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Know no Fear - 9

체인소드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6 01:17:13
조회 362 추천 14 댓글 3
														


3da5d633e0de78ee3ff698bf06d60403cbe748c2e9c4fe6bb9dd




(서장)



TARGET//ACQUISITION

(1) (2) (3-1) (3-2) (3-3) (3-4) (4-1) (4-2)

(5) (6) (7-1) (7-2) (8-1) (8-2)





ABSOLUTE//OVERWHELM



'전투는 가볍게 시작되어서는 안된다.' 전투는 항상 고통스럽고 항상 대가가 따르기 때문에 영리한 지휘관은 다른 선택지가 남아있지 않는 한 그것을 허가하지 않아야 한다. 일단 그것이 시작되고 나면, 처형 단계, 일차적인 조건이 시작되면, 그것은 최대의 효율성으로 집행되어야 한다: 적을 가능한 한 신속하고 완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압도적인 힘을 신속하게 적용하는 것이다. 그에게 반응할 시간이나 공간을 주지 말지어다. 그가 재집결 단계에서 사용할 어떠한 자원이나 기회를 남겨두지 말라. 신체적, 심리적으로 그를 제거하여 그의 위협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하라. 첫 발로 사살하라. 첫 번째 공격으로 완전히 섬멸하라. 이것은 가장 순수한 형태의 공격으로 간주될 수 있다.' – 길리먼, 군사 문서화를 위한 노트, 4.1.ix1 



[Mark: -0.18.43] 


경보가 울리고, 광이 나는 구리 콘솔에서 빨간색 비상등이 깜빡이기 시작한다. 사모트레이스의 함교에서, 당직 사관은 즉시 반응하지만 약간의 혼란을 겪는다. 함선의 시스템이 그에게 오작동을 알리고 있다. 그것도 대규모로. 그는 확인을 위해 아이보리색 키를 누른다. 작은 유리 스크린에, 밝은 녹색 문자가 떠 있다. 


[무기 발사됨, 중대 갑판] 


사실일리 없다. 어떤 일이 일어났든 간에, 그것음 우발적인 것임에 틀림없으리라. 그 장교는, 고도로 훈련받고 잘 규율되어 있었기 때문에, 확인, 설명, 수정 따위의 절차는 첫 번째로 고려할것이 아님을 알았다. 그들은 기다릴수 있다. 심지어 함장에게 알려주는 것 조차도. 그는 프로토콜을 이해하므로, 그가 반응하도록 훈련받은대로 행동한다. 그는 복스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갑판 보호를 작동시킨다. 그의 손은 버튼들 너머로 빠르게 움직인다. 


일반 구획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린다. 그는 중대-갑판 공간의 앞뒤 칸막이를 체계적으로 닫고, 갑판 접근 지점과 엘리베이터를 봉쇄한다. 경보가 울린 지 4초 만에, 당직 사관은 중대-갑판 전체를 봉쇄하고 보안을 유지하며 모든 접근 지점에 수병들을 배치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그의 반응은 모범적이다. 경보가 울린 지 35초 이내에, 완전한 봉쇄가 시행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35초는 너무 길었다. 함장은 일반 구획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그의 자리에서 나와 장교와 합류해 문제를 검토하려 한다.


"무슨 일인가?" 


그는 한껏 찡그린채로 묻는다.. 그의 말은 또 다른 경보에 의해 묻혀버렸다. 그리고는 또 다른 알람. 그리고는 또 다른... 클락슨, 종 그리고 사이렌 겹치고, 끽끽 소리를 내며 울린다. 


근접 경보 

충돌 위험 경보 

경로 변경 권장 

디텍터 어레이 어스펙스 단자 반응 없음 

칼스 성계 통제소에서 최우선 궤도 트래픽 경고 


어떤 것이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무엇인가가 가까운 궤도 대역에 퍼져 있는, 조밀하고 엄격하게 통제된 함선 대형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무언가가 승인이나 허가 없이 고궤도 고정장치를 휩쓸어버리고 있었다. 그 당직 장교는 잠시 자신이 하고 있던 일을 잊어버린다. 그는 메인 스크린을 본다. 함장도 마찬가지다. 함교의 승무원들도 마찬가지이다.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비록 그들이 그것을 똑바로 보고 있지만, 그들이 보기에는 너무 빨리 일어났다. 


