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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Emperor's Gift - 황제의 선물] 프롤로그, 3~4.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2 21: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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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에 깨어났을 때, 그는 팔이 저려옴을 느꼈다.

손이 마치 납덩이 같았다. 뼈는 거기 엮인 돌처럼 근육이 내려앉는 무게를 견디고 있었다. 눈을 뜨는 것 조차 시련처럼 버거웠다.

끙끙대면서 팔뚝의 부드러운 부분을 매만지기 위해 그는 손을 움직였다. 팔에 난 구멍들마다 점점이 통증이 느껴졌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오래 기절해 있었는지 궁금했다. 잠든 기억은 없었지만, 그건 대수로운 일도 아니었다. 그가 기억하기론 단잠에 빠졌던 적이 없었다. 시린 부재감이 그를 추위에 떨며 깨어나게 했고-그는 그들이 자신을 자연스럽게 잠들도록 두지 않고 어떻게든 그를 기절시켰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대의 이름은 이십 육 번이다.

목소리는 부드러웠고 여전히 남성적이었다. 그는 얼어붙은 것처럼 어둠 속에 멈춰 섰다가, 갑작스레 몸을 떨었다.

그대는 그대의 새로운 이름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이 첫걸음이다. 그대의 이름은 이십 육 번이다.

내 이름....”

그는 말을 삼켰다.

내 이름은 이십 육 번이다.”

지금이 몇 년도지?

그는 자기가 이뤄낸 조그마한 성과를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며, 입술을 핥았다.

나는 알지 못한다. 맹세해, 난 모르겠어.”

그것은 진실이었지만, 그는 망설였다. 이 대답이, 더 이상 충분할 것이란 확신이 없었다. 그는 긴장한 탓인지 입술을 너무 세게 깨물었다.

하지만 난 알고 싶어. 지금이 몇 년돈지 알고 싶어. 지금이 몇 년도지?”

익숙한 침묵이 찾아왔다, 그가 알고 있는 일상에서 허락되는 수준의 것보다 길었다. 그는 목소리가 다시 대답하기 전까지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지금은 406년도다.

날짜는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다만 그는 응답받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나는 몇 살이지?”

생활 연령 상으론, 그대는 정착민 표준 열 다섯 살이다.

그는 다시 웃을 뻔 했다. 그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스스로를 늙은이라고 생각했다. 그 착각은 그를 당황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일어서라, 이십 육 번.

매스꺼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키는 대로 벽을 더듬어 거기에 몸을 지탱하고 일어섰다.

눈을 떠라.

....”

눈을 떠라.

그는 눈을 깜빡였다. 떨리는 손 끝이 차가웠고, 뜬 눈의 부드러운 표면에 부딪혔다. 손에 묻은 먼지가 그의 눈에 들어갔다. 그는 다시 침을 삼켰다. 이빨 사이에 침이 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눈을 떠라.

하지만 이미 뜨고 있는데.”

이십 육 번, 눈을 떠라.

뜨고 있어, 뜨고 있다고!”

이십 육 번, 눈을 떠라.

그는 어둠 속에서 신음하며, 주먹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벽을 두드렸다.

뜨고 있다고!”

이십 육 번, 눈을 떠라.

사나운 공포심이 느껴져서, 그는 순종하려고 했다. 여전히 눈이 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억지로 눈을 뜨려고 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는 깨어났다.


4

이번에 그는 천천히 일어나는 대신 소스라치듯 깨어났다. 그리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비명을 지르는 것이었다. 빛이 칼로 찌르는 것처럼 비춰왔다. 눈구멍엔 산성액이 키스하는 것 같았다. 그는 비명을 질렀고, 차가운 공기가 항의하는 것처럼 그의 폐부로 밀려들어왔다.

이십 육 번, 침착해라.

그는 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얼굴은 젖지 않았다. 그의 손은 눈을 덮고 있는 단단한 보호용 막처럼 펼쳐졌다. 고통을 씻어내기 위한 보호막이었다.

이십 육 번, 침착해라.

앞이 보이지 않아, 너무 밝아.”

이십 육 번.

목소리가 다시 말했다. 고통이 다시 맥박처럼 뛰기 시작했다.

침착해라.

그는 떨리는 팔다리로 일어나 눈을 깜빡이며, 손 틈 사이로 간신히 바라보았다. 빛이 다시 쏟아졌다. 불처럼 타오르면서 눈을 지나 그의 머리 전체로 춤추듯 번지는 것 같았다. 그는 말 없이 숨을 몰아쉬었고, 덫에 걸린 짐승처럼 저주에 찬 무의미한 중얼거림을 내뱉었다.

이십 육 번, 침착해라.

절대 안 되지. 철문이 열리는 순간 그는 그 곳으로 뛰어들면서 뭐든 쥐려고 손을 뻗었다. 그는 이를 악물고 금속으로 된 큰 무엇인가에 부딪혔다. 잇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묵직한 엔진음 후에, 그는 다시 돌바닥으로 떨어졌다.

발소리가 무겁게 들렸다. 지축을 흔드는 것처럼 묵직했다.

"난 아무 짓도 안 했어.“

그는 여전히 이 말의 진위여부를 궁금해하며 말했다.

"날 보내줘.“

이십 육 번.

그의 마음 속에서 다시 한 번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어서라. 조용히, 눈을 떠라.

그는 일어서란 명령을 따랐다. 그의 다리는 힘겹게 움직였고, 조용히 하는 것은 더욱 힘들었다. 그리고 눈을 뜨라는 것은....

"너무 밝아.“

조명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다. 넌 지난 99일 동안 눈을 뜨지 않았다. 고통은 지나갈 것이다.

