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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다크엔젤] 귀환한 라이온의 행적

시체분말(183.96) 2024.02.06 03:28:28
조회 5805 추천 90 댓글 42
														

- 라이온이 귀환한 이후에도 다크 엔젤은 폴른 사냥을 계속하고 있음. 라이온은 폴른 사냥을 제지하지 않았으며, 때로는 직접 폴른 사냥을 지휘하거나 중도에 목표를 변경하기도 함. 현재의 다크 엔젤은 그들의 유전-아버지가 폴른 사냥에 대해 암묵적인 승인을 내린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인테로게이터 채플린들이 하는 일도 거의 변하지 않았음. 폴른은 사냥당하고, 더 록으로 끌려가 인테로게이터 채플린에게 심문과 고문을 당함.

- 다만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가끔씩 라이온 엘 존슨이 비밀리에 심문이 이루어지는 방으로 찾아와 절차를 일시 중지하고 폴른과 독대한다고 함. 이너 서클의 칙령에 따라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알 수 없음.

- 어떨 때는 라이온이 슬픔이 담긴 얼굴로 심문실에서 나와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인테로게이터 채플린에게 작업을 속행하라고 명령함.

- 그러나 어떨 때는 라이온과 포로 둘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빈 방만 남겨지는 경우도 있음. 이렇게 사라진 포로가 어디로 되는지는 다크 엔젤 중에서도 아즈라엘과 에제키엘과 같은 극소수만이 알고 있다고 함.

- 그러나 아즈라엘이나 에제키엘조차도 그들의 프라이마크가 무슨 기준으로 완전히 타락한 자와 그렇지 않은 이들을 구분해내는지는 알지 못함.

- 숲걸음은 며칠만에 성간 이동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다소 불안정함. 가끔은 여러 행성을 거쳐 가며 목적지에 도달할 때도 있고, 가끔은 완전히 다른 목적지에 떨어질 때도 있음. 하지만 대체로 카오스의 위협에 맞서 외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떨어진다고.

- 라이온은 자신의 유전 아들들 앞에 나타나는 일이 드뭄.

- 라이온은 길리먼과 같은 대규모 성전을 기획하지 않고 있음.

- 라이온의 아들들 대부분은 라이온의 목표와 계획을 알지 못하지만, 그들의 아버지가 돌아왔으며, 언제든지 어둠 속에서 걸어나와 그들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용기를 얻고 있음.

- 라이온은 다크 엔젤은 물론 다크 엔젤의 후계 챕터들 전체를 아우르는 최고 지휘권을 행사하고 있고, 언포기븐이 가진 모든 비밀과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에 접근할 수 있음.

- 이너-이너 서클인 이너모스트 서클에 대한 이야기는 갤에도 올라온 적 있으니 생략.

- 라이온의 현재 관심사는 루서의 탈출과 그 행방에 대한 것. 루서를 다시 만난다면 라이온이 무엇을 할 것인지는 이너모스트 서클조차도 알지 못한다고.

- 라이온은 루서는 물론 폴른 엔젤이 다크 엔젤에 대한 진실이나 음해를 퍼뜨리는 걸 우려하지 않음.

- 라이온은 여전히 황제에게 충성스럽고 인류의 운명을 걱정하고 있지만, 대성전 이래 수천 년이 흐르며 제국에 깊게 뿌리내린 관료주의와 부정부패, 미신에 대한 경멸과 혐오를 숨기지 않음.

- 로부테 길리먼은 제국의 사회체제와 정치구조를 개혁하여 제국을 되살리려 노력하고 있지만, 라이온은 그러한 정치적 합의나 체제적 개혁에는 관심이 없고 정치인, 종교인들과 부대끼느니 전선에서 병사들과 함께한다고 함. 가끔씩 정치를 하기는 하는데, 대체로 무능하고 자기보신적인 관료들을 충성스럽고 유능한 이들로 갈아치우는 쪽이라고. 저항? 프라이마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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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은 행정옥좌에서 런했습니다

정치? 사회개혁? 제도적 개편? 아이고 그건 길리먼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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