[Mark: -0.18.34] 


캄파닐호가 가속한다. 그것은 주-현실 우주용 드라이브를 점화하며, 기동 보정시에만 쓰여야만 하는 막대한 수준의 추력을 내려한다. 그 함선은 그 스스로를 막을수 없도록 보이드 실드를 가동시킨다. 칼스 행성을 향하여, 캄파닐 호는 총알처럼 스스로를 발사한다. 


그 안에서, 승무원들이 여전히 아우성치고 있지만, 아무도 들을 수 없다. 주 확장 추력은 주 가속에 사용되는 드라이브 구동 조건인데, 이는 함선을 엠피리언으로 전송할 때 현실우주에서 낼 수 있는 속도의 극한이다. 그 과정동안, 함선은 행성에서 가장 가까운 만데빌 포인트를 향해 이동하는데, 이때 확보되어야 하는 안전거리는 평균적인 항성계의 반지름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그런 여유 공간따위는 없었다. 


캄파닐호는 이미 칼스의 위성 궤도 안에 있었다. 최대 출력이나 속도에 도달하기에는 충분한 거리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권의 끝자락에 도달할 무렵 실제 우주에서 낼 수 있는 한계의 40%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것은 눈, 그림 코드 또는 시각 모니터와 같은 물리적인 것으로 관측되기에는 너무 빨리 이동하고 있었다. 오직 스캐닝 시스템과 센서들, 탐지기와 어스펙스 단자로만 확인할 수 있을 따름이었다. 

그들은 갑작스럽고, 야만적인 충격파가 도달하자 비명을 질렀다. 

그들의 비명소리는 캄파닐 호의 잃어버린 선원들의 들리지 않는 비명소리만큼이나 헛된 것이었다. 

그것은 칼스로 떨어지지 않았다. 무언가 다른것이, 그것의 진로 상에 있었다. 


[Mark: -0.18.32] 


캄파닐 호는 마치 미사일처럼 칼스의 궤도 수송 벨트에 날아들었다. 그것은 정박 궤도에 있는 함선들의 대형, 고궤도 닻에 있는 화물선, 바지선, 군함들의 열, 거대한 순양함과 초계함들의 정확하게 간격을 둔 줄, 모함선들에 참여하는 작은 배, 화물선, 리프터, 보트들로 이루어진 반짝이는 구름을 관통했다. 

그것은 군중을 향해 발사된 볼터 탄과 같았다. ‘믈라투스’, ‘카바스코르’, ‘루틴’, ‘사모트레이스’를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난 뒤, 전함 ‘울티무스 문디’ 함의 보(beam) 아래를 통과하여 거대한 병력 수송선 ‘안드로메다의 종언’ 뒤를 지나갔다. 그것의 보이드 쉴드가 타격 순양함 ‘멜크루스’의 선체를 스치며, 우현 마스트와 어레이를 증발시켰다. 그리고는 배틀 바지 ‘승리의 건틀렛’과 ‘영광의 건틀렛’ 사이를 갈랐다. 그것이 대순양함(Grand Crusier) ‘서스페리아 마제스트릭스’의 뱃머리를 가로지를 때쯤이면, 그 유명한 선박을 고정시키는 계류 및 연료 공급 라인을 분쇄하기 시작했다. 캄파닐 호는 작은 배들을 몰아내기 시작했고, 쉴드 앞에서 그것들은 그저 소멸할 뿐이었다. 


작은 배들, 화물선, 조명선, 페리, 정비선 등은 분해되었고, 격렬한 푸른 불꽃들이 부서지고, 그 쉴드 앞에 깜빡인다. 캄파닐의 쉴드 변위는 다른 것들을 조류에 휩쓸린 것 처럼 밖으로 내던지고, 서로 소용돌이치며, 중력 추력으로 찌그러트리며, 그것보다 더 큰 배의 선체도 외부 궤도 조선소의 지지 선가대*(cardle)에 충돌시킨다. (* 선박을 정비할 때 육지로 끌어올리는 구조물) 

그리고 나서 캄파닐 호는 주 조선소에 도착한다. 칼스 조선소는 행성 최초의 고유 초궤도 판의 초석이 되는, 궤도를 떠도는 섬들로, 대략 십여개가 있었다. 칼스 베리디언 닻은 그들중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고궤도 정박지였다. 그것은 정박지와 슬립들, 선가대와 부두, 서스펜션 제조 공장, 거주지, 창고 및 도킹 플랫폼으로 구성된 거대한 건물이었는데, 폭이 300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금속과 생명활동의 뗏목이었다. 


