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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로갈 돈과 말카도르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19 1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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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복잡한 사람이 아니네'


말카로드가 한참 후 말했다.


돈은 눈매를 올렸다.


'아, 알겠네'


말카도르가 말했다.


'어쩌면 복잡한 사람이 맞을지도. 정치인은 쉽게 음험해지는 법이거든. 난 내 자신이 교활한 면모가 있다는 걸 알고 있네'


''현명함'이란 의미를 함축하는 것에 불과한 옛 말에 불과하죠'


'그렇. 자네 말은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네. 내가 하려던 말은, 이제부터 복잡하게 나오지 않겠다는 것이네'


'그런가요?'


'황제께서 근심을 표출하셨네'


'무슨 뜻이죠?'


돈이 물었다.


말카도르는 가벼운 한숨으로 대답했다.


'그 분은 자네가 의심을 가득 품고 있음을 이해하신다네'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저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장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분은 자네가 수비를 맡는 데에 믿고 계시네. 그 분은 자네를 믿고 있어. 호루스가 무엇을 불러오든, 테라는 함락되어선 안되네. 이 황궁은 함락되어선 안돼. 만약 황궁이 함락된다면, 그건 우리 승리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네. 하지만 황제께선 알고 계신다네. 그리고 나도 알고, 자네도 알지. 수비의 강점은 곧 약점이기도 한다는 점을 말일세. 신앙, 믿음, 신뢰'


'제게 무얼 말하려 하시는 겁니까?'


'만약 자네의 마음에 의혹이 존재한다면, 그게 바로 우리의 약점이 되겠지'


돈은 시선을 회피했다.


'제 마음은 제가 이 장소에 행한 일로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그런가? 내 생각엔 아닐세. 무엇이 진실로 두려운 것인가?'




말카도르는 돈에게 와인을 따라주었지만, 돈은 거부했다. 말카도르는 앉을 자리를 안내했고, 돈은 받아들였다.


'전 제 자신과 타협을 이뤘습니다'


돈이 말했다.


'전 제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압니다'


말카도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두건을 내리자 그의 긴 백발이 빛을 냈다. 그는 와인을 한 모금 마셨다.


'내게 말해주겠나'


'전 누구도 두렵지 않습니다. 호루스도, 펄그림도, 그들 중 누구도 두렵지 않습니다. 전 목적에 두려움 느낍니다. 전 그들이 가진 적의의 뿌리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네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두려운 게로군'


'정확합니다. 전 워마스터와 그의 군단을 움직이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제겐 해석이 불가능한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굳건한 수비는 자신이 무엇을 상대로 수비전을 펼치는 지 아는 데에 있습니다. 전 방어물과 외벽, 대포가 배치된 요새를 세울 수 있지만, 전 지금도 제가 무엇과 싸우는 지 알지 못합니다'


'통찰력이 대단하군'


말카도르가 말했다.


'그리고 우리 중 가장 진실되고 말이야. 내 생각에 무엇이 호루스로 하여금 우리를 저토록 맹렬히 대적하게 만드는 지는 황제께서도 완전히 이해하시지 못한다고 보네. 나는 어찌 생각하는지 자네는 아나?'


'말해주십쇼'


말카도르는 어깨를 으쓱했다.


'난 우리가 모르는 게 더 낫다고 믿는다네. 그걸 이해한다는 것은 광기를 이해하려 하는 것과 마찬가지지. 호루스는 미쳤네. 카오스가 그의 안에 있어'


'인장관께선 마치 혼돈이...실체가 있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있고 말고. 그게 놀라운가? 자네는 워프를 알고 워프의 타락을 일으키는 접촉을 알고 있네. 그게 바로 카오스라네. 현재 카오스가 인류에 손을 뻗었고, 우리 중 가장 뛰어나고 최고인 자를 타락시켰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우리 스스로에게 진솔해지고 카오스를 거부하는 것이라네. 카오스를 이해하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야. 우리마저 앗아갈테니'


'그렇군요'


'이해하려 하지 말게, 로갈 돈. 그래야 자네가 오래 살아.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스스로의 공포를 인정하는 것 뿐이네. 그건 우리 중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 공포 그 자체가 무엇인지를 인지하게나. 자네의 순수한, 인간의 이성이 워프의 치명적이고, 숨막힌 광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말이네'


'황제께서도 그리 믿으십니까?'


