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갓블라이트 다읽었다 (날림식 후기) -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 (dcinside.com)

1. 작중 시점은 임페리움 니힐루스로 건너가기 전, 그러니까 데바스테이션 바알 이전임.

2. 이악스 공격 이전에 모타리온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 데몬호스트(前 래디컬 이단심문관 부하)를 심문하지만, 구속에서 벗어나자 길리먼이 불칼로 데몬호스트를 죽여버림. 그러나 데몬호스트를 이용한 사실 때문에 심문에 참여한 그나 캡틴이 길리먼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형제단과 함께 플레이그 워에서 떠나버림. (출연 끝)

3. 자기들끼리 싸우는 것이 카오스의 본질이기 때문에 모타리온의 위치는 불안정함. 모타리온이 길리먼을 기다리는 동안 젠취랑 코른이 동맹 맺고 공격해오기 시작함. 타이퍼스는 침략 전쟁하려고 휘하 병력과 함께 모타리온을 떠나면서 길리먼과의 반목 때문에 너무 시간을 많이 끌면 너글이 기뻐하지 않으리라는 둥 경고함. 하지만 여전히 모타리온은 애새끼마냥 땡깡부림.

4. 길리먼과 막심(라이브러리안), 일리얀 나타세Illiyan natase(엘드라드가 보낸 엘다 파시어) 셋이서 신이 어쩌고 신격이 저쩌고 하는 토론을 나눔. 황제교의 근간이 로가라는 사실을 알자 막심은 혼란스러워하고 파시어는 씩 웃음. 그리고 파시어들도 아스트로노미칸을 직접 쳐다보지 못한다고함ㅋㅋㅋ

5. 갓블라이트는 프라이마크와 그레이트 데몬도 골로 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함. 그래서 쿠가스는 일종의 방호복을 입고 작업함ㅋㅋ

6. 콜콴은 길리먼에게 점차 마음을 열면서 애증의 감정을 느끼고 있음.

7. 길리먼이 이악스에 도착하자 쿠가스는 스파이를 보냄. 이 악마는 제국 장교의 입 안으로 기어들어가는 형태로 잠입함.

8. 마티유는 반쯤 미친 상태이나 동시에 자비로운 인물로 묘사됨. 그가 이끄는 카디안 연대와 시오배 병력들은 보호 장구가 없음에도 질병 피해를 입지 않음.

9. 콜콴은 마티유를 없애고 싶어하지만, 길리먼은 지금까지의 있었던 2권의 사건들 때문에 망설임. 심지어 마티유는 자신을 죽이면 황제교는 길리먼이 황금옥좌를 차지하려고 판단해 대규모 내전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며 길리먼을 협박함. 마티유가 원하는 건 오로지 길리먼이 황제가 신이라는 사실을 믿게 하는 것.

10. 파비안이 있는 마크라그는 현재 너글의 공격을 받고 있는 상태임. 너글의 병력은 많지는 않지만, 칼가와 티그리우스가 나오지 못하게끔 붙들고 있음. 프톨레미 도서관은 길리먼의 명령으로 잠겨있음.

11. 길리먼의 계획은 수도를 요새화하고 모타리온이 직접 올때까지 버티는 것. 한편 울트라마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쿠가스의 가마솥을 제거해야 했음. 하지만 이악스 지표면이 씹1창난 상태라 궤도 센서으로는 불가능함. 마티유의 십자군이 요새를 벗어나자 펠릭스가 막으려고 하지만 길리먼은 묵인함.

12. 데스가드가 수도를 공격해오면서 전투가 시작됌. 길리먼은 마지막에 행차해서 모타리온을 맞기 위해 요새밖으로 병력을 몰고 나감.

13. 마티유의 십자군은 정확하게 쿠가스의 가마솥이 있는 곳으로 진군하지만, 초기 전투는 좋지 않게 흘러감. 하지만 성스러운 "징조"들과 시기적절하게 노바마린이 도착하면서 최후의 일격을 위한 병력을 보존함.

14. 제국은 특수하고 비싼 궤도 무장을 준비해 데스 가드를 폭격하고, 길리먼은 모타리온에게 나오라고 소리침. 길리먼은 이 전략은 오로지 모타리온에게만 먹힐 거라고 생각함. 모타리온 항상 자기가 얼마나 희생자인지 줄줄 읊고 싶어하기 때문임ㅋㅋㅋ. 만약에 페투라보라면 바로 포격으로 쏴죽였을거고, 알파리우스라면 그를 속이고 등짝에 칼빵을 놓았을 것이며, 로가는 길리먼을 개종시키기 위해 워프로 뭔가 술수를 부렸을 것이었음.

15. 일리얀과 막심은 전투가 시작되자 의식을 시작함. 사실 길리먼이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었음. 비록 길리먼이 능숙한 싸움꾼이며, 모타리온의 총을 쏴서 떨구고 대낫을 쳐낼 실력이 있었음. 그러나 모타리온은 날 수 있으며 디버프 아우라에 좆같은 냄새와 마법까지 부리는 놈이었음. 결국 길리먼은 갓블라이트 맞고 뒤짐.

16. 한편 쿠가스는 전투가 벌어지자 가마솥에서 벗어나 프마린 루테넌트와 막고라 중이었고, 마티유는 썩어가는 전쟁 열차에 있다가 점프팩 프마린에게 구출받았음. 그러나 믿기지 않게도 마티유는 상처 하나 없었음. 마티유는 프마린에게 자신은 가마솥쪽으로 가야한다고 말함.

