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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24 장

농노(121.166) 2024.01.14 00: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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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장


영웅 패배하다





 스쿼드 파리스가 내부에 있는 방으로 달려가 돌파 당한 성문을 내려다보는 곳에 위치를 잡는 동안 크루키우스 포르티스 Ⅱ가 폭발들로 요동쳤다. 내부 보루는 돌출돼 있었지만 성벽 내부로는 조금밖에 나와있지 않아서 유스티니안은 위치한 곳에서 성문 사이로 뚫린 구멍 속을 몇 m만 볼 수 있었다. 벌개진 금속이 아직도 녹아내렸다. 갑옷이 완만한게 경보들을 노래하는 고요한 순간이 있었다. 다수의 장치들이 손상당했고 갑옷의 밀봉이 위태로워졌다. 적의 질병들에서 갑옷이 스스로를 보호해 주는 걸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었다.


 유스티니안은 경종들을 꺼버렸다. 그 손상들에 지금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안뜰 쪽으로 볼트 라이플을 조준했다.


 활처럼 휘어진 터미네이터들의 열 하나가 적을 기다렸다. 일천 개의 총들이 입구 쪽으로 향해졌다. 


 순간의 정적. 모든 전사들이 가만히 있었고 총은 돌파구를 겨눴다. 숨이 목에 걸쳐 있었다. 굴을 통해서 전투 구호들이 메아리 쳤다.


 죽음으로 된 벽에서 적이 나타났다.


 모타리온의 자식들이 싸우려 들어왔고, 전방으로 무거운 방패들을 밀었으며, 꼭대기 너머로 독성 수류탄들을 던지면서, 경탄할만한 규율로 총안 사이를 사격했다. 통상적이거나 신성하거나 어느 방어로도 돌파구 속으로 퍼부어지는 노바마린 챕터의 불길을 막을 수 없었다. 수십이 쓰러졌고, 라스 캐논과 멜타 광선들에 의해 방패가 다 타버렸다.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을 향한 끝 모를 증오로 맹진하는 자들이 너무 많았으며 그리고 계속해서 다가왔다. 뒤에 있는 자들이 부풀어 오른 시체들을 전방으로 향하게 했다. 각 m 마다, 각 죽음마다, 데스 가드가 안뜰을 확보하고 뻗어 나갔다. 꼭지점에서 더 많은 자들이 쓰러졌고 말라 죽은 꽃의 꽃잎처럼 굴러 떨어졌지만 쓰러진 모든 파도가 뒤에 있는 자들이 더 멀리 1 컴퍼니의 총 쪽으로 더 다가가게 해줬다. 소음이 굉장하여 오토 센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유스티니안의 장치들이 소음을 감쇠 시켰고 샐 수 없이 많은 사격이 미약하게 딱딱거리는 소리와 백색 소음의 지이익 하는 소리를 남겼다. 


 스쿼드 파리스가 성문 안쪽을 향해 아래로 사격했다. 데스 가드가 너무 빽빽하게 밀집해 있어서 못 맞출 수 없었다. 300 세대 전에 소멸했어야 할 존재들이 마침내 끝이 났다.


 만약 이런 식으로 계속됐다면 전투 잘 됐을 거였다. 하지만 밖에서, 살상 구역에서, 적은 누구의 저지도 받지 않은 채 지나갈 길을 파냈다. 외부 방어선의 수비대들은 질병과 독에 사망했거나 아니면 내부로 철수했다. 플레이그 마린들 만이 적 군대에 있는 유일한 전사들인 건 아니었다.


 ‘방어지점 로-칠에서 성벽이 돌파, 지원을 요청한다!’


 유스티니안은 요청을 무시했다. 로-칠은 0.8km 떨어져 있었고 도우려 하기에는 한참이나 멀었다. 유스티니안의 전투는 이곳 성문에 있었다. 돌파가 눈앞에 닥쳤다는 긴급한 보고들이 복스 망이 더 많아졌다.


 ‘출입문으로 가라.’ 유스티니안이 막센티우스-도론티오에게 명령했다. ‘진입로를 방어해라.’


