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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Lazarus: Enmity’s Edge) 1장-2

방그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9 16:05:43
조회 292 추천 13 댓글 3
														

오역 및 의역 다수

파파고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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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넌트 아마드?"

"다랄 분대가 물러났습니다." 아마드 형제는 말하기를 좋아했고, 가끔은 과한 말을 하기도 하지만, 라자루스 밑에서 오랫동안 일했고, 그의 말 또한 빠르고 간결했다.

"그들은 가능한 한 가까이에 머물러 있지만, 오크들의 전열은 언제나 흐트러져 있습니다. 그놈들은 기회만 주어지면 주요 목표에 눈을 돌릴 것입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라자루스는 다시 지평선을 바라봤다. 배기 가스 기둥은 점점 두꺼워졌고, 그 기저에는 오크들의 전쟁 기계들이 먼지 구름을 토해낸다는 뜻이었다. 그 먼지는 중금속과 방사능 입자들로 가득 차 있었고, 고도의 함선들에 장착된 아우스펙스 센서들에 큰 피해를 주고 있었다. 그것들이 보내고 있던 데이터는 라자루스에게 거의 쓸모가 없었고, 오크 군대는 자기 이상 현상과 밝은 테르미스 색으로 변화하는 덩어리였다. 라자루스는 스카웃들의 눈이 필요했다.


라자루스는 아마드가 보낸 보고서와 다랄 분대가 모은 보고서를 펼쳐보았다. 오크들이 평원을 가로질러 워바이크를 타고 질주하고 있었다.

거대한 전투기들이 있었지만, 소용돌이치는 먼지 속에는 다른 것들이 숨겨져 있었다. 테르미스 이미지의 밝은 색깔들이 그것을 암시해 주었다. 라자루스는 그것들이 무엇일지 추측할 뿐이었다. 그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했다.


'넌 네가 가진것만을 가지고 있다. 그것에 기반해 작전을 수립해라.' 라자루스 이전에 5중대를 이끌었던 마스터 발타자르가 그에게 말해준 이야기다. 라자루스가 더 많은 정보를 원할 때 곱씹을 교훈이었다. 


"작전은 유지한다."

"우리는 여기, 이 해안에서 오크들을 멈춘다. 우리는 놈들에게 우리 분노를 퍼부을 것이다.'

"라이온을 위하여!" 5중대가 대답했다. "황제 폐하를 위하여! 영원히!"

라자루스가 거대한 임펄서 탱크 위에 서서 지평선을 바라보고 있을 때 차가운 바람이 글래디에이터 리퍼의 딱딱한 궤도를 휘감았다.


다가오는 적들은 폭풍이었고, 소용돌이치는 먼지 구름이 돌멩이 같은 적갈색 폐기물 위를 굴러 그와 부하들을 향했다. 먼지 구름은 거대했다. 허스크의 중력은 표준이하였고, 오크 군대가 걷어 올린 오염된 모래알은 공중으로 높이 올라가 독이 든 안개 둑처럼 그곳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자루스는 먼지 구름의 바닥에서 때때로 반짝이는 반사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허스크의 둔탁한 오렌지 태양의 반짝임이 오크들의 전열에있는 작고 빠른 차량들의 스파이크와 갑옷을 비춰준다.


그놈들에게는 규율이 없었다. 오크들의 전략은 숫자, 맹렬함이었다. 가장 빠른 차량인 워바이크와 점프하는 4륜 기계는 적이 눈앞에 나타나는 어떤 것이든 부수고 싶어 선두에 설 것이다. 5중대는 느리게 움직이는 대규모의 군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그 바이커들을 산산조각 내야만 했다. 그렇게 하면 오크들은 큰칼과 큰총에 환장해서 대기하던 다크 엔젤들에 부딫힐것이다.


녹색의 제노 무리는 쓰나미처럼 그들을 덮치고, 근육과 녹슨 금속이 덮칠것이다. 지저분한 싸움이 될 것이고 오크들은 앞으로 밀고 나가면서 피로 강을 만들겠지만, 놈들은 돌파할 것이다. 제노 무리는 그들의 맹렬한 기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엄청난 수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라자루스는 그 머릿수를 바꾸려고 했다.

그는 맑고 더러운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멍든 저 푸른 하늘 뒤 어딘가에서, 가차없는 분노가 무기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크 군대는 흩어져 있었고, 배틀바지의 기계령들을 좌절시킨 먼지 구름 뒤에 반쯤 숨겨져 있었다. 하지만 다크 엔젤스는 오크들을 한데 모아 완벽한 목표물로 만들고, 그들의 대열 앞에 멈춰 섰다.


가차없는 분노는 오크들과 함께 5중대를 파괴 해버릴 가장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었다. 라자루스가 신호하면, 두번의 지옥불이 떨어지고 오크들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 것이다.그저 허스크에 상처 하나만 더 남을 것이다. '마스터 라자루스' 형제가 에브론이 불렀다. "도미티우스 형제의 복스입니다. 급합니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라자루스는 생각했습니다. 도미티우스는 가차없는 분노의 지휘관이었다. 그는 왜 자신의 통신이 에브론의 복스로 들어오는지 설명했습니다. 오크들이 일으킨 오염 구름은 장거리 복스 송전에 장애를 일으켰다. 라자루스는 에브론이 열어준 통신망을 느끼고 작동시켜 도미티우스의 목소리가 귀에 가득 차도록 했습니다.


"마스터 라자루스." 사령관의 말이 복스를 뚫고 나왔습니다. "저는 가차없는 분노를 궤도 밖으로 끌어내고 워프 안으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봐라." 라자루스의 목소리가 딱딱하게 변했다.

"가차없는 분노가 지구 동기 궤도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아즈라엘이 내린 최우선 순위 목표로 향합니다. 가차없는 분노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야합니다"


가차없는 분노는 꼭 필요했다. 여기도 말이다. 오크들은 곧 그들에게 닥칠 것이고, 가차없는 분노와 그 무기들이 없으면- 


라자루스는 분노의 소용돌이를 가라앉혔다. 그들은 그의 속도를 늦추고 있었고, 시간은 항상 적이었습니다.

"지휘관 형제여. 자네의 의무에 감사를. 가서 자네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자의 아들들을 섬기길."

"감사를 표합니다. 마스터 라자루스. 황제께서 당신의 칼날을 인도하시고 라이온께서 당신과 함께 걸으시기를."

"그리고 자네와도 함께." 라고 라자루스가 대답했다. 복스 채널은 침묵했고 라자루스는 해안에 서서 눈앞에 떠오르는 먼지의 벽을 응시했다. 오크들이 다가오고 있었고, 고도에서의 폭격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자신 있다고 확신하지 못했다.


이렇게는 안된다.


시간은 그의 적이었지만, 분노도 마찬가지였다. 라자루스는 머리와 마음이 맑아질 때까지, 그의 손을 "악의의 끝자락(Enmity’s Edge)"의 칼자루에 얹었다.


악의의 끝자락은 고대의 강력한 검이었다. 생각들이 그의 머리를 스치며 돌았고, 계획들을 대체할 계획들을 세웠다. 그리고 그는 점점 불어나는 폭풍에 등을 돌리고, 산들 사이에 펼쳐져 있는 계곡과, 그 중심을 따라 바다로 굴러 떨어지는 얼음으로 뒤덮인 강을 응시했다. "지휘부"그의 목소리는 딱딱하고 침착했다.

"작전 변경이다"


-------------------------------

라자루스. 좆되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라자루스는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은

Think of the daemon, and they are invo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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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이거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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