17. 길리먼은 점차 영혼이 너글의 정원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황제와의 만남을 회상함. 황제는 길리먼을 번갈아 부름. '내 아들' '13' '구세주' '희망' '도둑' '거짓말쟁이' 등등. 모타리온은 이 기억들을 보고 두려워하기 시작함.

18. 사실 길리먼도 황제랑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 못함. 트라잔은 빛 말고는 아무것도 못봤고 못들었으며, 길리먼 자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애원하거나 구걸하지 않고 그저 조용한 말투로 무언가를 말했다고 주장함.

19. 쿠가스는 약간 상처를 입고 루테넌트를 죽임. 그러나 마티유는 가마솥 근처에 도착했고 그의 존재는 악마들을 사출시켰으며, 심지어 쿠가스의 역병구토도 상쾌한 수증기로 정화시켜버림. 쿠가스가 물리력을 쓰려하자 마지막으로 남은 카디안 사령관의 리만 러스가 등짝에 꼬라박해서 너글 정원으로 보내버림. 마티유는 황제에게 기도를 올리고 가마솥을 만지자, 불타는 칼을 든 황금빛 거인 환영이 가마솥에 일격을 내리침. 빛의 폭발과 함께 가마솥 주변의 악마들은 다 뒤지고 프마린도 인형마냥 뒤로 날라감.

20. 궤도에서 콜콴은 너글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고 쿠가스가 만들어낸 워프 스톰이 사라지면서 마침내 텔레포트가 가능하게 됌. 원래 계획은 가마솥 공격에 가세하는 것이었지만 쿠가스의 워프 스톰 때문에 못했고, 이제 모타리온 군대의 심장부를 타격하기로 함.

21. 죽은 길리먼과 모타리온은 너글 정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모타리온은 가마솥의 파괴를 느꼈고 갑자기 너글만큼이나 강력한 공포스러운 존재가 워프를 헤치고 길리먼에게 다가가는 것을 느낌. 모사장은 길리먼의 육신을 타격하려고 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음. 길리먼의 갑주가 저절로 수리되고 혈관이 재생하면서 길리먼은 빛의 기둥에 둘러쌓인 채로 떠오름. 그리고 무언가가 길리먼의 입을 빌어 말하기 시작함.

22. 그 존재는 모사장을 한때 이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한 반역자라고 불렀음. 놀랍게도 정체불명의 존재는 모타리온이 언젠가 구원받을 수 있으나 지금은 그가 선택한 괴물의 모습으로 있어야 한다고 말함. 너글의 저택 문이 열리더니 모타리온은 그 안으로 빨려들어감. 자신이 분노케한 신의 심판을 받게될 예정이었음.

23. 길리먼 안의 무언가는 분노로 가득차 말하기 시작함. 불칼을 들어올리자 갑자기 불길이 퍼져나감. 묘사를 보면 정원이 파괴되면서 너글도 타격을 입었던 것 같음. 정체불명의 존재는 대균열로 인해 물질계와 워프 사이에 균형이 파괴되었고 신들 역시 카오스의 영역도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고 말함. 오직 의지만이 실재하며, 나머지들과 비교할 수 없는 의지가 존재한다고.

24. 길리먼은 이악스에서 다시 깨어남. 모사장은 사라졌고 데스가드는 후방에 나타난 쿠스토데스에게 학살당하면서 후퇴함. 이렇게 역병 전쟁이 종식됌.

25. 커스토데스 타격 팀이 가마솥 지역에 도달함. 마티유는 가마솥을 만진 대가로 수백만 가지의 질병에 감염된 상태였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아직 살아있었음. 그는 길리먼과 이야기하고 싶어했음.

26. 한편 로티구스는 마크라지를 파괴하는게 목표가 아니었음. 그는 파비안에게 길리먼이 위선자임을 알리고자 함. 파비안을 거절하지만 티그리우스가 나타나 로티구스를 공격함. 나름 선방했지만 결국 뒤지기 일보 직전에 가마솥이 파괴되면서 워프로 사출됌. 로티구스는 사라지기 전에 파비안에게 힌트를 주고 감.

27. 파비안은 전투 속에서 유일하게 남은 책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를 보고 몰래 챙김. "생귀니우스 황제의 재위"

28. 마티유는 길리먼에게 황제가 마지막 말을 하도록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함.

29. 황제가 일어나고 있다. 대균열과 사이킥 각성이 제국 신민들의 신앙을 강하게 만들고 황제를 더 기쁘게 만들었다고 함. 길리먼의 부활은 예정된 것이었지만, 황제 자신이 돌아올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길리먼의 임무는 그 준비를 끝마치도록 하는 것임. 황제를 믿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다. 그러고 마티유 사망.

30. 길리먼은 여전히 황제가 특별한 존재가 맞지만 신은 아니라고 생각함. 황제는 그저 사람들을 이용할 뿐이라며 씁쓸함을 느낌.

31. 마지막으로 길리먼은 열화 카울과 황제의 신성에 대해 이야기함(카울이 파로스 가기 전임.) 열화 카울은 길리먼이 두려워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황제를 부활시키는 것에 대해 조심하는 게 좋다고 경고함. 옥좌실에 들어간 존재와 그곳에서 나온 존재는 같은 존재가 아닐 수도 잇으며, 길리먼 자신이 잘 알고 있듯이 신들은 모든 생명체에 있어위험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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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마 정화 떡밥까지 나오는데 황제 이새끼 대체 뭐하는 새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