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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 침입자들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4 1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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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xx 침입자들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은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전을 수행하도록 훈련받는다. 그들의 전쟁은 전장 전체에서 모인 모든 정보를 최적화해 활용한다. 하지만 도금의 길에서 벌어진 야만적인 도살극 이래 데이터의 흐름은 꾸준히 약화되었고, 지금은… 이제는 거의 남지도 않았을뿐더러 의미조차 없다.


막시무스 테인은 욕탕으로 이어지는 황금빛 복도를 따라 걸으며 자신이 아델푸스 회랑(Adelphus Cloister)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확신한다. 하지만 그가 맞다 해도, 나머지는 다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귀족들은 어디 있고, 허둥대는 하인들, 수행원들과 시종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갑작스럽게 출현한 그를 감지하고 바로 뛰쳐나왔어야 할 파수대원들은 대체 어디 있는가?


모두들 어디 있고, 그와 그의 형제들은 어떻게 여기 온 것인가?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 테인은 추가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이 사항에 대해 관심을 끄려 하지만, 자신과 베렌돌, 몰웨와 데메니가 생텀에 있다는 것은 그들이 일종의 침입자가 되었다는 뜻이다.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한 곳에 들어온 꼴이다. 그들이 은하계 최고의 방어 시설을 갖춘 이곳을 어떻게든 우회해서 들어온 것이 사실이라면, 다른 존재들도 그렇게 했을까? 그렇다면 그것이 황궁의 보안점에서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지금 그들이 여기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내부 복스망에서는 마치 나무가 난로에서 타오르는 것 같은 잡음만 들릴 뿐이다. 벽에 장비된 복스 체계에 연결을 시도해 봤지만, 복스 연결은 죽은 채다. 갑자기 생텀 안에 발을 디뎠다는 사실에 테인이 처음 느꼈던 경이, 그리고 환희에 가까운 안도감은 빠르게 가라앉는 중이다. 사실 그는 자신의 길고 존경받는 경력이 닫힌 문 너머에 버려진 채 제 생명을 팔아치우는 것으로 끝날 것이라는 생각에 체념하고 있었다. 물론 목적이 있는 죽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임에도, 그는 다시 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 사실이 발하는 경이는 순식간에 사라진 채다. 그들이 발을 들인 이곳은 정적 속에 유령이 깃든 무언가나 다름없다. 무언가 심하게 잘못된 상태다. 그들이 있다는 게 글러먹었다. 모든 것이 글러먹었고-


베렌돌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두 사람 모두 신병인 몰웨와 데메니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테인은 소리라도 치고 싶은 기분이 된다. 누군가 분명 듣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는 그럴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욕탕을 지나면 말이지만.”


테인이 베렌돌에게 말한다.


“아마 이 복도는 파에톤 행진로(Phaeton Processional)와 이어질 걸세. 거기 사람들이 있겠지. 누군가를 찾을 수 있을 걸세.”


베렌돌은 고개를 끄덕인다.


“누군가는 있겠지.”


테인이 스스로에게 되뇌인다. 이제 그는 최후의 요새 안에 있고, 오직 단 하나의 욕망이 자리할 뿐이다. 델픽 흉벽으로 가야 한다는 욕망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싸우는 것. 적이 델픽에 도달하게 되면, 최후의 한 명까지 모두 쏟아부어야 하기에, 그의 근위장께서는 반격을 위해 싸울 수 있는 모든 아들을 필요로 하지 않겠는가. 테인은 이 사실을 안다. 그는 밖에 있었고, 무엇이 오고 있는지 안다.


하지만 그는 그에게 더 중요한 임무가 있음을 안다. 그는 최대한 빨리, 그들이 비정상적으로 여기 발을 디딜 수 있었음을,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끔찍한 사항들을 보고해야 한다.


일행은 화성과 테라의 통합을 기념하는 거대한 유화가 전시되어 있는 웅장한 아트리움으로 발을 들인다.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는 형상들은 이제 조롱하는 농담처럼 보일 지경이다. 그는 암흑 기계교단에 속한 사도들을 너무도 많이 마주쳐 죽였기에, 다시는 그 종족을 믿지 못할 것이다.


몰웨는 검을 든 채 계속 방향을 바꾼다. 마지막 벽에 걸린 전자 태피스트리가 미풍 속에서 흔들리는 중이다.


“진정해라, 도제 형제.”


베렌돌이 쉿쉿거린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잖은가.”


베렌돌이 말한다.


“하지만 각하.”


몰웨가 대답한다.


“아까까진 바람이 없었습니다.”


신병의 말이 맞다. 분명 처음에는 바람이 없었다. 테인은 망치를 쥔 채 그들을 지나친다. 차가운 공기의 흐름이 느껴진다. 빛나는 태피스트리가 진동하고, 직조된 전기의 흐름이 빛을 잡아챈다. 드높은 황금빛 문은 살짝 열린 채다.


테인은 망치 머리로 문짝을 밀어젖힌다.


문 너머로 복도가 이어진다. 바닥은 아연으로 도금된 금속 재질이고, 벽과 천장은 두꺼운 도관투성이다. 무언가 잘못된 것처럼 보인다. 왜 웅장한 방에서 이런 때묻은 유지보수 터널이 이어진단 말인가?


테인은 몇 걸음을 옮긴다. 터널 안은 몇 도는 더 추운 것 같다. 집진기의 삐걱이는 소리가 들린다. 바이저 화면에 음향의 변화, 주변 온도의 변화가 명확히 비친다. 그리고 그의 군화와 정강이받이에 설치된 센서가 감지하는 미세한 변화가 추가로 표시된다.


테인은 서서히 몸을 수그려 손바닥으로 바닥을 만진다.


바닥이 아니다. 이것은 갑판이다. 금속제 바닥은 중력 활성화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 테라 표준 상태로 설정되어 있지만, 테인의 센서는 자연 중력에서 인공 중력으로 변화하는 미세한 변화를 감지한 뒤다. 황궁 어디에 갑판 구성재로 바닥을 감싼 곳이 있단 말인가? 이건 우주선의 건조에나 쓰이는 부품인데.


테인이 일어나 몸을 돌리기 시작한다. 베렌돌이 그의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저기 무언가가 있다. 분명 저기 없었는데, 바로 나타났다. 그것이 테인 앞의 터널을 가득 메운다. 


테인은 망치를 들어 올리지만, 충분히 빠른 속도가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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