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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40K)배반자 칸도 햄타지 발키아와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0.26 19:38:42
조회 2357 추천 4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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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킹의 오래된 단편 '칸의 분노'는 '욕망의 심장(Heart of desire)이라는 옥좌(슬라네시 악마가 갇혀있음)를 처단하는 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



배반자 칸과 버저커들이 옥좌가 있는 건물에 들어섰고, 악마의 유혹으로 칸을 제외한 코저커들이 죄다 슬라네시 빠돌이가 되어버림.


배신자들을 모조리 쳐죽인 칸은 드디어 옥좌와 대면하는데, 악마는 아주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남. 악마는 아주 매혹적인 목소리로, 칸더러 옥좌에 앉아서 새로운 주인님이 되라고 유혹함. 그리고 칸의 마음에다 온갖 타락한 쾌락들과 과잉들을 보여주었고, 악마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쾌락과 권력을 약속함. 그 유혹이 너무나 강렬한 나머지, 칸 마저도 천천히 옥좌를 향해 발걸음을 옮길정도였음


그러나 칸은 어떠한 필멸자도 악마를 지배할 수 없으며, 저기 앉게되면 자신 역시 함정에 빠지게 되어(바로 직전에 슬라네시 컬티스트 리더가 옥좌에 앉아있었고, 악마에게 조종당하고 있었음) 결국엔 자기의지도 없는 6노예가 될 것이라며 의외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림. 또한 코른에 대한 충성심 및 자신이 배반자로 불리게 된 경위(코른의 이상을 저버린 월드 이터 동료들을 처단함)를 상기하며, 마침내 그 유혹을 극복하는데 성공함.


욕망의 심장은 황급히 환상을 거두었으나 이미 늦었고, 옥좌에게 곧장 고어차일드가 날아듬


그렇게 해서 칸은 2487번째 킬을 올렸다.






코른종자라지만 의외로 이성적인 판단을 하며 유혹을 이겨내는거 봐서는, 역시 초인인건 어디가지 않나봄.


밑의 햄타지 발키아 글 보고 생각나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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