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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40k 소설 발번역)드레드노트를 바라보는 바일과 엠칠 아포세카리의 대화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4.20 21:11:57
조회 3388 추천 4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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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에 올라온 원문 :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g4juwd/excerpt_of_fabius_bile_primogenitor_not_every/



파비우스 바일과 올린더(3번째 군단의 수복을 꿈꾸는 엠칠 아포세카리)는 라디언트 킹(The radiant king, 예전엔 Kasperos Telmar였던 존재)이라 불리는 예전 엠칠 워로드가 이끄는 군세와 함께, 크래프트월드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올린더)는 뭔가 더 말할려고 했으나, 호전적이면서도 기계적인 고함소리가 함선의 선반(Hold)을 뒤흔들었다. 바일은 몸을 돌렸고, 손을 그의 니들러에 가까히 댔다.


"저건 뭐지?"


"저건 그저 고대의 디오맷(Diomat)과 친구일세." 올린더가 답변했다. 금속과 살갖으로 이루어진 떡대가 고함을 치며 노예 갱단원들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드레드노트의 화려하게 장식된 석관은 탁탁 소리를 내며 갑판에 부딪쳤다. 석관 내부의 광분한 미치광이는 생명유지장치를 상대로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출진 전까지, 석관은 갑주로 부터 분리된 상태로 보관된다. 가끔 벌어지는 부적절한 난동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라디안트는 수십년간 드레드노트들을 수십해왔다네. 그 것들을 자신의 동물원(menagerie)에 포함시켰지. 마치 함대처럼, 그 것들은 라디안트가 지닌 권력의 상징이야."


"얼마나 많지"


"12개, 각자 다양한 결함(malfunction)을 겪고있지." 올린더는 바일을 쳐다보았다. "자네 디오맷을 기억하는가? 그는 우리와 함께 발푸르기스(Walpurgis)에 있었지"


"나도 디오멧을 기억하네." 바일이 부드럽게 말했다. " 그는 호루스 측에 가담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반대하였지. 이스트반에서 우리는 그를 사슬에 묶어놓어놓고 방치했지. 펄그림의 가벼운 농담(little joke)이었어"


올린더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겐 남아있는게 거의 없다네. 라디안트는 그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 나는 그에게 꽤나 공을 들였지. 그는 종종 흐느낀다네. 그리고 제발 죽여달라고 구걸하지. 마치 아이처럼 말이야."



바일은 석관이 보딩용 어뢰에 실리는 광경을 구경했다. "영원의 무게는 영웅주의를 쉽게 으스러뜨리지(Heroism is easily crushed by the weight of eternity)"


"어떤 이는 그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겠지(Some would say that he deserves better)"


"그 건 내가 알 바가 아니야." 바일이 말했다.





....마지막 대화 부분에서, 라일라너는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폭발을 막던 소서러를 총으로 쏴 죽이고 다같이 죽어버린 사썬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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