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4 - 과거의 기억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8 15:50:08
조회 217 추천 10 댓글 3
														

1eb5d122eac517a05ab7d3901fd62c29baf9d2b52bcd681bfcb62291a1b60132


Shadows of the eighth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1414

 


베인 울프의 편대가 부식성의 화학물질을 가득 채운 탱크를 지고 전진하는 모습을 보며, 모두들 침묵에 잠겼다.

그저 엔진의 포효성과 궤도가 구르는 소리만이 황무지를 울렸다.


101st는 마지막 승리의 그림자 밑에 멈추어 주변을 바라보았다.

부서지고 불탄 요새와 여전히 쓰러진 죽은 자들을 배경으로 민카의 소대는 엉망진창으로 널린 전투식량 포장지와 깡통과 병이 어지럽게 널린 진지에 집결했다.

처음에는 5개 분대와 42명의 병사들이 10마일동안 거친 전투와 승리를 반복하며 이제는 29명으로 줄어 있었다.

오물과 피범벅에 고통스러운 피로로 충혈된 눈을 하고 주변에 대충 널부러진 병사들은 누군가는 가까스로 약간의 식량을 먹고 마시고, 누군가는 아예 서서 잠들었다.


지칠대로 지친 병사들을 내려다보듯이 언덕 위에서 펄럭이는 8th의 군기는 모든 병사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그 군기에서는 그 옛날 복스 음성으로 울려퍼진  크리드의 목소리가 다시 재생되는것 같았다.

그리고 카디아의 병사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무엇을 잃었는지, 왜 아직도 서서 싸우는지를 상기시켰다.


모두들 과거의 추억으로 돌아갔다.


과거의 추억 속의 그들은 모두 락크리트의 벙커에 몸을 의탁하거나 분화구에 엄폐 후 상처를 봉합하거나 마지막 파워팩을 보급했다.

누군가는 마지막 수류탄을 들었고, 누군가는 옆에 누운 친구들의 텅빈 시선을 피하며 로-스틱을 입에서 굴렸고, 이단자들의 포효성, 포격의 노호성, 드롭 포드의 불비, 그리고 박격포탄의 파공음을 애써 묻었다.


민카와 야로미르는 어깨를 맞대고 앉았고, 그들을 중심으로 살아남은 소대의 병사들이 둘러 섰다. 

플라즈마의 열기가 그의 왼팔 어깨를 스쳐지나간 상처는 그의 팔을 강렬하게 태웠다.

자극제 주사를 놓아 주며, 민카가 말했다.

"의무대로 돌아가면 괜찮을거야."

"별로 아프진 않습니다."


민카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의무병도 이걸 처리하긴 힘들어보였던 것이다.

이젠 복무하기 힘들어보였고, 야로미르도 더 살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였다.

하지만 소대원들 중 아무도 감히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8th의 군기의 그림자가 소대의 머리 위를 드리우자 민카가 말했다.

"스콜라 V가 생각나네"


극도로 지친 민카의 의식이 마치 닻줄에 끌려오는 미역처럼 기억을 꾸역꾸역 꺼내기 시작했다.

"그때 칠판에 이렇게 쓰여있던 것이 기억나.

- 눈물을 낭비하지 말지니, 우리는 세상이 어두워 지는 것을 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라고 말이야"


잠시 침묵이 흘렀다.

"예고르(Yegor)였어. 모디안 출신이었고, 부비트랩에 걸려 전사했지..."

야로미르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긴 침묵 후, 그가 말을 꺼냈다.

"아그리파나 궤도를 돌던 병원선에 있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예드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에게도 추억은 있었다.

아직 어린 소년이었던 때가, 카디아를 가보고 싶어하는 희망이 사라졌던 그때가..


마지막으로 말을 꺼낸 것은 블랑쉐즈였다.

저격 소총을 무릎 위에 얹은 그녀가 자신의 추억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녀 또한, 카디아의 몰락 당시엔 그저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던 한 '화물칸 꼬맹이'였다.

"제가 예전에 카디아 성계로 가며 들은건 그저 '옵스큐러스 전선을 수비하는 전쟁' 이었죠. 설마 카디아에 투입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벌써 몇년 전의 일입니다만, 그때 그런 헛소리를 한 녀석에게 주먹을 먹인 것 정도는 생각나네요."


