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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검은 군단] 1부 6장: 에제카리온 (1)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7 2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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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에제카리온

 


나는 이 심장박동의 리듬을 안다. 이 체취를 안다. 이 증강물의 톡 쏘는 냄새, 이 축성된 강중유의 향을…

이단심문관 시로카. 다시 만나는군. 반갑다, 옥좌의 충성스러운 하인아. 내 방에 어서 와라. 다과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부디 용서해다오. 이 튼튼한 사슬이 내 여섯 번째 감각을 앗아가고 나를 이 기둥에 묶어서 친절한 집주인으로 행세할 수 없군.

내 눈 없는 얼굴에 꽂히는 네 시선이 느껴진다. 내 육신을 지지는 이 육각 구속만큼 날카롭군. 분명 질문에 답을 찾으려고 왔을 테지?

아니.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우리 사이에 허울을 만들지 말지. 나는 네가 어디 있었고 지금 무엇 때문에 내 앞에 왔는지 알고 있다. 네 조직의 가장 깊은 기록을 긁어모으고 탐구한 끝에, 내가 말한 대로 모리아나에 대한 언급을 찾았겠지.

너는 나를 믿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느냐? 대반역자의 말을 믿기 시작하지 않았더냐.

모리아나는 역사의 핏줄을 타고 흐르는 이름 중 하나다. 그 여자와 같은 인물일까? 사실일까? 너희의 신성한 이단심문소의 창설자들 중 한 명이 내 형제의 귀에 해로운 예언을 속삭인 바로 그 생명체일까? 너희의 고귀한 이상을 받아들인 자가 비정상적으로 긴 삶을 살다가 훗날 그것을 버렸다는 말일까? 그녀는 빛을 보여준 황제의 전사-시녀였을까, 어둠 속에서 그의 실험실을 너무 오래 들여다본 저명한 기술고고학자(archaeoscientific vizier)였을까? 둘 다일까? 둘 다 아닌 걸까?

너희 이전에 누군가가 그림자 속에서 진실을 찾고 있었다. 어디서 이 지식을 찾았느냐, 이단심문관 시로카? 이 말은 누구의 기록보관소에 숨겨져 있었지? 어쩌면 너희 주인의 소유였을지도 모르지. 너를 가르치고 단련시킨 남녀, 너를 제국의 법도의 무기로 빚어 지금 내 앞에 세운 무자비한 전임자 말이다.

좋다. 계속 조용히 있어라. 내가 말할 테니.

우리는 여예언자의 말을 듣고 전쟁을 준비했다. 함대가 집결했다. 우리의 가장 당당한 요새에는 수비대를 남겨두고 영역 경계에는 거의 뼈밖에 남지 않은 척후병들을 배치했다. 그러나 우리의 피신처였던 성운의 심장부에는 가장 거대한 전함부터 가장 재빠른 호위함과 가장 큼직한 보병-수송선까지 우리 함대에서 가능한 거의 모든 선박이 집결했다.

에제카리온은 이 거대한 집결을 감독했다. 아바돈은 자기 자신을 모리아나와 함께 격리시켰다. 우리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행동이었다.

이에 대한 장교들의 시각은 서로 갈렸다. 아슈르-카이는 새 현자에게 사로잡혀 그녀와 대화하지 못해 괴로워했다. 그의 진홍색 알비노 눈빛은 굶주림으로 빛났다. 갑자기 향연에 참석한 걸인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통찰력을 갈망했고 그녀의 곁에서 그녀가 아는 것을 전부 배우고 그녀가 보는 것을 모두 보며 운명의 길을 따라가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에제카일은 자신에게 맹세한 수뇌부한테서 자기 자신을 격리시켰어.” 언젠가 나는 아슈르-카이와 논했다. 우리는 복수하는 영혼의 함교의 지휘 갑판 꼭대기에 위치한 그의 항해 플랫폼 위에 서 있었다. “어떻게 아무렇지 않은 거야?”

