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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임페리얼보이 2월호 - 이번달의 핫한 포르노 슬레이트들!

시체분말(222.239) 2024.02.20 23:21:17
조회 1161 추천 32 댓글 14
														



이번달도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건장한 건아들을 위해 엄선된 포르노 슬레이트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세그멘툼 파시피쿠스의 서쪽 끝부터 울티마 세그멘툼의 이스턴 프린지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마치고 심신의 위안을 받고자 신-황제 폐하께 기도를 올린 뒤, 남은 정비시간의 짜투리를 할애하여 '또 다른 위안'을 위해 각자의 슬레이트를 지참했다면, 주목하시라! 이번에도 제군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화끈한 포르노 슬레이트들이 당도할 예정이니!



1. CUM IT SIR 시즌 24 - "커미사르 나탈리아의 특별 부대 보건 검열"



3번째 천년기 전부터 몇 번의 리부트를 통하여 기적처럼 부활해온 전통의 'CUM IT SIR' 시리즈의 새로운 신작이 찾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저번화에서 이어지는 "개인 보건 면담" 에서 밀리타룸 정비병 헨슨 브로드의 '파워소드 동력 불량'에 대해 불만을 가졌던 열성적인 신임 커미사르 나탈리아가 부시불식간에 부대의 생활관을 방문하여 부대원들의 성기능에 대한 특별 보건 검열을 시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생각보단 훌륭한 검들을 가지고 있군. 하지만 네놈들의 흘러빠진 기열같은 지구력은 여전히 형편없다! 고작 두 번의 '사격'만으로 기진맥진해지다니, 너희들이 그러고도 황제 폐하의 방패들이라 할 수 있겠는가! 더욱 단련하도록!" 


부대원 전체와의 '검술단련'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치지 않은 우리의 커미사르 나탈리아는 옥좌에 대한 신앙만큼이나 부대원들의 파워소드에도 관심이 많나니! 더욱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가까운 뮤니토럼 보급처에 문의하시라!



2. 왜 커미사르는 오그린에게만 레이션을 두 개 주셨는가



제국 곳곳에 서식하는 아인종들에 대한 견해는 각각 다르기는 하지만, 이들 모두 황제 폐하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며 희생하는 이들임은 부정할 수 없는 바, 보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과감하게 추천하는 이번 포르노 슬레이트는 제목 그대로 희귀하디 희귀한 오그린 배우가 출현하는 작품이다. 그 작은 머리만큼이나 순박한 오그린 '조지 딕슨'과 그런 그의 탄탄한 근육과 황제 폐하를 위한 신앙심으로 가득 찬 작은 두뇌용적을 사랑하는 커미사르 이졸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와 동시에 하드한 플레이가 상반되는 독특한 작품이다. 아인종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이라도 한 번 쯤은 체험해 보시라!



"저는유, 커미싸르 님이 정말 좋구먼유. 매일 밥을 한 끼나 더 주시니까유. 이유는 모르겠지먼유."


"나는 네 '리퍼건' 만큼이나 너의 충성심도 사랑할 뿐이야, 조지."



3. 카디안☆스탄도! ─ "특무상사 올리비아-챤의 '30인 굳건하게 세우기 챌린지!' 복각판



근래에 벌어진 카디아 행성계에서의 '전략적 후퇴'에도 불구하고, 은하 곳곳으로 퍼져나간 강인한 카디안 연대원들만큼이나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디안☆스탄도!' 시리즈의 복각판 중 한 편을 이 자리를 빌어 소개한다. 고대 테라의 '아니메-이션' 동적 그림 기법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진 특무상사 올리비아-챤의 앳되고도 육감적인 몸매와 그녀의 야릇한 아이돌 챌린지를 감상하시라! 여전히 굳건하고 단단한 카디아 만큼이나 올리비아-챤 역시 모든 이들을 굳건하게 만들어주기 충분할지니! 



"안녕! 모두의 아이돌 올리비아-챤이야! 모두 옥좌께 기도는 끝냈어? 그렇다면 오늘도 나와 굳건하게 세워보자♥"



'카디안☆스탄도!' 복각판에는 해당 편 이외에도 '리만 러스 전차에서의 협소한 에치☆운동', '위문 공연 대장난, 모두와의 전우애!' 편이 포함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는 제군들은 뮤니토럼 보급처로 문의하시라!



4. 네 팔 달린 그녀와의[오르도 제노스의 요청으로 검열됨]



[오르도 제노스의 요청으로 검열됨]



5. 크리그의 소녀 - "방독면 속의 꽃"



대부분의 제국 장병들이야 스토리보다는 포르노 슬레이트의 자극적인 행위예술에 대한 논평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겠지만, 소수의 취향을 존중하는 것 역시 임페리얼보이의 사명이므로, 아래뿐만 아니라 위로도 펑펑 울게 만드는 서정적인 작품 한 편도 이 자리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평화로운 파라다이스 월드 레카 세븐에 모종의 착오로 파견된 유일한 크리그 연대원인 그녀는 지나치게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현지의 순박한 청년 사미오스와의 인연을 맺게 된다.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군인으로만 살아왔던 크리그인인 그녀에게 '황제폐하가 선물해주신 평온한 일상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하는 사미오스의 헌신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되는 그녀는 곧 '이사벨라'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마을의 어엿한 일원이 되어, 무뚝뚝했던 얼굴에도 미소가 깃들고, 이윽고 사미오스와 사랑에 빠져 미래를 그리는 하룻밤까지 보내게 된다. 하지만 어느날, 그는 연대 본부로부터 격전지로의 복귀를 요청받게 되고......'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별과 충성, 사랑과 고별의 이야기! 신-황제께서 베풀어주신 평화로운 삶을 지킬 계기가 될 감격스러운 포르노 멜로 슬레이트물 한 편을 보시라!



6. 보라색 그녀의 궁전에서 [오르도 헤레티쿠스의 요청으로 검열됨]



[오르도 헤레티쿠스의 요청으로 검열됨]



7. 제국 암살자와 귀쟁이 예언가의 이색적인 욕망 분출기



잠깐, 뭔가 '존나게 이단적인 게 튀어나오지 않았어?'라며 연대 커미사르에게 문의하려는 당신, 일단 이 작품이 로부테 길리먼 섭정 폐하의 강력한 후원과 허가를 받아 제작된 작품임을 일단 서두에 당당히 밝히고 시작하겠다. 우리의 반신, 로드 커맨더이시자 신-황제 폐하의 아드님이신 섭정 폐하께서 '아엘다리와의 전략적 화친' 계획을 추친하고 계시는 바, 모든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장병들은 의무적으로 뮤니토럼에서 해당 포르노 슬레이트를 구입하여 관람한 뒤 독후감을 연대 커미사르에게 제출할 것을 명령하셨다. 음......그러니까 이건 절대로 편집부나 그 어떤 취재원의 잘못도 아니다! 우리는 섭정 폐하의 명령에 충실했을 뿐이니까!



마지막으로, 섭정 폐하께서 이번 호에 직접 넣도록 하신 명언을 올리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나에게는 이불 애인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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