 문에 도달하자 마자 무섭게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방 안에 대고 외쳤다. ‘적이 내부 회랑을 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스티니안이 욕을 하고 선 볼트 라이블로 세 발을 더 발사했다. 유스티니안은 막센티우스-도론티오에 합류했다. 성벽 내부를 따라 놓여 진 측면 회랑은 내부 방어시설들과 함께 연결돼 있었다. 강화된 문들이 91m 떨어진 곳에서 박살 나 있었고 플레이그 마린들은 방어선에 있는 마지막 인원인 스쿼드 파리스가 있는 위치를 향해 길을 내고 있었다. 병사들이 벙커에서 측면으로 플레이그 마린들을 공격했지만, 적이 전투용 방들과 보루들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면서 때려 눕혀졌다.


 유스티니안이 사격을 개시하자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함께했다. 맨 앞에 있는 검은색 즙이 흘러내리는 갑옷을 입은 아주 불쾌한 녹색으로 된 커다란 전사에게 둘의 볼트 탄들이 후두두 내렸다. 전사는 볼트 탄의 충격에 휘청거렸고, 탄식하는 듯한 신음과 함께 최종적으로 쓰러질 때까지 일반 병사로 된 소대 하나를 죽일 정도의 폭발력을 흡수했다. 전사의 전우들이 잠시 멈춰 유스티니안과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몸을 숨기고 있는 장갑판을 덧댄 출입문 쪽을 천천히 살피고서는 철수했다.


 ‘저놈이 죽는 방법을 취하기 전에 우리가 열 네 번을 맞췄지 말입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적으로부터 엄폐를 하면서 말했다.


 유스티니안이 말했다. ‘크락 수류탄.’


 둘이 한 움큼을 길 쪽에 던졌다. 목을 조이는 내파의 폭음들이 적을 더 뒤로 물러나게 했다.


 ‘벙커 출입구를 봉쇄한다. 미카엘루스, 엄호해라.’


 방폭문이 제 위치에 쾅 부딪쳤고 피스톤 잠금 장치가 금속이 깡 하는 소리로 작동했다.


 유스티니안이 말했다. ‘성벽 안쪽에 있는 놈들이 우리 위치에 도달하기 전에 저 밖에 있는 많은 적들을 가능한 많이 죽인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놈들이 여기로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죠.’


 유스티니안이 주의를 다시 밖으로 되돌렸다. 안뜰의 상황이 더 안 좋게 차차 나빠졌다. 성벽에 난 여러 돌파구로 인해 성문에 있는 적을 막아내는 병력을 도바로가 강제로 나눴다. 경보들이 온 사방에서 울려 댔고 끝없는 총들의 포효 너머로 들릴 만큼 간신히 시끄러웠다. 성벽에 있는 회랑들에서 나타난 적은 수비대 안쪽에 있었다. 처음엔 수가 적었고 그저 유인책이었지만 계속해서 들어왔다. 포위된 노바마린 챕터는 눈에 띌 정도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터미네이터들은 굳건히 견뎠고 무기들이 쏘고 또 쏘면서 연기가 피어올랐지만 그 주변에서 파워 아머를 입고 있던 전사들은 그렇게 행운이 있지 않았다. 대다수가 볼트와 플라즈마 광선에 쓰러졌고 그러는 동안 자기네 주인의 무기를 재장전 하기 위해 달려가던 농노들이 소멸됐으며 총들이 총알을 갈구하며 굶주렸다. 유스티니안과 스쿼드는 높은 곳에서 헤러틱 아스타르테스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으로 사격을 했지만 가지고 있는 무기들이 별 효과가 없었다.


 몇 분 동안 전투가 칼날 위에서 불안정하게 흔들렸다. 노바마린 챕터가 데스 가드를 막아 냈다. 임계점이 지나갔다. 1 컴퍼니를 위한 새로운 탄약이 마련되지 않았다. 총알이 다하거나 아니면 소유자가 총에 맞아 죽으면서 총들이 침묵에 빠졌다. 모타리온의 자식들에 의해 경내가 확보됐다. 1 컴퍼니의 지속적인 포화가 없자 더 많은 데스 가드가 안뜰 속으로 들어왔다. 곧이어 안뜰이 수백으로 꽉 들어찼다. 미친듯이 울부짖으며 적이 터미네이터들과의 격렬한 육박전을 시작했다.


 ‘적이 통과했다!’ 유스티니안은 성난듯한 소리를 냈고 벙커 밑에 가득한 박살 난 갑옷과 병 걸린 살점 속으로 발사했다.


 브루셀루스가 바닥 위에 놓인 상자들을 뒤지고 있었다. ‘서전트 형제님, 탄약이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부르셀루스가 말햇다.


