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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영원의 메아리] 3부 13장:죽기엔 너무 가치 있다(1)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2 0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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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엔 너무 가치 있다


랜드



아칸 랜드는 방아쇠를 당겼다. 그의 앞에 있던 전사가 분해되더니, 극도로 무자비하게끔 느리게 원자 단계에서 산산조각 났다. 알파 리전 군단원은 몸의 약 70%가 연기투성이 공기 속으로 사라지고 있을 때에도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매력적이군, 랜드는 생각했다. 그 자신에게도 참으로 웃긴 말이 될 터였지만.


기술고고학자는 자신의 권총을 낮추며 이 전쟁이 테라로 오기 전까지 어쩌면 5천 번은 했을 옴니시아께의 감사인사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분해되는 갑옷 조각 사이를 기어 나왔다. 그는 안전한 곳으로 가야 했다. 여기서 죽을 수는 없었다. 호송대 하나가 습격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끝날 수는 없었다.


그 없이 제국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라스-사격이 이온화된 공기의 균열을 이루는 먼지들을 갈랐다. 볼트건들이 짖어대며 폭발하는 탄환으로 안개를 밝혔다. 이 먼지 속에서 아스타르테스들을 분간하는 건 무척 어려웠다. 전부 재의 층을 뒤집어쓰고 우뚝 선 괴물들일 뿐이었다. 랜드는 삐걱거리는 관절과 포효하는 무기를 지니고 갑옷을 입은 채 아무렇지도 않게 주변의 모든 것을 죽이는 짐승들에게 포위되어 있었다.


모두가 세상이 눈이 멀었다고 말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세상이 미쳐버렸다고 말하는 쪽이 훨씬 더 정확했다.


그는 단단한 대지를 가로지르며 허우적거렸다. 몸을 낮추고 천천히 움직이기엔 너무 겁에 질려 있었고, 일어서서 빠르게 달리기엔 너무 두려워서 결국엔 이끌리는 사격들을 감수했다. 그의 모순되는 공포는 조깅하듯 몸을 구부린 채 성큼성큼 걷는 결과를 낳았다. 끊임없는 자기보전의 감각은 랜드의 가장 날카로운 덕목 중 하나였고, 그것은 많은 상황에서 그를 아름답게 섬겨주었다. 하지만 그것은 남자의 위엄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는 달려가면서 고함을 질렀고, 제폰에게, 누군가 듣기를 바라며 빌어먹을, 하고 고함을 질렀다. 그리고 몇 번이고 자신의 이름을 외쳐, 목소리를 들을 전투원들에게 자신이 아칸 랜드, 아칸 랜드이며 그의 작업은 여기서 이렇게 죽기엔 너무 가치 있는 것이라고 알렸다.


나중에, 그가 자신이 얼마나 비겁하게 도와달라고 칭얼거렸는지 들으면 야비한 중상모략이라며 부정할 것이었다. 그가 그렇게 품위 없을 리 없지 않은가. 진실로, 그것은 그보다는 그를 비난하는 자들을 나타냈다.


이제, 그는 뛰었다. 라스-탄환이 그의 얼굴로부터 1피트 떨어진 앞의 공기를 이온화했다. 그의 수염을 태울 정도로 가까웠다. 그는 수치스럽게 몸을 돌렸으나 아주 어리석은 후퇴는 아니었다. 앞에 나타난 전투원 무리를 피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싸우고 있는 울퉁불퉁한 땅은 한때 쿠쉬만다 기록보관소였다. 옛 밤에서 살아남지 못한 인간 세계들의 유물과 역사의 파편을 보호하는 데 봉헌된 도서관들의 더미였다. 대성전이 저항이나 순종을 기대하며 이 세계들에 닿았을 때, 그들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대신 그들을 기다리던 건 오직 기억만이 거주하는 죽은 도시들의 침묵이었다. 내분을 이겨낼 수 없었거나 인류의 고대, 제국 이전의 제국과 단절되어 그 덩굴 위에서 죽은 문명들. 이 잃어버린 왕국들의 유물과 기록들은 테라로 옮겨져서, 쿠쉬만다 기록보관소의 돔형 홀에서 연구되었다.


