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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raitor Rock - 에필로그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1 1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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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tor Rock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76201

 


카디아 101st, '지옥 최후의 생존자'의 7중대는 민카의 지휘 하에 묘소의 경비를 서고 있었다.


민카는 흐르는 눈물 때문에 묘소를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 묘소에 이제 옛 동료들 수백명이 잠들어 있었지만, 그 수백명 이상으로, 그 존재 자체로도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이가 그곳에 있었다.


돌아보면 짧고 끔찍한 전역이었지만, 카디안은 반란을 진압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제 그들은 또 어딘가로 계속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민카에게는 큰 의미가 없었다.

심지어 착용하고 있는 계급장도, 지휘를 통해 얻은 자신감도 지금의 민카에겐 큰 의미를 갖지 못했다.


트럼펫 소리가 울려퍼졌고 군종 신부 케렘이 짧은 기도를 드렸다.


한때, 카디안들은 화이트실드로서 훈련했던 들판에, 카디아의 대지 아래에 스러져간 이들을 묻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에게는 동료들을 묻어줄 카디아는 없었기에, 그저 아퀼라 상징과 카디안 게이트가 수놓인 숄을 두른채로 이 행성에 묻어줄 수밖에 없었다.


케렘의 기도가 끝나자, 7중대의 병사들은 한명씩 묘소를 지나며 죽은 이들을 묻어줄 수 있도록 흙을 한줌씩 던지기 시작했다.

민카는 맨 마지막까지 남아, 수석 커미사르 샨드가 경례를 하고 떠날때까지 기다렸다.

이제 디도가 누운 자리에 다다르자, 그제야 쥐고 있던 흙을 던져주었다.


스러진 옛 소대장의 짧고 넓은, 독특한 몸뚱이가 보였다.

민카는 눈을 질끈 감았다.

민카는 그녀를, 디도 중위를, 도저히 그런 선택을 했어야만 했던 사람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았다.

그 생각을 덮기 위해 현실을 다시 생각하고, 과거에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었을 때를 벗어나게 해 주었던 것을 생각했다.


-

몇년 전 그 언젠가.

민카가 아직 하사였을 때와, 디도는 훈련을 마치고 에버시티로 향하던 키메라에 앉아있었다.


그 순간이 마치 어제일처럼 밀려들어왔다.

하이브 마크그라프에서의 싸움 후, 민카가 잔해에 묻혔고, 디도가 그녀를 구해내었다.

그녀는 차분하고 당당한 전사였다.


아마 프라잔이 거기에 있었던가?

민카의 기억 속의 그는 대성당에 대해 떠들고 있었고, 디도는 그에게 닥치라고 말했고,

프라잔은 '상륙 전 보고서 안읽으셨슴까?' 라고 개겼고,

디도가 말했다. '아니'

-


민카는 그녀가 묻힐 묘소를 바라보며 신-황제에게 기도를 올렸다.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

죽음이란, 아니 황제 폐하를 섬기다 맞는 죽음이란, 우리 모두를 기다리는 운명임을.


소리없이 흙이 민카의 손을 떠났다.

고요한 죽음이 민카를 엄습하자, 그녀는 심호흡했다.


묘소를 나서는 병사 한명 한명 모두와, 케렘 신부가 악수를 나누었다.

마침 케렘과 말을 주고받는 샨드의 모습이 보이자, 살짝 멀어지기로 했다.

묘소의 왼쪽에는 예배당이 건설될 기반이 보였고, 민카는 죽은 카디안들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

민카는 이제 묘소를 떠나 천천히 걸었다.

이미 병영은 행성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브레베가 '성자'는 이미 중력 파레트에 실려 후송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고해왔다.

"새 동력장치를 가져왔죠!"

브레베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말했다.

"그 해변에 있던 전차 묘지에서 말입니다. 이제 '성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쌩쌩합니다!"

민카가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이곤, 연고 범벅의 키메라를 상상하며 대답했다.

"잘 됐군요"


그때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레스크 중위"

수석 커미사르 샨드가 그녀에게 다가와 뒷짐을 지고 묘하게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샨드가 말을 시작했다.


"귀관의 기소에 대해 심문을 좀 실시했네"

민카는 그가 말을 잇기를 기다렸다.

"귀관의 기소에 일리가 있음이 밝혀졌고, 드루키안 연대의 커미사리앗이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하는군. 그들은 귀관이 증언해줄 수 있는지 알고 싶어하네"

"자기 위치 버리고 내뺀 것 말씀이십니까? 물론입니다!"


샨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네"

"그러면, 이제 제 기록에서는 그놈들의 기소 건이 지워지는 것 맞습니까?"

샨드가 잠시 후 대답했다.

"그렇지"

민카가 미소지었다.

"감사합니다!"

샨드는 짧은 목례를 건네주고 떠났다.


토르 카리브디스의 잔해는 여전히 화산재와 연기를 날리고 있었다.

솟아오르는 용암은 마치 바다로 흐르는 빨간 눈물과도 같았다.


그리고 종소리가 울려퍼졌다.

민카는 새삼 깨달았다.


지금이 바로. 생귀날랴의 전야임을.


-


고요함 속에 대성당의 종소리가 병영 도시를 흔들었다.


각 연대는 각자마다의 의식에 따라 생귀날랴 축제를 벌였다.

누군가는 잔치와 춤으로, 누군가는 기도로,

그리고 뮤니토룸은 축제 대신 토르 타르타로스로 향하는 다리를 수리하며.