캄파닐 호가 충돌하고, 섬광이 생겨난다. 아광속으로 움직이는 보이드 쉴드가 실체가 있는 물질과 격돌하고, 상호 소멸을 일으킨다. 단지 그 충돌만으로, 울트라마 아지무스 중력 도크(Graving Dock)를 기화시키고, 초거대 구조물의 선가대와, 그 안에 거하고 있던 순양함 ‘혐오’를 찢어발긴다. 반으로 쪼개진 9km 길이의 ‘혐오’는 그 동력원의 폭발하며 빠르게 팽장하는 열기와 빛의 파문 속에서 사라지고, 육천의 생명도 그와 함께 사라진다. 


중력 도크에 인접한 두 개의 제조 모듈이 폭발에 휘말려 즉시 또 다른 3만 명의 장인과 기술자를 ‘소각’시키고, 초거대 구조물에서 고정용 사일로 A112와 A114를 절단한다. 그 잔해는 각자 양쪽으로 떨어져, 호위함 ‘버나버스’와 호위함 ‘제리코 렉스’로 비산되고, 두 함선 모두에 치명적인 선체 손상을 입힌다. ‘버나버스’는 마치 방금 막 배출된 탄피마냥 찌그러지고 변형된다. 


캄파닐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울트라마 아지무스 중력 도크가 그 뒤에서 분해되면서 어셈블리 919, ‘포티스의 위협’, ‘테라의 해방’ 및 메카니쿰 제조선 ‘포보스 인코더’를 수용하고 있는 구형 구조물에 구멍을 낸다. 세 척의 함선이 모두 파괴되었다. 그 구조물은 마치 유리구슬처럼 파열된다. 추력을 얻은 파편들은 부착된 거주 모듈을 찢고 들어가, 그 내용물들을 우주로 내보내버린다. ‘포보스 인코더’의 일부는 폭발에서 튕겨져 나와 조선소의 주요 화물 시설로 회전하며 부딪히는데, 이 시설은 측면으로 휘어버렸다. 이 2차 충격으로 인해 49척의 양력선과 168척의 가벼운 선박과 페리들이 파괴되었다. 화물 포드와 수송용 컨테이너들이 찢어진 자루의 쌀알처럼, 터져버린 목걸이의 구슬처럼 뿜어져 나왔다. 그것들은 엎질러지고, 빠르게 회전하며, 일부는 대기권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푸른색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칼스 베리디언 정박지가 진동하고 있다. 내부 폭발은 캄파닐의 파괴적인 궤적을 따라 전파된다. 거주지와 저장고가 사라지고 선창이 붕괴된다. 조작용 크레인들은 사냥꾼이 쏜 벅샷에 맞은 새처럼 비틀리고 접힌다. ‘오클루다의 이지스’는 선가대 내부에서 그것의 전장 7km 전부가 불에 휩싸여 있다. 장치에 고정된 ‘이악스의 승리’ 호는 그것을 관통한 파편의 폭풍 때문에 거의 불구가 되었다. 2차 동력원이 폭발하여 그 거대한 함선을 90도로 찢어버린다. 그것의 뱃머리는 여전히 선가대의 구조물에 고정되어, 바로 옆에 정박중인 ‘타르무스 유수퍼’와 충돌한다. 그 충돌은 그들을 난도질하고, 쥐어뜯고, 그들의 선체를 찢는다. 내부의 대기는 뜯겨나간 플레이트로 인해 폭발적으로 진공 상태로 돌아간다. 


섬광들이 마치 꽃처럼 피어난다. 물질의 소멸은 광대하며, 오로지 빛의 형태로만 그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리라. 


17킬로미터 길이의 전함 ‘코너의 정신’은 오백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함 중 하나였으나, 치명적인 피해가 그것의 발전 플랜트와 광대한 탄약 더미를 점화시킴에 따라, 이내 파괴되고 만다. 조선소 구조물의 불타는 부분들은 위쪽으로 사출되고, 격렬하게 회전하거나, 우주로 방출되거나, 아래의 세계를 향해 뱉어진다. 울트라마 제니스 중력 도크은 전체적인 중력적 결함을 겪으며 아래 행성을 향해 부서지고 뒤틀리면서 낙하한다. 


