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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엔드리스 스펠의 위험성, 재의 흔적 스토리 요약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7 22:59:07
조회 1251 추천 2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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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흔적 (TRAIL OF ASH)


주인공은 탄탈룸 마법대학의 여성 마지스터, 자클린 코우슬로


자클린은 구르의 어떤 파괴된 마을을 바라보며 이 파괴를 일으킨 존재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음


많은 사람들이 도망쳤고 마을에 남아 맞서싸운 자들은 전부 영혼 채로 불타죽었기에 마을에 살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음


자클린을 따르는 아르커스 병장과 그의 부하들은 생존자가 있을 리 없단 걸 알면서도 마을의 잔해를 한참 뒤적이다가 슬슬 캠프를 세울 지 물어봄


더 이상 사람 타는 냄새를 견딜 수 없었고 캠프 세우고 일찍 자기에도 꿈 꾸는 게 두려웠던 자클린은 프리길드를 이끌고 추적을 좀 더 해보기로 함


돌아갈 집따윈 진작에 다 사라진 그들은 벌써 몇달째 무언가를 추적하고 있었음


자클린의 실수에서 존재하게 된, 무작위로 렐름을 가로지르며 파괴를 행하고 있는 자연의 힘 그 자체를




자클린과 프리길드는 반나절을 더 이동한 끝에 호박색으로 빛나는 거대한 숲을 발견함


프리길드가 캠프를 세우는 동안 자클린은 나무 중 하나에 손을 대고 렐름을 관통 중인 거대한 마법의 흐름에 접근함


고대의 힘으로 가득차 서로 얽혀있는 이 숲 자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시스템임을 깨달은 자클린은 침입자에 대한 숲의 분노와 고통을 느낌


강렬한 감정에 놀란 자클린은 자신의 육체로 돌아왔고 숲의 감각을 이용해 목표를 추적할 수 있단 사실에 기뻐함


일단 오늘밤은 쉬기로 한 자클린은 모닥불을 등지고 누움


불 근처에서 군인들이 무언가 속닥이자 자클린은 마법의 감각을 열어 엿들으면서 죄책감을 느낌


군인들은 퀘스트의 목표에 가까이 다가온 지금, 과거 탄탈룸을 멸망시킨 그 존재를 찾더라도 자클린이 정말 막을 수 있을지 얘기하고 있었음


탄탈룸이 무너졌을 때부터 따라온 아마로의 그 발언에 가장 나이 많은 크라겐이 마지스터인 자클린이라면 가능할 거라고 반박함



탄탈룸의 멸망 이후 몇달째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그런 용기를 잃은 자클린이 가능하겠냐


그 일은 자클린의 책임이었으니 그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자클린이 그때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지금은 자클린의 능력을 믿어야할 때다



논쟁이 심해지자 아르커스가 자클린을 변호하며 중재했고 듣고있던 자클린은 고마워하면서도 자신은 아마로의 비난에 반박할 수 없다고 생각함


그날 이후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던 자클린은 가장 일상적인 작업을 제외하곤 마법의 실타래를 다루지 않기로 했음


자클린이 잠들고 그때의 일을 꿈으로 꿈




탄탈룸은 인구 많은 대도시로 그전까진 외부의 침략에도 흔들림 없이 버텨왔음


하지만 그때 수년 간 내전으로 통합되지 못했던 비스트맨의 부족들이 마침내 하나로 통합된 채 탄탈룸을 향해 몰려오는 일이 발생함


이것만이라면 평소처럼 수비를 단단히 해 막을 수도 있었겠지만 하필 그때 나가쉬의 네크로퀘이크가 발동했고 도시 내부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남


거기에 모든 곳에 가득해진 죽음의 마법이 주변 마법을 집어삼키고 변화시키는 통에 탄탈룸의 마법사들은 사실상 무력화됐고 도시의 방어도 무너짐


안으론 언데드, 밖으론 비스트맨이라는 답 없는 상황에서 도시가 함락되기 시작함


자클린은 불타는 도시의 광경을 지켜보다 상처 입은 스승 니콜을 발견함


학생들을 탑 지하의 통로로 대피시켜둔 니콜은 마지막까지 남아 싸우며 시간을 벌 생각이었고 자클린에겐 학생들을 지도하라고 함


그동안 니콜에게서 바보같은 영웅적 행위를 배운 자클린은 스승 혼자 죽게 둘 수 없었지만 쉽게 죽음을 각오하지 말고 더 좋은 일을 하라는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떠남




꿈에서 깨어난 자클린은 병사들도 자신처럼 반복적으로 악몽에 시달리고 있음을 눈치챔


숲과 다시 교감한 자클린은 육체는 그대로 둔 채 영체 상태로 숲을 파괴하며 나아간 목표를 추적했고 마침내 발견함


자클린이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끔찍해진 그건 황소의 형태를 한 불과 그림자였음