돈이 물었다.


'그게 그 분이 아시는 바이지. 그 분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고 계시네. 내 친구여, 때론 무지에 구원이 있는 법이라네'


돈은 잠시 앉은 채로 굳어 있었고, 말카도르는 가끔씩 와인을 한 모금씩 마시며 그를 지켜봤다.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장관님'


마침내 돈이 말했다.


'인장관님의 진솔함에도 감사합니다. 전-'


'아직 한 가지가 더 남았네'


말카도르가 잔을 내려놓고 일어서며 말했다.


'내가 자네에게 보여줄 게 있어'


말카도르는 방을 건너가더니 오래 된 탁자의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는 다시 돈에게 돌아왔고, 그들 사이의 탁자에 가져온 물건을 펼쳤다.


돈의 입이 소리없이 열렸다. 공포가 그를 사로잡았다.


'자네도 물론 이게 무엇인지 알테지'


시간의 흐름에 변색되고, 반점이 생긴, 닳고 해어진 고대의 카드들. 말카도르는 카드를 하나씩 펼쳤다.


'소형 아르카노이. 단지 놀이용 장신구들이지. 하지만 옛 밤이 도래하기 이전에 점을 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됐지. 이 카드들은 노스트라모 퀸투스에서 만들어진 것이네'


'그가 사용한 것이로군요'


돈이 간신히 말했다.


'그래. 그가 사용한 것이지. 그는 이 카드에 의지했네. 카드점을 믿었지. 그는 매일 밤마다 자기 운명을 점쳤네. 그리고 카드들이 어떻게 나오는 지를 지켜봤지'


'오, 홀리 테라여...'


'괜찮나?'


말카도르가 시선을 위로 올리며 말했다.


'창백해진 것 같군'


돈은 고개를 끄덕였다


'커즈'


'그래, 커즈. 그를 잊었나, 아니면 그를 단지 무시해버린 건가? 자네는 지난 세월 동안 많은 형제들과 다툼을 벌였지만, 오직 콘라드 커즈만이 자네에게 상처를 입혔지'


'맞습니다'


'그는 자네를 거의 죽일 뻔 했어'


'맞습니다'


'오래 전 체롯에서 말이야'


'저도 기억할만큼 기억하고 있단 말입니다!'


말카도르는 돈을 올려다봤다. 프라이마크는 자리에 일어섰다.


'그럼 자리에 앉고 내게 말해주게. 왜냐하면 난 그 자리에 없었거든'


돈은 자리에 앉았다.


'사건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었습니다. 거의 다른 삶에서 벌어진 일 같았습니다. 저흰 체롯 행성계를 굴복시켰습니다. 힘겨운 싸움이었죠. 엠페러스 칠드런, 나이트 로드, 제 피스트. 저흰 굴복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커즈는 멈춰야 할 때를 몰랐습니다. 그는 항상 언제 멈춰야 하는 지를 알지 못했죠'


'그래서 자네가 그를 꾸짖었나?'


'커즈는 짐승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예. 전 커즈를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펄그림에게 제게 말하더군요'


'뭐라 하던가?'


돈은 두 눈을 감았다.


'페니키안은 커즈가 그에게 말한 것을 말해줬습니다. 노스트라모에서 커즈의 유년시 시절부터 그를 괴롭힌 병. 커즈가 그에게 말하길 자신이 화염에 휩싸인 은하를, 무너진 황제의 유산을,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군단병을 봤다고 했습니다. 전부 거짓이고 저희 신념에 대한 모욕이었습니다!'