“그는 질문을 가지고 있었고,” 내 전 스승은 답했다. “그녀는 답을 가지고 왔지.”

“그는 전에는 한 번도 자신을 추방하지 않았잖아.”

“무시당하는 아이의 짜증처럼 들리려고 하는데.” 아슈르-카이는 온후한 어조로 답했다. 하지만 나는 조롱에 단념하지 않을 것이었다. 그것이 얼마나 부드럽거나 능숙하게 의도가 담겼는지는 상관없었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빠진 그의 모습을 생각해봐. 워프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에게 기도하다시피 하는 목소리를 생각해보라고. 지금은 어떻지? 내가 겁쟁이라서 신중한 게 아니야.”

그는 하얀 이목구비를 내게로 돌렸다. 나는 그의 붉은 망막의 눈에서 굶주린 시선을 보고 내가 무익한 논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우리 주군이 찾던 답을 가져왔어. 지식이야말로 유일한 선이야, 세칸두르. 무지는 유일한 악이고.”

“공상가와 바보들이 입에 올리는 말이지.” 나는 지적했다. “그리고 그 태도는 수도 없이 파멸을 일으켰어. 마지막으로 내 앞에서 그렇게 말한 자는 우리 군단을 파멸시켰지.”

얘가, 토쿠그라가 내 스승의 어깨에서 내게 사이킥적으로 까마귀처럼 울었다. 얘가 겁에 질렸네.

입 다물어, 까마귀. 내 살쾡이에게 먹이로 주는 수가 있어. 나구알은 그것을 즐길 터였다.

“두려워하지 마.” 아슈르-카이는 자신의 사역마가 진실을 말했다는 듯 계속했다. “그녀의 도착으로 어떻게 됐는지 보라고. 이전에 없던 기회야.”

“나는 그녀를 믿지 않아.” 나는 말했다. 앞으로 수 세기 동안 셀 수 없이 말할 단어였다.

“그럼 믿지 말든가.” 아슈르-카이는 오큘러스로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그의 하얀 장발이 늘어져 그의 이목구비를 반쯤 가렸다. “하지만 그녀한테서 뭔가 배울 기회를 놓치지는 마.”

곧 벌어질 전쟁에서 그에게 주어진 역할을 고려하면 그는 충분히 성급해지고 산만해질 법했다. 그는 함대에서 가장 뛰어난 공허시자(voidseer)로서 함대 내 모든 마술사를 통합하고 정렬해 눈의 인력(引力)에서 벗어나도록 시도한다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조밀한 그물처럼 겹쳐져 나를 끌고 들어가겠다는 중얼거림은 그의 정신을 스치기까지 했고, 내 존재에 계산해야 하는 과정과 고려해야 하는 변수를 더했다. 우리는 우리의 공허시자들에게 물리법칙이 무의미한 영역에서 눈과 귀를 거의 닫고 항해하며 그 동안 함대의 대형을 유지하라고 요청하고 있었다. 아홉 군단이 망명한 후로 이 정도 규모의 시도는 전례가 없었다. 우리는 몇 척을 잃을 거라고 확신했고, 대부분을 잃을 각오도 마쳤다.

“에제카일은 얘기하고 싶어지면 우리를 부를 거야.” 아슈르-카이는 주장했다. 그는 알비노의 눈물 어린 시선으로 나와 눈을 마주쳤다. 다가오는 시험에 얼마나 정신이 산만해졌든, 모리아나가 표현한 모든 것에 대한 매료가 거기서 여전히 불타고 있었다.

나는 손끝을 심장에 댔다. 군단에 조금씩 뻗어나가는 옛 크토니아식 손짓으로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가끔은 나도 너처럼 믿음을 가지고 싶어, 스승.” 옛 존칭을 이번 한 번만 다시 썼다. 그는 몸을 돌려 업무를 다시 시작하기 전에 미소를 지었다.