그 황소 앞에 듀아딘 한 명이 외롭게 대치 중이었는데 경악한 자클린이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영체 상태론 간섭할 수 없단 걸 깨닫고 육체로 돌아옴


자클린은 서둘러 프리길드를 이끌고 그곳으로 달려갔고 수개월의 여행이 마침내 끝을 앞둔 지금, 병사들은 마지막으로 사기를 불태움


자클린이 엔드리스 스펠의 디스펠을 준비하는 동안 아르커스와 프리길드는 주문을 상대로 시간을 끌기로 함


사람의 열 배는 될 크기, 그림자로 일렁이는 몸체, 불타오르는 눈의 황소도 포효하며 돌격을 시작함


황소의 근처에서 병사들의 방패와 갑옷은 녹아내리고, 축복받은 무기도 평범한 주문이 아닌 살아있는 주문, 엔드리스 스펠엔 별 영향을 줄 수 없었음


군인들이 하나둘씩 죽기 시작하고 그들은 이게 절망적인 싸움이라는 걸 알았지만 자클린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달려듬




자클린은 눈을 감은 채 에테르 감각을 열어 주문의 형태를 인식함


스스로 생명을 얻어 존재 가능한 주문답게 복잡하고 다층적이었는데 8가지 색깔의 마법이 수천가지의 실타래로 서로 엮여 형성한 그 불가능한 예술성에 감탄함


그리고 그 실타래들의 중심에 있는 카오스 에너지


자클린은 단단히 묶인 실을 풀어낼 수 있는 느슨한 실 하나를 찾아 집중했지만 그건 주문의 중심에서 몇달 동안 주위의 마법을 흡수하며 훨씬 강력해진 에너지로 둘러싸여 있었음


들어갈 길을 찾을 수 없던 자클린이 고민하는 사이, 마법의 변화가 느껴졌는데 듀아딘이 강력한 에너지 광선을 발사해 주문의 바깥층에 틈을 만들어냄


듀아딘이 계속해서 광선을 연사하며 표층을 긁어내자 분노한 황소는 순수한 힘으로 광선을 압도하고 역으로 흡수해 광범위 마력 폭발을 일으킴


갑작스런 마법 충격에 에테르 자아와 육체가 어긋난 자클린은 잠시 움직일 수 없게 됐고 그 사이 아르커스가 지그마에게 기도하며 황소를 가로막음


그 순간 번개가 내리쳐 아르커스를 데려갔고 지그마에게 먹잇감을 빼앗긴 황소는 더욱 분노해 날뜀




당황한 채로 계산대로라면 그 황소는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어야 했다고 중얼거리던 듀아딘은 에테르 불안정화 장치라는 원통형 장치는 어떨지 투척해봄


접촉한 장치가 폭발하자 표층에 커다란 구멍이 났고 자클린은 에테르 자아를 찢어내는 고통을 참으며 그 안으로 접근함


황소가 자신을 인지하고 태워버리까지의 몇 초 사이, 자클린은 실을 당겨 압도적인 마력을 흡수하고 소멸시키는 동시에 주문을 마법의 구성요소 하나하나로 축소시키는 작업을 진행함


하지만 황소는 살아남겠다는 생존 욕구로 자클린의 의지를 밀어냈고 자클린은 자신의 실수에서 태어난 이 존재를 없앨 수 없었음


황소가 자클린을 불타는 눈으로 바라보는 순간, 자클린은 주마등처럼 다시 과거를 회상함




자클린은 무너진 도시 사이를 걸었고 어디에나 가득한 죽음의 홍수에 의해 널려있는 시체가 언제든지 되살아나 산 자를 공격해오는 마경이었음


생존자들은 바리케이드를 친 채 모여서 언데드와 비스트맨을 상대로 어떻게든 저항 중이었음


자클린은 그들을 향해 다가가는 무리를 검으로 베어나갔지만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기에 이대론 답이 없었음


뒤로 물러난 자클린은 다시 마법의 감각을 열고 실의 소용돌이를 인식했는데 균형이 잡혀있던 몇 시간 전과 달리 지금은 자수정 실이 다른 7가지 실보다 훨씬 컸음


설상가상으로 카오스의 타락이 마법의 근원지에 손을 뻗어 실타래를 병든 어둠으로 변색시키고 있었음


그 원인은 무리의 한가운데 있는 비스트맨 샤먼이었는데 놈은 마법의 음절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주위의 실들을 끌어당겨 대마법을 엮어내고 있었음


