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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1 - 위기의 민카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4 13:45:45
조회 238 추천 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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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s of the eighth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1414

 


'신나바르의 우행'에서..


민카의 부츠는 참호선의 진흙덩어리를 머금어 납처럼 무겁게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민카 뿐만 아니라 모두의 상황도 비슷했고, 소대의 발걸음도 점차 무거워져갔다.

금방이라도 이단의 군대들이 지그재그형의 참호선을 따라 달려와서 민카의 목에 칼을 박아넣을 기세였다.


원래 소대는 한시간 전에 최전선 참호 라인에 도착해야했지만, 적의 맹렬한 반격으로 인해 참호선이 파괴되어 전진을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

로켓이 공기를 가르는 비명을 지르며 적의 전선을 향해 날아가는 하늘 아래, 스파커 대령이 소리쳤다.


"10분 후 공격 개시한다!"

그의 목소리도 땅을 가르는 진동에 떨리고 있었다.

"곧 전진한다!" 스파커가 지휘 분대를 이끌고 좌에서 우로 이동하며 민카에게 말하고 갔다.


전방의 언덕이 적의 포격으로 난잡하게 뒤흔들리는 것을 보며 민카는 위험을 무릅쓰고 참호의 발판을 딛고 밖을 바라보았다.


어스셰이커 포탄이 아군을 노리는 적의 포상은 10마일 밖의 숲에서 1분에 6발의 포탄을 토해냈으며, 포탄이 긋는 포물선은 전선과 보급고, 통신벙커 등의 상공을 20초간 비행한 후 철조망이 뒤덮인 무인지대의 진흙탕을 헤집어놓고 있었다.

민카가 소리쳤다.


"나를 따르라!"

아무도 목소리를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민카가 앞으로 기어가는 모습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눈에 보이는 흙탕 속 덩어리들은 이제 살점인지 진흙인지도 분간할 수 없었다.


한때 붉은 땅을 자랑하던 이 '신나바르의 우행'의 달은 파이셀린의 그을음과 살과 기름과 피로 뒤덮인 시체와도 같았다.

이 끔찍한 광경을 지나치며 민카는 이를 악물며 스스로에게 되뇌었다.

-이 달은 신-황제의 영토여야한다. 제국군이 이를 탈환하기 위해 분화고 하나하나, 인치와 야드를 가르며 갈 것이다.


철조망의 방향으로 겨우 방향을 가늠하며, 유황과 프로메슘의 악취로 가득한 참호선을 지나며 겨우 모래주머니가 시야에 들어오자 몸을 끌어올리고 몸을 던졌다.

언덕을 굴러내려가자 더러운 물이 팔꿈치높이까지 차올랐다.


옆에 바짝 붙어 굴러내리던 블랑쉐즈가 떨리는 목소리로 민카에게 말했다.

"다린과 카스토프를 잃었습니다!"

벌써 소대는 두 명의 희생자가 난 것이다.


크로노미터가 이제 공격까지 7분 남았음을 알려주었다.

민카가 주변을 바라보자 못박힌 판자가 주변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었다.


오른쪽에는 9번 요새(Bastion Nine).

왼쪽에는 죽음의 행진(Death Run)과 독사의 목(Viper's Neck).


머리 위로 박격포탄이 땅에 떨어지자 오물이 튀었고, 따라오던 소대의 절반이 시체에 걸려 넘어졌다.

저격당하여 머리의 절반이 사라진 시체를 보며 민카가 다시 크로노미터를 확인했다.

"이제 거의 다 왔다!"


공격까지는 6분 남아있었다.


-


낮은 능선에서 평원을 내려보는 락크리트로 이루어진 9번 요새에 들어서자, 민카는 벙커에 숨어서 구조만 기다리고 있던 포락스 바이너리 기동보병대(Forax Binary)의 병사들을 발견했다.

"누가 지휘관이지?"

민카의 질문에 한 대위가 앞으로 나섰다.


해질대로 해지고 찢어진 차림새의 그 대위의 가슴팍에는 '이아고(Iago)'라는 수놓인 이름만 겨우 확인할 수 있었다.

온몸이 진흙 범벅이 된 그의 공허한 눈과 떨리는 목소리로 이아고 대위가 말했다.

"당신이 지원군입니까?"

"네"


그의 모습에 민카가 실망감을 느끼려는데 이아고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사실 포락스 바이너리 부대는 한달간이나 이런 최전선 참호선을 지키고 있었고, 적의 포격에 의해 스트레스가 한계까지 몰려있던 상태였다.

