토와 비슷한 망토를 입은 체구가 더 작은 남자는 손목 부분에 장착된 사이버네틱 건틀릿이 

투영하는 텍스트들을 보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다.

남자는 다른 한 손으로는 홀로그램 매트릭스의 형태를 조절하면서 온 신경을 거기에 쏟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폰 타리엘(Fon Tariel)이었다. 텍스트가 내뿜는 빛이 그의 창백한 올리브색 피부와 검은 눈동자에 색을 더했다.

드레드록스를 한 머리카락은 머리 뒤에 있는 메모리 임플란트, 데이터필리아, 인터페이스 소켓들을 잘 가려주고 있었다.

기계와 육신의 합일에 모든 걸 바친 메카니쿰의 종복들과 다르게 타리엘의 증강은 신중하고 미묘했다.


 발도르는 눈을 반쯤 뜬 채로 그를 조심스레 살펴보았다

시질라이트가 타리엘을 그에게 붙여준 건 시질라이트의 선택에 대한 질문이 허락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했다.

이 작은 남자는 처형조에 사이어 바누스가 파견한 인원이었다. 클레드 바누스의 신참 요원 중 하나로 정보로 가득 찬 머리와 섬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자였다.

그들은 타리엘과 같은 부류를 인포사이트라고 불렀다. 근본적으로 그들은 인간 컴퓨터였지만 자아가 없는 서비터 부류와는 전혀 다른 존재였다.

전략과 전술에 있어 인포사이트들의 식견은 그 누구보다 뛰어났다. 이들의 존재에 힘입어 클레드 바누스는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의 정보수집부로 

그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었다이들은 절대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다.

발도르는 그 말은 허위 정보라고 여겼다. 그런 프로파간다를 만들고 퍼뜨리는 것 또한 바누스가 가진 힘 중 하나였다.

 

 시야 한 구석에서 발도르는 화물칸 천장에 달려있는 모니터 카메라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일찍이 카메라가 자신을 오래 바라보는 것을 눈치 챘었다. 그리고 지금 카메라는 그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고개를 돌리지 않고 발도르는 타리엘이 스리슬쩍 움직여 몸으로 홀로스크린을 가리는 것을 보았다.

발도르의 입술이 호선을 그렸다. 그리고 순식간에 그는 일어나 타리엘에게 다가갔다.

타리엘은 갑자기 놀라 움직였지만 발도르가 타리엘의 팔을 붙잡았다.

 

 홀로스크린에는 발도르를 지켜보는 카메라의 시점이 떠있었다.

그의 이미지 주위로 데이터 스트림들이 둥글게 모이면서 바이오 패턴과 신체 정보를 토해내고 있었다

자신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타리엘이 무슨 수를 써서 비행정의 내부 보안 시스템에 접근한 모양이었다.

 

"날 감시하지 말게. 내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거든."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당신이 누군지 궁금했거든요."

 

 발도르는 타리엘을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은 채 잠시 생각했다.

그들은 침묵 속에 비행정에 탑승했고 지금 이 순간까지 말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발도르는 타리엘이 조심하지 않고 호기심을 충족하려 한 것에 놀라지 않았다.

타리엘과 그 부류들은 가공되지 않은 정보에 집착하는 부분이 있었다

이는 그들이 선택한 악이었고 새로운 정보를 위해서라면 그들은 무엇이든 할 터였다.

그들의 집착은 아사시노룸이 완벽한 기밀에 집착하는 것과 견줄 정도였고 

아마 그 점이 클레드 바누스와 그 요원들이 보여주는 기이한 성격을 설명해 줄지도 모르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럼 내가 누구지?" 그가 물었다.

 

"날 카메라로 바라본 걸 보면 우리가 수도를 벗어난 이래로 계속 작업했을 텐데."


"일단 놔줘요. 아프다고요."

 

"그렇게 아프진 않을 텐데." 발도르는 타리엘을 놓아줬다.

 

잠시 뒤 타리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의 이름은 콘스탄틴 발도르. 커스토디안 가드의 캡틴 제너럴이며 이 분석의 오차범위는 14% 이내입니다.