그 도크에서 정박중이던 대순양함 ‘안트로다미쿠스’가 계류장을 뜯고 무너져가는 선거에서 뒤로 미끄러지기 시작하는데, 이는 끔찍하게 패러디된 선박 진수식과 같았다. 동력원이 오프라인 상태였기 때문에, 그것은 미끄러짐을 막거나 위치를 안정시킬 힘이 없으며, 엔진을 점화하거나 그 충격에서 견디는 것조차 할수 없다. 12km의 육중한 선체를 감당하지 못한 채로, 그것은 그저 행성의 빙하를 향해 낙하한다. 


캄파닐 호는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그것의 실드는 마침내 동력을 다하고, 그 함선은 이제 그저 금속으로 된 단단한 발사체에 불과하다. 그것은 두 개의 선거를 더 파괴하고, 그 안에 정박 중이던 병력 수송선 ‘요하니푸스 아르테미시아’를 무력화시킨 다음, 조선소 구조물의 중앙에 있는 데이터 엔진 허브에 충각을 가한다. 모든 데이터 엔진은 즉시 파괴되고, 자동화가 셧다운된다. 누스피어는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방해를 경험한다. 조선소의 중심부가 사라지면서 3만 5천 명의 목숨 또한 사라진다. 


그 충격은 차폐되지 않은 캄파닐 호의 일부를 지워버렸다. 그것의 뼈대는 가장 큰 덩어리들을 제외하고는 원자로 분해되었다. 그 덩어리들은 배가 부서짐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튕겨져 나갔는데, 여전히 수십억 톤의 힘을 가할수 있는 엄청나게 빠른 현실우주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캄파닐의 솔리드 코어 동력원 구역이었던 가장 큰 조각은 도탄된 총알처럼 회전하며 전함 '나르탄 두메의 간언’의 뇌관을 관통한다. 캄파닐의 마지막 조각들은 칼스 베리디안 정박지의 반대편을 쓸어버리고, 유성처럼 흩어지고, 가라앉고, 불타면서 행성 전체에 뿌려진다. 


이 모든 재앙이 발생하는 데는 1초도 걸리지 않았다. 그것은 완전히 침묵했고, 소리 없는 공허 속에서 빛이 깜박였다. 


근처의 선박이나 행성 표면에서 관측자들이 보았을 모든 것 -근처의 함선들이던 행성의 지표던-은 그저 눈이 멀멀 것 같은, 초신성과도 같은 섬광이었고, 그것들은 즉시 하늘 전체를 집어삼키는 겹겹이, 커지는 불덩이들의 행렬로 대체되었다. 


[Mark: -0.18.30] 


빛의 충격이 ‘마크라지의 명예’ 함교 스크린의 해상도를 과부하시킨다. 그것들은 타버렸고, 지직거리고 있다 연결된 서비터들이 꽥꽥거리고 재잘거린다. 자동 시스템은 모든 함교의 관측창에 방폭문을 내리고, 그들을 붉고, 장갑으로 방어된 우울함 속에 가둔다. 


마리우스 게이지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빌어먹을, 저게 뭐였나?" 


그가 답을 요구한다. 


누구도 대답할 수 없다. 


"당장 알아 내!" 그가 포효한다. 


충격파가 그들을 강타한다. 


[Mark: -0.18.30] 


깜빡이는 점들이 보인다. 벤타누스는 그게 뭔지 알았다. 본능은 찰나의 시간 속에 그 이유를 규명해낸다. 큰 폭발에 앞서 일어나는 전자기 펄스. 그는 셀라톤이 그것을 감지했는지 볼 시간이 있다. 청지기는 그러지 못했다. 그녀의 인간적인 감각은 찰나의 순간을 인식하기에는 너무 하찮았으니까. 그녀는 뭔가를 말하고 있다. 


벤타누스는 그녀를 잡고 아래로 끌어당긴다. 아르부트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비명을 질렀다. 그는 자신의 장갑판으로 보강된 손가락이 그녀의 갈비뼈 일부를 부러뜨릴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녀를 자신의 몸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었다. 


새로운 태양이 누미너스 우주공항의 하늘에 떠올랐다. 


[Mark: -0.18.30] 


빛이 가시고, 불이 들판과 네라이드의 하구 상공을 마치 불타는 파도의 물결로 가득 채운다. 마치 신이 자신만의 플레이머를 쓰는 것과도 같았다. 비록 열과 폭풍이 도착하기까지 30초가량 남았음에도, 올 페르손은 움찔거렸다. 그는 함선들이 궤도 상공에서 폭발하는 것을 보앗다. 그는 평생 그렇게 거대한 것을 본 적이 없었다. 황혼이 그 볼을 더욱 붉게 물들이고, 저녁의 그림자가 그들 뒤로 늘어서 있다. 농작물 일꾼들이 고개를 든다. 그들은 당황하고, 겁에 질려있다. 


