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 스텔스 전투복 개발 수난사 -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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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타우 스텔스 전투복 개발 수난사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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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7:50:41

조회 1972 추천 31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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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의 스텔스 광학미채 기술은 40K에서도 꽤 드문 기술이라 그런지 에테리얼들이 직접 개발에 개입까지 해가면서 지시를 내릴 정도로 타우 제국이 애지중지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개발이 유독 다사다난하고 트러블이 많았다

원래 타우 제국의 차기 스텔스 전투복은 쉐도우선과 카이스가 사용하던 프로토타입 기체, XV22가 될 예정이었다

근데 카파 모르티스 전투에서 울트라마린의 당시 2중대장 아게만이 기존 타우의 스텔스 전투복이던 XV15의 일부를 노획하는 찐빠가 터지면서 당황한 흙 카스트 개발진이 기존 XV15의 설계를 보강해 급하게 대량으로 양산 가능한 신형 기체를 찍어냈는데, 그게 XV25임

저때 노획한 기술은 오르도 제노스가 전함에 적용하는 등 잘 써먹는 중

XV22의 경우 워존 카우욘에서 나왔듯이 어느 정도 양산이 진행된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먼저 양산이 시작된 후속기종 XV95 고스트킬이랑 겹치면서 포지션이 애매해졌는지 5차 확장기 시점에서는 이미 생산된 XV22를 원오프형으로 개량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임

중간에 기술 유출되는 걸 막으려고 자료 폐기라도 했는지 한번 손실되면 다시 만들기도 힘든 물건이 되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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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107 르바르나는 립타이드 동체를 활용하여 장거리 화력지원형 기체로 만들어졌지만, 예산을 너무 퍼먹어서 개발이 중단될 뻔 했다

근데 개발 총책임자였던 피오 켈샨 쇼아운이 에테리얼 의회한테 신형 스텔스 전투복 개발한다고 구라를 치며 거기 들어갈 예산을 횡령해서 전부 여기 쏟아부었고, 니드가 셉트를 침공했을 때 자기 횡령 사실을 공개하며 르바르나 3대를 출격시켜 전투를 타우의 승리로 끝낸다

에테리얼 의회는 '청문회'를 위해 쇼아운을 수도성으로 소환했으나 쇼아운이 아직 못 끝낸 프로젝트가 많다고 안 간다며 강짜를 부려대서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XV107에 르바르나란 제식명칭을 붙이고 실전배치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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