 ‘개수는.’ 유스티니안은 계속 사격했다.


 부르셀루스가 말했다. ‘탄창 열 다섯 개입니다.’


 ‘탄창을 나눈다. 더 이상 멈칫거리지 마라.’


 쿵 하는 소리가 문에서 나왔고 그런 다음 자석들이 제 위치에 고정되는 우렁찬 찰칵 소리가 났다. 조금 이따가 핵융합 포효가 따라왔다.


 ‘멜타.’ 미카엘루스가 말했다. 문을 조준하기 위해 총을 옮겼다. 금속이 삐걱였다. 문이 견뎠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세라마이트가 섞여 있습니다. 저 문을 뚫으려 한다면 조금 걸릴 겁니다. 우리 껍데기를 쪼개려면 뭔가 더한 것을 가져와야 할거지 말입니다.’


 ‘적들이 가져와야 할 거고 그리고 가져올 거다.’ 유스티니안이 주변의 전사들을 쳐다봤다. ‘적들이 그렇게 할 때까지 우린 계속해서 싸운다. 모든 탄환을 소진할 때까지 발사한다.’


 일백 개의 체인소드들 만큼 시끄러운 지독한 윙윙거림이 전투의 소음 위로 내려앉았다.


 아킬레오스가 말했다. ‘옥좌시어, 이제 뭡니까?’ 아킬레오스의 부상입은 팔이 옆구리 쪽에 축 늘어져 있었지만 오른손에 있는 볼트 피스톨이 연기를 뿜고 있었다.


 유스티니안은 부상하는 새로운 공포를 보려고 총안 쪽으로 되돌아왔다. 성문에 난 구멍에서 파리떼 구름이 터져 나왔다. 파리는 날개가 달렸고 복합적인 눈들을 가졌으며 여섯 개의 다리와 다른 특징들이 테라에 있는 곤충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그 유사성은 피상적인 거였다. 저 파리들은 악마의 일종으로 역병 신의 영토에서 온 악성 전염병이자 날개에 죽음을 데리고 다니는 것들이었다. 파리들이 벙커의 총안을 지나 들끓으면서 한순간 시야를 가로막았고, 그런 다음 소용돌이 치며 내려가면서 안뜰에 있는 수비대 위로 강하했다.


 악마 파리들이 수비대에서 떼 지어 날아다녔다. 파리들이 닿은 곳에서 파리들이 죽였다. 갑옷이 아무것도 아닌 부스러기로 부식됐고 그 안에 있는 스페이스 마린은 질병에 시달리는 불구자로 전락했다. 휘몰아치는 파리떼에 닿은 모든 것들이 부패했고 완전하게 파괴되지 못하는 기계들의 작동이 막혔다.


 파리떼 심장부에서 엄청나게 크며 외뿔이 달린 인물이 고대 터미네이터 갑옷을 입고 거대한 낫을 손에 들고 들어왔다. 인물의 둥에 뼈 같은 굴뚝들이 돋아 있었고 그 굴뚝들에서 끝나지 않는 흐름을 타고 파리들이 나왔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테라에 있는 황금 옥좌시어, 저건 티푸스, 데스 가드의 1 캡틴. 만약 내가 기회를 가질 수만 있다면…’


 유스티니안이 말했다. ‘놈이 그 말을 듣지 않기를 기도해라. 놈이 우리 모두를 끝장낼 거다.’


 너글의 전령관이자 파괴자 벌레 떼의 매개체가 전장에 도착했다.


 터미네이터 한 명이 티푸스를 막으려 움직였다. 티푸스가 한 손을 내밀자 정예병이 무릎을 꿇었고 호흡망에서 새까만 혈액이 토해졌다.


 낫을 붕붕 휘두르며 티푸스가 돌파구를 막고 있는 방어선을 강행 돌파했고 종이로 된 갑옷을 입은 것 마냥 스페이스 마린들을 반으로 절단했다. 티푸스 뒤에 있는 터미네이터들로 된 개인 근위대는 티푸스만큼이나 전부 부풀었고 제지할 수 없었다. 근위대가 따라오면서 백색과 청색을 입은 사이가 멀어진 친족과 결투에 돌입해 아주 오래전에 시작한 싸움을 계속했다. 반역자 캡틴의 근위대를 향해 유스티니안에게 남은 전사들의 총구가 불을 뿜었다. 볼트 탄들이 고대 이지스 방어막 위에서 무력하게 번쩍이거나 아니면 옹이투성이 갑옷 위에서 무해하게 폭발했다.


