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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우쇼란의 반란앱에서 작성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3 16:41:12
조회 2550 추천 4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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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이터 최신 배틀톰에서 우쇼란의 반란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공개됨.

구울 시점이라 완벽하게 믿기는 어려우나 여러 부분을 추측하기 좋게 여지를 남겨둠.

'샤이쉬의 렐름스톤 무덤-모래를 불경한 무뢰배, 산적들이 훔쳐간다는 소문을 들은 우쇼란은 생사 질서의 법칙을 해치는 끔찍한 행위에 분노했고, 사실 확인에 나섬.

죽음의 렐름 최외곽 지역은 나가쉬의 축복을 받은 이 외에는 언데드 조차도 견디기 어려운 극한의 환경이기에, 우쇼란은 궁정을 해체한 후 홀로 여정을 떠났음.

여정에서 돌아온 우쇼란은 광증을 보이며 주군 나가쉬에 대한 반란을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피와 살점, 마법응 마구잡이로 집어삼키다 변이했다고 함.

반란을 진압한 나가쉬는 미쳐버린 우쇼란을 치유하기 위한 자비로운 마음으로 전용 치료소인 슈라우드케이지에 가뒀다고 함.'

해당 문구에서도 이 내용도 거짓 정보와 망상으로 오염된 정보라 하지만 몇가지 흥미로운 부분을 찾아낼 수 있음.

​1. 무덤-모래 도둑​
에오지에서 무덤-모래를 신화의 시대부터 채굴한 사람은 소울 워즈에서 밝혀졌듯 나가쉬와 그의 충신 아칸임.

온 세상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려는 그 계획은 완성 직전에나 다른 모타크들에게 알려졌고, 우쇼란은 이를 모르고 범인을 찾던 중 일찍 진실을 알게 됨.

​2. 슈라우드케이지의 진실​
해당 감옥의 조각은 현재 우쇼란의 이마에 박힌 보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광증과 망상을 퍼트리는 것으로 보면, 구울들이 믿음이 틀렸다는걸 증명함.

슈라우드케이지가 우쇼란의 광증을 더욱 심화시켰을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감금 이전부터 변이되었음을 부각하는 요소가 많아 나가쉬의 의도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음.

​3. 왜 반란을 일으켰는가?​
위 두 내용 모두 그럴듯한 가설을 제공함.

하나는 모탈 렐름 전체의 생명체를 말살하려는 나가쉬의 계획을 알아낸 우쇼란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희망없는 반란을 일으켰다가 진압당했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렐름 변방에서의 조사 과정에서 죽음 마법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미치광이 괴물로 변이한 후 주인을 배신했다는 것임.

혹은 둘 다 진실일수도 있고~

​* 제 3의 길​
'소울 워즈' 소설, 악성 전조 로어를 보면 다른 추측도 있음.

네크로퀘이크에 대한 모든 사안을 충신이자 '리치'인 아칸만이 알고 있었으며, 죽음 마법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이 생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뱀파이어'에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에서 유래됨.

나가쉬는 네크로퀘이크로 모든 생명을 말살한 후 이용가치가 없어진 뱀파이어를 모두 숙청하려고 했고, 운명을 알아낸 우쇼란이 생존을 위해 움직였다는 가설임.

다만, 현 배틀톰에서 우쇼란이 원래 변칙적인 전략의 천재이자 네페라타 이상의 선동전의 대가라고 묘사하는 만큼 다양한 상상을 해볼 수 있다~에 가까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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