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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3차창작) 라이오넬 헤러시 - 길리먼의 설득

ㅇㅇ(175.196) 2022.10.14 0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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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하늘 아래의 검은 황야, 수평선의 한 가운데 검은 성전이 있었다. 성전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사방에서 내리쬐는 빛을 받아들여 칠흑같은 땅에 색을 토해냈다. 스테인드글라스의 윗부분에는 검의 좌우를 날개로 장식한 문장이 맨 위에 그려져 있었고, 그 아래에는 검은 기사가 금빛 거인과 대치하는 그림이 있었다.


시야를 아래로 가져가면, 백골색 로브를 걸친 검은 기사들이 사슬로 묶인 성전의 문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은 한 치의 미동도 없이 검을 쥔채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바람이 불어오며 기사들이 기다리던 자가 수평선 너머에서 걸어왔다. 검은색 헤일로로 장식된 푸른 갑옷을 입은 거인, 그가 성전의 문 앞에 다다르자 검은 기사들은 성전의 문을 봉한 사슬을 푼 뒤 한쪽 무릎을 꿇어 그에게 예를 표했다.


푸른 거인이 두 손을 뻗어 성전의 문을 열어젖히고 성전의 회랑을 걷기 시작했다. 그 끝에 위치한 연단의 정상에는 유리관이 있었다. 연단 앞에 서자 거인은 고개를 들어 관에 누운 자신의 형제를 바라보았다.


“라이온.”


관에 누운 자는 대의를 위하여 싸웠으나 패배하여 만년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그의 형제, 라이온 엘 존슨이었다. 형제의 이름을 부르고, 잠시 침묵한 거인은 허리에 찬 칼집에서 검을 뽑아 검례를 했다.


“로부테 길리먼, 그대의 형제가 예를 표한다.”


로부테 길리먼, 열 세 번째 프라이마크이자 라이온의 후계자로 인정받은 자. 그는 검례를 끝내고 잠긴 목소리로 형제에게 읊조렸다. 그리고 그는 검을 검집에 집어넣고 연단의 계단에 걸터앉았다.


그가 계단에 앉자 차가운 한기가 홀의 바닥에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그가 천장을 바라보니 그곳에는 성에가 끼고 고드름이 자라고 있었다. 바닥의 한기는 맹렬한 기세로 솟구치고, 천장의 고드름은 칼날처럼 자라났다. 마침내 한기와 고드름의 끝이 맞닿자 홀에는 서릿발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홀의 한 가운데, 서리를 머금은 바람이 모여들어 소용돌이를 이루었다. 길리먼이 소용돌이를 바라보다가 무심히 견갑에 쌓인 잔눈을 털어내자 바람은 그쳤다. 그리고 서리가 모여들어 사슴의 뿔, 늑대의 얼굴을 한 거인의 형체를 이루었다.


스페이스 울프의 프라이마크, 얼어붙은 늑대왕 리만 러스가 홀의 한 가운데에 모습을 드러냈다.


“길리먼, 나의 친애하는 형제여, 오랜만이군.”


러스는 짐승처럼 그르렁거리며 미소지었다. 길리먼은 일어나지 않고 고개를 까딱였다.


--


“러스, 한 가지 부탁할 것이 있는데 괜찮은가?”


“얼마든지.”


“나는 자네처럼 털이 많지 않아서 추위를 잘 타는 편이네. 부탁이니 다음부터는 그냥 평범하게 나한테 말을 걸면 안되겠나?”


길리먼은 망토에 쌓인 눈을 털어내며 말했다. 그의 부탁에 러스는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농담이었나?”


“그렇네.”


“그만두게.”


길리먼은 고개를 숙였고 러스는 침묵했다. 어색한 침묵이 한동안 이어졌고 침묵을 견디기 어려운 러스가 먼저 입을 열었다.


“자네의 13번째 검은 성전을 위하여 다른 형제들은 무엇을 약속하였는가?”


길리먼은 그제서야 고개를 들었고 러스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길리먼은 러스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허리띠에서 검집을 뽑아 들어보였다. 그의 검집을 장식하는 3장의 퓨리티씰에는 각기 고름, 피, 포도주로 글이 적혀져 있었다.