-


분화구 둘레를 따라 타이슨 상사가 걸어왔다.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투지를 곧추세우는 이 거친 황소같은 사나이의 표정이 야로미르의 팔을 보자 사색이 되었다.

이젠 피로에 지쳐 잠든 야로미르의 팔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타이슨 상사를 보자 민카가 말했다.

"플라즈마에 맞았어. 아프지 않다고는 했지만, 혹시나 해서 자극제를 놓아줬어."


"구급 부대가 온다고 합니다."

타이슨은 한마디 말하고 군기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저게 그겁니까?"

한참 후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타이슨이 말했다.

그의 마음 속에는 그 옛날, 카디아의 군악대가 연주하던 '카디아의 꽃'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크리드, 그 옛날 카디아에서 저녁 연설을 하던 로드 카스텔란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복스 캐스터의 목소리를 떠올리자 타이슨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민카조차도 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전혀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눈물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것을 훔친 타이슨이 말했다.

"그 분께서는 그때 제가 있던 곳으로 오셨습니다. 켈 상사와 함께 딱 한대 남았던 발키리로 말이죠. 그것이 제가 카디아가 함락당하기 전 그 분을 본 마지막 순간이었습니다."


러프 라이더의 행렬이 마침 옆을 지나고 있었다.

파워 랜스를 들고 썬더볼트의 총성에 어우러지듯 유전 조작된 군마가 콧로리를 내자 민카가 야로미르를 흔들어 깨웠다.

"일어나! 이제 철수할거야!"


-


101st가 최전선에서 멀어지는 길,


밤이 그들의 등뒤에 따라왔고, 무인지대였던 곳을 나아가는 그들의 선두에서는 남은 한손으로 크리드의 군기를 들고 절뚝이며 걸어가는 야로미르가 있었다.

전장의 노호성이 사라진 곳은 부상자들의 신음소리가 대신했고, 행렬 옆에는 차출된 처형 부대가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던 이단자들을 처리하는 라스피스톨의 총성으로 뒤덮였다.


3선 부대들이 자리를 지키는 참호선까지 도달하자 전사자들의 매장과 참호 수리, 카드놀이에 여념이 없던 해이한 군기의 병사들이 그들을 일제히 바라보았다.

마치 전설이 눈앞에 현현된 것 같은 표정으로.


한참을 더 걸은 후, 중간 지점에 도달하고 나서야 휴식 명령이 하달되었지만 민카에게는 쉴 틈이 없었다.

모두가 와서 크리드의 군기를 보고 싶어했고 만지고 싶어했다.

크리드라는 이름의 무게처럼, 카디아의 땅과 공기와 물과 아이 오브 테러의 악몽으로 덮였던 기억을 애써 떠올리고 싶어했다.


이젠 힘이 한가닥도 없었지만 민카는 그들을 막지 않았다.

누군가는 오열하고 누군가는 창백해진 표정으로 말없이 군기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로닌 대위는 과거의 무게에 짓눌린 표정이었고, 야로미르 대신 양손으로 군기를 받아든 오스탄코 대위가 그것을 높이 들어올리자 1중대가 환호했다.

"크리드 장군의 군기로다!!"


그리고 의아한 표정으로 민카에게 질문했다.

"그 반역자 개자식의 시체를 나도 봤는데... 도데체 어떻게 그걸 회수한건가?"

"제가 한게 아닙니다."

민카가 말했다.

"블랙 템플러께서 해주신 일이죠"

하지만 오스탄코는 전혀 듣고 있지 않는 것 같아보였다.


"레스크 중위가 뭘 했는지 좀 보라고!"

스파커 대령이 붕대 감은 손을 흔들며 끼어들었다.

"내 중대 최고의 소대장이 해낸 업적 말일세!"


"전 그저 그걸 발견한 것 뿐입니다."

민카가 말했다.

"그게 다라구요"


하지만 이제 아무도 듣고있지 않았다.

민카가 반역자 아스타르테스를 죽이고 포상을 차지했다는 이야기처럼 그들을 고양시켜주는 것은 없었다.

그저 오스탄코 대위가 떠벌린 이야기지만, 그렇게 기억하길 원했으니 그렇게 되었다.