내 동년배들은 각자 믿음, 인내심, 무관심을 지니고 있었으나, 에제카리온의 누구도 나처럼 신중하지 않았다. 텔레마콘은 모리아나가 아바돈에게 베푼 호의에 내 짐작대로 반응했다. 그는 아바돈의 호화로운 처소에 랩터 몇 명을 배치해 표면적으로는 팔쿠스의 무광의 칼날처럼 경계를 세우며 아첨하듯 충성했다. 필수적이기보단 언제나 그랬듯 간사하고 유용한 행위였다. 모리아나는 에제카리온 사이에서 자신을 덜 신뢰하는 이들이 있다는 걸 알아차렸듯 그것이 자신의 출현의 여파로 인한 일임을 알아챘다.

함대를 집결시키며 우리는 많은 위험을 감내했다. 방어가 제대로 되지 않은 영토를 잃었다. 저항해서 다른 군단에게 파멸하는 대신 넘겨주었다. 우리의 지배권의 핵심지대는 최대한 많이 순찰했으나 변경에서 여러 세계들을 잃었다. 우리의 경쟁자들과 정말 우리의 동맹이었던 수많은 이들에게 우리는 눈에서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비밀리에 힘을 모으는 데 집중했지만.

복수하는 영혼 주변에 모여드는 함대는 지쳐버린 베테랑조차 이따금 가던 길을 멈추고 바라볼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지니고 어두운 공허 속에 정박한 전함들의 군세였다. 한때 니오비아 헤일로의 수호자였고 지금은 함대장인 발리카르는 자신의 기함, 테인에서 끊임없이 교신을 취했다. 그가 아바돈에게 바치는 신뢰는 절대적이었으며, 그는 계산된 효율에 따라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전함에 전달했고 부재한 아바돈을 대신해 집결을 감독하며 단 한 번도 우리 군왕에게 말해보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우리는 수 세기 동안 벌이고 싶었던 전쟁을 준비했지만, 나는 우리가 그렇게 싸우고자 하는 진정한 이유를 두고 망설임을 저버릴 수 없었다. “검.” 모리아나는 완벽하게 확신하며 말했다. “그대에게는 선택지가 있소, 에제카일 아바돈. 그대가 꿈에서 본 검을 휘두르거나, 그것으로 살해당하거나.”

그때는 우리 중 누구도 그 검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은둔하기 전 아바돈은 우리에게 눈을 떠날 마지막 준비를 마치라는 말 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모리아나의 말은 그녀가 우리는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불안하게 느껴졌다.

검. 수없이 변화하는 자시여, 우리가 저지른 일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아바돈이 검을 얻기 위한 공사에 불과했던 걸까? 제국인들의 피로 이루어진 바다가 그 칼날의 아래에 흐르고 있다. 그 검 때문에 우리의 피는 강처럼 흘렀다. 우리는 그것을 얻기 위해 성전을 벌였다. 그것을 빼앗으려는 자들을 죽이며 영원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크토니아어로 그 검은 우사르프(Usargh), 혹은 ‘망각’이라고 불린다. 레오르의 옛 군단의 우둔한 잡종 언어, 나그라칼리로 그것은 스카라바우어(Skaravaur), 혹은 ‘왕관 파괴자(Crownrender)’다. 내가 태어난 도시의 언어, 티즈카 프로스페로어로는 말-아타르-세이(Mal-Atar-Sei), ‘광기의 조각’이다. 네페르타리의 사람들에게는 소라테어(Sorathair), ‘현실의 가시’인데, 그 이름은 가장 어두운 저주로만 불린다. 이것들은 전부 그 무기의 진정한 이름을 불완전하게 번역했을 뿐이다. 그 칼은 필멸의 영역에서 벼려지지도, 필멸자의 손으로 빚어지지도 않았으니.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워프의 바람 속에서 영원히 아우성치는 악마들의 성가와 함께 영혼으로 전달되는 언어로 메아리치는 그 이름은 드라크'니옌이다. 이것은 발화가 아닌 개념이므로 인간의 정신은 이해할 수 없는 말이다.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리는 광기로 이루어진 영원한 그 노래는 운명을 자아내며 황제의 죽음을 약속하고, 그의 제국이 깨끗한 무지와 거짓된 믿음을 새겼노라고 단언한다.

