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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Lazarus: Enmity’s Edge) 1장-1

방그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9 16:02:36
조회 320 추천 11 댓글 2
														

오역 및 의역 다수

파파고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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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루스는 암석 해안가에 서서 푸르게 멍든 입술 같은 색깔의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얇고 검은 선들이 지평선을 가리키고 있었고, 앞으로 다가올 일의 전조였다. 라자루스의 스카웃들에게 할당된 복스 채널들은 침묵했지만, 5중대 사령관은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았고 알고 있었다. 오크들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들의 조악한 전쟁 기계들이 이 유독한 행성의 상처투성이 표면을 가로질러 달려가고 있었고, 그들은 곧장 라자루스와 그가 모인 다크 엔젤을 향하고 있었다.


"좋군." 날개 달린 그의 스피릿실드 헬름에서 단어가 울려 퍼졌고, 이는 5중대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복스 채널을 시끄럽게 만드려는게 아닌, 자신을 위한 말이었다. 이 채널들은 충분히 붐볐고, 그의 형제들이 작전중 내는 깊은 목소리들로 가득 차 이 비참한 상황을 강조했다.


레자로스가 몸을 돌리자, 세라마이트가 그의 발 밑에 있는 돌들을 먼지로 부수었고, 먼지가 일어 그 주변을 감쌌다


이 행성은 허스크라고 불렸는데, 이것은 흉한 행성에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그곳은 춥고 불모지였으며, 만 년의 산업화로 인해 행성은 중독되었다. 바다는 가래의 색깔이었고, 투박한 표면은 바람에 의해 거의 파문이 되지 않았다. 해안은 땅이 거칠게 아물어버린 상처처럼 보이게하는 짙은 붉은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돌들은 산등성이로 솟아올라있었고, 산들은 더러운 흙들로 덮여 있었다. 그것들은 마치 피투성이의 잇몸처럼 보였고, 산산조각 난 이빨 조각들로 덮여 있는것 같았다.


저 산과 바다 사이의 이 거친 해안은 사막에 반쯤 묻혀 있는 하이브인 바르피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수억 명의 인간들이 허스크의 지각을 파고들어 먹고 자고 낳고 꿈을 꾸었다. 황제의 광대한 은하 제국의 뛰는 심장이었고, 오크들은 기회가 된다면 뼈에서 골수를 뜯어먹는 짐승처럼 그들을 도시에서 찢어 버리곤 했니다.


라자루스와 그의 5중대는 그 파괴를 강력히 부정하고자 왔다.


"지휘부, 보고." 라자루스는 큰 소리로 그 말을 하지 않았다. 고통스러웠던 다크 엔젤로의 변화 과정에서 피부밑에 심어진 블랙 카라페이스의 명령이었다.

그 신성한 진시드는 그의 신경계와 섞여들었고, 그것의 긴 인공 뉴런 가닥들은 그의 뇌와 척추를 꽉 감쌌다. 그것은 그의 신체와 감각의 체계를 확장시켰고, 내장된 복스 장치를 제어하는 것은 단지 그것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었고, 숨쉬는 것 이상의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소리 없는 명령은 라자루스와 5중대의 심장들과 연결하는 채널을 열었다.

데메트리오스 형제, 인테로게이터 채플린, 라자루스의 목숨을 수없이 구한 사람, 그리고 한 번쯤은 그의 영혼을 구한 사람.

아스벨 형제, 그의 루비콘을 책임진 아포세카리.

루테넌트 아마드, 자카리아 형제.

에브론 형제, 대부분의 5중대 인원들보다 긴시간을 복무한 테크 마린.


"에브론 형제" 그들의 갑옷 복스를 통해 연결된 시스템에 그의 말이 닿으며 시작했다.

"함대 상태."

"상태 보고." 라자루스 휘하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오래 전에 그의 끊어지는 듯한 말투에 익숙해졌다. 사람들보다 기계에 더 가까운 에브론은 문제없이 간결한 정보를 전달했다. 테크마린은 허스크 주변의 공간을 도식화한 사진 한 장을 전송했다.


에브론 형제는 궤도 경로를 표시하면서 "배틀 바지 가차없는 분노가 바로 위 지구 동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타격용 순양함 칼리번의 검이 배틀 바지를 보호하고, 타격용 순양함 죽음의 자비는 세 번째 가스 위성의 고리로 도망친 나머지 오크 전투기를 뒤쫓습니다."