-


다음날 아침...


다시 카디안은 최전방 참호선으로 향하는 길에 나섰다.

지뢰가 제거된 경로를 표시한 백기를 따라가며 걷자, 사마리탄(Samaritan-pattern Chimera)이 부상자들을 가득 싣고 지나갔다.

그것을 본 민카가 차량을 정지시키고 야로미르를 불러 타게 했다.

"아프지 않다니까요"

"밴팅에게 가서 상처를 보여"

"걸어서 가게 해주십시오"

그가 말했다.


"마지막으로 말입니다..."


-


참호선의 초입에 들어서자 죽음의 악취가 가득했다.

마치 무덤에서 파헤쳐진 시체가 뿜어내는 악취와 여전히 땅에 꽂혀있는 드롭 포드를 보며 참호에 도착하자 뒤틀린 철조망이 모두를 위협했다.


이제 정강이 높이까지 차오른 진흙 속에서 타이슨이 도우려는 손길을 애써 거절했다.

"내가 빠져나올 수 있어"

참호선의 상태를 직접 봐야했던 것이었다.


-


아직도 프로메슘의 냄새가 남아있었다.

예레미아스의 마지막 비명이 떠올랐다.

시신은 모두 정리되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피 냄새를 맡으며 주변을 바라보았다.


가슴에 구멍이 난 이단자 아스타르테스의 시체도 이젠 치워져 있었지만, 마치 이단들의 영혼이 이곳에 묶여 떠도는 느낌을 받았다.

새삼 증오의 불꽃이 내면에 끓어오름을 느끼며 민카는 중얼거렸다.

"망할 개자식들...."


그리고 모든 카디안들이 외치는 맹세를 다시 되뇌었다.


- 항복은 없다.

- 결코(Never), 

- 절대로(Never)...


-
역주
베인 울프 : 주포로 포탄 대신 화학물질을 내뿜는 헬하운드 장갑차의 파생형. 렉시카넘 참조
사마리탄 패턴 키메라 : 의무장갑차로 쓰이는 키메라의 파생형. 렉시카넘 참조