“병사 페르손?” 그라프는 더 복잡한 질문은 구성할 수 없다는 듯한 질문을 던진다. 


“신이시여 우리 모두를 구원하소서”, 올은 말한다. 


사마귀 풀은 휘젓고, 휙휙 소리를 낸다. 


근처에 화로 문이 열린 것마냥 바람이 뜨겁게 느껴진다. 


[Mark: -0.18.30] 


천둥소리. 헬록에겐 그렇게 들렸다. 


“이 망할 놈의 불이 뭔지-“ 그는 그의 말을 들을 만큼 가까운 사람에게 말하기 시작하며 입술 사이에서 연기를 뽑아낸다. 병사 레인이 바로 그 앞에 있다. 


레인은 갑자기 실루엣이 되고, 강 위의 도시의 스택과 첨탑도 그러하다다. 검은 하늘이 마치 새벽처럼, 서자를 감싼 번개처럼 흰색으로 변했다. 


헬록은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그는 이미 그것이 그가 겪은 것 중최악의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는 틀렸다. 


[Mark: -0.18.30] 


누미누스 시 상공에서 하늘이 폭발한다. 브라엘렌과 안드롬은 휴식 모드에서 각성하며 일어선다. 그들은 아직 사실적으로 진술할 것이 없기 때문에 말하지 않지만, 캡틴 다모클레스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무기를 뽑는다. 그것은 높은 고도에서의 폭발, 높은 고도 또는 낮은 궤도이다. 겹쳐지는 여러 번의 폭발, 그것은 1초 뒤에 섬광이 스트로브*처럼 끊어지고 깜빡이면서 명확해진다. (*스트로브 라이트, 짧은 시간동안 밝은 빛을 내는 등) 


"방금 함선 한 척을 잃었습니다." 안드롬이 말한다. 


"그건 하나가 아니였어." 다모클레스가 정정한다. 


[Mark: -0.18.30] 


“저걸 봤는가? 저걸 봤느냐고!” 캡틴 프라스토렉스가 울부짖었다. 


"분명히요, 중대장님." 서전트 Anchise가 대답한다. 


그들의 캠프 서쪽 하늘은 마치 누군가가 발광구를 움직이는 것처럼 빛으로 물결치고 있다. 명주실의 베일 뒤에서. 우주에서 들려오는 듯한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긴 웅성거림에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끝날 기미가 없다. 


"병사들을 준비시키게." 프라스토렉스가 소리친다. 


복스가 망가졌다. 프라스토렉스가 연결하려고 할 때마다 헬멧을 통해 침을 뱉고 기침을 하는 이상한 소리가 난다.


이건 비명소리인가? 


아니면 혹시... 찬송가인가? 


"병사들을 일으키고 준비시켜!" 


그는 반복하고, 그리고 나서 개간지를 가로질러 그 111중대의 주둔지로 쿵쾅거리기 달려갔다 에크리투스도 그의 부하들을 움직이게 해야했다. 무언가 일어나고 있었다. 프라스토렉스는 카볼로투스 V의 총격전 이후로 이렇게 직감적인 위축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에크리투스는 이 현상이 무엇이든간에 준비를 해야 한다. 이상한 바람이 나무들을 휘젓고, 그들을 감싼다. 바람은 따뜻하고 건조하다. 뭔가 안 좋은 것이 방출되었으리라. 


"에크리투스!" 프라스토렉스가 소리친다. 


숲 아래 평원에서는 워드 베어러들도 흥분하고 있다. 프라스토렉스는 그들이 진형을 형성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 좋아. 빌어먹을 정도로 훌륭하군. 이교도의 광전사들이라는 오명을 고려했을 때, 그가 17군단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훈련 상태이다. 좋아, 훌륭해. 그들은 모두 이 상황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나로 단결하는 것. 그것은 그의 심장을 뛰게 한다. 


그들은 함께 맞서리라. 이것이 무엇이던 간에. 


[Mark: -0.18.30] 


데이터 충격으로 수행자 울 케할 헤스트가 사망했다. 이것이 인지-우물에 있던 46명의 모데라티들을 죽인 것처럼, 그를 즉시 죽이지는 않았지만, 그의 뇌 구조의 핵심 부분을 파열시키고 손상시켰다. 그건 회복될 수 없는 뇌 손상이었고, 그는 결코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시냅스 접합부는 결함이 있는 배선처럼 연소되었고, 그의 전두엽에서 뇌출혈이 시작된다. 그는 여전히 서 있다. 


