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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30K 발췌)펄그림과 3군단 캡틴들의 즐거운 BDSM 파티-2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10 20:59:36
조회 1847 추천 44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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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 올린 각종 글 링크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lld4gr/excerptthe_reflection_crackd_lucius_fabius_and/


1편 링크


인물간의 존대 관계가 엉망이지만 그거 감안하고 그냥 읽으시길;;;;



바이로시안은 대패를 내던졌으니, 그늘진 벽감에 설치된 유리 실린더가 산산조각 났다. 유해한 액체가 아포세카리온 바닥에 쏟아져 나왔으니, 마치 산성 물질처럼 연기를 내뿜었다. 그 속에는 정체불명의 기관 덩어리가 멍하니 있는 인간 숙주에 이식된 채로 고동치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이었든 간에, 그것의 경련은 그 비참한 존재가 끝장나기 전에 잠깐 동안만 지속되었을 뿐이다.


반짝이는 유해 옆에 무릎을 꿇은 파비우스는, 바이로시안을 표독스럽게 쏘아보았다.


아포세카리의 분노를 무시한 마리우스는, 펄그림의 머리를 잡고선 마치 키스를 하려는 듯이 몸을 숙였다. 그러나 펄그림의 머리를 들것에 내려놓은 그는, 슬픔에 잠긴 분노의 울부짖음을 쏟아냈다. 이는 루시우스와 카에소론을 날려버릴 정도였다.


그 소리는 낮게 활공하는 스톰버드의 소닉 붐처럼 방 안을 맴돌며, 내부의 모든 유리들을 산산조각 냈다. 부서진 파편들이 수천 개의 날카로운 조각이 되어 타일 위로 굴러 떨어졌다.


(중략)


"자네는 날 악이라고 부르지만,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는 무엇으로 결정하는가? 그것들은 그저 인간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임의적인 용어에 지나지 않을까? " 라고 펄그림은 말했다. "사람이 선과 악을 어떻게 재는지 생각해 보거라. 그러면 자네는 내가 무엇인지, 내가 무엇으로 변하고 있는지, 그것이 완벽한 미의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야. 선의 존재인 것이지."


철제 평판에 접근한 루시우스는 프라이마크를 내려다보았다. 그의 발언이 아직 이해할 수 없는 심오한 단계이긴 하지만, 그의 미래가 달려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긴 갈고리 형태의 송곳을 들어 펄그림의 가슴팍에 박아넣었다. 완전히 낫지 않은 흉터를 통해서였다. 금속이 생살을 꿰뚫을 때 펄그림은 얼굴을 찡그렸지만, 루시우스는 프라이마크의 표정 뒤에 있는 감정을 확신할 수 없었다.

(고문 : 송곳으로 푹찍)


"그래서, 넌 도대체 뭐가 되고 있는 것인가?" 루시우스가 물었다.


"잘못된 질문을 하고 있구나." 루시우스가 송곳으로 그를 찌르는 와중에 펄그림이 대답했다."


"그럼 뭐가 옳은 것이지?"


파비우스가 몇 달 동안 벌인 작업들이 발 밑에 엎질러진 채로 거품만 일고 있는 것에 욕설을 퍼붓는 동안, 마리우스와 율리우스는 몸을 숙였다.


"우주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가?가 올바른 질문이지.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이해해야만 대답할 수 있다."


마리우스는 루시우스의 본보기를 따랐고, 파비우스가 전시한 고문 기구중 하나를 골랐다. 그는 배 모양의 장치를 손으로 돌렸고, 금속 톱니바퀴 손잡이를 비틀어 점차 배잎을 흩뜨렸다. 만족한 그는 그것을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리고, 들것 아래로 가서 그 장치를 프라이마크 다리 사이에 두었다.

(고문 : 고뇌의 배를 가랑이 사이에 두고 손잡이를 돌림. 근데 고뇌의 배는 구멍을 넓힐 때 쓰는 것임. 그러면 고뇌의 배가 삽입된 곳은.....)


"우리는 테라에서 왔지." 마리우스가 말했다. "그 뜻인가?"


펄그림은 너그럽게 웃었다. "아니야 마리우스, 그것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지. 가능한 한 멀리 거슬러 올라간다고."


어깨를 으쓱하던 마리우스는 일련의 끙하는 소리를 내며 제 위치에 그 장치를 작동시켰다. 율리우스는 일련의 은제 막대기를 들어올렸다. 길이는 각자 달랐지만, 그 모두가 끝이 날카롭게 가늘었다. 하나 씩, 카에소론은 날카로운 막대기 일곱 개로 펄그림의 머리 정수리에서 사타구니까지 일렬로 꿰뚫었다. 공예가의 근면함으로 작업을 이행하는 것 봐서는, 카에소론이 그 기구에 익숙한 것은 분명했다. 루시우스는 저 고문 기구들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이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지만, 펄그림의 알려지지 않은 장기와 초인적인 생명에 더 깊이 파고들면서, 송곳의 단순함이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다.

