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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에오지)가간트의 조상 베헤맷의 대결과, 각 종족들의 기원 이야기 요약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0.25 2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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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은 사실 베헤멧의 도전기를 묘사한 것이었음



- 가간트의 역사(?)는 신화시대 당시 고카모카(그린스킨과 오거들의 신)와 베헤맷과의 라이벌 관계로 거슬러 올라감. 원래 베헤맷은 고카모카의 챔피언이었음. 고카모카는 지그마의 도시들을 위협하는 굇수들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카오스 신들은 고카모카에게 "네 놈은 그저 지그마의 6노예일 뿐이지"를 서서히 주입함.


- 한 편 베헤멧은 아무 걱정 없이 먹고 자고 하며 신선놀음을 하고 있었음. 자기는 다른놈의 명령에 따라 죽어라 일하는데 부하놈은 쳐놀고 있는걸 인지한 고카모카는 빡쳤고, 자기자신을 둘로 쪼갬. 모크 쪽이 좀더 교활한 해답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었음(고크 쪽은 그냥 베헤멧을 때려죽이고자 했다).


- 다시 몸을 합친 고카모카는 베헤맷에게 자신의 힘센 위업중 하나를 모방해내거나, 아니면 그거 하다가 뒤지거나를 선택하는 도전장을 내밈.


- 첫번째 임무는 히쉬(Hysh, 빛의 렐름)에서 도시를 파괴할만한 거대한 홍수를 일으키는 것이었음. 베헤맷은 피요르드를 무너뜨린뒤, 바다에서 배치기 다이빙을 시전함. 이로인해 주변에 있던 엘프도시 Araxia는 쓰나미에 휩쓸렸고, 베헤맷은 떠내려오는 온갖 보물들을 신나게 챙김. 가간트들 말로는 이 때 많은 엘프들이 이런식의 대참사를 피하기 위해서 바다 밑에 거주지를 마련했다고 한다(아이도네스 딥킨의 탄생).


- 두번째 임무는 약사이(불의 렐름)의 초거대화산 불카트릭스의 둥지에서 태어나는 온갖 굇수들을 막는 것이었음. 이에 베헤맷은 Krolosid 산 절반을 뽑아다 화산 위에다 엎어서 화산의 입을 막아버림. 이에 빡친 붉은 수염의 듀아딘들은 베헤맷을 공격하였으나, 베헤맷은 화산 숭배자들을 모조리 밟아버림. 그래서 산맥의 듀아딘들은 땅꼬마 루저인 것임(파이어슬레이어의 기원).


- 세번째 임무는 드라코시온(리자드맨이 세라폰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준 갓비스트)이 고카모카에게 가한 복수에 대한 것이니, 지그마에 의해 깨어난 고카모카는 드라코시온을 때려서 기절시켰고, 빡친 드라코시온은 고카모카에게 운석 폭격을 가함. 그러나 고카모카는 피부가 단단하였기에, 그의 몸뚱아리에는 그저 딱지만 생김. 고카모카는 베헤맷에게 이 것 또한 따라해보라고 요구함. 아지르의 가장 높은 산에 오른 베헤맷은 드라코시온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고, 그 답으로 메테오 폭격이 떨어짐. 턱에 몇 방 맞은 베헤맷은 고통을 느꼈고, 빡친 그는 마지막 한 발을 몽둥이로 쳐서 드라코시온에게 도로 날려버림. 이에 맞은 드라코시온은 비늘조각을 지상에다 떨어뜨렸고, 그게 세라폰의 사우리안이 됨(세라폰(햄타지 리자드맨)의 기원).


- 네번째 임무는 먹기 대회. 구르(Ghur 짐승의 렐름)에서 고카모카는 그동안 자기가 쳐죽인 짐승들을 모조리 쳐먹었고, 오래전에 썩어 문드러진것도 그냥 다 쳐먹음. 베헤맷은 고카모카보단 적게먹었으나, 그러다 렐름게이트를 통해 샤이쉬(죽음의 렐름)로 거꾸러짐. 거기서 베헤맷은 그 괴물들의 영혼들까지 다 쳐먹음으로서 자신을 증명해냄. 그러나 금방 소화가 된 베헤맷은 그 동네 사람들까지 다 쳐먹었고, 그래서 샤이쉬에는 해골놈들만 돌아다니는 것임(죽음의 렐름엔 왜 해골바가지들이 돌아다니는가에 대한 설명).




듀아딘(햄타지 드워프)들이 땅꼬마 루저인건 사실 베헤멧이 밟아 눌러서 그런것이었음


머릿 속에 나 먹는다 나 싸운다 나 잔다 밖에 없는 빡대가리들이 의외로 상상력이 풍부하다. 


출처는 선즈 오브 베헤맷 배틀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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