라자루스는 밝은 점들의 배치에 만족하며 차트를 응시했습니다,

"데메트리오스 형제, 에인션트 제쿤 형제, 아스벨 형제, 5중대의 상태는."


"요새화는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라고 제쿤이 말을 시작했다. 에인션트들도 간결한 보고를 하는 것에 문제가 없었다.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형제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훨씬 더 선호했다.

"라이노들과 마찬가지로, 리퍼들이 배치되었습니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들과 함께 공동의 화력망이 형성되었습니다."

"차량과 중대원들, 마스터 라자루스의 배치는 여기 있습니다." 인테로게이터-채플린이 말했다.

데메트리오스의 말과 연설은 그가 들고있는 크로지우스 아르카니움과 같은 무기였다.

그러나 지금은 에브론과 마찬가지로 보고를 전달하기 위해 지휘관의 간결함을 본받았다.


라자루스가 세밀한 이미지를 확인하자, 그의 시야에 파고 들어간 차량들과 가지런한 참호, 요새의 선들이 보이는 높은 시야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각 분대의 배치는 깔끔한 룬으로 기록되었고, 라자루스는 그것을 훑어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좋다." 라자루스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왼쪽 측면을 강화해라. 오크들은 우리의 방어선을 넘어서기 위해 절벽으로 내달릴거다."

"그건 자살 행위입니다."라고 자카리아 형제가 말했다.

새로이 진급한 루테넌트 자카리아는 라자루스를 제외하면, 지휘부 내 유일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었다

치명적인 전사지만, 제노의 광기를 이해하는 것을 포함해서 그의 경험은 여전히 부족했다.


"그래" 라자루스는 말했습다. "하지만 오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다." 그놈들은 우리 위로 날아갈 기회라고 생각할거고, 총을 쏠것이고, 놈들의 행위가 전선에 쏟아질 것이다. 인비스 분대를 50야드 더 가깝게 이동시키고, 가까이 오는 것은 무엇이든 파괴하라고 지시해라."

"알겠습니다, 마스터 라자루스." 데메트리오스가 말했다. "아스벨 형제?"

"무기와 다른 보급품들은 안전하게 빼두었습니다.' 아포세카리는 간결히 말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었다. 아스벨은 항상 정밀했다.

그는 깜박이는 점들로 보급품을 보관한 위치를 표시했다.



라자루스는 표시된 모든것들을 기록하며 지도를 주의깊게 살펴봤다. 돌멩이들과 정적인 룬과 선들에 불과했지만, 라자루스의 머릿속에선 오크들이 다가오고, 불바다가 만들어지고, 관문과 화망에서 전투가 벌어지는것을 보았다.


그렇게 진행될것이다. 다른 5중대원들도 그렇게 생각했다.


5중대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였다. "루테넌트, 정찰 보고는?"

5중대는 이번 임무를 위해 10중대의 스카웃 2개 분대를 파견했다. 라자루스의 휘하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다크 엔젤들은 중요한 임무를 해내었다. 5중대장은 루테넌트들에게 각각 스카웃 분대의 지휘를 맡겨 그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루테넌트 자카리아가 먼저 말했다. "조타 분대가 배후의 협곡과 해안을 따라 좁아지는 협곡을 조사했습니다. 얼음의 두께와 강도가 포함된 세밀한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라자루스의 시야에 복잡한 지도가 나타났다.

표시된 숫자와 경로들이 리퍼와 라이노같은 중장비들이 배후의 강이나 얼어붙은 바다에 빠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장소를 나타냈다.


"만일 작전이 잘못되어 철수해야 한다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좁아지는 협곡에 진지를 구축하도록"

황제 폐하의 호의와 충분한 탄약을, 오크 부대는 이곳에 구축한 성벽을 부수고, 더러운 바다로 빠져 나갈 것이다. 하지만 작전을 받쳐주는 가장 강력한 토대는 또 다른 작전이었고, 라자루스는 가능한 한 많은 가능성을 생각해 낼 것이다. 만약 5중대가 이 살육장에서 철수해야 한다면, 다음 산등성이와 바다 사이의 두 번째 관문이 그들이 갈 곳이 되어, 녹색의 제노들이 다시 피 흘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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