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니스 가문

House Taranis

타라니스 가문은 퀘스토리스 파밀리아의 존경받는 고대의 대열 사이에서 동등한 이들 가운데 첫째가는 이들로 서며 이는 타라니스 사이온들의 핏줄 안에는 나이트 갑주에 탑승해 화성의 붉은 모래밭을 처음으로 거닐었던 이들의 피가 흐르기 때문이다. 모든 기사 가문이 처음 바탕해 세워질 신조와 전통을 빚어내고 화성의 대장간 군주들에게 첫 충성을 맹세한 것이 바로 그들이었다. 타라니스 가문은 바로 그런 유산으로부터 탄생했으며 가문은 오랫동안 붉은 행성을 섬겨오며 처음에는 화성의 사막에서 지배와 죽음을 추구하던 퇴락한 영혼들을 상대했고 이후에는 별들 사이를 가로질러 대성전의 대열 내에 자리 잡았다. 타라니스 가문의 기사들은 자신의 의무에서 발뺌하는 일은 그저 스스로의 가문뿐만 아니라 뒤이은 모든 가문의 명예를 더럽히고 최초의 나이트가 건조된 이래 수천 년간 행해진 가없는 희생에 먹칠하는 짓이라 믿었으며, 모든 시련을 꿰뚫고 가문이 가진 고대의 유산을 떠받치려 투쟁하였다.

타라니스 가문이 가진 명성은 무예 혹은 적과 직면해 보이는 용기만큼이나 가문의 사이온들이 가진 계보에 터잡아 세워졌다. 원정 함대 내에 최초로 자리 잡은 기사 가문 중 하나인 타라니스 가문은 은하계의 가장 거대한 위협들과 전투하며 세그멘툼 솔라부터 알려진 우주의 머나먼 변방까지 이르는 수백 세계에서 영광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타라니스 가문의 대열 내 모든 것이 무구한 것은 아니었으니 가문의 수가 불어나고 은하계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반수가 넘는 전사가 화성의 시야 밖에서 복무하게 되자 불화가 자라난다. 해가 거듭되고 정복에 뒤이은 정복이 계속되며 타라니스 가문 기사단의 충성심은 많은 기사가 화성에 대한 의무보다 제국을 향한 의무를 위로 두며 분열되었다. 대성전 말엽의 몇 년은 화성 고위층이 제조장관에 대한 전적인 헌신으로부터 탈선하였노라 책망한 수많은 타라니스 가문 기사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수의 견책을 부여하며 얼룩졌고 말이다. 호루스 헤러시가 시작되고 켈보르 할 Kelbor-Hal이 제국을 향한 저의를 드러내자 타라니스 가문은 불화로 무르익어 순식간에 산산조각났으니, 가문의 전사들은 각자가 가치 있노라고 여기는 측에 서약하며 서로에게 덮쳐들었다.

붉은 사막 너머의 타라니스 가문원들은 순전히 그들의 부재 덕분에 죽음과 파괴를 면하게 된다. 전쟁으로 찢긴 화성 지표로부터 어떠한 인도도 오지 않자, 타라니스 가문의 각 편린은 그들만의 진로를 추구하였다. 대다수 경우에 이는 전쟁 물자를 대가로 가문의 봉사를 제안하며 새로운 후원자를 찾는 일을 말하였고 말이다. 그런 후원자들은 전쟁의 양측 모두에 존재하였으며 타라니스 가문 구성원들은 각각 스스로가 가문의 유산에 걸맞은 행동을 취하노라고 믿으며 제국을 위해, 그리고 제국에 반해 싸우게 되었다. 타라니스 가문의 운명은 은하 전역을 가로질러 차고 또 기울었고, 그 머릿수는 새로운 거주지들이 설립되며 증가하기도 했지만 전쟁의 불길 속에 다시 한번 궤멸당할 뿐이었다. 호루스 헤러시가 끝을 고할 무렵 타라니스 가문은 무수히 고쳐 죽은 채였으며 잔존한 한 줌의 사이온들은 가문의 유산이 결여된 은하계에 대한 불확실한 미래를 직면하게 된다.