 티푸스가 터미네이터들 뒤에 있는 렌드 레이더들을 향해 뻔뻔하게 성큼성큼 걸어갔다. 성벽의 내부 면에서 내리는 포화의 총량이 부진해졌다. 유스티니안이 꼼꼼하게 조준해 사격했고 아래 있는 적 터미네이터들의 덮개에서 소리를 냈다. 하지만 유스티니안은 벌레 떼의 무리 사이로 멀리 볼 수가 없었다. 파리들은 흩어지는 중이었고 모든 것을 죽이고 있었다. 도움을 구하는 간청들과 공황에 빠진 보고들이 복스 주파수 전체에서 외쳐졌지만 그 전부가 무기 사격과 반역자들의 끔찍한 찬가들에 의해 뒤 배경으로 밀려났다.


 터미네이터들 뒤에서 더 많은 플레이그 워리어들과 악마들이 들어왔고 이제는 범람하여 노바마린 챕터 1 컴퍼니의 정예병들을 허물고 있으며 틈을 더욱 넓혀 더 많은 오물이 통과하도록 했다. 노바마린 챕터의 방어선 뒤에서 날아오는 규율 잡힌 일제 사격들은 적이 1 컴퍼니를 향해 뚫고 들어와서는 근접전에 돌입함에 따라서 국부적인 사격전으로 퇴보됐다. 랜드 레이더의 엔진들이 으르릉 대면서 뒤로 물러나 공격자와의 거리를 뒀고, 주 운송로 더 깊은 곳에서 두 번째 번어선을 형성하면서 데스 가드에게 거듭해서 사격했다. 티푸스가 렌드 레이더들의 포화 속으로 대담하게 걸어 들어갔다. 라스캐논 사격들이 에너지 방어막에 막혀 튕겨 나갔다. 티푸스가 다시 손을 내밀었다. 주먹에서 공기가 물결을 일으켰다. 에너지가 손가락 주변에서 지직이자 팔을 옆으로 난폭하게 휘둘렀다. 렌드 레이더 한 대가 벽 속으로 미끄러졌고 궤도들이 끼긱거렸다. 티푸스가 주먹을 쥐자 전차가 우지끈 소리를 냈고 산산조각 난 장갑판들이 성벽에서 터져 나와 충성파 병력을 쓰러뜨렸다.


 화염의 굉음이 제국 방어선 후방에서 일었다. 자색 빛을 띈 불길이 여기저기에서 악마 파리들을 태워버려 공중에서 파리들을 치워버렸다.


 길다란 손잡이가 달린 포스 웨폰으로 무장했고 은색 터미네이터 갑옷을 입은 회색 형제들로 된 스쿼드 하나가 티푸스의 경로를 차단하려고 움직였다. 이들과 함께 노바마린 챕터의 챕터 마스터 도바로가 근위대와 함께 왔다.


 도바로가 고함쳤다. ‘적을 물리쳐라! 적을 몰아내라! 우린 마크라그를 위해 진군한다!’


 말없는 도전으로 티푸스가 자기 낫을 들어올렸다. 워프의 번개가 낫의 날에서 지직였다.


 유스티니안이 1 캡틴을 겨냥했다. 좀처럼 더 나은 사격을 하지 못했다. 방아쇠를 당겼고 그리고 총이 텅 빈 찰칵 소리를 냈다. 저주를 하면서 다른 탄창을 구멍에 꽂았지만 기회를 잃었고 수월한 목표를 찾을 수 없었다. 저 아래 중심부에서 벌어지는 근접전이 너무나 치열했다. 소름 끼치는 품위로 티푸스가 움직였고 거대하고 질병 걸린 신체가 솜씨를 저해하지 않았다. 거대한 낫은 전투에 부적합 한 무기였다. 티푸스는 세심하게 균형을 잡힌 레이피어인 것처럼 낫을 휘둘렀다. 역겨운 빛이 티푸스의 손과 맨리퍼의 날 주변에서 은은히 빛났다. 회색 형제단의 전사들이 티푸스와 거의 맞먹는 솜씨로 찌르고 베기를 했으며 순수한 워프의 힘이 내는 원광으로 투구가 빛났지만 티푸스는 일만 년 동안이나 싸워왔다. 티푸스는 아이였을 때부터 마술에 푹 적셔져 있었다. 검과 워프에 대한 통달은 완벽했다. 회색 형제들 중 한 명이 검은 빛으로 된 창에 쓰러졌다. 그 다음은 티푸스의 낫에 의해 양단됐다. 헬버드들이 1 캡틴을 뚫어낼 방법을 찾지 못했다. 헬버드가 부러뜨려야 했을 때 낫의 미끈거리는 나무가 막아냈다. 낫의 좀먹은 머리가 모든 베기와 찌르기를 저지했다. 세 명이 남았다. 티푸스가 나머지를 물러나게 했고 부식된 강철을 흐릿하게 쓸어 한 명에서 팔을 잘라냈다. 그레이 나이트가 비명 속에 쓰러졌고 부패의 검은 혈관들이 상처에서 뻗어 나가 전투 갑옷의 위풍당당함을 벌써 손상시켰다.


