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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햄xp 유산글) 지휘관의 사슬-7(完)

pur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5 2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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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우스의 옆에서 싸우던 마지막 스페이스 마린이 파워피스트에 으깨져 쓰러지자 우리엘은 자신의 컴뱃 나이프를 카오스 마린의 투구에서 비틀어 뽑아내면서 다른 카오스 마린의 머리를 볼터 사격으로 날려버리며 방금 그 불운한 마린을 죽인 카오스 마린에게 달려 들었다.


아이다우스는 파워소드를 죽은 카오스 마린의 복부를 걷어차 뽑아 내었다.

마지막 생존자인 그들은 볼터를 꺼내들고 사격을 재개하였고 포대는 피와 사격의 총연으로 가득 하였다. 마지막 남은 라이노는 잔해가 되어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 전면에 묶여있었던 어썰트마린의 시체는 이제 불길속에서 익어가고 있었다.

우리엘은 볼터에 더이상 탄창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저만치 던져버리고 아이다우스의 어깨를 잡았다.

"벙커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서는 더이상 버틸수가 없습니다."

"동의 하네.."


아이다우스가 얼굴을 찡그리면서 가지고 갈수있는 한 최대한의 탄창을 챙기자 두명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동이 터오는 새벽녘의 아침을 달려 수많은 피탄자국으로 흉측한 벙커로 달렸다. 공습은 멎은 듯 하다.

그들이 달리던 도중 아이다우스의 통신기에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이다우스 대장 들립니까? 썬더호크 2호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수분 이내면 도착할 것 같군요, 들리십니까?"


아이다우스가 통신기를 낚아채며 외쳤다.


"알겠다, 썬더호크 2호 하지만 우리의 위치까지 오지는 말기를 권한다. 적은 적어도 두대, 혹은 그 이상의 대공 요격 차량이 다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썬더호크 6호가 당했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다리에서 500m 가량 남쪽에서 대기하겠습니다."


조종수의 답변을 마지막으로 우리엘과 아이다우스는 벙커로 뛰어들어가 탄창을 바닥에 흩어 놓았다.


"장전해 둬, 이게 우리가 가진 전부니까"


아이다우스가 명령했다. 울트라마린들은 탄창을 분배하기 시작하였고 우리엘은 아이다우스에게 볼터를 건내주려 했지만 그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필요없어 우리엘, 그냥 권총 하나하고 탄창 몇개, 그리고 자네의 그 돌파용 폭약만 있으면 충분해"


우리엘은 그 말에 숨겨진 진의를 읽어 내었다.


"아니오 제가 하겠습니다 대장" 그가 간청했지만 아이다우스는 고개를 저었다.

"이번만은 않돼 우리엘 이건 내 임무야 난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아, 만약 나이트로드 들이 다시 쳐들어 오면 우리 일곱은 놈들을 막지 못하겠지 그래서 내가 자네에게 남은 모든 인원을 이끌고 썬더호크로 퇴각하길 명령하는거야.. 그리고.."


그는 쓸쓸한 미소를 보이며 말을 이었다.

"자네는 저 아래까지 갈 수 있는 점프팩이 없잖나?"


우리엘은 그의 뜻이 확고함을 보고 마지막 남은 돌파 폭약을 넘겨주며 자신의 컴뱃나이프의 검집을 풀어 역수로 그 정교하게 문양이 새겨진 검을 내밀었다.


"이걸 가져가세요, 이 녀석이라면 지금까지 저를 지킨 것 처럼 대장을 지켜줄 겁니다. 이렇게 좋은 무기는 오늘 같은 날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쓰이지 않을 일은 없겠죠.. 그리고 지금의 저보다는 대장에게 더 필요할겁니다."

우리엘은 더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아이다우스는 코린티안 원정 전부터 자신을 마치 검처럼 단련하였고 수많은 전장을 넘어 그의 명예는 확고하였다. 아이다우스는 우리엘의 허리를 틀어 쥐며 말했다.


"어서가게 오랜 친구여, 날 자랑스럽게 해주게" 우리엘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리하겠습니다 대장"


벙커에 남은 다섯명의 마린들은 우리엘의 지시를 따라 부동자세를 취하며 볼터 총을 단단히 가슴에 밀착하였다. 아이다우스가 미소 지었다.


"폐하께서 굽어 살피시길.." 그는 말을 끝내고 비가 내리는 밖으로 걸어 나갔다.

우리엘은 끔찍한 상실감에 사로잡혔지만 그를 억눌렀다. 우리엘은 아이다우스의 마지막 지시가 내려졌음을 확신하였다.그는 볼터에 탄창을 끼우고 격철을 당겨 총을 장전하고는 말했다.


"이젠 갈 시간이야"


아이다우스는 움직이기 전에 우리엘이 이끄는 다섯명의 스페이스 마린이 벙커를 지나 정글로 향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일을 은밀하게 할 수 도 있었지만 나이트로드들이 다리를 수비하는 인원이 없다는 것을 알아 차리고 반군들을 다리 너머로 보내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잠자코 용인 할 수는 없었다.

그는 진흙위를 기어가면서 자신의 몸에 진흙을 묻혀 적의 시야를 피하면서 다리의 록크리트가 발라진 옆면까지 접근하였다.

아이다우스는 진흙과 재를 집어 자신의 푸른 갑옷에 칠하고는 다리 난간으로 미끄러지듯이 이동했다.길은 천길 아래에 있었고 아이다우스는 내려다보면서 잠시동안 현기증을 느꼈다.

그는 다리의 지지대를 보면서 하루전에 토마신이 설치한 상자 모양의 멜타 폭탄을 찾으려 하였다.