잔해, 이제는 전부 잔해일 뿐이었다. 낮은 벽들은 허물어진 채 타이탄의 발과 전차의 무한궤도에 짓밟혀 가루가 될 바위로 전락했다.


제폰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세라마이트로 몸을 뒤덮은, 최고로 유능한 바보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아스타르테스 아종들에게 가장 짜증나는 점이 바로 이것이었다. 싸움이 터지면 그들 대부분은 자리를 지키며 가치 있는 영혼들, 그러니까, 그러니까 아칸 랜드 같은 이들을 신중하게 지키는 대신 적 장교와 군주를 찾아나서는 멍청한 성향을 드러냈다.


그는 개조한 재호흡기 속에서 복스를 통해 그들에게 소리쳤다. 후송대 지휘관 중 누구도 답하지 않았다.


제폰을 정지 상태에서 끌어낸 지 며칠 만에 제폰이 죽어버린다면


나중에, 그는 자신이 고요하게 숙고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생각했다고 상상할 것이었다. 실제로는 등을 망가진 벽에 기댄 채 중얼거렸지만 말이다. 그는 볼트가 그의 왼편의 돌을 망치질했을 때에도 거기 있었다. 불타는 파편이 그에게 쏟아지자, 불쾌하고 두려워하는 울음이 들렸다. 그는 자신의 위태로워진 은신처에서 전력을 다해 빠져나왔다.


그의 앞에서는 제국군 병사 두 명이 포탄 구멍을 참호로 쓰고 있었다. 랜드는 숨을 헐떡이며 굴러 떨어져 그들에게 합류했다. 장교, 손에 잡히는 크기의 복스-캐스터에 대고 소리치고 있었기에 랜드가 장교라고 추정한 이는 구멍 속에서 조금 더 낮게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그의 재호흡기는 전투의 소리 속에서도 고함칠 수 있도록 잔뜩 당겨져 있었다.


습격자들과 교전하고 있다. 델픽 흉벽에서 동쪽으로 4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라스-사격이 그들 위의 공기를 꿰맸다. 라이노 보병 장갑차가 앞에서 덜컹거리다가 연기를 뿜으며 안에서부터 폭발해 장교의 말 대부분을 훔쳤다. 구부러진 채 굴러가는 장갑판에 볼트가 적중해 터졌다. 장교는 계속 지원군을 요청했고 랜드는 진동하는 대지 속에서 더 깊게 몸을 웅크렸다. 그는 전쟁이 훔친 말 중 서너 마디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생텀과 근접아스타르테스 습격자들민간인 수천 명이


병사가 죽자 갑작스레 중단되었다. 비명을 지르는 볼카이트 광선 사격이 가슴에 구멍을 냈고, 뼈대 없는 더미 속으로 쓰러진 그의 제복에선 화염이 구멍을 핥고 있었다.


살아남은 병사는 랜드를 돌아보았다. 그가 외치는 것은 소리를 죽이는 재호흡기 마스크와 그를 둘러싼 불경한 소리들 사이에서 전부 사라졌다. 군인은 아칸이 복스-캐스터를 맡지 않으려는 것을 보고 장교의 자리를 맡기 위해 얕은 구멍을 기어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는 싸움을 벌이는 두 아스타르테스가 배수로에 부딪치기 전에 반쯤 왔다. 그들의 무기는 서로의 갑옷 판금에서 엄청나게 불꽃을 튀겨댔다. 그들에게 인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광란의 검술 속에서 모든 것을 잃은 채 부츠 아래로 기어가던 군인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짓밟았다.


