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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4 - 과거의 기억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8 15:50:08
조회 209 추천 1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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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s of the eighth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1414

 


베인 울프의 편대가 부식성의 화학물질을 가득 채운 탱크를 지고 전진하는 모습을 보며, 모두들 침묵에 잠겼다.

그저 엔진의 포효성과 궤도가 구르는 소리만이 황무지를 울렸다.


101st는 마지막 승리의 그림자 밑에 멈추어 주변을 바라보았다.

부서지고 불탄 요새와 여전히 쓰러진 죽은 자들을 배경으로 민카의 소대는 엉망진창으로 널린 전투식량 포장지와 깡통과 병이 어지럽게 널린 진지에 집결했다.

처음에는 5개 분대와 42명의 병사들이 10마일동안 거친 전투와 승리를 반복하며 이제는 29명으로 줄어 있었다.

오물과 피범벅에 고통스러운 피로로 충혈된 눈을 하고 주변에 대충 널부러진 병사들은 누군가는 가까스로 약간의 식량을 먹고 마시고, 누군가는 아예 서서 잠들었다.


지칠대로 지친 병사들을 내려다보듯이 언덕 위에서 펄럭이는 8th의 군기는 모든 병사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그 군기에서는 그 옛날 복스 음성으로 울려퍼진  크리드의 목소리가 다시 재생되는것 같았다.

그리고 카디아의 병사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무엇을 잃었는지, 왜 아직도 서서 싸우는지를 상기시켰다.


모두들 과거의 추억으로 돌아갔다.


과거의 추억 속의 그들은 모두 락크리트의 벙커에 몸을 의탁하거나 분화구에 엄폐 후 상처를 봉합하거나 마지막 파워팩을 보급했다.

누군가는 마지막 수류탄을 들었고, 누군가는 옆에 누운 친구들의 텅빈 시선을 피하며 로-스틱을 입에서 굴렸고, 이단자들의 포효성, 포격의 노호성, 드롭 포드의 불비, 그리고 박격포탄의 파공음을 애써 묻었다.


민카와 야로미르는 어깨를 맞대고 앉았고, 그들을 중심으로 살아남은 소대의 병사들이 둘러 섰다. 

플라즈마의 열기가 그의 왼팔 어깨를 스쳐지나간 상처는 그의 팔을 강렬하게 태웠다.

자극제 주사를 놓아 주며, 민카가 말했다.

"의무대로 돌아가면 괜찮을거야."

"별로 아프진 않습니다."


민카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의무병도 이걸 처리하긴 힘들어보였던 것이다.

이젠 복무하기 힘들어보였고, 야로미르도 더 살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였다.

하지만 소대원들 중 아무도 감히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8th의 군기의 그림자가 소대의 머리 위를 드리우자 민카가 말했다.

"스콜라 V가 생각나네"


극도로 지친 민카의 의식이 마치 닻줄에 끌려오는 미역처럼 기억을 꾸역꾸역 꺼내기 시작했다.

"그때 칠판에 이렇게 쓰여있던 것이 기억나.

- 눈물을 낭비하지 말지니, 우리는 세상이 어두워 지는 것을 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라고 말이야"


잠시 침묵이 흘렀다.

"예고르(Yegor)였어. 모디안 출신이었고, 부비트랩에 걸려 전사했지..."

야로미르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긴 침묵 후, 그가 말을 꺼냈다.

"아그리파나 궤도를 돌던 병원선에 있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예드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에게도 추억은 있었다.

아직 어린 소년이었던 때가, 카디아를 가보고 싶어하는 희망이 사라졌던 그때가..


마지막으로 말을 꺼낸 것은 블랑쉐즈였다.

저격 소총을 무릎 위에 얹은 그녀가 자신의 추억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녀 또한, 카디아의 몰락 당시엔 그저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던 한 '화물칸 꼬맹이'였다.

"제가 예전에 카디아 성계로 가며 들은건 그저 '옵스큐러스 전선을 수비하는 전쟁' 이었죠. 설마 카디아에 투입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벌써 몇년 전의 일입니다만, 그때 그런 헛소리를 한 녀석에게 주먹을 먹인 것 정도는 생각나네요."


-


분화구 둘레를 따라 타이슨 상사가 걸어왔다.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투지를 곧추세우는 이 거친 황소같은 사나이의 표정이 야로미르의 팔을 보자 사색이 되었다.

이젠 피로에 지쳐 잠든 야로미르의 팔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타이슨 상사를 보자 민카가 말했다.

"플라즈마에 맞았어. 아프지 않다고는 했지만, 혹시나 해서 자극제를 놓아줬어."


"구급 부대가 온다고 합니다."

타이슨은 한마디 말하고 군기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저게 그겁니까?"

한참 후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타이슨이 말했다.

그의 마음 속에는 그 옛날, 카디아의 군악대가 연주하던 '카디아의 꽃'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크리드, 그 옛날 카디아에서 저녁 연설을 하던 로드 카스텔란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복스 캐스터의 목소리를 떠올리자 타이슨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민카조차도 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전혀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눈물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것을 훔친 타이슨이 말했다.

"그 분께서는 그때 제가 있던 곳으로 오셨습니다. 켈 상사와 함께 딱 한대 남았던 발키리로 말이죠. 그것이 제가 카디아가 함락당하기 전 그 분을 본 마지막 순간이었습니다."