"...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겠어.“

네 무지 또한 지나갈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여기 온 이유다.

또 다른 목소리였다. 깊고, 다소 짜증스러운 듯한 목소리가 대화에 합류했다.

눈을 떠라.

그는 다시 한 번 시도했다. 여섯 번인가 일곱 번 쯔음 성공할 수 있었지만, 처음에는 흐린 빛의 윤곽만을 볼 수 있을 뿐이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따끔거리는 고통을 씻어내려는 것처럼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윤곽이 마침내 또렷해지기 시작했다. 세 가지 형상이 보였다. 전부 남성이었고, 둘은 더러운 철처럼 짙고 어두운 빛의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 다른 한 명은 거대한 갑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것은 윤이 나는 금속처럼 번쩍였다. 고통스러운 빛은 거기에서 나오고 있었다. 위에서 빛나는 조명이 은 도금에 반사되어 번쩍거리고 있었다. 세 명 모두 얼굴을 숨기고 있었다. 앞선 둘은 두건의 짙은 음영 아래 얼굴을 감추고 있었고, 나머지 하나는 현란한 투구의 고통스러울 정도로 순수한, 선명한 푸른 빛 렌즈 뒤에 감추고 있었다.

이십 육 번.

그는 이 목소리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알지 못했다. 그들 중 누구의 형상도 움직이지 않았다.

네 주위를 둘러봐라, 무엇이 보이나?

뭐든 시키는 대로 해야겠지. 그는 지친 눈을 비비며 방 안을 자세히 둘러보았다. 모든 공간이 이전과 동일해보였다. 유일한 예외는 문이 갑자기 생겨났다는 것과, 벽과 바닥에 반짝이는 금속 기호가 새겨져 있다는 것 정도였다.

그는 눈물이 나지 않게끔 잠시동안 눈을 비볐다. 눈을 깜빡이며 나머지 또한 씻어냈다. 그는 맹목적인 물음 속에서도, 이러한 기호들을 느꼈어야 했다. 각각의 상징들은 어두운 돌에 대비되는 강렬한 은빛으로 된 얕은 부조였다.

"이 기호들은 뭐지?“

보호 주문이다.

다시 한 번, 어떤 형상도 움직이지 않았다.

육망성 보호 주문이지. 우리는 네가 오염에서 자유로운지 확인해야 했고, 네가 전생을 기억하고 있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했다.

두 번째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너는 지정된 99일 간 이 안에 머물렀고, 우리는 네 영혼을 살폈다.

의식은 성공적이었다.

세 번째 목소리가 마지막으로 말했다.

우리는 너의 순수성에 기쁨을 표한다.

갑옷을 입은 형상이 몸을 기울이면서 구동부에서 묵직한 소리가 났다. 하지만 여전히 의아한 점이 있었다.

"왜 나는 이 기호들을 느낄 수 없었지? 문은 어디서 나타난거고?“

그는 떨림을 멈출 수 없었다. 아드레날린이 솟는 느낌이 추위보다 컸지만, 추위는 어느 고통보다도 컸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는 그들과 비슷한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 한 때는 흰색이었지만 지금은 먼지로 인해 회색빛이 되어 있었다.

첫 번째 인물이 손을 뻗어 후드를 내렸다. 잔털 없이 깔끔한 그의 얼굴은 삼십 대에서 육십 대 사이 어딘가로 보이는 흔적들이 있었다. 젊음으로 매끈한 피부와 노련한 눈빛, 미소와 불면으로 가득한 흔적들, 희게 바랜 수염 같은 것들이 그랬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흔적들이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서 가장 기묘한 점은 그것이 아니었다. 그의 몸은 인상적으로 강화되어 있었다. 몸 전체가 남들의 자연스러운 성장기보다 십 년은 더 성장한 것 같았다. 로브를 두른 그의 몸은 여전히 수감된 자신을 왜소하게 보일 정도로 컸다.

"왜 나한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지? 왜 나는 눈이 멀어 있던거고?“

넌 한 번도 눈이 먼 적이 없어. 우리는 우리의 필요에 맞게 너를 조정했을 뿐이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이는 성자의 경건한 몸짓과, 살인마의 섬뜩한 눈빛을 지니고 있었다. 그의 푸른 눈에 방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


우리는 네 생각을 조정했다. 네 눈이 감겨 있음에도 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고, 어둠만을 보이게 했으며, 네 촉각을 무디게 만들어서 손 끝으로 무딘 돌만 느껴지게 했지. 너는 네 내면에 같힌 죄수였고, 문은 한 번도 잠긴 적이 없었다. 단지 그 존재를 느낄 수 없었을 뿐이지.


그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기발하고, 기괴한 간수들이었다.

"나는 누구지?“

물어볼 의도는 없었지만, 입 안에 맴돌던 질문이 빠져나왔다.

너는 이십 육 번이다.

"아니.“

그는 고개를 젓고 즉시 후회했다. 매스꺼운 느낌이 그를 휩쓸었다.

"아니, 내 말은 이전에. 여기 오기 이전에 말이야.“

무의미하다.

세 목소리가 함꼐 대답했다.

네 과거는 잊혀졌다. 필요의 이름으로 사라졌지. 네가 우리에게 온 순간부터, 너는 다시 태어났다. 너는 네 숫자를 네 진명을 얻기 전까지 이름으로 삼을 것이고, 네가 불렸던 이름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네가 무엇이 될 것이냐다.

그는 숨을 삼켰다. 그는 그들이 어떻게 답할지 알고 있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나는 무엇이 되는 건데?“

너는 우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첫 번째 목소리가 강조했다.

아니면 시도하다 죽거나.


===========================================================


프롤로그 끝.

다음은 파트 1 : 히페리온으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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