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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종말과 죽음 2부] 7:xxxii 우리 모두의 목숨을 앗아가더라도

ㅇㅇ(121.169) 2023.12.04 03:17:30
조회 805 추천 2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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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의 내용 :

 다크 엔젤은 사이퍼 덕분에 여러 전선에서 데스 가드의 파상공세를 수차례 막아낸다. 하지만 전투 와중에 사이퍼는 아스트로노미칸 점화와 전장의 사이킥적 고양을 동시에 행하다 타이퍼스의 사이킥 공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데스 가드가 그를 죽이려고 하나 다행스럽게도 콜스웨인을 비롯한 다크 엔젤들이 사이퍼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사이퍼는 콜스웨인과 함께 홀로우 마운틴으로 향한다.





------------------------



7:xxxii 우리 모두의 목숨을 앗아가더라도




콜스웨인은 기울어진 바위(역주 : 아스트로노미칸 전투를 치르고 있는 전장의 전선 중 하나의 명칭)를 내려가는 흐물거리는 형체를 따라 상부 테라스를 통해 홀로우 마운틴의 삼차 포탈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전장의 바람은 그들의 젖은 망토와 코트를 찢는 듯하다.


'고통의 창이군' 사이퍼는 걸어가며 소리친다. '우리의 라이브러리안 형제의 고통 말이오. 느끼지 못했다니 놀랍다네.'


'몰랐소이다' 콜스웨인은 고함으로 답한다.


그들이 전이문의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폭풍이 멈춘다.


'감각을 앗아갔소이다.'

'무슨 뜻이오?'


탄데리온은 바위를 잘라내어 만든 포탈의 터널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투구를 벗은 그는, 창백하고 지쳐 보였다.


'무슨 일인가?' 사이퍼가 묻는다.


'각하,' 탄데리온의 말엔 뭔가가 있다. 그는 충격으로 인해 당황한 것 같았다. '저희의 노력-'


'그냥 말하게' 사이퍼가 말한다. '다른 이들은 어디 있는가?'


'저 아래입니다. 아직도 저 아래에서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마녀의 피가 흐르는 악마 놈의 마법이..'


'타이퍼스를 말하는 건가?' 콜스웨인은 날카롭게 묻는다. 탄데리온은 고개를 끄떡인다.


'그놈의 안에 워프가 기해 있습니다, 세네셜이시어. 타이퍼스의 의지의 힘이 깃들어 있고, 그게 그 새끼를 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힘을 견딜 수 없습니다. 타이퍼스는 이곳으로 들어올 길을 찾았습니다.'


'타이퍼스가?' 콜스웨인은 으르렁거린다.


'그놈의 의지를 말하는 겁니다. 의지의 힘이요. 그게 새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해놓은 대부분의 작업을 파괴하고 무효화시켰습니다. 카르테우스는 거의 죽을뻔했고, 아즈라다엘은 사이킥 방출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손상을 되돌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그놈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뭘 하려는지요. 이 강습은 결코 복수에 관한 게 아닙니다. 그놈은 우리를 멈추려 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로노미칸을 키지 못하게 하려는 겁니다.'


'작업은 얼마나 남았지?' 사이퍼가 묻는다.


'거의 다시 시작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각하.' 탄데리온의 거의 절망하여 말한다.


'무슨 뜻인가?' 콜스웨인이 되묻는다. '얼마나 걸린다는 건가?'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가령이시여.'


'불가능이란 없네,' 사이퍼가 딱 잘라 말한다. 사이퍼의 마스크는 콜스웨인을 향한다.


'시간이 필요하오, 칼리반의 사냥개여.' 사이퍼는 말한다. '어쩌면 우리에게 남은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게요. 나는 아스트로노미칸을 재점화하는 작업을 직접 감독해야 할 것 같소.'


'이에 관한 지식과 기술이 있다는 거요? - '라는 말을 내뱉자마자, 콜스웨인은 손을 들어 머리를 잡고 흔들며 말을 멈춘다. 이곳은 사이퍼가 함의하고 있는 비밀에 대해 추궁해야 할 그의 영역이 아니고, 심지어 어떠한 더 퍼스트의 영역조차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 거요' 사이퍼가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적의 악의에서 우리를 방비할 퇴마 장비를 준비하기 위해 빨리 움직일 거요. 아마 이번엔 타이퍼스의 쇠락한 손길에서 라이브러리우스의 노력을 지킬 수 있겠지.' 콜스웨인은 고개를 끄떡인다. 그는 깊은 숨을 들이마신다.