자클린은 선택을 해야 했는데 다가가서 검으로 베기엔 주문의 완성이 가까웠음


그렇다면 주문이 완성된 뒤에 언바인딩하거나 지금 캐스팅을 방해해야 했고 후자를 선택함


샤먼이 현재 다루는 마법은 주로 카오스, 불(아쿠쉬), 그림자(울구)의 바람


금속의 챠몬은 불에 녹아버리기에 압도당할 테니 그림자의 정반대인 빛(히쉬)과 어떤 불꽃이라도 꺼버리는 폭풍의 아지르를 엮기로 결정함


자클린은 자신의 내면에서 하얀색과 푸른색의 실을 뽑아냈고 동시에 급속도로 유입되는 샤이쉬를 억제하기 위해 생명의 기란 또한 끌어들여 엮음


4가지 마법을 동시에 엮는 복잡한 작업에선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했는데 기란의 억제에도 끝없이 밀려들어오는 샤이쉬에 결국 균형이 깨지고 마법이 뒤틀림


자클린은 그 뒤틀린 주문을 샤먼을 향해 던졌고 현실에 현현한 건 순수한 죽음 그 자체였음


자클린이 의도한 것의 정반대인 죽음과 어둠의 폭풍이 생명체, 언데드, 비스트맨 가리지 않고 모든 물질을 소멸시키며 돌진했음


샤먼 또한 마법의 통제에 실패했고 오히려 주문에 흡수당해버리면서 탄생한 그것과 자클린의 주문이 충돌했음


빛과 어둠이 대립했고 불과 그림자의 황소는 자신의 탄생을 막으려했던 자클린에게 격렬한 분노를 품고 있었음


비스트맨들은 이 신성한 존재를 숭배하며 노래했고, 당황한 니콜은 자클린에게 아르커스 병장과 함께 학생들이 있을 서쪽 탑으로 도망치라고 하며 대신 막아섬


탄탈룸 밖으로 탈출한 그들은 하늘 높이 거대한 불꽃과 그림자가 솟아오르면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지켜봄




회상을 마친 자클린은 다시 황소의 시선을 마주함


죄책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여기서 죽는다면 앞으로 구르 전역에서 날뛰며 끝없이 강해질 이 존재를 막을 수 있는 건 누가 있을지, 그때까지 얼마나 더 많이 죽어나갈지 생각함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여기서 패배할 순 없다고 각오한 자클린은 자신의 존재의 핵심에 도달해 그동안 내내 억눌러왔던 마력을 해방함


자클린은 이번엔 억지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는 대신 렐름에 가득한 구르와 네크로퀘이크 이후 어디에나 가득한 샤이쉬의 실을 끌어들이기로 함


의식적으로 캐스팅을 통제하지 않고 본능대로 마법 스스로 원하는 형상을 취할 수 있게 유도, 본인을 마법이 생명을 부여받을 통로로 삼음


억눌러왔던 모든 마력과 감정을 완전히 풀어내자 존재 자체가 찢겨져나갈 거 같은 잠깐의 시간 이후 주문이 완성됨


호박색 액체의 깃발을 휘날리는 살아있는 수정으로 이뤄진 구체가 현현했고 힘의 발산에 황소도 뒤로 한발 물러남


그때 다가온 듀아딘이 힘 빠진 자클린을 후방으로 빼냈고 그동안 두 주문의 결투는 자클린의 주문이 막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세를 점함


자클린은 듀아딘에게 원거리 무기가 없는지 물었고 듀아딘은 금속 건틀릿인 줄 알았던 한쪽 손목을 비틀어 내장된 총구를 드러냄


자클린이 신호하자 듀아딘의 총알이 자클린의 주문이 황소에게 상처낸 부위에 정확히 명중했고, 에테르 시야로 틈새 내부의 실타래를 인식한 자클린이 이번에야말로 실을 풀어내면서 끝남


마법이 풀려나며 강력한 마력의 파동이 발생했고 자클린과 듀아딘은 휩쓸려나감




기절했다 깨어난 자클린이 주변을 둘러보자 다행히 수많은 룬이 새겨진 갑옷 덕분에 목숨을 건진 듀아딘이 일어남


둘은 통성명을 하고 듀아딘은 자신을 고용된 마법 수사관, 토리 스틸피스트라고 소개함


자신의 장치로 접근 중인 강력한 마법적 존재를 포착했기에 연구를 위해 포획하려 했었다고 설명함


토리는 공학과 룬을 통해 간접적으로 마법을 다루는 거지 선천적으로 익숙하진 않기 때문에 진짜 마법사가 있으면 훨씬 도움될 거라며 파트너 제안을 함


함께하던 프리길드가 전부 죽으면서 홀로 살아남은 탓에 돌아갈 곳도 없고...


네크로퀘이크 이후 발생한 위험한 야생 마법들이 아직도 가득할 거란 점을 고려한 자클린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웃으면서 길을 안내해달라 함






3


판타지 시절엔 마법 하나 다루는 것도 버겁던 인간이 이젠 8가지 마법을 전부 인식하고 다루는 게 가능해지다니...


캐스팅 초고난도인 엔드리스 스펠을 두 번이나 즉석에서 만들어낸 자클린이 그냥 씹재능충인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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