그들 중 하나가 짓밟힌 시체 옆에서 비틀거리다가 남은 한 손으로 목을 움켜쥐었다. 다른 전사는 체인소드를 휘둘러 패배자의 머리를 어깨에서 떼어내며 최후의 일격을 성공해냈다. 아무런 축하도 기념도 없이 아스타르테스는 머리 없는 적의 시체를 걷어차고 구멍을 기어 나와 전투에 합류했다.


랜드는 그들이 각각 어느 편이었는지 몰랐다. 시체를 확인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저 달리기 시작했다.


그는 넘어지기 전에 몇 걸음 더 내디뎠다. 화물-수송차가 그를 뒤에서 후려쳤다. 랜드는 땅과 부딪치고, 거세게 구르며 신성한 이진법 욕설을 내뱉었다. 굴러가며 그의 권총이 달가닥거렸다.


저 고대-원자분해 총이 굴러가자 그가 즉시 생각하길, 저것이 발사된다면


거의 임페라토르 타이탄만큼 무거운 무언가가 그의 오른다리에 부딪치자 그의 정신에서 우려가 전부 사라졌다. 고통은 참으로 급작스러웠고, 압박은 참으로 극심했으며, 그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 그저 움찔하고 놀랄 뿐이었다. 공기 전체가 침을 뱉듯 쉬익거리며 몰아쳐 그의 몸을 떠났다.


그는 어색하게 몸을 돌려 쓰러진 군단원을 바라보았다. 피와 냉각수가 망가진 갑옷에서 새어나왔다. 전사의 어깨 보호대가 랜드의 다리를 무릎 아래에서 짓밟고 있었다.


그러자 진정한 공포와 고통이 시작되었다. 그는 곰덫에 걸린 짐승처럼 풀려나기 위해 손으로 할퀴고 내리쳤다. 죽은 아스타르테스를 자유로운 발로 걷어찼다. 흙 한 줌을 전사의 면갑에 던졌다.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했다. 그러니까, 완전히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


그가 고통스럽게 의식하고 있었던 히스테리가 솟아오르더니 그의 목을 감염시키기 시작했다. 그는 전투 중에는 누구도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도와달라고 악을 썼다. 복스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고 말소리는 재호흡기를 뚫지 못했다. 체인소드는 회전하며 찢어댔고 볼트건은 천둥처럼 파이셀린의 불협화음을 연주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그것은 통했다.


아스타르테스 하나가 그의 옆에서 부츠를 쿵쾅거리며 걸어가다가 멈추더니, 죽은 전사를 들어 올려 시체를 저 멀리 던져버렸다. 압력이 사라지자 상처가 왠지 모르게 압력이 있을 때보다 더 아팠다. 랜드는 숨을 들이마시며 이를 꽉 깨물고 다리를 바라보았다. 다리가 있어야 하는 곳에서 붉은 덩어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피투성이 바지 아래에서 흉하게 일그러진 채.


처리할 수 있어. 처리할 수 있어. 그 말이 푸념하는 생각의 쇄도 속에서 튀어나왔다. 기계-신의 기름 오줌이시여, 아파, 아파, 생텀으로 가야 해. 거기선 처리할 수 있어. 신성한 화성의 모래시여, 아파.


걸을 수 없어!” 그는 그림자를 드리운 아스타르테스에게 소리쳤다. “일으켜줘!”


너는 아칸 랜드로군.” 전사는 전투 탓에 숨이 가빴지만, 그 말은 그들 주위에서 벌어지는 싸움과 함께 으스스한 기이함을 띠고 으르렁거렸다. 그 목소리는 마치 살아 있는 것들이 서로의 목구멍에 기름칠을 해주기라도 한 듯 축축하고 굵었다.


랜드는 자신의 구원자를 올려다보았다. 재투성이 세라마이트가 영구적 돌연변이로 망쳐진 내부의 고기로 부풀어 있었다. 돔형 복부는 볼트건 사격 때문이 아니라 내부에서의 폭발 때문에 부서져 있었다. 뱀처럼 기다란 재투성이 내장이 올가미처럼 걸린 채 전사의 다리 사이에서 덜렁거렸다.