-

이 Never, Never 라는 대사는 프리퀄인 Cadia Stand에서 어릴적 민카가 아버지와 함께 외친 그 한마디와 통합니다.
이걸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는 저도 도저히 감을 못잡겠네요.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4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52520 번역 [울마 특집] 1차 타이라닉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2) [7] XIII(14.36) 23.06.10 1369 32
252517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라이온의 등장 [12] [20]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2945 61
252507 번역 코믹스) 마크리그의 명예 - 4 [19] ㅇㅇ(121.166) 23.06.10 2293 37
252498 번역 [울마 특집] 1차 타이라닉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1) [9] XIII(14.36) 23.06.10 1629 29
252491 번역 탄퀄) 에신 클랜 대빵 앞으로 끌려간 탄퀄 [11]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957 29
252478 번역 [폭풍의 형제단] 4. 쉬반 (2) [5] 제Ⅴ군단(1.226) 23.06.10 180 10
252477 번역 [폭풍의 형제단] 4. 쉬반 (1) [1] 제Ⅴ군단(1.226) 23.06.10 217 13
252347 번역 에비서레이터: warhammer 40k wiki,lexicanum 번역 [9] DWAR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355 4
252296 번역 스망 2에 카오스 나올수도 있을 듯? (증거) [6]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429 2
252255 번역 [폭풍의 형제단] 3. 타르구타이 예수게이 (2) [4] 제Ⅴ군단(1.226) 23.06.09 196 12
252253 번역 [폭풍의 형제단] 3. 타르구타이 예수게이 (1) [3] 제Ⅴ군단(1.226) 23.06.09 369 13
252187 번역 [재탕] 렉시카넘 '도살자의 대못' 항목 내용 보론 [1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383 28
252179 번역 타이탄 군단) 레기오 불투룸 [4] ㅇㅇ(210.107) 23.06.09 674 16
252170 번역 재미로 보는 에오지 팩션명 번역 [11]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39 13
252165 번역 칸 : 세상을 먹어치우는 자 서문 [20]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308 18
252150 번역 사투(死鬪; To the Death) [8]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429 30
252142 번역 무겁고도 쓰라린… [56]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2606 56
252125 번역 그래서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뭔데? [8]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212 15
252121 번역 Commissar Raivel 시작 [12]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92 17
252075 번역 그래서 에이지 오브 지그마가 뭔데? [8]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249 23
252038 번역 탄퀄) 13의회에 임무 보고하는 탄퀄 [5]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2131 29
252024 번역 아밀이 카스마 잡은거 없냐길래, 건트의 유령. [16]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4353 45
252019 번역 묵시의 군주 아카온 미니어쳐 소개 40주년 기념 트레일러 [2]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223 5
252014 번역 [The Emperor's Gift] 퍼라이어 그레이나이트 [8]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2573 30
252008 번역 [TRPG] 워해머 판타지 trpg의 번역 [9] ㅇㅇ(119.206) 23.06.08 537 11
251974 번역 [울프스베인] 11장 : 아랫골로 가는 길 (3) [1]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34 12
251972 번역 [울프스베인] 11장 : 아랫골로 가는 길 (2)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00 12
251971 번역 [울프스베인] 11장 : 아랫골로 가는 길 (1)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13 11
251954 번역 Ravens' Blood 2 [11]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544 23
251953 번역 Ravens' Blood 1 [24]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835 21
251930 번역 메카니쿰: 1.03 (3) - [카반] [2]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99 15
251929 번역 메카니쿰: 1.03 (2) - [울테리무스의 장치]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299 14
251927 번역 메카니쿰: 1.03 (1) - [타르시스 평의회]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23 14
251911 번역 모사장도 참 뿔유두 못지 않게 병신임 [5] 꺼삐딴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698 31
251878 번역 가드맨 일반병과 애기하는 아이언 스네이크 [9]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2704 57
251876 번역 캐흐서킨(Kasrkin) 1부 1장 -2 [18]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466 16
251871 번역 캐흐서킨(Kasrkin) 1부 1장 -1 [24]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869 26
251809 번역 카야파스 케인 신간 발표 [21] 얼음곰56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2028 29
251801 번역 워해머의 40년 - 아카온, 종말의 군주 [7] ㅇㅇ(122.44) 23.06.07 1039 18
251775 번역 스톰로드(Stormlord)-2 [4] 밤낮동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710 23
251752 번역 의외로 맨 얼굴이 대놓고 밝혀진 캐릭터 [8]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2730 33
251745 번역 미니어처 전문 팀 블로그: 조선해머 [11]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1374 20
251691 번역 ????: 괴력난신놈들! [10]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2467 34
251571 번역 커스드 시티의 슬픈 전설 [10]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1565 23
251388 번역 코믹스) 마크라그의 명예 - 3 [14] ㅇㅇ(121.166) 23.06.06 1900 39
251354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앙그론의 오도돌격 [11] [5]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661 34
251336 번역 개똥설정-옼스 조종사들 [2] pur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150 24
251318 번역 공식에서 묘사되는 스마 숫자와 내구도의 관계. [3]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386 18
251284 번역 황제는 4만에서도 커가들을 부림 [23] ㅇㅇ(39.7) 23.06.06 4091 91
