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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초 VI-2: 시그너스의 유혈 의식, 천사 생귀니우스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5 1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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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의 유혈 의식

The Blooding of Signus


슬라네쉬의 키리스가 거느린 악마 대군과 미혹된 사교도 동맹은 겨우 몇 달 만에 수백 년 문명을 무너뜨렸다. 스콜트럼의 푸른 평원은 잿더미로 전락했고, 홀스트의 높다랗게 솟은 메가하이브들은 초토화됐으며 오션 월드 타록은 끓어올랐고 포루스와 시그너스 테르티어리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악마들이 성계 전역에서 난동을 벌이며 수백만이 죽었으며, 또 다른 수백만 명은 광활한 수용소로 몰아넣어져 파멸을 기다리게 되었다. 각 대악마가 후원자 신의 이름으로 소유권을 주장하자 시그너스 프라임의 수도 하이브들에는 추악한 카오스의 룬이 새겨진다.



무지막지한 맹공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마크와 충성스러운 부대는 반격에 나서 시그너스 프라임 행성 전역을 가로지르는 일련의 공세를 퍼붓는다. 저주받은 자들의 평원에서 맹렬한 스페이스 마린들이 발광하는 인간 사교도와 괴물 같은 악마 무리와 격돌한다.



변태 키리스를 직접 대적하여 격퇴하겠노라고 맹세한 생귀니우스는 다수의 정예 중대를 이끌고 악마의 더럽혀진 궁전을, 바로 표식의 대성당을 포위한다.



시그너스 프라임 행성이 피로 세례받는다. 키리스의 사악한 무리가 수천 명씩 베어 넘긴 충성스러운 스페이스 마린의 피가 무수히 살해당한 사교도, 시그너스를 다스리는 악마들의 반역파 동맹과 추방당한 악마들의 역겨운 잔해와 뒤섞인다. 블러드 엔젤이 악마 영토의 심장부로 진입하며 저주받은 자들의 평원이 불타오른다. 빽빽한 사교도 무리 사이로 카오스 악마 떼가 쏘다닌다. 놈들은 고립된 스페이스 마린 집단을 공격해 사지를 찢어발기며 승리의 아우성을 내지르고, 직후 블러드 엔젤의 맹렬한 반격에 역으로 찢겨나가며 공포에 질린 비명을 내지른다.



생귀니우스는 군단에 표식의 대성당을 타격하라 명령한다. 그곳에서 그는 슬라네쉬의 키리스와 대결해 놈을 파괴한 뒤 황제의 이름으로 행성을 수복할 것이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악마와 미쳐버린 인간 사교도가 피비린내 나는 전투에서 맞붙는다. 생귀니우스는 시그너스의 전장에서 카반다, 코른의 대악마와 마주한다. 훼손되고 더러워진 표식의 대성당 앞에 강대한 블러드써스터가 선다.



‘왜 우리와 싸우나, 천사라는 것아? 날 꺾을 수 있을 진 몰라도 카오스를 패퇴시킬 수는 없다. 내 주군 코른께서는 네놈이 아는 어떤 방식으로도 잴 수 없을 만큼 강력하시다. 네놈의 황제는 나약하고 멍청해 빠졌지, 그는 지금도 우릴 피해 숨어 있다. 싸우길 무서워하기라도 하나?’



‘물러가라, 악마야! 나는 네 주인인 키리스만 상대할 것이다. 물러가지 않으면 내 너를 베어 넘기리라.’



‘키리스는 내 주인이 아니다, 꼬마 천사야. 난 오직 코른만을 섬긴다. 피의 신께 피를! 네놈은 우리가 얼마나 강력한지 전혀 모르지. 우리의 충실한 동맹 호루스는 네놈을 잡으려 이 함정을 설치했고, 지금도 군단들을 거느리고 테라를 칠 준비를 하고 있다. 너도 나만큼이나 피의 피조물이다. 내게 합류해라, 코른께 합류해라! 넌 그분의 가장 고귀한 투사가 될 수 있노라. 우린 함께 변태 키리스를 물리치고 피의 신의 이름으로 이 세계를 다스릴 수 있으리라!’



‘호루스가 네 동맹이라? 그는 워마스터고, 내 친구이다. 네 말은 진실일 수 없다. 네 거짓말을 믿진 않겠다, 악마야. 네가 할 수 있는 말 중 황제 폐하께 바친 충성 맹세를 저버릴 수 있도록 유혹할 그 어떤 것도 없으리라. 내 네놈과 네 더러운 동족을 모두 멸하겠노라!’