퓨리티씰에 적힌 글은 검은 성전의 승리를 위하여 생귀니우스, 자가타이 칸, 페러스 매너스는 워마스터의 후계자 로부테 길리먼에게 충성을 맹세한다는 전언이었다. 러스는 이를 살짝 깨물었다. 저들은 길리먼에게 ‘무엇’을 약속한 것이 아닌 ‘전부’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러스, 내 병사들을 데려오게.”


이제 러스가 길리먼에게 충성을 맹세할 차례였다. 물론, 자존심 강한 늑대왕은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형제여, 나의 아들이자 변화의 신의 종복들을 그렇게 부른다면 나도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네. 나는 자네를 존중하고 싶으니 그대도 내게도 예를 갖추어 줄 수 있겠는가?”


러스가 능글맞게 웃자 그의 날카로운 이빨이 빛났다. 길리먼은 검을 매만지다가, 단숨에 검을 뽑고 그에게 쏘아붙였다.


“네 아들들에게 하듯 내게 말해라. 단순하고 야만적으로.”


“알겠네.”


러스는 길리먼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나는 네게 충성을 맹세했으니 네 승리를 위하여 힘쓰겠다. 하지만 네가 원하는 것만큼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베풀 수 없다.”


한 발자국, 두 발자국... 충분히 가까이 다가오자 러스가 검을 들어 길리먼에게 포효했다.


“너는 나의 아버지도, 나의 신도 아니기 때문이다!”


길리먼과 러스, 두 프라이마크가 서로를 노려보았다.


“그렇다. 나는 황금 옥좌에 앉은 시체도, 변화의 신도 아니지.”


길리먼은 연단에서 일어났고, 검집에서 검을 뽑아 두 손으로 쥐었다.


“하지만 나는 너의 군주다. 러스.”


길리먼의 말이 끝나자 홀 안을 눈부신 빛이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울트라마린의 정예들이 무기를 들고 러스를 향해 달려들었다. 이에 서릿발을 휘감고 늑대왕은 형제의 자식들을 향해 내달렸다.


--


러스는 울트라마린을 도륙하기 시작했다. 너글의 축복을 받은 자가 토하는 담즙과 벌레를 얼리고, 슬라네쉬의 축복을 받은 자가 찔러오는 촉수를 단칼에 베고, 코른의 축복을 받은 자의 일격을 가볍게 피하고 역공을 가해 쓰러트린다.


울트라마린들은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빛이 번쩍이며 러스를 쓰러트리기 위한 자들이 오고있었다. 그러나 늑대왕은 상관하지 않았다. 나약한 길리먼의 아들따위는 천 명, 아니, 만 명이 온다 하더라도 자신을 쓰러트릴 수 없으니.


거침없이 살육을 이어가던 러스가 벽에 몰렸다. 조준을 끝낸 터미네이터들의 미사일, 볼터, 플라즈마의 십자포화가 러스에게 쏟아졌다. 포연이 걷히자, 러스가 있던 곳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울트라마린들은 뒤를 돌아보았다. 그들의 아버지, 길리먼을 향해 러스가 검을 내지르고 있었다. 일격절명의 거리, 한기를 내뿜는 러스의 검이 길리먼에게 쇄도하여 울트라마린 모두가 아버지의 패배를 직감한 순간.


“더 빨라졌군.”


러스가 으르렁거렸다. 길리먼은 여유롭게 러스의 참격을 칼등으로 막아내며 흘려보냈고, 이는 러스가 예측하지 못한 속도였다. 그것을 시작으로 두 프라이마크의 결투가 시작되었다. 지배의 검과 젠취가 축복한 러스의 검이 때로는 교활한 뱀처럼, 때로는 강렬한 번개처럼 얽히고 섥혔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충분히 베었다. 러스의 검에 찔린 상처에서 젠취의 힘이 날뛰자 길리먼의 푸른 갑옷을 부수며 고드름이 뻗어나왔고, 아테임을 벼려 만든 지배의 검에 베인 러스의 몸은 지우개로 지워진 듯 군데군데 사라지고 있었다.


두 사람은 거리를 벌리고 숨을 골랐다. 길리먼은 오른팔에 돋아난 고드름을 잡아뽑고, 러스는 너덜너덜하게 지워진 자신의 왼팔을 뜯어냈다. 다시 치열한 싸움이 재개되기 일보직전, 성전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길리먼, 러스, 두 프라이마크는 서로를 노려보며 검을 거두었다.


