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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탈모군세의 워마스터 아바돈 밑에 글 수정팡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0.97) 2020.01.09 20:36:28
조회 228 추천 5 댓글 6
														
카오스 군세의 워마스터이자 에버쵸즌,에제카일 아바돈
그는 시체 황제에 대한 광신으로 움직이는 썩어가는 시체 인류 제국의 진정한 적이며 수천만에 생명을 수확한 잔혹한 사신이기도 하다.
아바돈은 대균열 이후 카오스 군세가 제국의 영토를 조금씩 점령해나가고 있는 상황에 만족하며 곧 로부트 길리먼의 목이 자신의 손 위에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드디어 썩어빠진 제국을 멸망시킬 것이다! 놈들에 해골은 산을 샇고 놈들의 피는 바다를 이룰것이다! 진격하라!”

아바돈은 이제 무너진 카디아 근방에 행성들도 파괴하기 위해 자신의 군함  ‘복수심에 찬 영혼’호에 탑승하여 제국 행성을 침략하게 위해 진격했다.

헤러틱 아스타르테스들의 장엄한 군함들이 워프 폭풍을 타고 현실 우주로 튀어나왔다.

근처 우주를 날아다니던 함선을 발견하고 아바돈은 그 함선을 파괴하도록 지시했다.
“단 한 명도 남기지 마라!”
블랙 리전 소속 함선들이 주포와 미사일을 쏟아냈다.

“아바돈의 함선들에 포격이다! 다른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를 호출하라! 빨리 근처의 알려라!”그 함선의 함장이 승무원들에게 지시했다.

“그들이 오기 전까지 사수해라!”

하지만 비처럼 내리는 카오스 전함의 포탄에 함선은 정확히 두동강이 났고 승무원들 전원이 사망했다.

“시체 황제의 꼭두각시들아 고통을 느껴라!”

아바돈의 함대는 그 함선으로 멈추지 않았고 다른 지원군 함선,여러 행성들을 파괴하고 약탈했다”

“워마스터 아바돈! 적들이 오고 있습니다!”
“마크라지 영광호와 지원군들 입니다!”

“로부트 길리먼이군, 드디어 기회가 왔구나!”
“전 함선은 마크라지의 영광을 조준해라! 장전해라”

전투는 여러 전투를 거쳐온 아바돈이 밀리기 시작했다.설상가상으로 근처 크래프트 엘다들이 지원을 와서 아바돈이 밀리기 시작했다.

“퇴각할 준비를 해라!”

“워마스터님!”

그때 제국군 포탄이 아바돈에 기함을 명중했다.

주요 승무원들은 죽지 않았지만 아바돈의 야자수 머리가 불타올랐다.
아바돈의 머리는 마치 2k 당시 홀리 테라에서 서식하던 해산물과 유사하게 변화했다. 변화해 버린 모발은 마치 젠취마저도 놀라서 9개나 되는 부랄을 탁칠 것 같을 만큼 기괴했다.”

“안돼! 내 머리!” 카오스 군세의 워마스터,디스포일러 에제카일 아바돈이 울부짖었다.

“퇴각하라!”

간신히 함대는 워프속으로 도망쳤다.

돌아온 아바돈은 절규했다.그의 찬란한 야자수 머리는 이제 불타올라 한 줌의 재가 되었다. 아바돈의 머리는 마치 그가 혐오했던 유전적 아버지 워마스터 호루스의 빛나던 머리같이 변해버렸다.

“안되겠다... 데몬 프라이마크들이 날 조롱할꺼다...”

“그럼 어떻게 하실 겁니까?” 부관이 물었다.

“카오스 신들과 거래 할것이다.”

“카오스 신들과? 코른은 머리카락 대신 뿔을 달아 줄 것이고 젠취는 머리를 하나 더 달아 줄 것이며 너글은 이가 득실거리는 머리카락을 줄 것이고 슬라네쉬는 야릇하게 생긴 촉수를 달아 줄 겁니다! 차라리 대머리로 사십쇼! 워마스터!”

“닥쳐! 역겨운 대머리라니 이게 무슨 소리냐! 차라리 시체 황제의 꼭두각시들의 손에 죽겠다!”

