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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후타바 워해머 공원 - 비행기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15:02:31
조회 866 추천 18 댓글 6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4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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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이다.


구름에 가려지는 것 없이 태양의 햇빛이 그대로 땅바닥에 쨍쨍하게 비추는 맑은 날이다.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 푸르고 장대한 창공, 그리고 그 곳곳에 솜사탕 조각처럼 각양각색의 형태로 흩어져 있는 구름,


그 자체만으로 꾸밈없이 시각적으로 광대한 화려함을 보여주는 것이 하늘이라고는 하나,


하늘은 눈으로만 그 멋을 보여줄 뿐이지 귀로는 무엇하나 들려주지 않는다.


어디 햇빛이 소리를 내면서 대지를 비추던가. 아니면 구름이 소리를 내면서 흘러가던가.


그나마 가끔씩 새들이 울음소리를 지저귀며 하늘을 날아다니긴 한다만은, 그것도 어디까지나 새가 내는 소리지 하늘이 내는 소리는 아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화창하더라도 고요한게 하늘이다.



위이이잉-



그리고 그런 정적을 깨고 푸른 하늘 저 멀리에서 거대한 굉음의 메아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끽해봤자 짹짹거리는 새가 저런 큰 소리를 낼리는 만무하고, 그렇다고 하늘에 입에 달렸을리도 없으니,


그렇다면 범인은 하나,

바로 비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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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서 최소 10~20km 떨어진 채 수백명의 승객을 태우고 있는 이 기술 발전의 경이는 오늘도 대기권을 가르는 엔진음을 울리며 하늘을 날리고 있다.


이런 수십미터 짜리의 통짜 쇳덩어리로 된 거체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확실히 장관이긴 하다만,


뭐, 이런 거대한 기계가 머리 위를 날아다닌다해도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현대사회에서는 이제 일상의 일부나 다름이 없는 일이니. 애초에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닐테고 뭐 대수겠는가.


그러나 그런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어떤 존재들은 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항공기들의 움직임을 빠짐없이 올려다보며 주시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거닐지만 그들의 눈에 띄이지 않는 곳에서 자리를 잡은채, 침략자들은 지켜보고 있다.


바로 공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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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체-X 출현, 육안으로 관측되었습니다."



저 다른 세상 건너편에서 온 침략자들이 혹성 알파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기 위해 패권을 다투고 있는 격전지(공원),


그리고 그 어디엔가 있는 인류제국 원정군의 총사령부(전 공원 관리사무소),


그 옥상 위에서 원정군의 관측소가 자리잡아 상공을 관측하고 있었다.


한때는 고물 안테나 하나만 달랑 달린채 바닥에는 군데군데 금간 콘크리트 지붕에 불과했던 이 버려진 건물의 옥상은,


이제 원정군의 관측부서가 운용하는 수많은 레이더와 관측기가 자리잡아 주변에 돌아다니는 위협이나 이변을 관측하는 장소가 되어있었다.


관측부서의 주된 임무는 총사령부 주변을 혹여나 돌아다니는 위협, 즉 토착생물이나 경쟁자 세력의 적군을 감지하거나, 

가히 재난 수준으로 변화무쌍하고 극단적이기 그지없는 이 혹성의 기후를 관측하고 기록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또다른 임무가 하나 더 부여되어 있었으니,



"대략적인 형태는 이전에 관측했던 것들과 동일, 현재 남서쪽 상공에 떠있습니다."



관측 제어실에서 오퍼레이터가 탐지용 서비터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확인하며 말했다.



"이번에도 나타났는가..."



오퍼레이터의 옆에 서있던 원정군 장교가 영상을 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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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는 조그마한 비행체의 형상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푸른 하늘을 날아다니는 여객기.


공항에서 출발했을 이 항공기는 일반인들에게는 일상에서 가끔씩 소소하게 만나는 존재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여러번 접하는지라 별다른 관심없이 넘어갈정도로 존재감이 옅지만,


격전지(공원)에 자리잡은 세력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존재였다.



"이동 루트는?"

"이전에 관측했던 것들과 대동소이, 7시 방향을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크기와 속도는?"

"이번에도 관측불명입니다. 높이가 높이다보니 탐지 전파가 제대로 닿지를 않는지라..."

"음..."



장교는 영상에 나타나는 비행체(여객기)를 계속 응시했다.


원정군이 '비행체-X'라는 인식명을 붙인, 하루에 한두번은 꼭 나타나 상공을 지나가는 저 정체불명의 물체,


출현할 때마다 격전지(공원)는 물론이고 그 외곽까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내는 그 굉음은 격전지(공원)에 자리잡은 세력들이 매번 하늘을 올려다보며 주목하기 충분하게 만들었다.


이 낮설기 그지없는 세상을 정복할 목적으로 이 세상으로 넘어온 정복자들에게 있어서는 저것이 무엇인지 알길이 없었다.