데이터의 충격파로부터 나노초 후, 섬광이 칼카스 요새의 궤도 감시탑을 덮친다. 누스피어는 오븐 안의 얼음조각처럼 붕괴하고, 타워의 다면체 필드가 셧다운된다. 그는 수천 명의 죽음의 공통된 고통을 느끼고 흡수한다: 주요 조선소, 부두에 정박한 선박, 주변의 첨탑에 있는 그의 개조된 형제들. 어떤 죽음들은 파멸의 섬광처럼 빠르게 일어난다. 다른 것들은, 빠르긴 하지만, 물리적으로 끔찍하다: 압력으로 짓눌러진 ‘액체’의 비산, 폭발적인 감압으로 인한 고통, 무딘 분노를 쏟아내는 충격, 비명을 지르는 지옥 같은 파괴. 


어떤 죽음들은 더 느리다. 그것들은 끝나는데 거의 몇 초가 걸린다. 데이터로 된 망치가 그들이 뇌를 때리자, 헤스 주변의 강화유리-석관에 연결된 남녀들이 경련한다. 정보 과부하, 감각 과부하, 과외상성 수용 증후군이다. 그는 누스피어가 고장나자 거의 안도에 가까운 감정을 느낀다. 그가 손을 흔들자 탑의 창문은 궤도 폭발의 섬광을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착색되었다. 헤스트의 영구적인 MIU 연결은 그의 영혼을 하얗게 달궈진 열선처럼 태워버린다. 그의 생명공학적 자아 전체가 치명적으로 손상되었다. 단순한 이진수 형태로 포착된 단 하나의 생각만이 그의 손아귀에 남아 있다. 헤스트는 42분 전에 자유재량 모드를 포기했다. 그는 그것을 궤도의 바이오 엔진에 넘겨주었다. 그 바이오 엔진, 모든 궤도 자동 장치들은 죽어버렸다. 


칼스의 행성 무기 연결망이 작동을 멈추었다. 


[Mark: -0.18.30] 


텔레메크루스는 다시 깨어난다. 그는 벼락이 내려꽃힌 것처럼, 비명을 지르며, 방금 막 악몽에서 깨어난 것처럼 괴성을 지르며 깨어난다. 


그의 등에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지만, 그는 등이 없다. 


그의 입 안에는 피가 고여있지만, 그는 입이 없다. 


그의 눈은 경악으로 활짝 뜨여있지만, 그는 눈이 없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그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때문에 잠시 동안 변신 전의 자신의 삶에 대한 물리적 기억을 갖게 되었다. 최근에 변신한 것 말고, 그 이전의 것. 그가 생물유전학적 공학에 의한 형성적 변화로 스페이스 마린이 되기 전의 것으로. 잠시 동안 그는 변형되지 않은 인간으로서 악몽에서 깨어났던 기억을 부여받았다. 어린 아이로서의. 


그는 그것이 단순한 데이터 충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신체적으로도 상당한 충격이 있었다. 그의 석관은 심하게 간섭당했고, 던저졌고, 떨어지고 있었다. 그의 임플란트 시계는 그가 9시간 1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휴면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외부 센서가 먹통이었기 때문에, 그는 앞을 볼 수 없었고, 석관을 열 수도 없었다. 누스피어가 존재하지 않았다. 어떠한 데이터도 다운로드되지 않는다. 그의 전투용 섀시에 탑재된 사이버 유기 센서는 그에게 관의 외부 온도가 섭씨 5,000도 이상임을 알려준다. 그의 관성 위치 측정기는 그가 종단 속도로 뒤집혀 추락 중임을 알려준다. 


[Mark: -0.18.30] 


하늘이 울컥거리며 분출한다. 크리올 포우스트는 아테임을 그에 가슴에 대고 강하게 움켜쥔다. 하늘을 집어삼키는 불길을 올려다보며, 칼의 형제단은 옥텟의 미사곡을 외우기 시작한다. 우슈쿨 투! 우슈쿨 투! 포우스트는 그들과 하나가 되고 싶어하지만, 그는 광인처럼 웃고, 걷잡을 수 없이 웃느라 너무 바쁘다. 