 외침 하나가 터져 나왔다.


 ‘티푸스! 반역자. 질병과 오물의 로드! 내가 너에게 도전한다! 내가 너에게 대항한다!’


 노바마린 챕터의 주인인 바르단 도바로가 싸움을 위해 앞으로 나왔다.


 주술사의 힘으로 티푸스가 남은 그레이 나이트 둘을 한쪽으로 밀어냈다. 근위대가 그 둘에게 엄습했고 올려지고 내려지는 낫들이 피로 원호를 그렸다. 도바로의 전사들이 근위대를 가로막기 위해 움직였고 서로의 주군들이 결투하는 동안 세 명의 전사들과 사투를 벌였다.


 가식도 대화도 없었다. 둘은 서로를 극도로 맹렬하게 공격했다. 둘 다 터미네이터 갑옷을 입었다. 도바로의 갑옷은 더 날렵한 인도미투스 유형이었고 티푸스의 갑옷은 카타프락타이 유형으로 더 굼떴지만 강력한 방어장 생성기들이 장착됐다. 도바로가 연속으로 빠른 공격들을 내질렀고 양손 파워 소드가 치직거렸다. 티푸스가 뒷걸음질 치면서 양손으로 낫을 회전시켜 다른 여느 적이었으면 기만당하고 끝장 났을 일격들을 막아냈다.


 ‘도바로 님이 반역자 놈을 밀어붙이고 계신다!’ 부르셀루스가 외쳤다. ‘승리가 목전에 있다!’


 그런 것처럼 보였다. 티푸스가 쓰러지고 승리한 날이 될 거라고 유스티니안이 생각할 정도의 기량으로 챕터 마스터가 싸웠다. 유스티니안은 내보여지는 솜씨에 넋을 잃고 쳐다봤다.


 티푸스가 몇 걸음 더 후퇴하면서 유스티니안이 보지 못한 기회를 볼 때가지 때를 기다렸다. 낫이 가차 없는 확신으로 움직여 갑옷을 갈랐다. 경련과 함께 도바로가 정지했고 갑옷의 추가된 근육계통이 혼선된 감각 입력들로 씰룩거렸다. 도바로의 검이 떨어졌다. 가슴 속에 손잡이까지 파묻힌 낫의 머리를 쥐려 도바로가 손을 뻗었다.


 축축한 웃음이 티푸스의 백색 투구에서 울렸다. 티푸스가 낫을 뒤로 잡아 뺐다. 기다란 날이 도바로의 흉곽을 부수고 지나갔고 날의 분해장이 세라마이트와 뼈와 살점을 소멸시켰다. 도바로의 내장 중에 남은 것들이 제 위치에서 걸려 나와 바닥에 흩뿌려졌다.


 챕터 마스터는 즉시 사망했다.


 브루셀루스가 말했다. ‘모든 게 없어졌어.’


 ‘그런 말 하지 마!’ 유스티니안이 성을 냈다. 챕터 마스터의 죽음에 대한 유스티니안의 반응은 뜻밖에도 사적인 거였다. 도바로와 같은 영웅이라면 뒤따라 갈 수 있었다.