그 개념이 악마적 존재들에게 외치는 합창이 바로 드라크'니옌이다. 우리의 언어는 그것을 입에 올릴 수 있는 말로 순화하려고 시도하고 실패한다. 우사르프, 스카라바우어, 말-아타르-세이… 전부 같은 존재를 다르게 가리키는 말이다. 드라크'니옌, 제국의 종말, 오직 그것이 인간의 왕을 죽이기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워프로-이루어진 확신에서 기원한 생명체를.

너희가 카오스, 혹은 파멸의 권세(the Ruinous Powers)라고 부르고 우리는 만신전이라고 부르는 이 영, 이 에너지는 우리에게 복종하지 않는다. 우리를 일방적으로 돕는 존재도, 우리의 욕구를 믿음직하게 섬기는 무기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를 이용한다. 그것의 변덕스러운 목표에 맞춰 우리를 향상시킨다. 실로 그것은 정직한 힘으로서, 우리가 갑옷 덮인 피부 위로 우리의 죄를 입도록 만들지만, 절대적으로 기만하는 존재로서, 상충하는 결말을 쫓으며 바라는 대로 변화하고 뒤틀린다. 시간의 여명 이래로 온 인간이 느낀 모든 기억, 감정, 고통으로 이루어져 충돌하고 맞부딪히는 에너지이며, 무수한 외계인들은 그 결과로 인한 물질에 같은 고통을 더할 것이다.

다음번에는 기꺼이 사용되겠다는 자만이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 승천과 함께 저주를 받을 각오가 된 자만이 그것을 숭배하고 간청할 수 있다. 그것은 현실의 동맥에 흐르는 힘이요, 우리를 자신의 꼭두각시이자 투사로서 선택하고 지정한다. 이것으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은 우리의 편이 아니다. 우리 중 많은 이들이 그것에게 간청하면서도 그보다 훨씬 더 자주 그것과 싸우고 저항했다.

아바돈의 검은 그런 측면 중 하나에 속한다. 나는 여기 사슬로 묶이고 매달려 너희 이단심문소의 부드러운 보살핌 속에 억류되어 있으면서 내 형제들에게 돌아가 워마스터의 대업을 행하길 바라지만, 포로가 된 상황에서도 한 가지 편안한 것이 있다. 드라크'니옌으로부터 이토록 멀어졌다는 행복한 안도감 말이다.

나는 힘을 잃었는데도 그것이 내 정신 끝자락에서 속삭이는 것을 여전히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웃음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그것은 더 이상 혼란과 감염의 형태로서, 현실을 찢어발기고 그 여파 속에 비정형의 카오스만 남겨두는 악마로서 내 존재의 핵심에 스며들지 않는다.

그 무기가 검인 까닭은 오직 에제카일이 그것에게 그 형태를 취하라고 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은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검이 아니다. 악마라고도 볼 수 없다. 군단들 사이에서는 신들이 아바돈을 자신들의 대의에 따라 사로잡으려고 내린 첫 번째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마지막도 아니리라.

하지만 나는 그것이 첫 번째라고 믿지 않는다. 아니, 그 모호한 명예는 다른 이에게 돌아갔다. 드라크'니옌은 만신전의 믿을 수 없는 미끼 중 두 번째에 속한다. 나는 첫 번째는 훨씬 더 음흉하며 보다 덜 잔인하고 자신을 모리아나라고 부른다고 의심해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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