두 프라이마크에게 세 사람의 발소리가 들려왔다. 울트라마린은 모두 그들이 지나갈 길을 열고 무릎을 꿇었다. 발소리가 멈추고, 홀의 끝에서 중후한 목소리가 길리먼과 러스에게 울려퍼졌다.“


“이제 싸움은 그만두게, 형제들이여.”


칸 중의 칸, 자가타이 칸의 말이었다. 그의 오른편에는 생귀니우스, 왼편에는 페러스 매너스가 서있었다. 러스는 셋에게 눈을 부라렸다. 어떻게 길리먼을 구하기 위하여 저 셋이 한 번에 온 것인가?


“길리먼, 대체 어떻게 한 것이지?”


러스는 길리먼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는 검을 검집에 집어넣고 있었다. 늑대왕은 더 이상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모욕, 당장에라도 길리먼의 목을 검으로 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러스는 분을 속으로 삭혔다.


“나는 나의 형제들에게 승리를 약속했을 뿐이다.”


러스는 자가타이 칸, 생귀니우스 그리고 페러스 매너스를 다시 돌아보았다. 세 형제는 말없이 눈빛을 그에게 보내 길리먼의 말에 동의함을 알렸다. 거짓은 없었다.


“변화의 신이 무엇을 보여주었나?”


“길리먼, 네가 라이온의 영전 앞에서 내게 패배하는 미래를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변화의 신이 이번 전쟁을 앞두고 선택한 자는 누구인가? 리만 러스, 젠취의 투사, 대답해라.”


러스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로부테 길리먼, 라이온의 후계자, 젠취께서는 이번 전쟁을 승리로 이끌 자로 너를 골랐다.”


길리먼은 연단을 올라 그 위에 앉았다. 러스는 이제 고개를 들어 그를 올려다보아야 했다.


“러스, 이제 네가 해야 할 일을 해라.”


러스는 한쪽 무릎을 길리먼에게 꿇었다.


--


태양조차 온기를 전할 수 없는 동토, 한치 앞도 볼 수 없이 눈이 내리는 산을 길리먼과 러스가 오르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산의 정상에 도착하자 길리먼과 러스는 각자 바위에 걸터앉았다.


러스에게 오늘의 산행을 권유한 것은 길리먼이었다. 러스는 인상을 잔뜩 찌푸린채 그의 옆에 앉아있었다. 그 자존심 강한 늑대왕이 어떻게 길리먼과 같이 있고 싶겠는가.


“길리먼, 이번에도 복병을 준비했나?”


러스는 길리먼에게 투덜거렸다. 여기서 자신에게 패배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었다.


“나는 좋은 군주라서 내 형제들의 휴일은 잘 지켜주지. 자네도 잘 알지 않나?”


“그만두게.”


“...알겠네.”


러스가 길리먼의 농담을 받아주지 않자 어색한 침묵이 시작되었다. 러스는 그에게서 고개를 돌린 채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었고, 길리먼은 결국 이 견디기 힘든 침묵을 자신이 깨기로 했다.


“복병은 없어, 자네가 이번에 나에게 결투를 신청하면 나는 죽겠지.”


“그런가.”


다시 침묵이 이어졌다. 정말 속 좁은 형제야, 자기 아들의 백분의 일만 닮을 것이지. 길리먼은 속으로 투덜거리며 러스에게 말을 걸었다.


“예언자를 부르게.”


러스를 길잡이 삼아 예언자를 만나는 것, 그것이 길리먼이 이번 산행을 한 목적이었다. 러스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자 두 마리의 까마귀가 눈발을 헤치고 날아와 그의 팔에 앉았다.


두 까마귀가 날개를 홰치고 러스의 손등을 물어뜯자 그는 고통에 인상을 찌푸리며 눈을 감았다. 까마귀들이 러스의 살점을 삼키고, 하늘로 날아오르자 거센 폭설이 그쳤다. 까마귀들은 길리먼과 러스의 시야에서 벗어날 정도로 높게 날아올랐고, 길리먼이 눈을 한 번 깜빡이자 그가 기다리던 자가 도착했다.