악마의 조롱에 분노하고 또 그 주장이 사실일지도 모름에 두려워하며, 천사 프라이마크가 눈앞에 우뚝 솟은 괴물에게 몸을 날린다. 그의 곁에는 군단의 정예, 여러 베테랑 중대와 드레드노트, 터미네이터 부대가 함께한다. 막대한 블러드레터, 하운드와 퓨리 무리에 대악마를 둘러쌌다. 두 군세가 맞붙는다.



전투는 치열하고 유혈 낭자하다. 섬뜩한 살육전이다. 헬블레이드가 파워 아머와 뼈를 가르고 악마 송곳니가 스페이스 마린의 살을 꿰뚫는다. 불꽃 튀는 플라즈마 불길이 악마의 피를 끓이고 파워 소드가 악마의 두개골을 가른다. 생귀니우스가 그레이트소드로 빗발치는 연격을 날리자 블러드써스터가 비틀대며 뒤로 물러난다. 카반다는 거대한 검정 도끼를 앞뒤로 휘두르며 프라이마크의 공격을 튕겨낸다. 전장을 가로질러 울리는 두 날붙이의 충돌음이 쓰러진 자들을 위한 장례식 종소리이다.



생귀니우스가 주도권을 잡는다. 그의 광란은 블러드써스터를 놀라게 한다. 천사의 검이 악마의 가슴을 찔러 거대한 상처를 열어젖힌다. 거대한 피조물은 고통과 분노로 포효하며 프라이마크의 두 다리에 채찍을 휘두른다. 생귀니우스는 휘감기는 채찍에 다리가 부러지며 일순간 균형을 상실한다. 악마는 도끼 옆면으로 그를 내리쳐 바닥에 내리꽂는다. 날개 달린 영웅이 실신한다. 그는 악마의 진노 앞에 무력한 채이다. 시야가 맑아지자, 그는 막강한 괴물이 우뚝 솟은 모습을 올려다본다.



‘다시 덤벼라 악마야! 배짱이 있다면 내 검격을 다시 한번 느껴보라!’



카반다가 부상당한 프라이마크를 내려다본다. ‘이번엔 네놈을 살려주겠다, 인간놈. 다리는 치유될 테지만, 상처는 항상 곪아갈 것이다.’



그리 말하며 강력한 포효를 내뿜은 야수는 순식간에 전장을 가로질러 거대한 도끼로 블러드 엔젤 대열을 크게 베어 가른다. 오백 명 스페이스 마린이 시체가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 생귀니우스는 그렇게나 많은 아들이 갑작스레 죽어가는 싸이킥 반발로 의식을 잃는다. 블러드 엔젤은 지도자를 잃었으며, 이젠 그들의 운명이 결정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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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생귀니우스

The Angel Sanguinius


시그너스 프라임은 납골당이 되었다. 악마 점령군은 원주 인구를 노예화하거나 살해했으며, 번영하던 도시와 마을 거리에 널린 수백만 시체를 치우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호루스가 고안한 덫에 걸려 죽은 수천 명 블러드 엔젤의 시체가 이 형언할 수 없는 살육극에 더해진다.



사면초가로, 군단의 천사 군주 생귀니우스가 쓰러졌다. 날개 달린 프라이마크는 블러드 엔젤 전사들이 아래에서 악마 군대와 전투하는 동안 코른의 강대한 악마 군주와 피비린내 나는 공중 결투를 벌였다. 생귀니우스는 그 피조물에게 끔찍한 상처를 입혔지만, 대악마는 그 대응으로 천사의 다리를 짓뭉개고 울부짖으며 땅에 내동댕이친 뒤 전장에서 도주하며 거의 다섯 중대에 달하는 블러드 엔젤을 학살했다. 이 악랄한 행위의 트라우마는 프라이마크를 덮쳐 의식 불명으로 만든다.



평범한 인간 군대가 그런 사건에 직면했더라면 분명 순식간에 패배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나 스페이스 마린은 결코 평범한 인간이 아니며 블러드 엔젤은 흔들리지 않는다. 대신에, 군단은 악마 대군을 물리치는 데 노력을 배가한다. 복수심에 타오르는 격노로 가득한 군단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방식으로 싸운다. 광폭해진 블러드 엔젤은 광기에 휩싸여 악마들을 조각낸다.