다리의 중추 근처에 있는 폭탄을 보고 그는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황제가 길리먼에게 기도를 올리며 아이다우스는 난간에서 떨어져 나왔다.


그는 재빨리 점프팩을 작동 시켰다.....................



로켓 엔진의 커다란 소리는 아이다우스에게는 엄청난 굉음으로 들렸지만 그것을 어찌 막을 수는 없었다.

오직 성공이 아니면 실패 만이 있으리라,

그는 점프팩의 엔진 출력이 다리 바로 아래까지 닿지 않음에 저주를 퍼부으면서 넓은 평지에 착지했다.

목표한 지점에서 20m떨어진 지점에 착지한 그는 자신이 발각 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렸지만 딱히

적의 행동이 보이지 않자 그는 다리의 중추 지지대 앞에 있는 들보와 안전바의 기둥을 기어 올랐다.

그때, 갑작스럽게 그림자가 아이다우스의 위를 지나갔다.

재빨리 돌아보자 밤하늘처럼 검은 파워아머를 입은 검은 날개가 달린 무엇인가가 그의 옆에 내려서는 모습이 보인다.

그들의 헬멧은 비명을 지르는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음성기에서 울부짖는 괴성이 흘러나왔다. 그들은 한손에는 나무뿌리를 닮은 권총을 들고 지옥에서 갓 올라온 듯한

불길한 연기를 뿜어내는 검을 다른 한손에 들었다.

아이다우스는 이 끔찍한 존재들을 랩터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었고, 놈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여 이 혐오스러운 전사를

하늘에서 날려버렸다.


또 하나의 랩터가 그에게 검은 날이선 검으로 찌르며 달려 들었고, 아이다우스는 그 검으로 자신의 폐가 가볍게 관통당한것을 알아차리며

투덜대면서 폭탄을 들지 않은 자유로운 손으로 랩터의 목을 가볍게 부러뜨렸다.

가슴팍에 검이 박힌채 그는 주춤 뒤로 물러섰고 울부짖는 랩터들을 피하기 위해 다리의 강철 지지대에 몸을 기대었다.

랩터들이 그를 사이에 두고 착지하였고, 멜타 폭탄들이 다리에서 떨어져 나왔다. 또 다른 세 랩터는 날개를 접고 그의 뒤 난간 위에 내려 앉았다.

아이다우스는 조소를 머금고 돌격해오는 그들을 향해 권총을 들었다.

그는 제일 앞에서 달려오는 랩터를 권총으로 쏴죽이고 두번째 역시 같은 방식으로 날려버렸다.

하지만 세번째까지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그의 얼굴을 강한 고열이 덥쳐들었다.

랩터의 플라즈마 사격이 그의 얼굴에 적중한 것이다. 주춤 물러서며 고통으로 시력을 잃은 그는 그의 왼팔을 날려버리는 검은 검을 보지 못하였다.

아이다우스는 여전히 우리엘의 돌파용 폭약을 들고 있는 자신의 손이 강으로 빠지는 것을 보며 분노에 휩싸였다.

랩터는 다가와 그를 끝장내려 하였지만 아이다우스는 이미 준비를 마쳤다. 다음 순간, 그는 연기를 피워올리는 검을 랩터의 목에서 끄집어 내고 있었다.

아이다우스는 머리없는 시체 옆에 쓰러지며 검의 손잡이를 놓았다. 피곤함과 고통이 그를 엄습하였다.

일어서려고 하였지만, 힘은 모두 소진된지 오래였다. 그는 랩터들이 멜타 폭탄과 자신의 사이에 서있음을 보았다.


랩터들의 악마의 형상을 한 헬멧은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차 있었다. 아이다우스는 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전에 피탄 당했던 리만러스 탄환이 낸 상처는 아직 그를 죽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목으로 쓴맛이 올라온다.

아이다우스는 손을 뻗었을때 이상한 감각이 그의 손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권총손잡이의 감촉을 느끼며 그는 친숙하지 않은 무기를 쥐었다.

만약 그가 죽어야만 한다면 그근 자신의 손에 든 이것으로 해낼 생각이었다.

더 많은 랩터들이 공중을 부유하면서 날카로운 비명을 내질렀다. 아이다우스는 뼈가 울리는 듯한 진동속에서 드디어 수백대의 중장갑 차량들이

다리를 건너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죽어가는 몸을 돌려 협곡을 향해 울부짖는 썬더호크의 아름다운 외양이 보았다.

썬더호크의 날개에 부착된 무기는 랩터들을 원자 단위로 '분해' 해버렸다.


아이다우스는 고통속에서도 히드라의 고사포화가 버티고 있는 계곡을 가지 않겠다는 조종사를 설득하기 위해 우리엘이 일으켰을 설전을 생각하며 미소지었다. 그가 고개를 들자 여전히 자신의 목표인 폭탄과 그 사이에선 랩터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다리 뒤에서 썬더호크를 향해 검으로 삿대질을 하면서 울부짖고 있었다. 라스캐논 사격이 썬더호크를 쫓았지만 그 중 어느 한발도 썬더호크를 맞추지는 못했다.

아이다우스는 녹초가 되어버린 몸을 이끌어 검은 기둥에 기대어 플라즈마총의 고열공격으로 뭉개진 얼굴을 돌려 랩터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의 눈에 역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멜타 폭탄도 볼 수 있었다.


그는 고통스럽게 웃었다. 아직 단 한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아이다우스는 죽은 랩터에서 노획한 플라즈마 권총을 겨누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를 발견한 랩터들은 무슨일이 생길것인가를 깨닫고 공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임무 완료"


아이다우스는 조소하며 방아쇠를 당겼다. 다음 순간, 강한 흰 빛이 계곡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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