 경악 속에서 노바마린 챕터는 굳건히 견뎠지만 하급 병사들은 낙담했다. 병사들이 인내한 그만한 두려움과 그만한 공포. 유스티니안은 병사들이 지금 것 오래 버텼다는 점에 놀랐다. 충신들의 방어선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반역자의 호위대를 조준해! 놈의 보호를 벗겨내!’ 유스티니안이 다시 사격했고 분노의 냉담함을 활용해 조준을 똑바르게 유지했다. 볼트 탄들이 일직선으로 날아갔지만 모든 사격이 반역자의 방어장과 육중한 갑옷에서 튕겨 나갔다. 성벽 안에 남아있는 스페이스 마린들과 렌드 레이더 전차들의 방어선 사이에 배치된 것들이 사격하면서 티푸스의 전사들 사방에서 볼트 탄들이 폭발했다. 전사 하나가 쓰러졌고, 카르카로돈의 이빨이 달린 눈 없는 공포는 녹슨 전선의 비틀림으로 터미네이터 갑옷이 뭉처져 있었다. 나머지 근위대가 웃으며 드레드노트를 날려 버릴 충격들에 어깨를 으쓱 하고서는 도륙을 이어 나갔다. 자신들의 주인을 위해 살점을 풍부하게 수확했다. 안뜰 바닥에 피가 흘렸고 적은 전방으로 거세게 밀어붙였다. 성벽의 내면에서 오는 사격이 아무것도 아니게 됐다. 적이 여러 위치에서 들어왔다. 얼마 안 있어 데스 가드가 전차들 가운데 있을 것이며 그리고 마지막 방어선이 붕괴할 거였다.


 유스티니안이 탄창을 빠르게 살폈다. 교환할 탄창을 찾으려 허리띠로 손을 뻗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유스티니안이 외쳤다. ‘탄약!’


 부르셀루스가 말했다. ‘없습니다!’


 미카엘루스가 출입문 쪽으로 홱 움직였다. ‘형제님, 밖에서 뭔가 벌어집니다!’


 망치들이 깡깡거렸다. 커다란 물체가 제 위치로 끌려오는 소리 뒤를 따라 짧은 정적이 있었다. 드릴 비트들이 금속 속에서 끼이익 소리를 냈다. 불길한 쿵쿵 소리가 출입문에서 연달아 울렸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외쳤다. ‘적이 들어옵니다!’ 볼터를 버리고 볼트 피스톨과 컴뱃 나이프를 뽑아 들었다. ‘돌파할 때 수류탄을. 나이프와 피스톨은 그 다음에!’


 유스티니안은 텅 빈 총을 떨어뜨리고 가능한 많은 주의를 계속해서 밖으로 할애해 티푸스에게 접근하는 새로운 도전자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했다. 그레이 나이트 중 하나인 사이커 로드였다. 묘한 근원을 가진 빛이 갑옷의 각진 곳들에서 빛났다. 복잡한 문장으로 된 휘장들이 견갑과 견장을 장식했다. 워프 에너지의 원광이 머리 주변에 있었고 장대한 헬버드는 불가사의한 힘으로 번뜩였다.


 벙커 밖에서 나는 소음이 정점에 달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준비!’


 안뜰에서 좀 전에 도바로가 싸웠던 것처럼 사이커 로드와 티푸스가 싸웠다. 요술이라는 측면에서 사이커 로드는 티푸스와 비등했고, 둘이 서로의 영혼을 두고 싸우는 동안 악마적인 비명과 흐느낌으로 허공이 찢어졌다.


 커다란 종소리가 출입문 밖에서 울리자 유스티니안이 안뜰의 결투에서 돌아왔다. 총안 사이를 다시 흘긋 처다 봤을 때 유스티니안은 라이브러리안이 거세게 찌르는 것을 봤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비명으로 티푸스가 비틀거렸고 적의 반짝반짝 빛나는 창이 티푸스의 갑옷을 찔렀다. 가느다란 적색 피가 상처에서 새어 나왔다. 사이킥 힘이 무기에서 터져 나오자 반역자가 휘청거렸다.


 유스티니안은 벙커의 출입문이 내부로 폭발하기 전에 승리를 고려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스티니안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적색으로 발개진 금속 파편들이 미카엘루스를 갈가리 찢어버리는 거였고, 그런 다음 폭발처럼 눈이 멀 것 같은 빛에 감싸여진 거였고, 그런 다음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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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등장한 사이커 로드 또는 라이브러리안은 3권 갓블라이트 초반부에 등장하는 그 라이브러리안 이오난 그루드와 같은 인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언급은 더 없지만 아무래도 Lord 라는 칭호가 붙었으니 일개 라이브러리안이진 않을 것입니다. 뭔가 좀 있어야 티푸스도 가오가 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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