블러드 엔젤 군단은 시그너스 프라임의 악마 무리를 거의 전멸시킨다. 광기 어린 격노에 빠진 스페이스 마린은 일신의 부상에 아랑곳하지 않고 행성 전역을 휩쓸며 찾아낸 모든 악마와 돌연변이, 사교도를 파괴한다. 악마 카반다의 잔혹한 폭력은 스페이스 마린들의 정신 속에 어두운 무언가를, 행성에서 모든 카오스 오염이 지워질 때까지 해갈되지 않을 피갈증을 풀어놓았다. 블러드 엔젤은 항거 불가하다. 카오스의 무리는 저항할 수도 없이 군단 앞에 무너져 내린다.



행성이 정화되자 블러드 엔젤의 분노도 가라앉는다. 분노가 희미해지자 군단은 서서히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악마 무리와 사교도 동맹군은 철저하게 파괴당했고, 죽지 않은 악마들은 이마테리움으로 도주했다. 자칭 시그너스의 주인이라던 강대한 슬라네쉬의 악마 키리스조차 추방당한다.



블러드 엔젤은 시그너스를 그 노예 상태에서 해방했지만, 기뻐할 여유는 없다. 승리의 대가는 어떤 바램보다도 훨씬 크다. 수백 명 블러드 엔젤이 전사했고, 프라이마크는 망가진 채 땅에 쓰러져 있으며 군단이 경험한 광전사의 분노는 영혼에 음울한 그림자를 남겼다.



천사 생귀니우스는 프라이마크이며, 그렇기에 휘하 스페이스 마린 전사들보다도 더 강력한 힘과 능력을 갖추었다. 오래전 황제의 연구실에서 만들어져 무수한 전투의 시련으로 단련된 그는 형제 프라이마크들과 함께 은하계를 신처럼 지배했다. 뭉개진 두 다리는 생귀니우스가 의식을 되찾는 동안에 이미 회복을 시작한다. 고통은 극심하지만, 사악한 악마 카반다의 손에 끔찍하게 살육당한 부하들을 떠올리며 느끼는 작열하는 고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며칠이 지나자, 천사는 어느 정도 불편하긴 하되 다시 걸을 수 있게 된다. 육체적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마음의 격통은 줄어들지 않는다. 다리가 강해지고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자 생귀니우스는 자신의 블러드 엔젤에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아챈다. 그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군단에는 어두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음침하게 절망하고 있었다. 지금, 그들은 최근에 겪은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평정심과 낙관주의를 되찾았다. 생귀니우스는 블러드 엔젤이 자신을 돕고자 이 밝은 분위기를 연기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이 어둡고 괴로우며, 기분은 암울하니 말이다. 그는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악마 카반다에게 복수하겠노라고 맹세한다.



블러드 엔젤은 제국이 직면한 상황의 중대성을 충분히 이해한다. 이는 은하계의 운명을 결정지을 전쟁이다. 전투는 힘들 것이고 군단의 소중한 피가 더 많이 흐를 것임도 분명하다. 하나 생귀니우스와 전사들은 시그너스를 없애고 싶어 한다. 시그너스는 오직 어두운 기억만을 간직한 장소이며 그들은 자신이 빠진 함정을 놓은 자들에게 복수를 갈망한다.



생귀니우스는 휘하 지휘부에 즉각 시그너스에서의 철수를 준비하라 명한다. 함대에 실린 마지막 블러드 엔젤들의 시신은 바알 세쿤두스에 있는 세라프 산 사면에서 명예롭게 장사 지내질 것이다. 생귀니우스는 시그너스는 물론 성계의 다른 행성과 위성들에도 모든 군단 부대를 남기지 말라고 명령한다. 기념관도, 영묘도, 묘비도, 군단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릴 비문도 없을 것이다. 성계에서 살아남은 얼마 없는 토착 주민을 위해선 인근의 여러 인간 행성계로 향하는 항로가 마련된다. 워프 도약 지점들에는 부주의한 방문객이 성계 행성이나 위성에 발 들이지 못하도록 막는 경고 신호기가 설치된다. 시그너스는 어둡고, 생명을 잃은 채 썩어가는 상태로 남으리라.



그렇게, 생귀니우스와 블러드 엔젤은 제국의 빛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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