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보호구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짐승.JPG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l5aed5/excerpt_deathwatch_the_inquisition_raises_entire/

원 출처는 소설 '데스워치'라고 함

한 면이 80킬로미터나 되는, 저 반짝이는 파빌리온들은 단순한 식물원이 아니었다. 물론 건물 중 많은 수가 광활한 외계 초목 숲을 포함하고 있지만 말이다. 대신에 각각의 건물은 특별한 대기와 중력(코지테이터가 조정하는)을 지닌 일종의 보호구역이었다. 이곳은 다마로스(Damaroth)로 옮겨진 여러 종류의 무시무시한 외계인들의 거주 구역이었고, 어떤 경우에는 외계인들이 이곳에서 번식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그들은 400명의 투옥된 크릇 부족 전체에 대한 저격 작전에 관여하고 있었다.

외계인들은 강력한 장총과 굽은 검 등, 그들 종족이 선호하는 장비로 무장하고 있었다. 전쟁에 대한 오랜 전통을 지닌 그들은, 조직적이면서도 고도로 숙련된 최고의 사냥꾼들이었다. 카라스(Karras)는 그들이 다마로스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짐작할 수 없었지만, 그들 대다수가 여기서 태어났고, 보호 구역을 고향으로 여기며 자라났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들은 맹렬하게 영역권을 주장했다(누가 영역을 침입한다면 맹렬하게 공격하는 그런 동물이라는 뜻)

그들은 파빌리온 중앙에 마을을 건설했으니, 주변에 자라는 나무로 만든 가시 울타리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었다. 물론 여기서 탈출할 가망 따위는 없다. 가능한 모든 출구에는 무시무시한 자동 방어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파빌리온의 내벽에 너무 가까이 접근한다면 삶을 낭비하게 된다는 사실을, 크릇은 오래전에 깨달았다(내벽에 접근하면 총맞는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깨달음).

그들은 제국의 고딕 언어를 배웠으며, 보호구역 곳곳에 설치된 복스 스피커가 침입자에 대해 경고한다. 또한 그들이 사냥 당하고 있음도 알려준다. 그 경고는 크릇을 자극하였고, 그들 스스로 격렬하면서도 흥분된 사냥 무리를 형성했다. 카로스와 다른 이들은 크릇의 사냥감이 되지 않게 행동하며, 미리 할당된 목표물을 찾아내고, 식별하고, 제거해야 했다.

...은 인퀴지션 측에서 각종 외계인들을 잡아다 보호 구역에 넣고 번식시킨 뒤, 사육장 채로 데스워치 훈련용으로 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