데스 가드. 그는 큰소리로 속삭이거나 마음속으로 외쳤다. 확신할 수 없었다. 옴니시아시여, 저를 보우하소서


전쟁의 연대기에서는 종종 시간이 심각한 대치의 순간에 느려진다고 쓰여 있다. 이 개념은 아칸 랜드가 언제나 기껏해야 나쁘지 않은, 최악에는 터무니없는 반()-시에서나 발견했던 비유였다. 따라서 그가 오싹함을 느끼자, 그를 둘러싼 공기가 자욱해지고, 우뚝 서 있는 그것이 수중에 있는 것처럼 움직였다. 폐에서 숨을 한 번 내쉬는 것도 그의 힘 전부를 요구했고 영원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는 아칸 랜드로군.” 데스 가드가 그를 향해 손을 뻗으며 정체를 밝혔다. “아주 가치 있겠는걸.”


그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자신은 아칸 랜드가 아니라고, 아칸 랜드는 이미 죽었다고, 아칸 랜드는 궁극의 벽이 무너졌을 때 살해당했다고 외쳤다. 화성의 고딕어로 분별없이 외친 이 주장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다른 이들과 모든 것처럼 재를 뒤집어쓴 제국군 군인 하나가 먼지 속에서 나타나 라스라이플의 총검으로 데스 가드의 내장을 들이받았다. 랜드는 고마운 공포가 서린 명백하게 다채로운 디테일들을 보았다. 남자의 라스건에 탄창은 없었다. 두려워하는 저항이 플라스텍 재호흡기로 반쯤 가려져 있었다. 미끄러운 창자의 둥지 속으로 파고들었을 때에도 군인의 좁혀진 눈은 떨리고 있었다.


마비가 랜드를 완전히 껴안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데스 가드가 투구의 입의 그릴을 통해 질척한 호를 그리며 구토해 김이 펄펄 나는 담즙으로 군인을 덮어버리기 전에 겨우 1인치 움직였다.


그 광기 어리게도, 어리석게도 용감한 영혼이 누구든 간에, 그는 자신의 용기를 보복당했다. 얼굴과 손이 녹아내리자 무릎을 꿇고 비명을 질렀다. 랜드의 비명이 죽어가는 남자의 비명과 섞여 죽음의 외침이 잠시 듀엣으로 변했다.


세 번째 비명이 그것을 합창으로 만들었다. 이번 것은 기계적이었고, 울부짖는 터빈에서 태어난 것이었다. 또 다른 인물이 대지를 강타했다. 등에는 한 쌍의 터빈이 달린 점프팩이 날개처럼 달려 있었다. 전사의 체인소드가 불꽃을 튀기며 데스 가드의 갑옷에 부딪쳤다.


제폰. 랜드는 생각했다. 안도감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제폰. 마침내.


저놈은 아칸 랜드다.” 부풀어 오른 데스 가드가 갑옷 두른 팔뚝으로 광분한 검격을 받아내며 투덜거렸다. 세라마이트가 찔리고 찢어지자 병든 군단원은 한 걸음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멍청아! 저놈은 가치 있다고.”


랜드의 입술에서 제폰의 이름이 사라졌다. 새로운 이의 투구 꼭대기에 달린 카에데레 레미숨 볏은 XII군단의 노예화된 개들만이 착용하는 트로피였다. 월드 이터가 인도되지 않은 살육의 충동을 자신들의 편에 드러냈다는 보고는 전쟁 동안 흔했다. 이제 그는 아주 가까이에서 개인적으로 그것을 보고 있었다.


그는 전혀 구조되지 않았다. 적들은 그를 두고 싸우고 있었다.


끊고 가는 부분이 아니지만 분량상 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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