민카가 그를 참호에서 끌어당기면서 말했다.

"최전선 상태좀 알려주시죠"

더이상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이아고는 그저 최전선 방향을 가리킬 뿐이었다.


-


조잡한 망원경으로 상태를 보자, 지그재그 모양으로 배치된 철조망의 숲이 보였다.

망원경에서 눈을 떼고 민카는 잠시 자신의 무장을 살폈다.


지난번 전역에서 얻은 스와비안 파워 세이버와 마울러 패턴 볼트 피스톨, 그리고 탄창 3개...


-


카디안의 병사들이 참호선 각지로 배치되는 동안, 포락스 바이너리의 부대는 이미 퇴각하고 있었다.

시체와 철조망, 분화구로 뒤덮인 무인지대를 바라보며, 민카는 공격 경로를 계산했다.

이제 공격까지는 2분 남았고, 민카는 잠시 심호흡을 했다.


벌써 태양을 본 것이 몇주 전의 일이고, 그녀가 숙면을 취한 것이 아마 몇주, 혹은 몇달은 될 것이다.


비브란(Vivran)이 뒤에서 복스캐스터를 메고 그녀에게 준비 완료를 보고해왔다.

민카는 휘하 하사들의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야로미르가 헤비 스터버를 몇발 발사하기까지 하며 상태를 점검했다.

"준비되었습니다!!"

그의 우렁찬 보고에 민카가 등을 두드려주었다.


이제 공격까지는 1분도 채 남지 않았다.

권총과 칼자루를 확인하고 물병을 내려둔 후, 심호흡을 하는데 누군가가 소리쳤다.


"포격이다!!!"


또 포탄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진흙이 쏟아졌다.

그리고 20피트 앞에 무언가 둔탁한 물체가 내리꽂히자 진흙과 비명이 터져나왔다.

"맙소사..."

예드린의 중얼거림에 민카의 정신이 퍼뜩 들었다.

카디아에서의 그 기억이 그녀를 다시 파고들었다.


"드롭 포드다!!!!!!"

민카가 소리치며 볼트 피스톨을 꺼내들고 발판으로 뛰어올랐다.

아다만틴의 튤립이 열리며 과열된 금속에서 증기와 연기가 솟아올랐지만, 민카는 스페이스 마린 특유의 휘장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본능적으로 위기를 감지한 민카가 소리쳤다.

"적 강하에 대비하라!!!!!"


아다만틴의 튤립 안에서 스페이스 마린 대신 유탄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여 드롭 포드 주위를 휩쓸었다.

그순간 민카는 베테랑 군인에서 사냥감으로 전락해있었다.

공기가 고통과 비명, 의무병을 찾는 소리로 가득찼으며, 시체가 땅을 나뒹굴었다.

비브란의 손가락이 민카의 팔에 걸리자, 그녀의 눈이 경악으로 커졌다.

"넌 괜찮아."

붕대를 급히 꺼내서 비브란의 다리를 감아주었다.

"정신 바짝차려!"

그녀가 숨을 가쁘게 쉬며 민카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 친구 후송해!"


그리고 민카는 종심방어를 명령하기 시작했다.

"적습에 대비하라!!"

예드린의 옆에서 병사 두명이 뛰어나와 비브란을 후송했다.

보단이 자신의 백팩을 버리고 복스캐스터를 둘러맸다.


50피트 앞에서 갑자기 드롭포드가 또 떨어졌다.

주변에 파편과 진흙이 튀기자, 민카의 직감이 다시 기민하게 반응했다.

"중화기팀 튀어오라고 해!! 플라즈마, 멜타, 뭐가 되었든 당장!!!!"

보단이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복스캐스터로 긴급히 말했다.

"스페이스 마린 강습! 9번 요새!!"


"따라와!"

민카는 예레미아스(Jeremias)에게 소리치고 바짝 따라오는 4명의 병사와 함께 관측 참호로 달리기 시작했다.

예레미아스가 플레이머의 어깨끈을 약간 느슨하게 조정하고 점화기를 켰다.


관측참호로 도착하자, 뭔가 재가 흩날리는것 같았다.

민카의 손등에 그것이 내려앉자, 민카는 그것이 재가 아니라 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얼음조각의 섬세한 패턴, 잡음, 오존의 악취가 느껴지자 민카의 몸에 소름이 돋았다.


크레일(Krail)은 완전히 질린 표정이었다.