원정군 소속의 여러 메카니쿠스 부서의 추측 결과 혹성 알파의 토착 지성체, 대괴수(일반인)들이 운용하는 항공기의 일종임에는 틀림없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하늘을 떠다니고 다니는 '저것'의 정확한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이번에도 별다른 이변없이 날아가는 것 뿐인가."



아는 것이라고는 주로 낮 시간대 위주로 항상 정해진 방향과 경로를 날아다닌다는 것뿐,


그 외엔 무엇을 싣고 있고, 무엇을 목적으로 날아다니고, 심지어 크기나 제원조차도 불명이었다. 애초에 그들이 전파조차 제대로 닿지 않는 높이를 날아다니고 있으니.



"군사용인것인가... 아니면 그저 물자 수송용인가..."

"이번에도 무장의 장착 여부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대략적으로 엔진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는 가늠할 수야 있겠지만..."



영상을 응시하며 장교와 오퍼레이터가 약간의 추론을 나눳다.



"정확한 크기를 알 수는 없다고는 했지만... 자네가 보기엔 저게 어느정도 크기일 것 같나?"



장교가 묻자, 오퍼레이터는 잠시 당황하며 주저하다가 입을 열었다.



"...말씀드렸듯 감지 전파가 닿지 않는 거리에 있어 제원의 파악이 어렵습니다만... 만약 저것이 대기권 내에서 비행 중이라면 제국 표준 행성 대기권 비행 기준인 15000m 내외를 적용한다 가정하고, 그것에 저희와 대괴수들의 크기 비율 차이인 1:64의 환산을 적용한다면..."



잠시 계산을 한 오퍼레이터는 이내 답했다.



"...저 기체는 약 960km 높이 상공을 비행 중, 그리고 그 거리에 따른 저 기체의 실제 크기를 환산한다면 전장 약 4500m, 전폭 날개길이 포함해 약 4150m, 임페리얼 네이비의 어지간한 순양함 급에 필적하는 크기입니다."



오퍼레이터의 계산 결과가 나오자, 관측실은 일순 정적에 감싸였다.



"이 세계는 별달리 워프나 우주항행에 관련된 기술이 발전되었다는 흔적도 없으니. 만약 저걸 순수하게 연료엔진의 힘으로 띄우고 있는 것이라면... 출력이 엄청나겠군."



장교가 감탄하며 말했다.



그 정도 크기의 함선을 우주 공허의 무중력 공간도 아닌 행성의 중력이 적용되는 대기권에서 띄우고 있다니,

얼마나 어마어마한 출력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가.


무엇을 연료로 그런 출력을 내고 있는 것일까. 핵융합? 쌍소멸?


뭐, 어찌되었든 그런 생각은 뒤로 하고 장교는 말을 이었다.



"저것의 존재를 처음 관측하고 적지 않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저놈의 정체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군."



장교는 한숨을 쉬었다.



"대체 어떤 목적으로 이 혹성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인지, 어디에서 이륙하고 어디에서 착륙하는 것조차 알 수 없으니..."

"그나마 굉음을 내고 날아다닌다 뿐이지, 별다른 위해는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비행체-X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은 저희뿐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역도나 제노놈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일 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저게 나타날 때마다 여전히 바라보고 관측하는 것밖에는 없는가."



장교는 중얼거렸다.


영상 속의 비행체는 계속 푸른 하늘에 떠있었다.


탐지용 서비터의 추적되는 시각 화면으로만 봐서는 그저 가만히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고 있을테지, 장교는 그리 생각했다.



"뭐, 언젠가는 저것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때가 올테지. 원정이 계속되고 우리가 계속 이곳으로 진출하게 된다면 말이지."



이 혹성으로의 원정에 있어서는 모든 정보가 귀중했다.


모든 변화가 정보였고, 징조였고, 단서였다.


저 멀리 하늘에 떠있는 더 정체불명의 비행체라고 예외는 아니다.


대괴수들이 운용하는 항공기일 확률이 높은 만큼 그들의 사회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부분일터,

그들의 사회를 정복하고 공략하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계속 관찰하고 추론하며 연구해야만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저 미지의 비행체의 실체를 완전히 파헤쳐 인류의 진출을 위한 또다른 발판으로 삼을 것이니,

장교는 그리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을 그 혼자만이 아닐 것이다.



"계속해서 저 비행체가 출현할 때마다 보고하고 출현시간과 경로를 기록하도록. "

"알겠습니다."



장교는 자리를 뜨고 오퍼레이터는 영상을 계속 촬영하고 기록했다.


장교가 떠나고 나서도 관측실은 평소처럼 격전지 곳곳의 통신이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오가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한편으론 저 멀리 하늘 위의 여객기는 오늘도 다름없이 수백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언젠가부터 계속 주시하고 있는 걸 알아채지도 신경쓰지도 않은채로.








걍 저번에 하늘 위로 날아가는 뱅기 보고 떠올라서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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