군수 전력

Material Strength

타라니스 가문이 가진 오랜 계보는 화성 최고의 기사 가문이란 점과 결합하여 아마 레이븐 가문 House Raven을 제외한다면 제국 내 기록된 어떤 가문보다도 거대한 가문 전력을 가짐을 보장해 주었다. 실로, 어떤 가문의 전력을 재는 성문화된 척도가 사용되기 한참 전에는 새롭게 발견된 기사 가문의 가치와 능력을 판단하는 데 타라니스 가문과의 비교가 사용되었으니 말이다. 대성전이 종결될 무렵 타라니스 가문은 모든 패턴 및 무장 종류를 갖춘 거의 600기에 이르는 현역 나이트를 전개할 수 있었음이 증명된 바이다. 타라니스 가문은 기사 가문 중 첫째로 선 이들로서 항상 화성에서 만들어지는 혁신을 시험하기 위해 선택받아 왔으며 그런 개발품은 타라니스 사이온들의 추천에 따라 퀘스토리스 파밀리아 전체로 전파될지가 결정되었다. 이런 존경받는 지위는 타라니스 가문이 상당수의 희귀 나이트 패턴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해주어, 그들보다 덜한 가문이 겨우 한줌만을 가질 아카스투스 나이트 포르피리온과 세라스투스 나이트 아트라포스 그리고 나이트 마가에라 및 스티릭스를 수십 기 소유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타라니스 가문의 유산은 가문이 가진 군사 역량만큼이나 귀중한 자산임이 입증되었다. 타라니스 가문 기사들은 그게 원정 함대이건, 타이탄 군단이건 아니면 머나먼 포지 월드이건 간에 화성이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곳으로 자주 배속되곤 하였다. 화성의 권력 및 그 범위를 공고히 할 의도로 타라니스 가문 전력 대부분을 한시적 파견보냈던 일은 가문의 한 조각에 가해지는 대격변적 손실이 다른 장소에 배치된 이들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도록 만들어 호루스 헤러시 동안 가문의 지속적인 생존을 보장하는 데 유용하다는 것이 증명된다. 각자 다른 기치하에 서로를 향해 진격하는 타라니스 가문의 상징색을 한 기사들, 그리고 전쟁을 벌이는 여러 권세를 섬기며 피를 흘리는 흩어진 가문 자투리들에 대한 보고는 타라니스 가문의 충성심이 오랫동안 의심받도록 만들었다. 호루스 헤러시 동안 기사 가문이 쓰라린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포지 월드의 너그러움에 의존하게 되면서 가문의 상징색은 타라니스 가문의 전통적인 청색이 종속 메카니쿰 가문의 적색에 자리를 내주는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고 말이다.

가문 고유 기사도 덕목

옴니시아의 은혜 Grace of the Omnissiah: 다른 이들을 무너뜨렸을 여러 일격에서 생존한 세네셜은 스스로가 옴니시아께 축복받았다고 여기었다.

결연한 형제애 Resolute Brotherhood: 세네셜은 형제애라는 개념에 거대한 의미를 두며 자신이 지휘하는 기사들과 변치 않는 유대를 형성하였다.

무기의 대가 Master at Arms: 정밀하게 싸우는 이 세네셜은 최고로 취약한 지점을 타격해 적을 압도한다.

타라니스 가문 세라스투스 나이트 랜서

하스탐 글로리아이

Hastam Gloriae

여기 전통적인 타라니스 가문의 상징색을 가진 채 엔데버 강습전 Storm of Endeavour이전의 모습으로 묘사된 하스탐 글로리아이, 혹은 ‘영광의 창’은 단단히 자리 잡은 반역자들에 대한 돌격을 이끈 수십 명의 하이 사이온 High Scion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메카니쿰 봉신 가문과 연관된 색은 적색과 은색이긴 했으되, 타라니스 가문은 존재하는 모든 기사 가문의 조상이라는 선조들의 유산을 기려 자기 나름의 상징색을 이용하였다. 때때로 저명한 메카니쿰 인원의 보호자로서 섬길 때는 일시적으로 해당 영주의 상징색으로 칠해지기도 했고 말이다. 호루스 헤러시가 지지부진하게 이어지고 타라니스 가문이 생존을 위해 계속해서 여러 포지 월드가 제공하는 지원에 의존하게 되자, 가문 내에선 점점 더 많은 기사가 자신들의 구세주에게 진 빚을 인정하는 의미로 갑주를 메카니쿰의 색으로 장식하게 되었다.

타라니스 가문 퀘스토리스 나이트 스티릭스

모르스 이람

Mors Iram

기사 가문 중의 첫째로서 가진 타라니스 가문의 지위는 가문이 화성의 여러 대장간에서 만들어지는 막대한 수의 비전적인 나이트 패턴으로 잘 공급받을 것을 확실히 해주었다. 순진의 죽음 Death of Innocence직후의 모습으로 여기 묘사된 모르스 이람은 이 고대 가문이 운용한 네 다스의 나이트 스티릭스 패턴 중 하나였다. 비록 주차적으로는 대보병 나이트로 설계되긴 했지만, 호루스 헤러시의 도래는 스티릭스가 밝혀지는 전쟁의 본질 속에 새로운 적소를 찾게 하였다. 모르스 이람의 볼카이트 치에로바일이 가진 순간 연소 특성은 보이드 쉴드를 과부하시키는 대 효과적임이 밝혀졌으니, 단기간의 열 상승은 무장이 강타하는 어떤 타이탄의 반응로에라도 부담을 가하는 것이었다. 이런 점은 나이트 스티릭스가 적성 갓 엔진의 보이드 쉴드를 깨부수고 동맹 화포에 취약하도록 만들 목적으로 큰 체급의 타이탄 매니플과 짝을 맞추는 일이 잦아지도록 하였다.

+ 그리고 40k 시점에서 타라니스 가문 컬러 스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