이는 생체 정보와 기존 기록들, 다른 정보 스트림들을 샘플링해서 분석한 결과입니다."


타리엘은 발도르에게 화면을 보여줬다. 정보의 출처는 트래픽 라우팅, 궁정 조달청이 구매한 식자재 리스트

청소 오토마타의 청소루트, 발도르가 아침 훈련 때 부순 로봇들을 수리하는 곳에서 만든 개조 파일 등 여럿이었다

전사에게 있어 이러한 것들은 백색소음으로 된 벽에 지나지 않았지만 인포사이트는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었다.

 

"이건... 인상적이군. 허나 내 생각엔 암살자가 할 일이라곤 생각할 순 없겠어."

 

그 말에 타리엘의 얼굴이 굳었다.

 

"클레드 바누스는 제국의 적을 여럿 제거해왔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일을 하듯, 우린 우리가 맡은 바를 행합니다."

 

발도르는 몸을 기울이며 타리엘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폰 타리엘, 그대가 죽인 테라의 적은 얼마나 되나?"


타리엘은 잠시 멈춰 눈을 깜빡였다.

 

"당신의 기준에서 제거요? 0입니다하지만 여러 타겟들을 삭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긴 했죠."


"예를 들어?"


발도르는 타리엘이 답을 피할 것이라 생각했다. 허나 타리엘은 데이터를 다운받은 양 빠르고 간결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트리톤-B 식민지의 선출경(Lord-Elective) 코르리스 브라간자."

 

"그 이름을 아네. 채무자이자 범죄자였지."

 

"사실정기 정보 크롤링때 그가 미니스토룸의 고위직들에게 바칠 돈을 마련하기 위해 횡령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그는 제국의 식민지 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세력을 구축하려고 했죠

전 기밀 블라인드를 사용해 브라간자의 개인 데이터 스택에 자극적인 내용들을 삽입했고

그 결과로 그는 자신의 공범자들의 손에 죽었고 공범자들의 정체도 밝혀졌죠."


발도르는 브라간자 사건을 떠올렸다. 브라간자는 젊은 귀족 여성의 살해에 연관되어 있었고

그의 항변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증거가 나오자 그를 선출한 트리톤의 유권자들이 그에게 등을 돌렸다.

 브라간자는 소행성에 있는 감옥으로 이송되던 중에 죽었다고 들었다.

 

"감옥 이송에 대한 사항을 누출했군."


타리엘이 고개를 끄덕였다.

 

"가장 깔끔한 살해는 내가 선동했다는 걸 모른 채 남이 대신 죽여주는 거죠."


발도르는 동의한다는 뜻에서 끄덕였다.

 

"그대의 논리는 나무랄 수 없군."


발도르는 뒤로 한 발짝 물러나면서 타리엘에게 몸을 추스를 여유를 주었다.

 

"그렇게 정보가 많으면 우리가 찾아야 하는 자에 대해 말해줄 수 있지 않은가?"


"에리스테드 켈."


타리엘이 바로 대답했다.

 

"클레드 빈디카레현재 대서양 구역의 범죄조직의 궁극적인 박멸을 위해 연장된 파견에 보내짐.

현장에 전개된 특수 요원 중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임확인된 사살 52

여기에는 다아스(Daas)의 폭군, 모르토그 하이븐 여왕(Queen Mortog Haeven), 엘다 장군 셀리안스 닐 카힌(Sellians nil Kaheen), 브라더 캡틴..."


발도르는 손을 들어올렸다.

 

"그의 기록을 알 필요가 없네. 내가 알아야 하는 건 바로 에리스테드 켈이라는 사람 그 자체야."

 

 타리엘은 오랫동안 발도르의 말에 대해 생각했다. 하지만 타리엘이 답을 하기 전에 발도르의 눈에 관측창 너머로 비치는 불빛이 들어왔다

발도르는 그 불빛을 향해 몸을 돌렸고 그의 온 감각이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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