(고문 : 7개의 은제 침을 정수리에서 거시기까지 일렬로 박아넣음)


펄그림은 제자가 지시 없이 처음으로 행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지켜보는 사부처럼, 카에소론을 지켜보았다. 카에소론이 똑바로 서자, 프라이마크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바늘의 위치가 약간 벗어났구나, 율리우스. 아마도 마리우스의 도구가 방해해서 그런 것이겠지. 조금 더 위로 옮기면 더 좋을 것이야."


펄그림이 옳다 여긴 카에소론은 허리를 굽혀 바늘을 재 조정했다. 한마디의 인정도 없이, 그는 구리선을 이용해 바늘 끝과 발전기를 연결했다. 스위치를 한 번 튕기자, 전력의 깊은 소음이 방을 메웠고, 고전압 에너지의 아크 스파크가 와이어에서 전선에서 윙윙거렸다.


펄그림은 입을 꽉 다물었고, 그 검은 눈동자 속에서 번개가 춤을 추었다. 그의 피부는 어두워졌고 루시우스는 몸 안에서 타오르는 전기의 싸한 향을 맡았다.

(고문 : 은제 침에다 전선 연결해서 전기 고문을 가함)


무수히 많은 필멸자들을 끝장낼 고통을 참으며, 펄그림은 말을 다시 이었다.


"이 우주는 단순함에서 시작되었고, 그것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팽창했다. 존재의 첫 부분적인 순간에서, 우주는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의 단순성의 장소였단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간단한 요소들이 합쳐지기 시작했지. 더 복잡한 형태로 말이야. 입자는 원자가 되고, 원자는 분자가 되어, 첫 번째 별을 형성할 때까지 계속 복잡해졌지. 새로 태어난 이 별들은 수 백만 년 동안 살다가 죽었고, 그들의 폭발적인 죽음은 더 많은 별과 행성의 탄생을 부채질 했단다. 너와 나, 우리는 별들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빛나는 존재인 것이야."


"시적이군. 하지만 그것이 선악과 무슨 관계가 있지?" 흥미를 느끼면서 은제 바늘로 전류를 조정하던 카에소론이 질문했다. 루시우스는 놀랐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 퍼스트 캡틴이 '욕망의 충족 및 어떻게 하면 적에게 가장 큰 고통을 가할 수 있는가' 외에 다른 것에는 관심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설명할거란다. " 펄그림이 약속했다. 루시우스는 자신들이 고문을 가하고 있는 것이지, 우주의 본질에 대한 강의를 들으러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 시켜야 했다. 그는 목소리를 내고 싶었지만, 펄그림의 말이 그를 꼼짝 못하게 했다.


"그 어느 것도 무작위적이지 않지 " 펄그림은 설명했다. "그 모두가 우주 본성의 일부인 것이야. 복잡성에 대한 경향인 것이지.... 아 ....그래, 그게 가장 예리하구나, 마리우스. 나사를 또 돌리거라! 내가 말한 것 처럼, 모든 것은 가장 하찮은 유기체에서 가장 높은 기능을 하는 감각에 이르는 순환의 일부란다. 올바른 상황을 고려하자면, 모든 것은 더 아름답고, 더 완벽하며, 더 복잡한 것이 되는 경향이 있는 것이야. 이 우주의 수명이 시작된 이래로 그 천성은 필연적이게 되었지.


루시우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펄그림의 육체에 난 넓은 구멍에다 송곳을 돌렸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이 어디로 이어지는가? 단순함에서 복잡성으로 이어지는 이 여정의 끝에 무엇이 있는가?"


펄그림은 의식적인 제스처인지, 아니면 뼈를 구워버리는 전류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어깨를 으쓱했다. "누가 대답할 수 있을까? 누구는 그것을 신이라고 불렀고, 어떤이는 Nirvava라고 불렀다. 더 나은 용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완벽한 복잡성'이라 부르지. 그들이 우주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인식하든 하지 않든 간에, 그것은 모든 사물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야. 이제 선과 악의 문제는 완벽한 복잡성으로 가는 이 진행중인 여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네. 그리고 답은 간단하지."





....... 개 또라이들의 고문쇼+당사자의 철학 강의로 완전 개판인 상황임;;;;;;


근데 고뇌의 배 저거 설마 펄그림 뒤에 삽입된 것인가?!


다음 내용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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