러프 라이더의 행렬이 마침 옆을 지나고 있었다.

파워 랜스를 들고 썬더볼트의 총성에 어우러지듯 유전 조작된 군마가 콧로리를 내자 민카가 야로미르를 흔들어 깨웠다.

"일어나! 이제 철수할거야!"


-


101st가 최전선에서 멀어지는 길,


밤이 그들의 등뒤에 따라왔고, 무인지대였던 곳을 나아가는 그들의 선두에서는 남은 한손으로 크리드의 군기를 들고 절뚝이며 걸어가는 야로미르가 있었다.

전장의 노호성이 사라진 곳은 부상자들의 신음소리가 대신했고, 행렬 옆에는 차출된 처형 부대가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던 이단자들을 처리하는 라스피스톨의 총성으로 뒤덮였다.


3선 부대들이 자리를 지키는 참호선까지 도달하자 전사자들의 매장과 참호 수리, 카드놀이에 여념이 없던 해이한 군기의 병사들이 그들을 일제히 바라보았다.

마치 전설이 눈앞에 현현된 것 같은 표정으로.


한참을 더 걸은 후, 중간 지점에 도달하고 나서야 휴식 명령이 하달되었지만 민카에게는 쉴 틈이 없었다.

모두가 와서 크리드의 군기를 보고 싶어했고 만지고 싶어했다.

크리드라는 이름의 무게처럼, 카디아의 땅과 공기와 물과 아이 오브 테러의 악몽으로 덮였던 기억을 애써 떠올리고 싶어했다.


이젠 힘이 한가닥도 없었지만 민카는 그들을 막지 않았다.

누군가는 오열하고 누군가는 창백해진 표정으로 말없이 군기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로닌 대위는 과거의 무게에 짓눌린 표정이었고, 야로미르 대신 양손으로 군기를 받아든 오스탄코 대위가 그것을 높이 들어올리자 1중대가 환호했다.

"크리드 장군의 군기로다!!"


그리고 의아한 표정으로 민카에게 질문했다.

"그 반역자 개자식의 시체를 나도 봤는데... 도데체 어떻게 그걸 회수한건가?"

"제가 한게 아닙니다."

민카가 말했다.

"블랙 템플러께서 해주신 일이죠"

하지만 오스탄코는 전혀 듣고 있지 않는 것 같아보였다.


"레스크 중위가 뭘 했는지 좀 보라고!"

스파커 대령이 붕대 감은 손을 흔들며 끼어들었다.

"내 중대 최고의 소대장이 해낸 업적 말일세!"


"전 그저 그걸 발견한 것 뿐입니다."

민카가 말했다.

"그게 다라구요"


하지만 이제 아무도 듣고있지 않았다.

민카가 반역자 아스타르테스를 죽이고 포상을 차지했다는 이야기처럼 그들을 고양시켜주는 것은 없었다.

그저 오스탄코 대위가 떠벌린 이야기지만, 그렇게 기억하길 원했으니 그렇게 되었다.


-


다음날 아침...


다시 카디안은 최전방 참호선으로 향하는 길에 나섰다.

지뢰가 제거된 경로를 표시한 백기를 따라가며 걷자, 사마리탄(Samaritan-pattern Chimera)이 부상자들을 가득 싣고 지나갔다.

그것을 본 민카가 차량을 정지시키고 야로미르를 불러 타게 했다.

"아프지 않다니까요"

"밴팅에게 가서 상처를 보여"

"걸어서 가게 해주십시오"

그가 말했다.


"마지막으로 말입니다..."


-


참호선의 초입에 들어서자 죽음의 악취가 가득했다.

마치 무덤에서 파헤쳐진 시체가 뿜어내는 악취와 여전히 땅에 꽂혀있는 드롭 포드를 보며 참호에 도착하자 뒤틀린 철조망이 모두를 위협했다.


이제 정강이 높이까지 차오른 진흙 속에서 타이슨이 도우려는 손길을 애써 거절했다.

"내가 빠져나올 수 있어"

참호선의 상태를 직접 봐야했던 것이었다.


-


아직도 프로메슘의 냄새가 남아있었다.

예레미아스의 마지막 비명이 떠올랐다.

시신은 모두 정리되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피 냄새를 맡으며 주변을 바라보았다.


가슴에 구멍이 난 이단자 아스타르테스의 시체도 이젠 치워져 있었지만, 마치 이단들의 영혼이 이곳에 묶여 떠도는 느낌을 받았다.

새삼 증오의 불꽃이 내면에 끓어오름을 느끼며 민카는 중얼거렸다.

"망할 개자식들...."


그리고 모든 카디안들이 외치는 맹세를 다시 되뇌었다.


- 항복은 없다.

- 결코(Never), 

- 절대로(Never)...


-
역주
베인 울프 : 주포로 포탄 대신 화학물질을 내뿜는 헬하운드 장갑차의 파생형. 렉시카넘 참조
사마리탄 패턴 키메라 : 의무장갑차로 쓰이는 키메라의 파생형. 렉시카넘 참조

-

이 Never, Never 라는 대사는 프리퀄인 Cadia Stand에서 어릴적 민카가 아버지와 함께 외친 그 한마디와 통합니다.
이걸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는 저도 도저히 감을 못잡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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