'선수상이 되어야 하오, 가령.' 사이퍼가 말한다. '내가 두 군데에 동시에 있을 수 없다는 건 명확해졌소'


'해야 할 일을 하시오', 콜스웨인이 대답한다.


'홀로우 마운틴은 아직도 우리의 최종요 목표이며, 이는 우리 모두의 목숨보다 더 중요하오. (등대의) 빛이 보이게 하시오', 콜스웨인은 뒤돌아 칼을 빼들며 포탈의 입구로 향한다. 폭풍이 치는 밖은, 이미 말 없는 전장의 함성이 재개된 채다. 어깨너머로, 콜스웨인은 라이브러리안들에게 외친다 -


"최대한 많은 시간을 이겨보겠소(I’ll win you as many hours as I can.)."






-------------


다크 엔젤 팬이어서 번역해 본 챕터.


참고로 종죽 2권은 8부까지인데, 7부 끝자락인 이 챕터는 다크 엔젤 군단이 등장하는 마지막 챕터임. 

8부는 생귀니우스와 올라니우스 이런 사람들 위주로 진행되서..



 개인적으로 이 챕터까지 읽고 나서 40K의 사이퍼는 자하리엘이 맞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음(그래서 번역한 거기도 함). 

 사이퍼는 콜스웨인/자하리엘 중 하나일 거임. 그런데 콜스웨인이 우직한 '칼리반의 사냥개'로서 일차원적인 캐릭터라면, 자하리엘은 디센트 오브 엔젤 소설부터 시작해 상당히 복잡한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인데다 무엇보다 '사이커'임. 꺼무위키 코멘트엔 40K의 사이퍼가 사이킥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하리엘이 아니라고 하는데, 난 오히려 평상시에 사이킥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신묘하게 여기저기 신출귀몰하며 돌아다니는 면모가 사이커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함.


자하리엘의 라이온에 대한 복잡한 감정/관점 또한 40K의 사이퍼의 소속을 알 수 없는 모습과 많이 겹친다고 봄. 무엇보다도 30K에 사이퍼라는 직함으로 활동했으니, 40K에도 사이퍼로 활동하는 게 맞다고 생각함. 콜스웨인이 갑자기 사이퍼가 되면 맥락이 안 맞음.




 종죽의 내용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생각함.


 테라 공성전 최후반에 1만의 다크 엔젤이 홀로우 마운틴으로 드랍했지. 아스트로노미칸을 두고 엠칠과 악마를 쫓아낸 뒤 데스가드와 투닥대는게 현재 상황이고.


 여기서 자하리엘은 콜스웨인 편을 드는 동료 라이브러리안(바사고)을 죽이기도 했지만, 결국엔 아스트로노미칸을 키는데 목숨을 걸게 됨(이번 챕터의 번역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라이브러리안들도 목숨을 걸고 아스트로노미칸을 키려고 하고 있음. 이 또한 이중적). 그리고 아마도 호루스가 죽는 시점에 아스트로노미칸을 키면서 길리먼/라이온이 순식간에 테라로 들이닥치는데 큰 공헌을 하겠지. 숲의 아들 라이온을 읽은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다크 엔젤의 라이브러리안은 기본적으로 군단 고위층에 속하는 직위(베베단의 언급)인데다 칼리번의 전통과 관련되어 있기에, 현재 루서를 중심으로 한 칼리반 독립파들의 의도를 잘 알고 있는 자들임. 무엇보다도 '칼리반의 전통'으로 아스트로노미칸을 키겠다는 자들인데..


 자하리엘의 루서-아스텔란과의 알려지지 않은 관계와는 별개로, 자하리엘은 라이온과 해후하면서 '아스트로노미칸을 재점화한' 공성전의 1등 공신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럼 라이온은 자하리엘을 다시 자신의 최측근에 두겠지. 그리고 1만+콜스웨인 휘하의 다크 엔젤 중 살아남은 자들과 함께 라이온의 본대에 합류해 칼리반으로 돌아갈 거고, 거기서 본심을 숨긴 배신자 or 협력자? 로서 라이온의 곁에서 칼리번에 함께 강하했다가 라이온이 쓰러지며 사이퍼로 활동하라는 마지막 명령을 받았을 것 같음(사실 아스텔란의 뜬금포 대포발사로 본인도 당황했을지도?).



뭐 어쨌든 내년쯤이면 라이온이랑 사이퍼랑 만날 가능성이 높으니 정체는 곧 밝혀질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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