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리스 꿈판금

Chogorian Dreamplate

꿈판금이란 물리적인 갑옷인 만큼이나 에테르적 방벽인 추가 보호 수단으로서 자격 있는 군단병을 천상의 가장 어두운 야수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의 전쟁 판갑 위에 입혀졌다. 전설적인 액막이 갑주인 꿈판금은 모두 화이트 스카의 스톰 시어 Storm Seer들이 직접 끌질하고 옻칠하고 장식한 수공예품이다. 그렇게 제작된 갑옷은 군단 내 가장 금욕적인 영웅들에게 주어졌고, 다른 군단에는 오직 가장 존중받는 전사들에게만 선물 되었다. 대성전 동안 화이트 스카와 가까운 동맹은 소수에 불과했고, 그런 연유로 초고리스 꿈판금은 소유할 수 있게 된 이들에게 소중하게 여겨지는 희귀한 소유물이었다. 하나 호루스 헤러시의 때에 이르러는 화이트 스카의 많은 영웅이 죽어 그 축성된 보호물이 손댈 수 있는 누구에게든 약탈당하고 말았다.

에테르 룬 갑주

Æther-rune Armour

스페이스 울프 군단은 그 가장 소중히 여겨지는 전쟁 무구 중에 착용자를 향한 싸이킥 힘을 끌어당기고 흡수하며 무로 돌리는 역할을 하는, 정교하게 짜인 정신 에테르성 유도 회로가 설비된 고도로 맞춤화된 아티피서 파워 아머를 다수 보유하였다고 알려졌다. 어떤 패턴이나 희귀한 재료로 만들어지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 있지만 이런 갑주들은 비록 매우 제한된 수량이긴 했으되 군단이 자체 생산했다고 믿어진다. 군단 내부의 독특한 믿음에 따르면 갑주가 제공하는 경이로운 방호는 회로가 형성하는, 전사의 육신만큼이나 영혼에 갑옷을 입혀준다고 믿어진 의식적인 룬 패턴 때문이었다고 한다. 비록 제국 관찰자들은 그런 개념을 미신에 지나지 않노라 치부하고 이 희귀하고 유일무이하게 벼려지며 잘 이해되지 않았던 갑주에 내재된 기술적 기반을 가리켰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