'그래서 커즈와 부딪혔나?'


'그리고 커즈도 절 공격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커즈는 절 죽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는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의 살육에 넌더리가 난 저흰 그를 내쫓았습니다. 그래서 커즈는 자신의 모성을 불태우고 나이트 로드들을 끌고 가 별들의 가장 어두운 구석으로 도망친 겁니다'


말카도르는 카드를 계속 움직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로갈, 커즈야말로 자네가 진실로 두려워하는 존재였네. 왜냐하면 커즈는 공포의 화신이었거든. 다른 프라이마크 중 누구도 커즈만큼 공포를 무기로 사용하지 못했지. 자네는 호루스와 그의 배신자 무리들이 두려운 게 아니야. 자네는 호루스의 편에 선 것을 두려워 한 것이지. 배신자들과 함께 움직이는 밤의 공포를'


돈은 등을 기대고 한숨을 뱉었다.


'고백하겠습니다. 전 그가 두렵습니다. 지금 이 순간까지, 그는 저를 겁에 질리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커즈가 옳았기 때문이지. 그의 예지는 사실이었네. 그는 헤러시가 도래하리란 것을 예언을 통해 알았네. 그게 바로 자네의 진정한 공포이지. 자네는 스스로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으면 했지'


돈은 그의 앞에 펼쳐진 카드를 내려다봤다.


'점을 믿으십니까, 인장관님?'


'한번 보지'


말카도르가 카드를 하나씩 들추며 말했다. 달, 순교자, 괴물, 황제가 있는 방향으로 비스듬히 있는 다크 킹.


그리고 다른 한 카드, 번개의 탑.


돈은 끙하는 소리를 냈다.


'번개에 파괴되는 요새. 화염에 폐허로 변하는 궁전. 볼만큼 봤습니다'


'카드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네'


말카도르가 말했다.


'겉모습처럼 확실하지 않은 죽음 카드처럼 말이지. 노르드 메리카의 하이브에서 죽음 카드는 행운의 카드, 운명을 뒤집는 의미를 가진다네. 프랑크와 타리 부족에서 죽음 카드는 지식과 희생을 통한 성취를 의미하지. 자네가 알고 있을 세상을 무너뜨리지만, 동시에 더 큰 선물을 남겨주는, 영감의 빛'


'황제 카드 너머에 다크 킹이 놓여져 있군요'


돈이 가리키며 말했다.


말카도르는 콧방귀를 꼈다.


'이건 과학과는 거리가 멀다네, 친구여'







'시뮬레이션 종료'


돈이 말했다.


그의 시선은 홀로그램 탁자 밑을 향하고 있었다. 그의 명령에 적들 병력은 하나씩 사라졌고, 황궁은 다시 재건됐다. 연기는 흩어졌다.


'호루스, 페투라보, 앙그론, 커즈의 매개변수 재조정'


'상대는?'


탁자가 물었다.


'임페리얼 피스트, 블러드 엔젤, 화이트 스카. 다시 재개하고 시나리오 재시작'


지도가 빛났다. 병력이 진군했다. 황궁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시물레이션을 하나 씩 계속 재생해 보거라. 원한다면 계속'


그의 뒤로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뮬레이션은 시뮬레이션에 불과하다. 때가 되면 난 네가 날 실망시키지 않으리란 것을 안다'


돈은 몸을 돌렸다.


'전 결단코 당신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습니다, 아버지'


돈이 말했다.


'그렇다면 두려워 말거라. 두려움이 내 앞길을 막게 두지 마라'




넌 뭐가 두려운 거지? 정확히 무엇이 두려운 거야?'


번개의 탑


로갈 돈이 생각했다.


난 번개의 탑이 무슨 뜻인지 안다. 희생을 통한 성취, 난 그 희생이 무엇인지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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