민카는 이 전쟁의 상처가 회복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잠시 생각했다.

그때 뒤에서 민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어이"

정복 차림의 프라잔이었다.


최전선에서 어느정도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제 소년이라기보다는 어른에 가까웠다.

"미안하게 되었다."

그가 말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맨입으로 사과할건가?


그때 프라잔이 병을 꺼내들었다.

아르카디의 자존심(Arcady Pride)이었다.

"벤딕트 장군께서 치하 말씀과 함께 이걸 전하라고 하셨어. 고맙다고 전해달라더군"

민카가 엷게 웃으며 말했다.

"나 말이야?"

프라잔이 고개를 끄덕였다.

"한잔 받을래?"

"그래"

민카가 대답했다. 지친몸에 약간의 술이 필요했던 것이다.


한 시간 후, 민카와 프라잔은 민카가 쓰던 막사 베란다에 앉아있었다.

반쯤 취한 민카는 술기운을 빌어 한참이나 말을 쏟아내고 있었다.

소대는 각자마다 흩어져서 술을 기울이고 있었다.

마침 두 병사를 보자 민카가 불렀다.

"이쪽이야!"

그리고 프라잔에게 말했다.

"자리 좀 만들어 줘"

민카의 부름에 다가온 블랑쉐즈, 그리고 예드린이 자리에 앉았다.

"벤딕트 장군께서 너희 둘에게 이걸 내리셨어"


머그잔에 남은 술을 채워 건넸다.

"다시 한번, 101st에 온 것을 환영하지!"

"벤딕트 장군께서 말입니까?"

그들의 질문에 민카가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이지. 특별히 여기, 병사 프라잔을 보내 이 환영인사를 전하는거란 말이지"


프라잔은 어안이 벙벙했지만, 지휘부 정복 차림의 그를 본 예드린과 블랑쉐즈는 민카의 말이 사실이라 생각하리라.


둘 모두 잔을 들고 경례를 한 후 잔을 비웠다.

곧 가벼운 농담과 웃음으로 자리를 채우는 둘의 모습은 민카의 몇 년 전 모습을 상기시켰다.


민카는 잠시 밖을 내다보았다.

이제 노랗게 물드는 지평선과 짙은 파란색이 덮이는 하늘, 그 사이를 녹색, 청록색 그리고 연파랑이 뒤덮여 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저녁이야.


그리고 한편 민카의 뇌리엔 다른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언젠간, 저 신병들이 내 무덤 곁에서 내 죽음을 기려주길.

뭐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시야 밖의 일일 것이다.


민카는 다시 잔을 채웠다.

"자 받으라고"

둘에게 말했다.


"한잔 더 받아!"


-


이것으로, Traitor rock의 번역이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결전장인 토르 타르타로스를 공략한 벤딕트의 전략은, 골치아픈 포대를 7중대가 침투하여 부수는 사이

두번이나 정예 병력의 소모전을 강요당해 힘이 빠진 적의 주력군을 벤딕트가 직접 덮치는 것이었습니다.


벤딕트는 본격적인 지휘를 하기 전, '생귀날랴 전에 저 요새는 무너진다'고 모두에게 공언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지킴으로서 카디아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성공했습니다.


한가지 눈여겨 보아야할 것은,

카디아의 최고 지휘관 벤딕트는 공세의 선두에서 병사들을 이끌고 직접 검을 들었지만,

반역자의 수괴인 홀츠하우어는 자신 대신에 병사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도 비참하게 죽었다는 것입니다.

(투입 전 민카가 생각했던 내용 기억하시나요?)


전투 중 척추에 총을 맞아 하반신이 마비된 디도는...

결국 자기 신세에 대한 비참함과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약으로 자결하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민카로 하여금 그녀를 기림으로서,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죽음이 올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게 하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일개 하사였던 민카는 하사로서는 믿기지 않는 큰 공을 세우고, 디도를 대신하여 중위로 진급, 소대장이 되었습니다.


한편 처음엔 극렬한 반발을 불러온 '자안이 아닌' 새로운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치른 카디안 화이트실드 프로그램은 성공을 거두어, 그 이후에도 수많은 병사들이 '명예 카디안 쇼크 트루퍼'로서 복무하게 될겁니다.

어머니가 카디안이었던 예드린은 카디아에는 가볼 수 없었지만 어머니와 눈앞에서 수료 직전에 전사한 절친 즈베덴에게서 이어받은 강인한 의지로서,

어머니가 카디안이었지만 고아였던 블랑쉐즈는 신들린 사격 솜씨를 선보임으로서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오만한 개자식이라고 까이던 드레노는 비록 늦었지만 민카에게 인정을 받고 하사로 진급하여 자신만의 '대단한 업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겁니다.


예고했던 대로, 다음 번역은 이 에필로그 이후를 다룬 Arcady pride,

그리고 연말 좀 먹고 논 후, 새해부터는 민카 레스크 삼부작의 3번째 소설인 Shadows of the eighth의 번역으로 이어집니다.


거의 두달간 이어진 지루한 번역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아 그리고 드루키안 연대가 카오스 반역자 아니냐는 의심을 가졌던 분이 계셨습니다만, 그저 빌런이었을 뿐입니다.

말로우리 봉기의 주범들도 카오스 반역자가 아니라 벤다이어 추종자에게 물든 것일 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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