251276 번역 [폭풍의 형제단] 2. 일리야 라발리온 (2) [5] 제Ⅴ군단(112.158) 23.06.06 264 15
251275 번역 [폭풍의 형제단] 2. 일리야 라발리온 (1) [2] 제Ⅴ군단(112.158) 23.06.06 208 14
251274 번역 [폭풍의 형제단] 1. 쉬반 (2) [2] 제Ⅴ군단(112.158) 23.06.06 288 12
251248 번역 코믹스) 마크라그의 명예 - 2 [15] ㅇㅇ(121.166) 23.06.06 2292 51
251207 번역 다크타이드 자투리 대화 모음 2 [8] Dol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571 24
251198 번역 개똥설정-브락스 공성전 어느 인퀴지터에 관한 일화 [9] pur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2396 53
251190 번역 렐름 오브 루인 게임 플레이 공개 [10]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087 15
251142 번역 호헤) 대성전의 종식을 선포하는 호루스 [12]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2647 64
251094 번역 호헤) 앙그론을 죽게 내버려둘지 고민하는 호루스 [17]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2313 53
251048 번역 [울프스베인] 10장 : 화성의 군주 (2)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429 15
251047 번역 [울프스베인] 10장 : 화성의 군주 (1) [1]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349 14
251026 번역 블라이트슬레이어 다 읽었다 [16]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582 33
250945 번역 단편)The Place of Pain and Healing -完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481 18
250944 번역 4차 니드 전쟁 새로운 소식들 [34]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2883 53
250943 번역 단편)The Place of Pain and Healing -1 [4]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627 22
250936 번역 코믹스) 마크라그의 명예 - 1 [21] ㅇㅇ(121.166) 23.06.04 2694 73
250931 번역 플레이그 워 - 11장 [모타리온의 사원] [5]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4 605 18
250928 번역 [엔젤 익스터미나투스]그것의 이름은 아이 오브 테러. [5]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4 1081 26
250913 번역 [폭풍의 형제단] 1. 쉬반 (1) [3] 제Ⅴ군단(1.226) 23.06.04 388 17
250912 번역 [폭풍의 형제단] 0. 서장 [6] 제Ⅴ군단(1.226) 23.06.04 535 21
250887 번역 비스트맨 짧썰) 비스트맨의 공성병기 램혼 [4] Jul.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4 984 20
250839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블러드 엔젤 등장 🔟 [7]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4 2617 56
250827 번역 [니드 잡설] 편식쟁이 코른 [11] ㅇㅇ(39.127) 23.06.04 2667 43
250799 번역 의외로 코른이 대가리로 쳐주는 물건 [25] ㅇㅇㅇ(45.112) 23.06.04 4319 54
250785 번역 영광된 무덤 후반부 오디오 파일 [5] 누글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4 470 5
250782 번역 임가 소설) 스톰로드(StormLord)-1 [4] 밤낮동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4 704 23
250662 번역 30K 스마 편제? [1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1746 21
250622 번역 브레토니아 기사 vs 블러드 나이트-2 [4]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626 11
250610 번역 The Emperor's Gift, 백마 탄 회색 기사 -5- [3] 리만러스(222.110) 23.06.03 398 11
250588 번역 중복일지도? 아흐리만 옴니버스0.All is dust 파트1 [6] 11월의어느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219 7
250581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윔우드 침공 시작 [9] [6]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1398 32
250498 번역 존블랑쉐: 10판 황제 일러 별 의미 없다 [10] 한번만바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892 40
250474 번역 브레토니아 기사 vs 블러드 나이트-1 [4]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843 21
250446 번역 여러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18]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988 35
250414 번역 다크타이드 가드맨 스킨과 설명 일부 [2] Dol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415 6
250403 번역 헤러시 레전드 룰 안내사항 번역 [12] 누글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1113 11
250379 번역 아래 올라온 황제의 개입 및 신 관련 내용 정리 [6] ㅇㅇ(39.7) 23.06.02 3134 53
250223 번역 엘다 신들이 엘다에게 선물한것. [25]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2714 45
250126 번역 기계교가 엘다기술 연구했다가 죠져버린 사례. [16]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2950 45
250057 번역 [렐름게이트 워즈] 여정의 시작 - 2 [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389 17
250031 번역 렉시카넘 피셜 대성전 시기 군단원 수 [15] Leviath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915 9
249988 번역 워해머의 40년 - 자이언트 [4] ㅇㅇ(122.44) 23.06.01 568 10
249960 번역 니브 블랙탈론 이번화 중대 스포 [10]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1603 15
249950 번역 햄타지 카오스의 정수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 장면 [3]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1852 33
249868 번역 이것이 네크론의 비행기다 -희망편 [6] 꺼삐딴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1559 24
249862 번역 "워프가 뭔데 씹덕아." [11]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4777 42
249841 번역 오사이론(Osiron) 패턴 컨템터 드레드노트 [2] 워드페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1342 24
249839 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2- [3] 리만러스(222.110) 23.05.31 272 11
249749 번역 9판 기준 타우 제국의 영토 [5]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4218 27
249628 번역 블라이트슬레이어) 위풍당당 너글 기사단 vs 정신나간 듀아딘 [10]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1909 38
249611 번역 블라이트슬레이어) 이것이 에오지의 브레토니아다! [6]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1366 3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