“워마스터 아바돈, 호루스께서도 모발은 없었지만 당당하게 사셨습니다. 그냥 대머리로 사십쇼!”

아바돈은 부관의 말을 무시하고 카오스 신들에게 향했다.

“그래서 다시 찰란한 모발을 달라?”
너글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도저히 모발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발을 얻고 무엇을 바칠 것이냐?”
젠취가 낄낄되며 말했다.

“제 왼쪽 팔을 드리겠습니다.”

“왼쪽 팔?”

아바돈은 그렇게 싫어했던 카오스신들에게 빌기 시작했다. 얼마나 비참하고 울부짖던지 유전 애비 호루스도 저승에서 한숨을 쉴 것 같았다.

“낄낄낄 좋아. 아바돈 너의 팔을 가져가고 모발을 주겠다.”

아바돈은 왼팔을 주고 함선으로 귀환했다.

“드디어 머리가 자라나기 시작하는 군”
하지만 자라나기 시작한 모발은 머리카락과는 거리가 먼 기괴한 촉수였다.

촉수는 마치 2k 당시 홀리 테라에 살던 열도인들이나 좋아할 만한 디자인에 돌기가 달려 있었으며 혐오스러운 기생충들이 붙어있었으며 해골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카오스 신들 네놈들! 말도 안된다고! 헣헣헣”
아바돈이 표효했다.

아바돈은 나중에 기필코 카오스 신들에게 복수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데프마들을 찾아갔다.

아바돈은 주인공 버프로 모든 데프마들을 바르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모두 모은 뒤 아이 오브 테러를 타고 나와 홀리 테라를 향해 진격했다.

탈모빔을 쏴대던 아바돈은 방해하던 사우테크 왕조 소속 오버로드 트라진의 툼 월드를 박살내고 엘다의 크래프트 월드 함선들도 박살냈으며 이브레인도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머리를 밀어버렸다.

아바돈은 로부트 길리먼의 마크라지의 영광호도 파괴하여 로부트 길리먼을 생포하여 길리먼의 모발도 이브레인의 모발 옆으로 보내버렸다.

머리가 웹웨이처럼 개통된 길리먼은 아바돈에게 항복하여 데프마가 됬다.

아바돈은 홀리테라로 진격하여 민간인,하이로드,커스토디안,시오사들에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렸다. 그리고 황제의 얼마 안남은 머리카락도 밀어버렸다.

그 후 아바돈은 드디어 그의 모발을 이렇게 만든 카오스 신들에게 반기를 들었다.모든 데프마들은 아바돈에게 쓰러져 대머리가 되었다.(로가는 자진해서 뿔을 잘라서 살았다)

그리고 아바돈은 드디어 카오스 신들에게 맞서 싸웠다.

카오스 신들은 강력한 권능으로 아바돈을 제압해버리고 그나마 달려있던 촉수 머리도 뽑아버렸다.

아바돈은 다시 빡빡이가 되버렸다.

아바돈은 빈사상태가 되어 쓰러졌다.

그때 아바돈의 눈 앞에 한 인물이 나타났다.

“아바돈, 나다. 애비를 죽인 바돈아! 상대는 카오스신이다! 탈모인을 조롱한 카오스신이야!”

아바돈은 사실 자기도 탈모인들을 조롱했다는 것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아마 아바돈이 자신도 탈모인들을 조롱했다고 고백했다면 아바돈의 머리는 마치 알파리우스처럼 박살이 났을 것이다.

“아 아버지.....” 아바돈은 각성했다.

아바돈은 짱짱 쌨다. 아바돈은 울부짖었다.
인니드건 카오스 신이건 황제건 크탄이던 모두 박살이 났다.

아바돈은 모든 신들을 박살내고 머리카락을 밀어버렸다.
아바돈은 존나 쌨다.
풍성하던 펄그림도, 똥내나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던 모타리온도, 빨간 머리칼을 가지고 있던 마그누스도 모두 다 대머리가 있다.

“음울한 암흑의 휩싸인 미래, 그곳에는 오직 탈모만이 있으리라”

————————————————
쓰다가 후반부터 귀찮아서 대충썼다;;
중반부터 그냥 필터링 없이 아무 생각이나 떠오르는 대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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