[Mark: -0.18.30] 


에레부스는 검은 돌들의 원 안에서 위를 올려다본다. 많은 첸바르 카울 인원들의 시신이 연기에 그을리거나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이 이루어진 원 주위에 널부러져 있다. 하지만 거의 10분가량, 그 원의 중심은 현실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다. 우주의 세포막이 유체로 변하고. 이상한 꿈의 낌새가 났다. 강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식별할 수 없었다. 

첫 섬광이 남쪽 하늘을 강타하자 갈 보르박의 에셈버 조테가 뭐라고 중얼거린다. 에레부스는 이미 그곳에 주목하고 있었다. 불, 빛, 최초의 빛, 일종의 새벽이라고 할만한 것. 에레부스는 그들의 계획에 의해 몇 가지 분명한 전략적 이익이 달성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군사적 목표일 뿐이며 그에게는 거의 중요하지 않았다. 암흑의 사도들 중 최초인 자, 그에게 중요한 것은 의미였다: 장대함, 예술, 그리고 문맥. 하늘의 빛, 그들이 이 날에 일으킨 거대한 밝은 너울거림, 그것이 바로 우슈쿨 투였다. 성스러운 세계의 고대 언어에서, 그 단어들은 ‘바쳐진 항성' 또는 '조공의 별'을 의미하지만, 그것을 정확하게 번역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단어에는 희생의 의미가 담겨있다. 새벽으로 대표되는 약속의식, 더 위대한 무언가가 따라오리라는 암시.더 위대한 승천이 오리라.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6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0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286534 번역 [크라켄]민간인에게 고닉박제의 영광을 하사하는 스울 [8]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651 45
286532 번역 한 아핸의 회고 [14]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101 37
286529 번역 그나와 함께 싸운 스페이스 마린은 어떻게 될까? [32]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845 51
286514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i 파편들(몰락)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567 29
286513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 벽 안에서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487 26
286512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 형제의 피로부터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638 25
286486 번역 그로그 아이언티프의 최후 - 1 [5]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645 17
286479 번역 우쇼란 설정+공개된 규칙 [9]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543 23
286466 번역 Traitor Rock - 2부 - 7 [2]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03 13
286465 번역 Traitor Rock - 2부 - 6 [2]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44 11
286457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x 아퀼라 가도의 끝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580 26
286456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ii 말카도르 최후의 고통 [10]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721 30
286455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i 침묵의 전언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484 25
286443 번역 나이트 가문) 말리낙스 가문 [9]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203 17
286436 번역 훈훈하지 않은 아핸과 가드맨 [14]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558 48
286435 번역 훈훈한 아핸과 가드맨 [10]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063 45
286424 번역 말카도르 잡썰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715 36
286384 번역 화이트 스카는 블랙북하고 소설하고 어원이 다름 [9]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150 23
286357 번역 데스와치에 영구복귀불가 있긴 함 [15]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940 30
286350 번역 여름의 기사 vs 절망의 기사 [10]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778 24
286333 번역 데스워치는 아닌데 그린캠프와 리더캠프를 겸하는 곳 [10]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757 29
286327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 있어서는 안 될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31 26
286326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 소리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18 29
286324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v 타래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83 24
286319 번역 Traitor Rock - 2부 - 5 [2]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38 9
286298 번역 앙그론과 함께 싸우는 로가 [13]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974 36
286284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ii 도시 가까이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44 29
286283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i 재앙의 목전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17 31
286282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 타래의 끝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52 32
286256 번역 농담 따먹는 모타리온과 한 술 더 뜨는 군단원 [11]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2272 39
286231 번역 다른 종족들이 고딕을 쓰는 이유 [18]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2384 50
286193 번역 Traitor Rock - 2부 - 4 [2]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237 13
286183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로얄 워든 편(극짧음주의) [3]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1018 14
286182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시도니안 스카트로스 편(극짧음주의) [6]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1011 17
286164 번역 고크의 주먹, 고드락 [1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1384 16
286147 번역 승천한 신들은 죽을 수 있다. [34]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8 2969 45
286091 번역 PTSD 겪는 아핸 [22]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2908 46
286056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liv 안팎이 뒤집힌 세상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743 33
286055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liii 파편들(뒤틀린)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670 31
286054 번역 Traitor Rock - 2부 - 3 [2]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247 13
286051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말카도르 피셜 : 황제는 하나님이다 [2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1577 33
286017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lii 창끝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685 32
286016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li 여명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628 33
286015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l 굳건함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596 26
