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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아르카넛의 맹세)황금옥좌 Ver.에오지

ㅇㅇ(223.39) 2022.10.15 00:47:17
조회 546 추천 1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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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내용:레라루스 공작이 카오스 컬트를 운영중이라는 증거를 얻기위해

드렉키와 크레이브는 현장에서 일을 벌일때까지 그들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것마냥 기다리기로 합의를 본다.


바스티온 정부는 부적의 귀환에 대해여 크게 다루기로 결정했다.

드렉키는 에브록크와 복코를 제외한 모든 선원들을 데리고 있었고, 이들은 에일슬링호에 남아 엔드린을 계속 작동시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적어도 드렉키가 생각하기에 그들은 비난의 여지가 없었다.


당연하게도, 그는 그들 중 한 명이 반역자라는 것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었지만,

언제나 위험은 드렉키의 인생에서 떼어놓을수 없는 존재였기에 무시했다..

만약 에브록크나 복코가 그를 배신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그는 나중에 그것을 처리할 생각이었다.

그는 이 모든 일들이 끝나고 나서 바스티온에 갇힐 생각따윈 없었고, 이번일은 자유를 얻을 최고의 기회였다.

그리고 일단 그가 떠나고 나면, 그는 그가 이 땅에 아주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드렉키는 "온 사방에서 친구를 사귈수 있는 듀아딘, 그게 바로 나야"라고 생각했다.

트럼펫이 울부짖었다. 북이 울렸다. 군대가 행진했다. 단추가 빙글빙글 돌았다.

그룽니의 이름으로 이 일을 그들이 해내는것은 상상할수 없을만큼 매우 큰 문제였다.

분위기는 즐거웠다.


사람들은 창밖으로 나와 화려한 옷을 입고, 아델리아의 이름을 외치며 행진하는 군대와 고위 관리들의 대열에 색종이로 된 긴 리본을 던졌다.

아지라이트가 이 풍경을 만들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았다. 드렉키는 아직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삼두정치가 부재한 것은 분명한데, 그들은 그들의 궁전을 거의 떠나지 않았지만,

귀족 가문들의 우두머리들은 그들 뒤에 7피트 높이의 반신(스톰캐를 데미갓이라캄)들이 조심스레 뒤를 밟고 있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듯 군중의 환호를 흠뻑 적시며 활보했다.


많은 귀족들이 그들의 온 가문원들과 함께 와서, 부자들의 화려한 행렬을 만들었는데,

그들 모두는 전투에는 쓸모가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치장한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예외는 있었다. 크레이브의 장비는 레라루스 공작의 것과 마찬가지로 눈에 띄게 튼튼해 보였다.

크레이브는 어떠한 가문원 없이 참가했고, 공작은 사나샤만 동행했다.


마치 양쪽 모두 가식을 포기한 것 같았다.


확실히 스톰캐스트들이 이것을 알아챘을 거라고 드레키는 생각했다.


그는 그들이 크레이브의 계획에 가담했는지 궁금했다.

그는 크레이브, 레라루스 공작, 아지리트인들이 타워로 가는 동안 그들을 무시하려고 애썼다.

그 모든 것이 그로 하여금 익숙치 않게 긴장하게 했다.

기계는 시타델 섬의 뒤쪽에 있는 둥근 탑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그 탑은 100층이 넘는 높이로,

궁전을 제외하고 챠몬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그들이 다가왔을 때, 그는 꼭대기에 있는 작은 인물들과, 앙증맞은 장식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거대한 마법의 전쟁 기계들인 것들을 보았다.

탑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그들은 곧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것의 그림자는 깊고 차가웠다. 히쉬 빛은 탑을 통과할 수 없었고, 탑 아래의 땅은 태양빛을 본 적이 없었다.

거대한 대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다음, 퍼레이드 전체를 운반할 수 있을 만큼 넓은 벽 안쪽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그들은 마침내 많은 놋쇠 같은 트럼펫 소리와 발을 구르며 기계의 방으로 나아갔다.

계단을 따라 꽤나 긴 시간동안 내려가자 돌출된 원형 승강자에 도달했고, 그 승강장은 방 내부에서 올라가 지붕 출입구로 이어졌으며,

계단은 계단을 오를수 있고 햇빛의 조각이 들어오게 하는 천장의 간단한 구멍이었다.

그 승강장은 그들 모두가 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컸다.

바닥은 소용돌이치는 짐승들과 속이 빈 탑 바로 아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식적인 컷아웃과 그것이 보호하는 기계의 진동이 느껴졌다.

공기 중에는 마법이 가득 차있어 두텁고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었다, 에테르 공학 장치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인 .


"내 생각엔 괜찮을 것 같구나." 케드렌이 마지못해 말했다.

'이 기계의 더 큰 버젼도 봤고 아마 더 뛰어난것도 보았지만 이 기계는 움기와 엘기의 솜씨가 들어갔음에도 나쁘지 않아.'

케드렌의 평가는 터무니없는 일축이였다.


그 기계는 훨씬 더 인상적인 것이었다.


그 기계는 한층을 전부 축으로 삼은듯한 원반위에 놓여져 있었다.

기름칠한 바퀴는 계속해서 축을 따라 일정한 속도로 회전했지만 ,

아래에 거대한 피스톤이 숨겨져 있지 않는 한, 확실히 그것을 지탱하는 것은 마법이었다.


별자리와 신들의 조각들이 기계의 갑판을 장식했고, 그 위로 빛의 방울이 흘러 그것들에게 불안정한 생명을 부여 했다.

그리폰이 포효하고 혜성이 빛났다.

히쉬의 형상화한 장식들은 번쩍이고 흔들렸다.

기계 자체는 복잡한 일련의 금속 구체로, 원형 궤도에서 서로 궤도를 그리며 공전했다.

다시 한 번 마법에 의해 기계는 움직이도록 원동력을 제공받았다.



승강장 가장자리에는 거의 조종석 처럼 보이는 연단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것들은 곤충의 이마에 달린 더듬이처럼 앞쪽에 있는 두 개의 은색 가지들을 제외하고는

어떤 종류의 제어 메커니즘도 없이 인간을 위해 크기가 조정되어 있었다.

하나 빼고는 모두 비어 있었다.

혼돈의 모든 것을 막는 유일한 경비대원이었으며 아델리아 시대에 길러진 마지막 부적인 고대인이 그곳을 차지하고 있었다.


드렉키는 몸서리를 쳤다.

그는 마법의 싸움 사이에 빠져 살아있는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는 5세기 내내 그곳에 감금되어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





아크로미아 제국 아지르가 불타는 하늘전투 끝나고 전부 솔절해버린 혼돈의 시대 후기까지 저 황금옥좌 양산해서 자력으로 버텼다는데

진짜 아쉽네, 얘네 살아있었음 미니 황금옥좌(대륙사이즈 커버가능)와 미니황제 양산 가능했을텐데

그룽니와 드워프 신들만 은둔안했어도 이거 생존각 있었던거 아닌가?


바스티온의 위대한 9대가문이니 어쩌니하는 애들도

그때에는 요새 경비원에 불과한 쩌리들이였는데 남은 유산으로 이리 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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