"뭔가 우리 뒤에 있습니다."

그녀가 속삭였다.

"그리고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없었는데..."


"내가 앞장설게"

예레미아스가 플레이머를 겨누며 전진하자 본능적으로 사태를 깨달은 모두가 소리치며 지원을 요청했다.

바로 위, 파워 아머의 웅웅거리는 소음이 들려왔던 것이다.


-


반쯤 웅크리고 있던 야로미르는 헤비 스터버의 조준경을 통해 드롭포드를 주시하고 있었다.

낙하한 드롭포드의 주변 공기가 일렁이자, 청백색 소용돌이가 휘몰아쳤다.

이윽고 빛의 기둥처럼 보이더니 사람의 형상 같은 것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야로미르의 사고는 이제 정상인보다 아득히 느려졌지만, 사고와는 관계없는 본능이 그를 소리치게 했다.

"적 접촉!!!"

불을 뿜는 헤비 스터버와 탄피가 훝날리며, 아스타르테스 터미네이터가 그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터미네이터의 거대한 몸집은 야로미르의 분대원 전원이 참호선의 벽 위로도 그를 볼 수 있을정도였다.

"옥좌 맙소사!"

병사 한명이 욕을 내뱉는 것과는 달리 야로미르는 몸이 먼저 반응했다.

"쏘라고!!!"


맹렬한 기세로 헤비스터버를 난사했지만... 그 거대한 존재는 헤비 스터버의 포화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아니, 심지어 헤비 스터버의 포화를 눈치조차 채지 못한 것 같았다.

갑주에 탄환이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기 시작하자, 급히 분대 모두가 라스건을 준비했다.


하지만 라스건은 쓸모가 없었다는 사실도, 터미네이터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터미네이터가 요란한 금속성과 피스톤의 구동음을 내며 그들을 향해 돌아서자 야로미르가 소리쳤다.

"빌어처먹을 플라즈마는 어느 구석에 처박혀 있는거야?"


-


참호를 가득 채운 터미네이터의 모습을 보자 예레미아스가 플레이머를 뿜어내었다.

하지만 불길 사이로 성큼성큼 걸어오는 터미네이터를 보자 크레일(Krail)이 소리쳤다.

"아직도 오잖아!?"


잠시 후, 스톰 볼터의 기계적인 포효성이 예레미아스와 그가 멘 프로메슘 탱크를 찢어발겼다.

불길이 민카 가까이까지 튀자 민카는 볼트 피스톨을 들며 천천히 물러나며 소리쳤다.

"굳건히 서라!"


10피트 높이의 검정과 황동색 갑옷을 입은 정사각형의 거대한 블록같은 형상으로 라스건의 폭풍을 마치 흩날리는 눈싸라기마냥 뿌리치며 전진하는 터미네이터는 인간의 머리가 장식된 스파이크로 공포를 뿌리며 체인피스트, 스톰 볼터를 휘두르고 있었다.

볼트 탄환이 꽂히는 족족 폭발하며 사라지는 병사들을 보자 민카는 뒤로 계속 물러섰다.

그녀의 얼굴에 붉은색 레이저가 비춰지자 옆으로 몸을 날렸고, 가까스로 볼트 탄환을 피할 수 있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것이라곤 볼트 피스톨을 잡고 얼굴에 튄 점액을 털어내는 것 뿐이었다.

벽에 머리를 부딪히자 민카는 비틀거리며 막다른 골목까지 달렸다.

막다른 길에 부딪히자 검과 권총을 뽑아들며 악몽처럼 다가오는 터미네이터를 보았다.

- 황제시여, 혹은 그분의 성자시여, 제발 도와주십시오.


체인피스트의 이빨이 포효하기 시작하자, 민카는 마음을 굳게 먹고 파워 세이버의 전원을 켰다.

"카디아를 위하여!"

민카가 소리쳤다. 아니, "황제께서 가호하신다" 였을까?


하지만 그 전투 함성은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에서 사라졌고,

터미네이터가 스톰 볼터를 겨누자 민카는 형용할 수 없는 공포를 느꼈다.


-

역주

포락스 바이너리 기동보병대(Forax Binary):  포락스 행성을 모성으로 삼는 밀리타룸의 보병 연대. 13차 검은 성전을 막아세우기 위해 카디아 및 주변 성계 방어 지원을 위해 1개 연대를 파견했다고 알려짐. 팬덤위키 참조.


-


번역내용을 요약한 소제목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어떤가요? 이상하다 싶으면 그냥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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