285956 번역 40K에서 극도로 드문 입맛도는 장면 [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2797 47
285954 번역 [9th] 카오스 젠취 - 워존: 가르메쉬 [3]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801 19
285819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ix 마지막 일별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652 37
285817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viii 경이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656 36
285816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vii 파멸의 등장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540 29
285810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vi 적이 기다린다면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580 30
285809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v 괴물을 믿어야 할 순간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533 31
285808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iv 불칸의 판단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541 28
285789 번역 아핸 잡번역: 기계교와 아핸 [8]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1546 27
285776 번역 갓스베인) 신을 죽이는 지팡이 [12] 오그린(116.121) 23.11.26 693 22
285719 번역 '카오스 VS 타우 VS 오크'의 전투가 벌어진 결말 (上) [5] 해피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5 1308 25
285703 번역 갓스베인) 갓스베인과 신역의 마법사 [3] 오그린(116.121) 23.11.25 576 20
285689 번역 갓스베인) 지팡이의 권능 [12] 오그린(116.121) 23.11.25 819 14
285671 번역 호루스 헤러시 엔솔로지 단편 반전 게임 (3/3) 完 [9]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5 668 21
285670 번역 호루스 헤러시 엔솔로지 단편 반전 게임 (2/3) [3]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5 267 15
285669 번역 호루스 헤러시 엔솔로지 단편 반전 게임 (1/3) [3]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5 591 15
285646 번역 갓스베인) 모든 신들의 파멸 [5] 오그린(116.121) 23.11.25 749 20
285643 번역 갓스베인) 갓비스트 VS 데몬 프린스 [4] 오그린(116.121) 23.11.25 666 25
285611 번역 갓스베인) 신에 근접한 데몬 프린스 [12] 오그린(116.121) 23.11.25 1880 36
285602 번역 갓스베인) 히쉬의 뻐킹 레이시스트 스톰캐와 엘프들 [6] 오그린(116.121) 23.11.25 894 17
285579 번역 타이퍼스를 농락하는 엠칠2 [12]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1320 31
285578 번역 타이퍼스를 농락하는 엠칠1 [5]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1465 28
285486 번역 Traitor Rock - 2부 - 2 [4]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297 17
285412 번역 자뻑하는 펄그림 [12]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2259 39
285372 번역 Traitor Rock - 2부 - 1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225 13
285331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iii 자산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27 30
285330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ii 용광로의 꿈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541 31
285329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i 화성 접근로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31 28
285311 번역 [다모클레스의 폭풍]로부테의 목을 꺾는 레이븐가드 [8]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1354 30
285296 번역 번역의 문제 [5]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1262 22
285222 번역 아핸은 아핸이 싫다 [13]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1965 45
285221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6:XIV 곧 사망할 자들 [5] ㅇㅇ(112.221) 23.11.22 764 22
285173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황제의 힘을 지켜보는 쿠스토데스 [20]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2102 55
285160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x 거짓 황제의 손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767 35
285159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ix 번제물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523 25
285158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viii 흉벽 내부에서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559 30
285147 번역 Traitor Rock - 1부 - 18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226 17
285145 번역 Traitor Rock - 1부 - 17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230 16
285129 번역 오함마 연애 잡썰 하나 [12]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2162 36
285116 번역 [카르낙 캠페인]안라키르 암살에 실패한 일릭 [4]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630 17
285104 번역 왜 인류는 스피릿 스톤을 쓰지 못하는 걸까? [15]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2214 34
285102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vii 잠입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680 29
285101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vi 철수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510 29
285100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v 아름다움 속 어둠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547 30
285077 번역 노이즈 마린... (19) [14]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2074 30
285055 번역 종말과 죽음 2권 설명과 등장 인물들 [4] 알파리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1021 18
285053 번역 Traitor Rock - 1부 - 16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254 18
285031 번역 [9th] 카오스 슬라네쉬 - 워존: 페르시폰 [8]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909 25
285030 번역 비맨 잡썰 하나 [4]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159 18
285025 번역 난전리품긴빠이가너무좋아바드룩선장님! [10]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490 25
285012 번역 규모에 비해 언급이 잘 안되는 오크 와아아아아! [8]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299 21
285000 번역 파묻힌 단검 - 막간 IV (3) [5]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426 15
284998 번역 파묻힌 단검 - 막간 IV (2) [5]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278 14
284996 번역 파묻힌 단검 - 막간 IV (1) [4]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369 14
284994 번역 이야 워해머 샷건 중에 골때리는 물건이 있네 [21]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842 31
284985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트로고스 왕 트러그 편 [8]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127 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