“반갑군, 마테리움의 세계에서 혼돈의 군세를 이끄는 자여.” // “하! 이게 누군가, 만년동안 열두번이나 패배한 졸장 중의 졸장이 아닌가?!”


두 머리의 로드 오브 체인지, 페이트위버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러스.”


페이트위버를 바라보며 길리먼은 러스에게 말했다.


“내가 이번 전쟁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하지 않나?”


“아니.”


“제발, 형제, 오늘만큼은 그대에게 명령하고 싶지 않네.”


“...”


이렇게까지 말하면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한 번 들어나 보자, 러스는 결국 고개를 돌려 길리먼과 페이트위버를 바라보았다. 길리먼은 페이트위버를 부른 자들이 늘 하는 일을 했다.


“젠취의 예언자여, 이 로부테 길리먼은 이번 13차 검은 성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까?”


“물론이다. 그대가 아니라면, 마테리움을 불태우며 황금 옥좌로 가는 길을 열 자는 없다.” // “하하하하! 가소롭기 그지없는 질문이군, 그동안 실패했으면 이제 깨달을 때도 되지 않았나?”


페이트위버의 왼쪽 머리는 승리를, 오른쪽 머리는 패배를 예언하였다. 길리먼은 고개를 끄덕이고 러스에게 말했다.


“검을 빌려주겠나?”


러스는 허리춤에서 검을 뽑아 길리먼에게 건넸다. 그리고, 길리먼은 페이트위버를 부른 자들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행동을 시작했다.


러스의 검을 쥐자마자 길리먼은 페이트위버를 향해 달려들었다. 당황한 페이트위버는 피하지 못하고 길리먼의 손아귀에 잡혔고, 그는 자신의 패배를 예언하는 폐이트위버의 오른쪽 머리에 칼을 휘둘렀다. 한 번, 두 번, 세 번. 칼날이 목에 파고들때마다 페이트위버는 미친 듯이 날개를 홰치며 까악거렸으나 길리먼의 검을 멈출 수는 없었다. 마침내 젠취의 예언자의 오른쪽 머리가 땅에 떨어졌다.


러스는 그것을 지켜보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오른쪽 목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구치고, 비틀거리는 페이트위버에게 길리먼은 다시 질문했다.


“젠취의 예언자여, 이 로부테 길리먼은 이번 13차 검은 성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까?”


“...그렇다.”


페이트위버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푸른 깃털 몇 가닥을 남기고 사라졌다. 길리먼은 형제에게 빌렸던 검을 돌려주며 말했다.


“이게 내가 전쟁을 준비하는 방식이네, 알겠나?”


카오스의 힘을 이용할지언정 그것에 취하지 않는다. 미래를 스스로의 힘으로 취할 각오를 하고 모든 유혹을 뿌리친다. 길리먼은 러스에게 이것을 말하고 있었다.

만년 전, 러스는 결국 혼돈의 신에게 굴복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형제들도 승천했다. 하지만 길리먼은 끝까지 승천을 거부하며 그 어떤 축복도 받지 않았다. 러스는 길리먼을 보며 알 수 없는 아련함과 동시에 기대감을 느꼈다. 그리고 그를 향했던 분노가 사라지고 있음을 느꼈다.


“하지만...”


러스는 중얼거렸다. 자신의 칼날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점점 빨라지는 길리먼의 움직임은, 인간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악마의 경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빠르던 늦던, 길리먼은 결국 승천하여 이마테리움의 존재가 되어 혼돈의 신의 장난감이 될 것이다. 러스 자신이 그러하였듯이.


길리먼은 산 아래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러스는 그의 등을 바라보며 생각에 빠졌다.


내가 악마임에도 이러한 감정을 느끼고,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나의 고통을 즐기기 위한 변화의 신의 뜻인가? 아니면 승천에도 털어낼 수 없는 마지막 인간성이 내게 남아있는 것인가?


“안 따라오나?”


길리먼은 고개를 돌려 러스에게 물었다.


“가야지.”


이것이 나의 파멸을 즐기는 변화의 신의 뜻인가, 아니면 진정 제국을 무너뜨리고 은하를 불태우는 미래로 가는 길인가?


모르겠다. 러스가 내린 결론은 그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적어도, 이번 전쟁 동안은 길리먼에게 충성하며 그의 명을 따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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